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몇 층이야? - losdewoldeuga myeoch cheung-iya?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100층을 돌파하는 건축물이 되었습니다! 착공 4년 5개월 만의 기록인데요. 이 기쁜 소식을 L군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 바로 오늘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따끈따끈한 행사 소식을 알려드리기 전 롯데월드타워 현장에 다녀온 L군이 여러분을 위해 100층 위 전경을 공개합니다! 100층에 올라 남서쪽을 바라 본 풍경입니다. 탁~ 트인 전경이 보기만 해도 […]

#랜드마크#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타워 100층#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 롯데월드가 몇 층이야? - losdewoldeuga myeoch cheung-iya?

    100층 돌파 앞둔 제2롯데월드, “구조설계∙지반 모두 안전”

    제2롯데월드의 ‘롯데월드타워’가 다음 달 중순 100층 높이를 돌파할 예정입니다. 이는 2011년 10월 공사 착공 이후 3년 5개월 만입니다. 국내 건축역사상 100층을 넘는 빌딩이 세워지기는 처음인데요. 그동안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있었지만, 국내외 초고층 전문가들에 의해 제2롯데월드의 건물 구조나 지반의 안정성 모두 우려할 필요가 없으며,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제2롯데월드 시공기술 발표회 개최 오늘 12일 오전 10시 […]

    ‘낮 동안 구름이 낀 가운데 밤사이 구름 많은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제길. 어제까지 날씨가 좋더니 왜 하필 오늘(4월 25일) 이렇담. 하도 미세먼지가 심해 요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를 제대로 즐기려면 하늘이 도와야 한다더니. 오후 되면 더 날씨가 흐려진다니 맘이 급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의 공식 명칭은 서울스카이. 매표소로 가 가격표를 봤다. 성인 기본 입장권은 2만7000원인데 또 다른 입장권도 있다. 패스트패스. 줄 안 서고 바로 올라갈 수 있는 티켓인데…무려 5만원이다. 평일 오전인 만큼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 단체 관광객 한 팀을 제외하고는 기다릴 필요가 없어 일단 기본 입장권을 끊었다. 안내데스크 관계자 말을 들어보니 평일은 그래도 괜찮은 편이지만 주말에는 한두 시간 대기가 기본이란다. 벌써 개장 후 주말에 10만명이 다녀갔다니 패스트패스 수요도 시간이 갈수록 상당할 것 같다.

    입구로 들어서니 게시판이 보인다. 오늘의 가시거리, 시간, 기온 등을 알려준다. 날씨 좋을 때는 가시거리가 최대 40㎞라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 볼 수 있다고. 오늘의 가시거리는? 5㎞. 3.5㎞ 떨어진 잠실종합운동장, 5㎞ 떨어진 한국무역센터를 볼 수 있는 정도다. 약간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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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는 쿨하게 스카이데크 위에 앉고 싶었지만 엉거주춤한 자세로 아래를 흘깃 내려다볼 수밖에 없었다.

    ▶당일 날씨 따라 가시거리 알려줘

    차는 개미만 하고 사람은 그냥 점

    전망대 입구를 통과하면 보안검색대가 나온다. 공항을 연상케 한다. 가방이며 주머니 속 물품은 검색대를 거쳐야 한다. 일행 중 애연가 한 사람은 라이터가 반입 불가 품목이라 쓴맛을 다시며 내줘야 했다. 그런 사람이 많았는지 검색대 직원은 나올 때 안내데스크로 가면 새 라이터를 준다고 친절히 안내했다. 그래도 일행의 얼굴은 쉬 펴지지 않았다.

    이제 엘리베이터다. 시간당 9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2대가 상하로 붙어서 동시에 운행하는 더블데크 형태로 일명 ‘스카이셔틀’. 들어서니 층수 버튼은 단순하다. 지하 1층, 지하 2층, 9층(면세점, 하향시에만 정지) 그리고 117층, 118층, 120층, 121층만 선다. 일반 관람객은 기본적으로 117층에 내리게 된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스카이셔틀의 ‘최장 수송거리, 가장 빠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2가지 항목을 공식 인증했단다.

