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양념 - suchbuldwaejigalbi yangnyeom

적당한 길이로 먼저 자르고
고기 상태 참 괜찮네요!
돼지고기 갈비살 2kg을 덜어두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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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길이로 먼저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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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정도 두께로 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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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면에 앞뒤로 칼집을 내줍니다.
(양념이 잘 스며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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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양념장 비법
첫번째!
콜라 1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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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1/2개
잔파 2대(또는 대파1대)
생강 2톨(마늘크기)
물 1종이컵
믹서기에 곱게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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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진 양념재료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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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양념 비법
두번째!
겨자가루 1/2큰술을
따끈한 물 2큰술에 잘 개어서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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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1종이컵
다진마늘 2큰술
흑설탕 1종이컵
후춧가루 1/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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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2큰술
재료들을 잘 섞어주면
고깃집 사장님의
맛진
돼지갈비 양념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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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돼지갈비살 2kg을
양념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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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냉장고에서 12시간 숙성시킨 후
숯불이나 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맛있는
돼지갈비 양념구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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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까지 못 기다리고
돼지갈비살 몇점을
양념에 재운지 2시간 만에
후라이팬에 구웠어요.
(센불에서 굽다가
중불로 줄여 익힙니다.)
팬에서 구울 때는
고기에서
최대한 양념물을 털어내고 굽습니다.
양념물이 많은 상태에서 구우면
졸여지면서 짠맛이 강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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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맛나게 구워진
돼지갈비 양념구이
밥과 함께 먹으면
딱 좋은 단짠맛이라
그냥
고기만 먹는거 좋아하시면
(짠맛 싫으시면)
양념에 물 1종이컵을 더 첨가해주세요!

숯불돼지갈비 양념 - suchbuldwaejigalbi yangnyeom

접시에 담고
통깨 솔솔~

숯불돼지갈비 양념 - suchbuldwaejigalbi yangnyeom

로메인 상추(씸채소 아무거나)도
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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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단짠~
구수한
돼지갈비 양념구이 한점을
로메인 상추와 함께
입속에 쏘옥!
우와~~
여기가 바로
돼지갈비 양념구이
맛집이네요^^

숯불돼지갈비 양념 - suchbuldwaejigalbi yangnyeom

등록일 : 2021-12-30 수정일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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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쫙쫙 달라붙는 수제 돼지갈비양념 만드는법~

수제 돼지갈비양념 만드는법 

돼지갈비 양념된 고기를 참으로 좋아라 하는데요..
시중에 파는 돼지갈비양념은 너무 자극적이라 입맛에 잘 안맞아요

숯불돼지갈비 양념 - suchbuldwaejigalbi yangnyeom

그래서 집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도록
조미료없이도 입에 쫙쫙 달라붙는 돼지갈비양념을 만들어봤어요

숯불돼지갈비 양념 - suchbuldwaejigalbi yangn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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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양념 재료

재료
돼지고기 1kg (목살 600g + 앞다리살 400g)
양파 200g, 마늘 200g, 대파 200g, 생강 100g
진간장 1컵, 콜라 1컵, 배즙 2봉지 (240ml)
설탕 또는 올리고당 1/4컵, 매실청 1/4컵
생수 2컵, 통깨 1t


* 양념장은 넉넉히 만들어 소분 냉동했다기 돼지불고기, 소불고기 양념으로 활용하셔도 OK
* 배즙이 없을땐 배 1/2 또는 갈아만든배 1캔으로 대체하셔요~
* 매실청 없을땐 제외하셔도 됩니다.
* 간과 당도는 본인 입맛에 맞게 가감하셔요~
* 콜라는 진한 색상의 양념을 표현하려고 넣어줬어요.
* 고기부위는 돼지갈비,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기름이 많지 않은 부위로 사용하셔요~

* 루앤 계량기준
1큰술 = 1T = 밥숟가락
1작은술 = 1t = 차숟가락
1컵 = 종이컵 가득

돼지고기는 칼집을 내면 좋구요...
고기는 갈비 또는 목살, 앞다리살 등 다양한 부위 다 가능합니다.


숯불돼지갈비 양념 - suchbuldwaejigalbi yangnyeom

1.
마늘, 양파, 대파 각 200g + 생강 100g 은 잘게 썰어서 믹서기에 최대한 곱게 갈아주세요.
전 큰 믹서기가 없어서 재료를 원액기에 즙을 내서 이용했습니다.


대파는 원액기에 갈때는 수분이 많은 다른 재료와 같이 갈아주거나 믹서기에 갈아주는게 좋을듯요.
아무생각없이 대파만 원액기에 갈아주니
수분이 부족해선지 거품형태로 나오고
원액기 막히는 바람에 분해해서 다시 세척하구 사용했다는 ㅠㅠ

양파는 수분이 많아서 나오는 휴레(찌거기) 양이 거의 없네요~

마늘의 휴레(찌거기)는 다진마늘로 활용해도 될 듯하고,
아님 소분 냉동해서 버터랑 버무려 마늘빵 만들어 먹어도 될 듯 해요.

생강 휴레(찌거기)는 청주에 넣어 생강술을 만들려고 모아뒀어요~
버리는거 없이 알차게 사용하는 루앤 되시겠습니다 ㅋㅋ

TIP.
재료의 입자가 굵으면 고기를 구울때 
양념이 먼저 타버리기때문에 최대한 곱게 갈아주는게 포인트 !!


