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싱가폴가면 먹어야하는 송파 바쿠테 (Songfa bak kut teh).

송파 바쿠테란 이름만 들었을땐 서울에 송파구의 송파?인가 하는 생각 들었는데...
Songfa 송fㅏ(f발음 살려서) 였어요 ㅋㅋㅋ

바쿠테 (bak kut teh)는 돼지고기로 만든 갈비탕 스타일의 음식인데,
한국사람들이 먹기에도 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어릴때 말레이시아에 살았을때 '바쿠테'란 발음보단 '빠꾸떼'라고 불러왔던ㅋㅋㅋ
쿠알라룸푸르에도 유명한 빠꾸떼 식당이 있어서 한달에 한두번은 먹곤 했었는데,
싱가폴 바쿠테랑은 색깔이랑 맛이 살짝 달라요.

쿠알라룸푸르에서 먹던 바쿠테는 국물색이 더 검정색이고, 한약맛이 더 많이 나는데,
싱가폴의 송파 바쿠테는 맑은 국물에 후추맛이 강하게 나요.




송파 바쿠테 본점은 클락키역 근처에 있는데,
저랑 친구는 오차드 로드 구경 + 쇼핑가면서
오차드로드에 있는 송파 바쿠테로 갔어요.


오차드로드에 센터포인트(The Centrepoint) 쇼핑몰의 2층에 있어요.
오전 10시 30분에 오픈이에요.
27분쯤 도착했는데 아직 오픈전인지 줄을 서있더라구요.
순간 사람 많은줄 알고 깜짝 놀랐다는 ^^;
본점은 줄이 엄청 길다고 하더라구요..

싱가포르 자유여행을 하시면서 싱가포르 맛집을 찾으실 때, 제가 지금까지 포스팅한 것 중에서만 보더라도, 칠리크랩, 무르타박(잠잠 Zam Zam), 치킨라이스... 등등 한두가지가 아니겠지만,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가셔야만 먹을 수 있는 싱가포르 맛집 메뉴, 바쿠테 Bak Kut Teh 肉骨茶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돼지갈비탕이라 할만한 바쿠테 특집으로 오늘, 싱가포르에서 제가 가 본 맛있었던 바쿠테 집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그 전에 바쿠테에 대해서 소개를 잠시 드릴까 합니다.

바쿠테는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그리고 육골차 肉骨茶라는 한자어에서 보시다시피, 돼지갈비의 고기肉와 뼈骨로 국물茶을 우려내어 함께 먹는 국물요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바쿠테가 꼭 이런 국물이 있는 종류(이것은 조주潮州 Teochew 스타일)만 있는 것이 아니고 걸죽한 소스 같은 검은색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종류(이것은 복건성福建省 남부 Hokkien 스타일)도 있습니다.

싱가포르 자유여행 하실 때 접하는 싱가포르 식당들에서 보는 바쿠테는 보통 조주 스타일입니다. 돼지갈비뼈를 큼지막한 살코기가 달린 채로 여러시간 후추와 마늘을 듬뿍 넣어 돼지고기 잡냄새를 잡아 여러시간 푹 끓여낸 것이지요.

바쿠테의 기원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제일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Port Klang(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서쪽에 있는 항구도시.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 같은 곳)이나 싱가포르 처럼 중개무역이 활발히 일어난 곳에 중국인 인부들이 많이 내려와서 화물 하역작업 등 육체노동 일을 많이 했는데, 몸을 쓰는 일이니만큼 기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돼지고기와 각종 향신료, 약재를 넣고 푹 끓여서 먹었던 것에 시작을 두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재미난 것은, 성춘향의 고향이 어디냐, 홍길동의 고향이 어디냐로 다투는 것처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도 서로 자기들이 원조 바쿠테라고 우기는 것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대등하게, 답 안나오는 싸움으로 치부되고 있고,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경우 보통 말레이시아 보다 싱가포르에서 바쿠테를 맛보는 게 더 흔한 일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말레이시아가 원조라고 생각하는 분위기 입니다. ^^;

