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과 고모라 소금 기둥 - sodomgwa gomola sogeum gidung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19장 성경말씀 중에서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롯은 아브라함과 헤어지고 소돔 성까지 들어갔습니다. 그 당시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 앞에서 악이 찰 때까지 모두 찼습니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 롯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롯을 의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의인 옷을 소돔 성에서 구원했다고 말합니다. 유황불로 심판하실 때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게 됨으로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 종말 때에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세상에 미련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재림하여 심판하십니다. 그때 세상에 미련이 남아서 재물을 바라본다면 결국 롯의 아내처럼 심판받게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 소금 기둥 - sodomgwa gomola sogeum gidung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를 생각하라(창 19:12-28) (눅 17:28-32)

롯의 처를 생각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재림에 대하여 설명하시고 언급한 엄숙한 경고이다. 이는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좋은 거울이 되고 경종이 된다고 생각한다.

1. 롯이 거처하던 곳-소돔 성{동기}

롯은 삼촌 이브라함과 함께 갈대아 우르를 떠나 벧엘로 갔을 때 흉년을 만나 믿음의 정조를 지키지 못하고 애굽으로 갔다가 큰 수치를 당하였다. 그후 다시 벧엘로 돌아오니 하나님이 크게 축복하셔서 경제규모가 커져 지역이 비좁자 양 가족이 갈라지게 되었는데 선택권을 먼저 받은 롯이 소돔성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1). 물질에 끌려서 들어갔다{창13:9-11}

영혼이야 어떻게 되든지 생각하지 않고 육신만 배부르게 잘 먹고 잘 살면 될 줄 알고 풍성한 물질로서 생활에 좋은 여건만 바라보고 소돔 성을 택하여 들어간 것이다.

2). 육신의 정욕{욕심}에 끌려서 소돔성에 들어갔다{창19:8}

그 당시 소돔성은 문화가 개발된 지역인고로 육신의 욕망을 마음껏 채울 수 있는 향락의 도시였다{약1:15, 창13:13}.

3). 내세보다 현세를 더 사랑하므로 소돔 성을 택하여 들어간 것이다{전3:11}

내세 문제는 뒤의 문제이고 현실 문제는 오늘의 눈 앞의 문제이니, 지금 이 시간이나 잘 먹고 잘 살아 보자는 현실주의자이므로 현실을 바라보며 소돔성에 들어간 것이다.

2. 그의 가정{축복된 가정}

1). 가문 적으로 훌륭한 가정이었다{창23:6}

하나님의 방백, 하나님의 친구라고 칭찬받는 아브라함의 조카요, 당대 의인이라는 롯의 아내가 되었으니 훌륭한 가정환경이었다.

2). 물질적으로 부요한 가정이었다{창13:5-9}

롯은 당대의 소돔, 고모라에서도 이름난 부자였다. 그래서 롯의 처는 부요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였다.

3). 형제적으로 사랑과 우애가 있었다{행14:13-16}

소돔 고모라에 들어올 때도 아브라함에게 먼저 선택권을 받았고, 포로로 잡혀 죽음의 위기에서 구원을 받았고 소돔 고모라 불 심판 때에도 아브라함의 중보적 기도로 구원을 받았다. 이 얼마나 형제간의 사랑이 있는가?

4). 영적으로 천사의 인도를 받음

한 가정을 구원하시려고 천사를 둘이나 보내셨다는 일은 인류 역사에 없는 일이다. 그리고 천사의 강제적인 사랑으로 구원받을 수 있었다.

3. 그의 종교{롯의 처의 신앙}

1). 하나님을 믿는 유일신의 종교였다.

롯의 처도 이런 참된 하나님을 받는 종교적인 가정에 들어와 같이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2). 롯의 처는 형식적인 종교가였다.

그는 시댁 숙부와 남편의 신앙에 끌려 피동적으로 가정환경에 마지못해 믿는 형식적인 종교인이었다.

