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분량이 많아지면 스테이플러로 집을 수 없습니다. 이때 제본기가 있으면 간편하고 깔끔하게 서류나, 프린트물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정이나 작은 사무실, 교습소 등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본기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코라미 스프링 제본기 코라미 스프링 제본기는 와이어링, 크리스털 링, 클릭 링으로 제본이 가능한 제본기입니다. 상품 설명을 보면 한 번에 A4용지 12매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상품의 스펙을 알아볼까요? 최대 천공 매수: 12매 천공 홀수: A4 기준 34홀 가장자리 조절: 2.5mm, 4.5mm, 6.5mm로 3단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본 매수: 와이어링 120매, 코일링 330매, 철 코일링 330매, 클릭 링 110매 링 종류마다 제본 매수가 다르니 필요에 따라 링 종류는 조절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코라미 제본기 사용방법 저는 제본기를 사용하는 게 처음이라 작동이 복잡하고 어려우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먼저 기본 세팅 방법입니다. 1. 다이얼의 흰 부분을 punch로 맞춰줍니다. 2. 제본하고자 하는 종이를 넣어줍니다. 옆의 레버를 아래로 내려주세요. 3. 종이를 다 뚫었으면 링을 준비해주세요. 저는 와이어링을 갖고 있어서 그걸로 제본을 했습니다. 4.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는 링의 넓은 부분을 제본기 뒤쪽의 고리에 걸어주고, 천공한 종이들을 제본할 순서대로 넣어줍니다. 5. 종이를 다 넣었으면 종이와 고리를 함께 빼줍니다. 고리가 열려있는 상태니 조여서 닫아주어야겠죠? 6. 다이얼을 다시 돌려줍니다. 흰색 눈금이 바닥 쪽을 향하게 돌려주세요. 7. 고리의 열린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제본기 속에 제본할 문서를 넣은 다음, 레버를 내려줍니다. 8. 링을 꼼꼼하게 조여준 후 완성품을 꺼내면, 이렇게 깔끔하게 제본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점: 각 링의 제본 매수에 너무 가깝게 제본하는 건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링이 잘 닫히지 않아 종이가 링 바깥으로 튀어나옵니다. 각 링의 매수를 잘 확인하신 후 필요에 따라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총평 편의성: 꽤 쉽고 간단하게 제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교습소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내구성: 엄청 무겁고 튼튼합니다. 오래도록 잘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가성비: 가격이 10만원 이하로 타 모델들보다 꽤 저렴했습니다. 전문적으로 제본을 해야 하는 곳이 아니라면 이 정도 기능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립니다. 스프링 제본하는법 쉽죠잉 사무실에 스프링 제본기가 있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A4용지로 인쇄를 많이 하는 일을 하다 보니, 종류별로 제본하면 보관도 깔끔하게 할 수 있어 좋고, 구겨지지 않게 볼 수 있어서 그것도 좋구요. 스프링 제본하는법 공유해요. 준비물은 제본용 링(10mm)과 제본용 pvc 표지(A4)에요. 표지는 반투명, 투명이 있는데요. 전 투명으로 준비했어요. 표지에 구멍을 내야 하니까, 위의 사진처럼 끼워서 오른쪽에 있는 (나,손잡이부분) 손잡이를 당겨 구멍을 만들어요. 제본할 종이도 동일하게 구멍을 뚫어요. 한번에 너무 많이 하면 안되구요. (12장~14장정도씩만 넣어요>) 자, 이렇게 길쭉한 네모모양의 구멍이 생겼어요. 이제는 링, 와이어를 끼워서 벌릴 차례에요. 위에 뾰족뾰족한 부분에 맞추어 넣고, 사진처럼 왼쪽 손잡이를 몸쪽으로 당겨요. 그러면 요렇게 링이 벌어져요. 좀 더 큰 사진으로 보면, 주황색 표시부분에 종이 끼울 준비가 된 게 보이죠? 간격을 맞춰 구멍을 뚫어 준비해 두었던 pvc표지를 제일 먼저 끼워요. 제일 앞부분이 될 표지에요. 그리고 제본할 용지를 역시나 간격을 맞춰 끼우면 되지요. 그런다음 뒷면 표지를 넣고요. 사진처럼 오른손으로 내용물이 앞으로 쏠리게 누른다음 왼쪽 손잡이를 뒤쪽으로 당겨요. 그러면 끄읕~~~ 스프링 제본하는법 참 쉽죠잉~ 이렇게 책 한권이 만들어졌어요. 보기 편하도록 분야별로 나누어 이렇게 제본해서 보관하니까 좋아요. 제본소에 가면 하나에 이천냥정도 달라하더라구요. 직접 하니까 저렴하게 먹히고... 오늘은 스프링 제본기 사용법 나눠봤어요. 조금은 쌀쌀해진 가을날인데요. 남은 오후시간 따끈한 차 한잔과 함께 따숩게 보내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