    한 번 가는 데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스톱워치를 켜본다. 안내 요원은 올라가는 동안 옛 서울 풍경부터 서울스카이가 조성된 현재까지를 VR 영상으로 감상할 것이라 안내한다.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내부 4면은 물론 천장까지 영상으로 뒤덮였다. 옛 서울을 걷는 듯하다 하늘을 비행하며 내려다보는 듯 현재의 서울이 연속해 눈에 들어온다. 입이 떡 벌어진다.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니 118층이다. 스톱워치는 딱 1분. 진짜 순식간이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들린다. 뭐지? 사람들이 있는 쪽으로 다가가본다. 헉! 투명 유리 사이로 118층 아래가 선명히 보인다. 일명 스카이데크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건물의 실내 가장 높은 곳(478m)에 위치한 유리 바닥 전망대’로 등재했다는 바로 그곳이다.

    힐끔 내려다보니 차는 개미만 하고 사람은 그냥 점이다. 인근 고층 빌딩도 꼬마빌딩급이다.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고 동시에 75㎏ 성인 222명을 수용할 수 있다나. 그런데 왜 내 발은 쉬 떨어지지 않을까. 의심에 의심을 거듭하며 돌다리 두드리듯 한 발 한 발 옮겨보기로 한다. ‘222명 수용 가능’이라고 계속 되뇌지만 눈은 스카이데크 위에 현재 몇 명이 있는지 계속 살펴본다. 겨우 서너 사람만 있을 때를 틈타 한 발, 두 발 내딛는데 괜히 손에 땀이 쥐어진다. 이런 내 심정을 알거나 말거나 동행한 사진기자는 내게 앉아서 포즈를 취해보란다. 체험기의 백미는 기자가 직접 하는 모습을 찍는 거라나?

    주춤주춤 앉으려는데 손에서 또 한 번 땀이 흘러 바닥을 짚으니 손바닥 모양이 그대로 찍힌다. 엉거주춤 앉아 포즈를 취하는데 30여초 촬영 시간이 3시간은 되는 듯하다. 그런데 이번엔 뛰어보란다. 점프샷을 연출해보잔다. 멱살을 쥐어야 하나? 그러다 다시 ‘나는 프로다’라며 ‘참을 인’자를 수십 번 되뇌면서 거의 1㎝ 정도 희미하게 바닥에서 발이 떨어지길 서너 번. ‘에라 모르겠다!’며 진짜 점프를 해버렸다. 착지했는데 후들거리던 다리가 이내 풀린 듯 바닥에 주저앉고 만다. 이런 망신살이. 고소공포증이 심하진 않지만(?) 선명하게 개방된 아래의 풍경을 감상하기까지는 한동안 시간이 걸렸다.

    그러면서 드는 상념.

    ‘아~아직도 내가 삶에 대한 집착이 있구나.’

    새삼 ‘더 살고 싶다’는 생각과 지난날의 반성 등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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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층 연회장서 결혼 등 대관 가능

    순간 투명바닥, 매직 스카이데크 ‘깜놀’

    다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변을 둘러본다. 날씨 걱정을 좀 했지만 생각보다는 덜 흐렸다. 안내문에서는 무역센터 정도만 보일 거랬는데 실제로는 더 멀리까지 보였다.

    식은땀을 닦으며 일단 스카이데크에서 서둘러 빠져나와 찬찬히 전망대 곳곳을 둘러본다. 전망대는 118층에 있는 건 아니다. 117층부터 123층까지 7개 층과 지하 1층과 지하2층은 입장과 전시존으로 총 9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어느 층을 가도 전면이 유리로 돼 있어 사방팔방을 다 볼 수 있다. 118층 스카이데크는 총 2곳인데 ‘한강뷰’와 ‘남한산성뷰’로 나뉜다. 기자가 처음 포즈를 취한 곳은 한강뷰 스카이데크였고, 반대쪽 남한산성뷰를 보러 가니 안내 요원이 재미있는 걸 보여준다. 처음엔 스카이데크인 줄 모르고 발을 올렸다. 그런데 갑자기 바닥이 투명하게 바뀌더니 석촌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깜짝 놀라 안내 요원을 잠시 도끼눈으로 째려봤다. 다시 마음을 진정시킨 후 석촌호수를 살며시 내려다봤다. 최근 설치돼 400만명을 끌어모았다는 대형 조형물 백조가족, 이른바 ‘스위트 스완’이 손톱만 하게 보였다. 멀리 남한산성도 눈에 들어온다. ‘매직 스카이데크, 재미있군’이라며 쿨하게 미소를 지으려 하는데 눈이 안 웃어진다.

    120층을 가면 노천 전망대 ‘스카이테라스’가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깥바람을 쐬면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재미있는 건 노천이라지만 위를 쳐다보니 눈길을 사로잡는 건 촘촘한 그물이다. 위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한 것. 그럴 일은 없겠지만 누군가가 갑자기 올라가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불상사에 대비한 듯했다.