2.
고기는 50~54도 물에 1~2분정도만 담궈다가 찬물로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TIP.
기적의 50도 세척법
생선이나 고기를 50~54도 물에 1~2분 담궈두면 
위로 부유물이 뜨면서 세척도 되고, 잡내를 없애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100도씨 물  1 : 찬물 1 을 섞어 50도 물로 만들어서 사용하면 간편)

시들한 채소도 50도 물에 담궈서 세척하면 기공이 열리면서 수분을 끌어당겨 쌩쌩해지집니다.
이렇게 세척해둔 채소는 보관기간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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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기에 칼집을 넣어 주세요.
고기구입할때 칼집을 내달라고 부탁했기때문에 바로 사용가능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고기에 칼집을 넣어줘야 양념이 깊게 잘배입니다~

4.
저는 향신즙으로 고기의 1차 밑간을 해줬어요.
향신즙 없으시면 이 과정은 패쓰하셔도 상관없습니다~


5.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서 고기만 재워주면 완성인데요.
갈아서 준비한 마늘, 양파, 대파, 생강을 모두 한데 섞어주세요.

6.
여기에 배즙 2봉지 (240ml) 넣어주세요.
배즙이 없을땐 배를 1/2개 갈아넣거나, 갈아만든배 1캔 넣으셔도 될 듯 합니다.

갈아만든배 캔을 이용하시는경우엔 추후 설탕양을 조금 줄이셔요~~

7.
진간장 1컵(종이컵 계량) 을 넣어주세요.

8.
돼지갈비양념의 진한 색상표현에 도움주는 콜라 1컵도 넣어주세요.

10.
설탕 또는 올리고당 1/4컵 + 매실청 1/4컵 도 넣어주세요.
저는 마스코바도설탕을 이용해서 설탕 색상이 좀 진합니다.

매실청이 없을땐 설탕 또는 올리고당의 양을 좀 늘려주세요~

11.
통깨는 1작은술 (=1t) 넣어주세요.
저는 양념을 3배 늘려 만든거라 통깨를 밥숟가락으로 1T 넣어준거예요.

12.
모든 재료들을 잘섞이도록 저어주세요.
특히 설탕이랑 올리고당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기때문에 충분히 저어주세요.

13.
칼집내서 준비해둔 고기에 양념장을 넣고 재워주시고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최소 8시간 이상 재워주셔야 맛있는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양념이 잘밴 돼지갈비는 색상이 연한 갈색빛이 돌면서, 고기가 축 늘어져 보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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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기는 숯불에 구워먹어도 맛나고, 후라이팬에 익혀드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 신랑친구들이 집에 놀러온다길래 전날 돼지갈비를 재워뒀고
전 약속이 있어 외출을 했었거든요.

신랑이 숯불에 고기 구우면서 사진을 찍어주기로 약속해놓고는
먹는데 정신팔려 사진찍는걸 깜박했다는 날벼락같은 소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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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돼지갈비의 숯불구이 버전의 하이라이트 사진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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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후라이팬에 맛있게 굽는법


<1>
예열해둔 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돼지갈비를 올려주세요.
이때 불은중불 또는 중약불 입니다.

TIP.
종이호일을 깔아주는건 추후 설겆이를 편하도록 하기 위함

<2>
한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익혀주세요.
이때 국물이 좀 많이 생길텐데... 걱정하지마시고 그대로 두세요.

<3>
앞뒷면 고기가 모두 익으면 고기를 팬의 가장자리로 보내주고
가운데 부분에 국물을 모아서 가스불을 센불로 키워 수분을 날리듯 졸여주세요.

이렇게 1~2분간 졸여주면 많았던 국물이 걸쭉한 소스형태가 됩니다.
걸쭉한 소스형태가 되면 불을 끄고 고기에 코팅하듯 묻혀주세요.

윤기 좔좔하게 구워진 돼지갈비는 먹기좋게 썰어서 시식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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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한점 씹어보니
향신채로 양념 맛을 낸거라 부드럽고 풍미가 정말 좋았어요~

숯불구이도 먹어보고, 후라이팬 구이도 먹어본 신랑왈 
맛은 숯불향이 입혀진 숯불구이에 손을 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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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숯불에 구워먹을땐 간이 딱 맞았다고 하는데,
후라이팬에 양념을 졸이듯 구우니 간이 좀 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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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에 구워서 드실분들은
양념하실때 물의 양을 조금 더 늘려잡으시거나
고기 구울때 물을 약간 추가하시는게 좋을듯요.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제 입맛에 간이 세다는거라서요.
간은 본인 입맛에 맞게 조정하셔야 할거예요.

숯불돼지갈비 양념 - suchbuldwaejigalbi yangnyeom

사실 저도 돼지갈비를 집에서 만들어 먹은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집에서는 주로 돼지갈비찜으로만 만들어서 먹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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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으로만 먹었던 돼지갈비 구이를
집에서 재현한 제가 스스로도 참 기특합니다 ㅋㅋ

제가 외식메뉴에서 참 좋아하던 돼지갈비...
이제부턴 외식메뉴에서 제외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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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조합을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면서 
찾아낸 풍미 UP... 돼지갈비 양념장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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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이번주는 장마가 찾아온다네요.
흐리고 비오는 날씨더라도 우리 기분 UP 노력해봐요~ 

루앤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