맛있는 음식을 요리해서 먹는것 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냄비에 눌어 붙은 때나 오랫동안 자주 사용한 냄비의 찌든때까지 제거 하면서 손쉽게 설거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해보고 소개 합니다. 맛있게 먹고 난 계란찜의 흔적! 냄비 바닦에 눌어 붙어 있어 바로 설거지를 할려면 박박 닦아야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바로 생활에서 요긴하게 써먹는 베이킹 소다(파우다) 이전 여러 포스팅에서도
베이킹 파우다가 다양하게 쓸모가 있었다는건 제 블로그를 자주 오시는 이웃님들은 아실겁니다. 음식물이 눌어 붙은 냄비나 찌든때가 남아 있는 냄비에 물과 베이킹 소다를 적당히 넣어
주세요. 다음으로 약한 불로 하여 끓여 주시면 위 사진처럼 눌어 붙은 찌꺼기들이 떨어 지고 좀 심하게 눌어 붙은 찌꺼기는 남아 있어도 그냥 설거지 할때 보다 쉽게 잘 떨어집니다. 냄비의 남은 찌꺼기에 따라 끓이는 시간이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10분에서 15분정도 끓여준다음 수세미로 닦고 헹궈주면 됩니다. 그리고 스테인레스로 된 냄비나 유리잔등을 베이킹소다를 약간 섞어서 설거지를 하면 용기의 광택이 살아나는 효과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오늘은 너무 간단하고 많이들 알고 계실것 같으니 서비스 정보 2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 서비스 정보 1 +++ +++ 서비스 정보 2 +++ 아직도 알려드릴 정보도 많고 계속 정보를 찾아보고 직접 해보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데 요즘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바쁘기도하고 골치 아픈일들이 생겨서 최근에는 우선적으로 간단한 것들로만 올리고 있는거 이해하시고 앞으로 10월에는 조금 더 실속있는 새라새의 생활정보로 공유 할 수 있도록 신경 좀 쓰겠습니다.. 먹긴 좋아도 지긋지긋하게도 안 닦이는 달걀찜한 뚝배기. 물 부어 하룻밤을 불려 닦아도 일반 수세미로는 어림도 없어요. (혹시 내가 달걀을 너무 태우는 걸까요?) 꼭 철 수세미로 닦아야 깨끗하게 닦이는데, 문제는 닦고 난 철 수세미를 또 깨끗하게 헹구어야 하는데 이것 또한 만만치 않다는 거지요. 식당 경력 20년의 '아는 언니'에게 배운 뚝배기 닦는 법. 깜짝 놀랄만한 방법입니다. 일단 물을 부어 20여분 불렸어요. 하룻밤 불린 던 걸 생각하면 이 정도는 껌이에요. 다른 설거지 할 동안 불려 두면 되요. 원래는 막걸리 병이 최고라던데, 마침 이날은 맥주 페트병만 있었어요. 사진처럼 사선으로 잘라요. 칼로 가위가 들어갈 만큼 자르고 가위로 자르면 쉬워요. 조심조심~~ 자, 이렇게 잘라서 물을 따라 버리고 길죽한 부분을 뚝배기 속에 넣어 숟가락으로 긁듯이 빙 돌려 가며 긁어내요. 힘 하나 안 들이고 술술 벗겨져요. 신기신기. 물론 100% 깨끗이 되지 않아요. 하지만 이 정도는 일반 수세미로도 충분히 마무리 되고, 설사 그래도 안 벗겨지는 게 있어 철 수세미를 사용한다고 해도 철 수세미 헹구는 것도 아주 간단해요. 우왕~~ 이렇게 쉽게 닦이다니. 사실 뚝배기 설거지 귀찮아 달걀찜이 먹고 싶어도 참을 때가 있었거든요. 이제부터 뚝배기 상처 낼 필요 없고, 내 팔뚝 굵어 질 일도, 닦는라 성질 버릴일도 없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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