그런데 약간 이상하지 않으세요?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국가이긴 하지만 여하튼 돼지고기를 금하는 이슬람이 60% 이상, 국민의 과반수를 넘는데 아무리 중국계의 음식이라지만 돼지갈비로 만드는 바쿠테 종주국을 천명하는 것이... 그래서! 근래 들어 무슬림도 먹을 수 있게 닭고기 chicken로 바쿠테를 만들었는데, 그 이름이 치쿠테 Chik Kut Teh라고 하네요. ㅎㅎ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530 North Bridge Road, 01-01, Singapore 188747

9:00AM – 3:00AM(Daily)

+65 6255 3889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바쿠테는 싱가포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이라서, 현지인들도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바쿠테 집들이 있습니다. 그냥 본인들 집 근처에 있는 호커 센터에 있는 어렸을 때부터 먹어 온 바쿠테 스톨을 싱가포르 최고의 바쿠테로 치기도 하고, 싱가포르 바로 위쪽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의 어느 허름한 바쿠테 집을 인생 바쿠테로 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 집, 파운더 바쿠테 Founder Bak Kut Teh를 싱가포르 최고의 바쿠테로 쳐 주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고, 최고라고는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 집을 얘기하면 싱가포르 현지 (직장인 성인 기준) 분들 대부분 이 식당을 알고 있고, 좋은 바쿠테 집인 것은 인정을 합니다.

위의 명함에도 보시다시피 싱가포르 내에 총 4군데의 아울렛을 운영합니다. 이 중에 원조는 발레스티어 Balestier 본점입니다.

발레스티어 로드 Balestier Road라는 곳은 한국 사람들도 많이 거주하고 계시는 Novena라는 지역 근처의 거리인데 (Novenah MRT역과 Toa Payoh MRT역 사이에 위치) 싱가포르 자유여행 하시면서는 살짝 가기 힘든 곳이지만, 식도락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바쿠테를 좋아하시거나, 이런 류의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가히, 바쿠테의 메카, 바쿠테 파라다이스, 훌륭한 바쿠테 집들이 모여 있는 거리라 하겠습니다.

먼저 333 바쿠테 333 Bak Kut Teh가 있습니다. (567 Balestier Rd, Singapore 329884) 클락키에 위치한, 싱가포르 자유여행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고 알려진 송파 바쿠테 Songfa Bak Kut Teh에 비하면, 훨씬 더 로컬스럽습니다. 하지만 돼지 내장, 이런 것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우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24시간 오픈한다는 점도 밤을 잊은 그대라면 추천하겠습니다.

발레스티어 로드를 따라 내려오면 Kai Juan Eating House (395 Balestier Rd, Singapore 329799)를 또 만납니다. 333바쿠테도 로컬 스러운데, 카이주안은... 뭐랄까, 제가 싱가포르에 70-80년대에 안 살아봤지만, 간판도 예스럽고, 뭔가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 싱가포르로 돌아간 그런 느낌의, 실제로도 아주 허름하고 오래된 집입니다. 돼지국밥 냄새 같은 그런 냄새가 진하게 나기는 하지만 (아, 제가 돼지국밥, 순대국밥 잘 못 먹어서요... ㅠ) 오래된 역사만큼 (오래되어 보이는 것이지 실제 얼마나 되었는지는 몰라요) 맛은 보장합니다.