4. 그의 신앙{구원관}-인본주의

1). 물질주의의 신앙{딤전6:6-10, 욥1:9-10}

물질에 끌려 소돔성에 들어갔던 그가 이제 소돔성이 멸망할 때 소알성으로 피신하는 그들에게 주어진 뒤돌아보지 말라는 엄한 명령을 받고서도 물질에 끌려 뒤돌아봄으로 소금 기둥이 된 것이다.

2). 세속적인 신앙{약1:8, 롬12:1-2, 딤후4:10, 3:4}.

롯의 처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서도 세상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세속적인 믿음이었기에 뒤돌아보아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되었다.

3). 말씀을 소홀히 여기는 불순종적인 신앙{창19:13-17, 21-22, 눅9:62, 행4:19}.

하나님의 명령보다 인간의 생각을 더 중하게 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불순종하는 것이 멸망받은 죄악이었다. 하와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마귀의 말을 더 믿었고,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보다 아내의 말을 더 믿었고, 발람은 인간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순종한 것이 죄악이 되어 다 멸망하였다.

4). 구원관이 잘못된 신앙{엡2:1-10}

롯의 아내는 구원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였다. 분명히 구원을 업신여긴 자이다. 하나님의 은총을 잊어버린 것이다.

5). 몸과 마음이 일치하지 못한 절뚝발이 신앙{히12:1-12, 약1:6-8, 빌3:1-8}

롯의 처가 천사의 손에 이끌려 몸은 소돔 고모라에서 나왔으나 마음은 나오지 못하였으니 호화롭게 살던 대궐같은 집, 쌓아둔 많은 재물과 정들어 살던 곳, 친구들, 전부를 버리고 가려니 절로 몸도 뒤돌아볼 수밖에 없었다.

6). 뒤돌아보는 신앙{눅9:62, 빌3:14, 히10:35-39}

롯의 처는 천사가 머물지 말고 달아나서 멸망을 면하라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뒤돌아 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 성도는 오직 전진이 있을 뿐이다.

5. 그의 최후: 소금기둥

소금기둥이란 믿다가 낙심하고 멸망한 자의 모형이다.

1). 소금기둥은 아무 감각이 없는 것이다.

장승같이 사시사철 우뚝 서 있을 뿐이요, 아무 감각이 없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모르고 추워도 더위도 더러운 것도 모르고 바람이 불어도 아무 감각이 없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2). 소금기둥은 전진이 없을 뿐 아니라 평생 그대로 그 자리에 서 있다.

한번 소금 기둥이 되고 보니 나갈 수도 없고 물러갈 수 없이 그냥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 신앙이란 작년보다 올해가 어제보다 오늘이 더 전진이 있어야 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성숙되어야 한다.

3). 소금기둥은 생명이 없다.

감각이 없고 전진이 없는 것은 생명이 없는 까닭이다. 생명이 있는 신자는 반드시 감각이 있을 것이고 성장하게 될 것이다. 우리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이다{요11:28}. 생명 있는 신앙은 살아 역사하는 활동하는 믿음이다.

결론

롯의 처는 가다가 길 한복판에 서 있는 소금기둥이 되었으니 왕래하는 사람에게 막대한 불편을 느끼게 하였다. 현대 교회에서 출입하며 소위 신자라는 미명 하에 유익은 고사하고 교회에서는 꺼리는 자, 사회에서는 비평 거리가 되어 천국 문을 사람 앞에 닫고 저도 들어가지 아니하고 남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바리새인들이 되지 않도록 하자.

왜 예수께서 롯의 처를 생각하라고 했을까? 우리도 롯의 처가 될까 해서 경계함으로 주신 말씀인 것이다.

