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무려 1955년부터 시작해서 매년 산타클로스를 추적하는 정부기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 기관은 미국에 있는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NORAD) 인데요.... 매년 크리스마스이브에는 NORAD 산타 추적기가 북극을 떠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를 추적합니다. 오늘은 약간의 스토리와 크리스마스이브에 산타클로스의 추적에 동참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NORAD 마크
■ HISTORY. 1955년 12월 24일, 미국 콜로라도주의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시어스라는 회사는 어린이들에게 "산타클로스에게 연락할 수 있다"라는 전화번호를 쓴 광고지를 나눠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광고지의 전화번호는 실수로 잘못 인쇄되어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대륙 방공 사령부(CORAD) 센터 직통 전화번호로 연결되었다네요. 이날 밤에 근무하던 대령 해리 숍은 "산타클로스의 현재 위치를 알려달라는" 어린이들의 전화가 온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1958년에 이 전통은 CORAD가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NORAD)로 개편되면서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 오늘날에도 NORAD는 자원 형태로 이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각의 자원봉사자는 시간당 약 40회의 통화를 처리하며, 총 합쳐서 20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오는 평균 12,000회의 이메일, 70,000회의 통화를 처리합니다. 이러한 연락은 보통 오전 2시부터 25시간 동안 집중된다고 합니다. 이 활동은 12월 24일 MST 오전 3시부터 12월 25일까지 계속합니다.
. 2013년 NORAD의 보고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때 1958만 명이 웹사이트에 접속했으며, 1,200명의 자원봉사자가 117,371건의 전화를 처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는 트위터에서 146,307명이 팔로잉했으며 145만 명이 페이스북 "좋아요"를 눌렀다고 하네요.
. 1955년 시어스 회사의 크리스마스 광고. 이 광고는 전화번호를 NORAD 전화번호로 인쇄를 잘못하면서 NORAD 산타 추적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봐야 하죠. 시어스 社 광고전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