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12년 코스트코 - maegkaellan 12nyeon koseuteuko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갔다.

1~3개월마다 무조건 한번씩은 가서 장을 보는 곳. 그만큼 자주갈 필요는 없는 곳.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쇼핑을 많이 한다더라. 아참, 가끔 코스트코온라인몰에서 마스크도 풀린다니, 참고해볼 것.

가족끼리 가서 130만원 어치 사왔다. 뭘 그리 사왔는지 분석해보면 대부분 먹을거리.

그리고 갖가지 생활용품. 샴푸, 바디샤워, 칫솔등등. 

코로나때문인지 사람은 많이 없더라.

워낙에 살것도 많고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은 코스트코에 가면 내가 무조건 사야하는 필수템 5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단순히 코스트코에서만 팔고, 가격이 싸고 그렇다고 해서 사진 않고 이상하게 코스트코에서만 사게 되더라.

물론 다 먹을 것들이기도 하고.

이렇게 많이 산것중에 5개만 골랐으니 코스트코에서 꼭 구매해야할 리스트에 내가 소개한 것도 담아보길 바란다.

1. 양념소불고기(2.7kg, 33,490원)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한 제품. 양념이 되어있다. 이런류의 소불고기를 사면 한우라도 질긴 경우가 있는데 이건 너무나도 부드럽다.

미국산소고기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있는 사람도 이걸 먹어보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른다. 나도 미국산소고기를 이 녀석으로 시작했다.

양념이 적당히 잘 베어 들어있고 고기또한 부드러워 아이들도 너무너무 잘먹는다.

2.7키로의 많은양, 유통기한은 약 5일정도 이므로 며칠동안 넉넉히 먹어진다.

국물에 고기에 덮밥을 해먹으면 꿀맛. 김치는 거들뿐.

추천레시피는 사과를 얇게 썰어서 넣어서 볶아먹으면 더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된다.

2. 비비고 차돌 깍두기 볶음밥(6인분, 11,490원)

혹시 대도식당에서 깍두기 볶음밥을 먹은적 있는지 모르겠다. 맛있는 소고기를 파는 곳이지만 이 집의 시그니쳐메뉴는 깍두기볶음밥이다. 깍두기볶음밥만 먹기 위해 소고기1인분만 시켜먹고 바로 시켜먹고 싶을정도로 맛있었다.

그런 깍두기볶음밥을 비비고에서 출시했다. 언제 출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녀석을 먹은 후로 대도식당에 안가게되었다.

너무 맛있다. 이건 코스트코에 가지 않더라도 후라이팬과 가스렌지만 있으면 그 정도 급의 깍두기볶음밥을 정말 간편히 만들 수 있다.

6인분이지만 3명이서 먹어도 모자랄정도로 중독성있어서 많이 사놓길 바란다.

3. 해초샐러드(1kg, 9,990원)

새콤달콤 맛에 씹는 맛이 일품인 미역으로 만든 해초샐러드. 느끼한 음식과 같이 먹기엔 정말딱이다.

어떤느낌이냐면 치킨먹을때 무 를 먹는 느낌. 1kg이지만 이것도 중독성이 어마어마해서 금방 먹어진다.

단, 새콤한 맛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니 참고 할것.

4. 골든 오차드 트레일믹스 너츠 견과류 (30봉지, 25,890원)

요즘 지친 위로 인해 아침에 이 견과류 한포위에 마누카꿀을 한스푼 떠서 비벼 먹는다. 그리고 회사 근무중 배고플때도 한포 꺼내먹는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견과류는 가까이 하는게 좋은데 이 제품은 내가 좋아하는 견과류 종류만 들어있다. 아쉬운건 브라질넛이 없다는게 아쉽지만 몇년째 꾸준히 먹고 있는 제품. 다른 견과류보다 구성이 좋아서 매번 찾는 제품이다.