그 외에도 몇몇 바쿠테 집들이 더 있긴 한데 더 이상은 잘 모르겠고... 이 바쿠테집들 여럿 있는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바로 이 파운더 바쿠테 입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본점 파운더바쿠테는 발레스티어 로드의 오키드 호텔 Orchid Hotel이라는 호텔 건물에 입점해 있습니다. (347 Balestier Rd, Singapore 329777) 새벽 2시반까지 영업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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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이 바쿠테 성지에 엉겁결에 가게 된 것은 새벽까지 업계 형들이랑 펍을 전전하다가 해장하러 가야 한다며 택시를 타고 새벽 2시에 온 것이었습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형님들, 배불러 죽겠어요 어딜 또 가요? 집에 보내주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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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그런데... 저녁부터 새벽2시까지 계속 먹고 마시고 했는데도, 요 부드러운 고기와 국물을 접하자 각 1그릇 뚝딱이네요. 술꾼들의 착각이겠지만 왠지 속도 편안해 지는 것 같고.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싱가포르 여행 코스상 발레스티어 로드 까지 가기는 좀 부담스럽다... 하셔도 괜찮습니다. 싱가포르 자유여행 준비를 하시는 분들의 코스에 우리나라의 동대문, 남대문 의류 시장 격인 부기스 Bugis를 지나는 일정이 아마 들어갈 텐데, 파운더 바쿠테의 부기스 지점이 또 성황리에 새벽3시까지 매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싱가포르 맛집, 파운더 바쿠테의 부기스 지점도 발레스티어 로드의 본점 처럼, 이 집을 거쳐간 수많은 셀리브리티들의 사진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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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스 스트리트를 지나면서 이것저것 줏어 먹은 관계로 간단하게 파운더 바쿠테 부기스 지점에서는 바쿠테와 밥 하나, 그리고 면을 시킵니다. 보통 바쿠테 국물에 찍어 먹는 유타오 (밀가루를 발효시켜 튀긴 중국 빵. 아침에 두유랑 같이 먹기도 하곤 하죠)는 배가 부른 관계로 시키지 않습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저희 집 아이들은 바쿠테 파이터들이라서... 배가 좀 부른 데도 1인 1바쿠테 오늘도 쓱싹입니다.

바쿠테가 양이 좀 가늠이 안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흥건한 국물에 살이 잔뜩 붙은 돼지갈비뼈가 2개 정도 나오고 밥도 고봉을 만들어 한그릇씩 주고, 대부분 바쿠테 집들은 국물이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1인분 먹고 나면 성인 남자도 배가 꽤 부릅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싱가포르 자유여행하실 때 맛집으로 많이 검색되는 송파바쿠테의 맛이 좀 대중적이고, 발레스티어 로드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바쿠테 집들이 좀 더 어드밴스한 더 로컬적이고 뭔가 날 것의 맛이라면, 파운더 바쿠테는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맛입니다.

부기스를 가신다면 둘이서 하나를 시켜 먹더라도 한번 맛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줄이 길고, 사람들로 늘 북적북적하고, 그래서 실내에 에어컨이 풀로 가동되고 있어도 약간 후덥지근할 수 있는... 그런 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11 New Bridge Road Singapore 059383

9.00am – 9.15pm (월요일은 휴무)

+65 6533 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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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 바쿠테집으로 가장 유명할 곳, 송파 바쿠테입니다. 클락키 Clarke Quay MRT역 E번 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너면 바로 송파 바쿠테를 만납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뉴브리지 로드 New Bridge Road 11번지가 송파 바쿠테의 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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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여하튼 문 열렸을 때 가면 항상 이런 식입니다. 줄이 길다는 말씀이지요. 하지만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서 너무 천년만년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여튼, 줄이 좀 너무 길다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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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집 옆으로, 같은 거리 17번지에 분점이 있습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싱가포르 덥고 후덥지근한 가운데에서 뜨건 바쿠테 국물을 들이키는 그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 라고 한다면 11번지 본점 (실내이긴 한데 온 사방이 뚫려 있어서 햇빛 가린 야외라고 보시면 됩니다)에서 식사를 하시고, 아휴 그것도 한두번이지 더워 죽겠다, 하시면 17번지 분점으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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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희 가족은 라임쥬스를 일단 시켜서 먹고 바쿠테와 밥을 먹습니다. 그런데 뭐 쥬스로 전채를 대신하고 자시고 그럴 시간 없습니다. 바로바로 메뉴는 나오는 편입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그래도 채소가 하나 있어야겠다 싶으면, 차이신 Chai Xin 菜心 하나 시키면 채소에 굴소를 쓱쓱 뿌려서 갖다줍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사실 바쿠테는 그냥 보기에는 맛이 없을리가 없는 음식 같은데요... 왜냐하면 일단 고기를 푹 끓였으니 고기도 맛있고 국물도 진할 것이고, 문제는 돼지고기 비린내, 잡내일텐데, 보시면 후추와 마늘을 정말 아끼지 않고 막 넣었거든요.