    120층에서 느끼는 공기는? 일단 쌀쌀했다. 고도 약 500m라는데 바람 소리가 씽씽 귓전을 때리자 약간 섬뜩한 기운도 돈다. 계속 안전하게 설계됐다는데 이놈의 의심병(?)은 도대체가 사그라들지 않는다.

    전망대 최고층인 123층으로 이동해봤다. 이제 좀 안심이 된다. 바닥이 투명도 아니고 야외도 아니다. 프리미엄 라운지 바인 ‘123라운지’다. 낮에는 애프터눈 티와 디저트를, 저녁에는 라운지로 변해 간단한 주류도 즐길 수 있다고. 라운지 관계자는 “기업 행사, 결혼식 등 대관도 가능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한다. 결혼식? 꽤 괜찮을 듯한데 현실적으로 주말엔 쉽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단체로 이동한다 해도 혹여나 대기줄 기다리느라 행사 시간을 놓칠 수 있으니.

    다시 120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드는 생각.

    4인 가족 기준 한 번 방문하면 약 10만원 정도는 깨진다고 해도 연간 한두 번 정도 가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계절별로 다르고 낮과 밤 풍경이 또 다를 테니. 날씨 좋은 날 느지막한 오후에 가서 낙조를 즐기다 야간에 서울 야경을 감상한 후 내려오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지방이나 외국에서 손님이 왔을 때 추천하거나 동행하기에 좋은 코스다 싶기도 하다.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555m의 롯데월드타워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이자 예술과 문화의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한 123층의 거대한 수직도시로 국내 최첨단 건설기술과 한국의 전통미가 공존하는 국내 대표 랜드마크이며 롯데건설의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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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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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타워 묵직함의 미덕

    롯데월드타워가 모습을 갖추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 열정이 녹아 있다. 이에 롯데월드타워를 완성하기 까지의 무게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과 숫자로 살펴본다.

    안정성을 위한 무게

    롯데월드타워는 단단하고 견고한 암석위에 자리잡은 만큼 안전을 보장한다. 또 1㎠면적에 0.5톤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강도를 지닌 50MPa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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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 환경을 위한 무게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했다. 향후 10년간 약 1만 8,353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이는 204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태양광 발전 설비(에비뉴엘동, 쇼핑몰등 포함)을 통해 감소하는 이산화탄소 무게도 222톤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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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한 기초 공사의 무게

    4,200톤에 달하는 철근을 투입했고 8만톤의 콘크리트를 사용했다. 콘크리트의 양은 레미콘 차량 5,300여 대 분량으로 한줄로 세우면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경기도 오산까지 닿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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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라는 상징의 무게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에 555m 높이이며 연면적 32만 8,350㎡ (9만 9326평), 무게 75만톤(75kg 성인남자 1,000만 명의 몸무게를 합한 무게)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로 날씨가 좋으면 SKY123전망대에서 40㎞ 이상 조망이 가능해 인천 앞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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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에 대비하는 무게

    초기 진화 성공률을 높여주는 3만개의 화재감지기, 16만개의 스프링쿨러(롯데월드몰 포함)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재난방재 시스템을 갖추었다. 롯데월드타워가 안전에 얼마나 무게를 두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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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M 아래에 깊게 박은 안전의 길이

    75만 톤의 롯데월드타워가 안전하게 뿌리내리기 위해 선택의 길이는 38m, 지하 38m 깊이까지 터를 판 뒤 화강암 암반층에 길이 30m, 직경 1m의 파일 100여 개를 설치해 기초를 더욱 단단히 다졌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몇층?

    5층, 7~8층, 10층이 컨셉별로 나눠져있다. 매표 및 매점은 5층, 7층, 10층 세군데에 위치해 있다.

    롯데 시그니엘 몇층?

    3. 시그니엘 서울 (호텔)[편집]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7]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해있다. 76층부터 101층을 사용하며, 로비는 79층에 위치한다.

    제 2롯데월드 몇 층?

    1995년 10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세계적 관광시설 꼭 세우겠다고 계획하였다. 그러나 1996년 제2롯데월드 108 빌딩을 포기하고 35 ~ 40짜리 빌딩을 계획했다. 이후 1997년에는 제2롯데월드의 높이는 450m에서 143m로, 층수는 108에서 36으로 감소되었다.

    서울 스카이 몇층?

    서울스카이(영어: Seoul Sky)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117~123층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