5. 맥칼란 싱글몰트 위스키 700ml (86,900원)

코스트코에 고맙다. 이렇게 내가 사랑하는 싱글몰트위스키 맥캘란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팔아줘서 말이다. 면세점이 아니면 위스키를 잘 사진 않지만 이 정도 가격에 싱글몰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다니. 그것도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맥캘란을 말이다.

쉐리오크로 숙성시킨 맥캘란, 내가 싱글몰트위스키를 처음 입문할때 접했던 놈이기에 더 애정이 깊다. 이녀석은 내가 따로 후기를 남기겠지만 코스트코에가면 무조건 얘부터 담는다.

1만원 정도 추가하여 약 9만5천원의 가격에 역시나 내가 사랑하는 싱클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5년산을 팔고 있기때문에 갈때마다 고민이 깊다.

둘다 가성비가 너무 좋은 위스키이기때문에 고민고민 하지말고 하나는 담아오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아주 기쁜 날입니다!! 왜냐하면 (구) 여사친으로부터 위스키 선물을 받아서 입니다..^^:;

요즘 위스키 중독이 되다보니... 유튜브나 인터넷 서치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성비의 최고는 어디일까라는 생각을 매번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ㅎㅎ

구매한 위스키는 2탄에서 소개를 해드리겠고~

먼저,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의 위스키 가격 정보를 공유 드립니다!

먼저, 코스트코는 양평점을 방문하였습니다.

다 들 아시다시피 코스트코 매장 중에 최고의 매출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죠~

그만큼 인파가 많기에 오픈 시점 또는 마감 시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아~ 그러면 가격대를 보시죠.

 1. 로얄샬루트 21년 /스코틀랜드 / 700ml / 172,990원

 2. 발렌타인 17년 / 스코틀랜드 / 700ml / 107,490원

 3. 맥켈란 12년 / 700ml / 99,900원

 4. 글랜픽 15년 몰트위스키 / 700ml / 영국 / 99,900원

 5. 잭다니엘 테네시 위스키 / 1L / 53,900원

 6. 조니워커 블랙 / 영국 / 700ml / 43,990원

 7. 헤네시 꼬냑 VSOP / 700ml / 71,900원

그리고..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하남점을 방문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인파는 많이 줄었지만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남점의 장점 중에 하나는 신세계백화점과 연결되어져 있어서 더 수월하게 쇼핑과 마트과 식당가들이 훨씬 많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나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도 같이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매우 접근성이 좋은 지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아. 그러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위스키 가겨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1년에 2번(?) 정도 있을까말까하는 와인 할인으로 인하여 위스키의 종류가 많이 없는지..

큰 수확은 없지 못 했습니다ㅠㅠ 겸사겸사 니코 미니하몽 세트 950g 언젠가는 살 녀석도 인증샷을~~

 1. 달모어 시가몰트 리저브 / 700ml / 228,800원

 2. 달모어 포트우드 리저브 / 700ml / 144,800원

 3. 로얄살루트 21년 / 700ml / 203,800원

 4.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 700ml / 199,800원

 5. 로얄살루트 스노우폴로 / 700ml / 199,800원

 6. 시바스리갈 18년 / 700ml / 119,800원

 7. 조니워커 XR 21년 / 750ml / 144,800원

 8. 조니워커 18년 / 750ml / 128,800원

 9. 조니워커 블루라벨 / 750ml / 241,800원

 10.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 700ml / 89,800원

 11.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2년 / 700ml / 88,800원

 12. 조니워커 골드리저브 / 750ml / 64,800원

 13. tlqktmflrkf 12sus 700ml / 41,980원

참고로.. 제가 MACALLAN 12년을 구매를 고민을 많이 했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 각각의 가격이 다른 것을 확인했고 추가로... 숙성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1. 이마트 트레이더스 :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2. 코스트코 : 맥켈란 12년 셰리오크

이 두 녀석의 비교는 다음 편에서 이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