그런데도 또 맛이 없는 데는 맛이 없는 걸 보면 뭔가 가게마다 비결이 있긴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또 어떤 이름 없는 바쿠테집들은 맛은 이냥저냥 괜찮은데 고기양이, 우리 편의점에서 진공포장해서 파는 족발 마냥, 한참 물고 뜯고 해야 고기가 씹혀지는 느낌의 야박한 인심의 바쿠테 갈비 고기를 주는 그런 데도 있습니다. 그런 것 생각하면 파운더 바쿠테나 송파 바쿠테, 장사가 잘 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싱가포르 클락키 맛집, 송파 바쿠테 본점은, 선불에 현금 박치기 입니다. 큰 돈 드리면 알아서 정확히 거스름돈 계산해서 갖다 주십니다. 물론 개운하고 든든한 국물은 역시 무한리필입니다.

참조로 저와 제 아내는 물에 젖은 돼지고기는 안 먹는 사람입니다. 돼지국밥, 순대국밥, 내장류 이런 것 못 먹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휴, 바쿠테, 저 '따위' 음식을 어떻게 먹어 싶었는데... 그런데 싱가포르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어느 형님이 호의로 (그런데 제 취향은 묻지 않으시고) 레젼더리 바쿠테 Legendary Bak Kut Teh 라는, (154 Rangoon Rd, Singapore 218431 / +65 6292 0938) 제 체감상 파운더 바쿠테와 송파 바쿠테랑 같이 해서 싱가포르 3대 바쿠테 집으로 이름난, 리틀인디아 근처의 그 집에 데려가 주신 이후로 바쿠테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같은 취향의 분들도 이, 싱가포르 외에서는 먹기 힘들 요 음식을 먹어볼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는 게 좋겠다, 추천을 드립니다.

송파 바쿠 테 본점 - songpa baku te bonjeom

아, 그리고, 제가 볼 때, 송파 바쿠테의 맛이 지점이라고 해서 뭐 달라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차이나타운에도 차이나타운포인트몰 Chinatown Point 1층에 송파 바쿠테 지점이 있고, 창이공항에도 지점이 있으니, 보다 쾌적하고 시원하고 덜 붐비는 곳에서 송파 바쿠테 맛을 즐기길 원하신다면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앞서 이미 썼듯, 송파 바쿠테 원조 본점에서 후덥지근한 분위기에서 먹어 보는 체험을 하실 분들은, 본점으로 가셔야 겠지요.

이 바쿠테라는 음식이 맛의 변별력이 아주 크게 날 수 있는 그런 음식이 아니라서 만약 싱가포르 자유여행 일정, 코스상 위의 식당들이 잘 맞지 않는다면 그냥 오며 가며 만나는 쇼핑몰에 있는 바쿠테집을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올드 스트리트 바쿠테 Old Street Bak Kut Teh의 경우 싱가포르 전역의, 깔끔한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바쿠테집인데 아주 무난하고 돼지 창자로 만든 다른 요리들도 잘 요리해서 내고 있으니 내장류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만약 호커센터나 푸드코트에서 드시길 원하신다면... 푸드코트에 있는 바쿠테집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푸드코트는 대부분 대형 기업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성의 없이 맛만 흉내냈을 가능성이 있어서요. 하지만 호커센터 같은 경우, 바쿠테를 하고 있는데 딱 봐도 오래되어 보인다, 그렇다면 먹을만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먹기 힘든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메뉴, 바쿠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