소돔의 롯을 방문한 두 천사(창 19:1-11)

[창세기 19장 히브리어 강해] 소돔의 롯을 방문한 두 천사(창 19:1-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19장 히브리어 강해 중에서 소돔의 롯을 방문한 두 천사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천사는 아브라함을 만나서 이삭을 낳을 것을 예언하고 소돔과 고

성경에서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빠져 나오다 소금기둥이 되었다는 롯의 아내와 관련된 바위. 사해 남쪽에도 하나가 있다. 사진/Living Passages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이스라엘 최남단의 휴양도시 엘랏에서 170km에 이르는 황량한 아라바 계곡은 사해 남쪽과 이어진다. 이곳 서편 산에는 우뚝 선 바위가 있다.

성경에서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빠져 나오다 소금기둥이 되었다는 롯의 아내와 관련된 바위다. 창세기 19장 26절은 롯의 아내는 유황불로 휩싸인 소돔 성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뒤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어버렸다고 기록한다. 

산 중턱에 동쪽을 바라보고 서 있는 듯한 소금기둥은 정말 창세기 19장에 나타나는 소돔과 고모라성과 연관이 있는 것일까?

소돔과 고모라 소금 기둥 - sodomgwa gomola sogeum gidung

성경은 “유황과 불을 비 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사진/Living Passages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창세기 10장 19절에 가나안 땅의 경계를 언급했는데 소돔과 고모라성이 가나안 땅의 남쪽 경계에 있었다는 것에 근거해 사해 남쪽 설이 우세했다.

일부 학자들은 소알성의 위치를 근거로 소돔과 고모라성의 위치를 추정하기도 한다. 소알성은 소돔과 고모라성이 죄악으로 멸망할 때 이곳으로부터 가까웠으며, 롯이 피했던 성이기도 하다.

소돔과 고모라 소금 기둥 - sodomgwa gomola sogeum gidung

탈엘함만 발굴지. 소돔과 고모라 성이 존재했던 위치가 오늘날 요르단에 속해있는 투레일랏 가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Geeky Christian

성경은 “유황과 불을 비 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고  멸망받는 현장에 대해 증거하고 있다.

기원전 2166년경 아브라함의 시대의 이 사건의 흔적을 추적해온 학자들은 이 유적에서 98%의 순도를 가진 유황을 발견했다. 정말 성경의 기록대로 불과 유황이 비오듯 내렸던 곳이 이곳일까?

소돔과 고모라 소금 기둥 - sodomgwa gomola sogeum gidung

이들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소돔과 고모라 성이 존재했던 위치는 사해 북쪽 해변으로 오늘날 요르단에 속해있는 투레일랏 가술이라고 주장한다. 사진/ Sodom-and-Gomorrah

그러나 최근에는 요르단 강 사해 북쪽의 요르단 계곡에서 25km에 이르는 서클지역이 소돔과 고모라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이들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소돔과 고모라 성이 존재했던 위치는 사해 북쪽 해변으로 오늘날 요르단에 속해있는 투레일랏 가술이라고 주장한다.

사해에서 북동쪽으로 약 14 킬로미터 떨어진 요르단 강 남쪽 계곡의 탈 엘 함만 고고학 발굴지가 그곳이다. 땅의 모양의 원형형태라서 요르단 디스크라 불리는 땅이다. 탈엘함만의 발굴 작업은 미국 뉴 멕시코 주 앨버 커키의 트리니티 사우스 웨스트 대학교 교수 스티븐 콜린스 (Steven Collins) 교수가 주도했다.

소돔과 고모라 소금 기둥 - sodomgwa gomola sogeum gidung

소알성은 소돔 고모라성이 죄악으로 멸망할 때 소돔과 고모라성으로부터 가까웠으며 롯이 피했던 성이기도 하다. 사진/ building

기원 3500 ~ 1540 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발굴지에서는 높이 약 10m, 두께 약 5m의 방어벽, 성문, 탑, 광장, 성벽 및 대도시의 붉은 궁전이 있었다. 또 매춘부들, 동성애자 등의 흔적이 나타나 소돔과 고모라의 부패타락상을 뒷바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