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전자책 리더기를 사용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게다가 리디북스에서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흐흐 그래서 조금 더 자세한 리뷰를 써 보려고 합니당
주의점 사진은 저녁 시간, 방 안, 형광등 아래서 찍었고 후보정 시 밝기 2스탑 업, 색온도 약간, 샤프닝 약간, 노이즈리덕션 약간으로 조절 + 크롭과 리사이즈로 조정했고 전자책 리더기 조명을 켠 사진에는 밝기 조절 없습니다 (그래서 암흑...흑흑...) 아무튼 얘가 저와 한 달 조금 넘게 함께 한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입니다 양 옆 물리버튼이 매우매우
편리하다능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필름은 아무것도 붙이지 않은 상태입니다
위에 있는 버튼이 전원 버튼입니다 가볍게 살짝 눌러서 끄고 켜면 되고, 갑자기 기기가 멈춰서 완전히 종료하고 싶다면 꾹 누르면 종료가 나오는 거 같아요
저의 기본 세팅 암호 활성화, 아이디 지움(지우지 않으면 왼쪽 상단에 리디북스 아이디가 표시됨) 조명 끔, 와이파이
끔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라고 계속 쓰기 귀찮으니 리페프로 줄입니다 리페프는 화면이 7.8인치로 크고 꽤 밝은 편이어서 방에 불을 켜고 있으면 굳이 리더기 라이트를 켜지 않아도 잘 보입니다 그래서 전 조명을 잘 안 켜고요...와이파이는 배터리가 광탈될까봐 끄고 있다가 책 다운 받을 일이 있을 때만 켭니다 리페프 배터리는 오래 가는 편인 거 같은데, 제가 책을 몰아서 읽다 보니까 한 3~5시간 연속으로 읽고 나면 몇 십 퍼센트씩 쭉쭉 빠져 있습니다 한 달 좀 넘게 쓰는 동안 책을 대략 30권? 정도 읽은 거 같은데 완충은 2~3회 했습니다 아무래도 조명이랑 와이파이
안 쓰는 건 감안해야겠고요 ㅋㅋㅋ
책을 하나 열어봅니다 시리즈 책은 시리즈로 묶여서 서재에 정리되니 편리합니다 책 왼쪽 상단에 검은 점은 아직 책을 안 읽었다는(안 펴봤다는) 표시고요
설정을 켜 봅니다 슬립화면은 흑백 이미지를 기기에 넣어서 바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기본적인 설정들이고요
뷰어 설정은 새로고침이랑 동기화 등을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리디북스는 한 아이디를 대략 5대 정도 기기에서 공유할 수 있더라고요 기기를 바꿔서 책을 읽을 때 전에 읽던 내용을 그대로 읽고 싶으면 동기화를 다 켜두면 됩니다 근데 문제는 저처럼 와이파이를 끄고 지내면 동기화를 켜놔도 동기화가 안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것은...큰
함정.........
리페프에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아주 좋지요 7.8인치 대화면이기 때문에 SD 카드를 넣고 만화책을 봐도 됩니다 저는 일반 책은 전자책으로 무리없이 넘어왔지만....만화책은 아직까지 전자책으로 못 넘어와서 만화책을 전자책으로 사본 적이 없네요...ㅠㅠ
전원/보안에서는 각종 개인 설정을 할 수 있고요
편의 기능에는 이런 것들이 있는데 저는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편의 기능을 쓰려면 와이파이에 연결돼 있어야
합니다
이건 측면에 있는 퀵버튼을 꾹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새로고침, 라이트, 와이파이, 뒤로 가기(누르면 내 서재 화면으로 감. 홈버튼과 동일), 화면 회전, 잠금 모드, 버튼 전환 등이 있고 밑에 퀵버튼 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프론트라이트를 퀵버튼으로 설정했고요, 퀵버튼을 그냥 이용하려면 살짝 한 번만 누르면 됩니다 살짝 누르면 -> 내가 설정한 퀵버튼 기능 꾹 누르면 -> 퀵버튼의 모든 기능
표시 사실 원래 쓰던 톨리노 샤인 2HD에는 물리 홈버튼이 있고, 프론트라이트 버튼이 전원이랑 따로 있어서 처음에 리페프 받았을 때 좀 우왕좌왕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퀵버튼이 있으니까 편하더라고요 물론 뒤로 가기가 퀵버튼 메뉴로 들어가 있는 대신 홈버튼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좀 기기에 버튼이 너무 많아지니까 복잡하겠죠 넘김 버튼 전환은 양 옆에 있는 물리 버튼의 용도를 바꾸는 건데 물리 버튼은 가운데에 있는 툭 튀어나온 점 기준 위쪽을 누르면 전 페이지로, 아래쪽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가거든요 그걸 전환하는 겁니다 저는
그냥 원래 세팅대로 사용 중...
화면 정 가운데를 살짝 터치하면 책을 볼 때 설정을 바꿀 수 있는 기능들이 등장합니다
보기 설정과 뷰어
설정ㅋㅋㅋㅋㅋ 이제 라이트를 켜봅시다
원래는 이것보다 좀 더 밝은데 카메라다보니 굉장한 암흑이구만요
카메라기 때문에 실제로 보는 거랑은 차이가
있습니다
한 눈에 보면 대략 이런 느낌?? 근데 이건 실제로 봐야 잘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람마다 책 읽는 환경이 다르니까 세팅도 다를 테고요
이렇게 나옵니다 첨에 가로모드 편리해서 그렇게 읽었었는데 이제는 다시 세로모드로 한 페이지씩
읽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 책과 사이즈 비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리페프로 활자로 된 책만 읽기 때문에 만화를 주로 보실 분들한테 별 도움은 안 되겠지만.... 리페프의 장점은 - 7.8인치 화면 - 300ppi - 퀵버튼과
물리버튼 - 디자인 예쁨 - 화면 밝음 - 라이트 밝기와 색온도를 꽤 세세한 단계로 조절 가능
단점은 - 무거움 무겁습니다.... 250g이나 나가고요 당연한 얘기지만 종이책보다는 가볍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책 보는 거죠 ㅋㅋㅋ 근데 6인치대 전자책 리더기 사용하다가 이거 들면 무겁습니다 무겁고 화면이 크기 때문에 한 손으로 들기 힘듭니다...그래서 저는 엎드려서 봅니다 누워서 보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만약에 누워서 보다가 떨어뜨린다면...코와 리페프
액정이........파스스........할 것으로 예상ㅋㅋㅋㅋㅋㅋ - 양 옆 물리키가 약해보이고 4개의 키감이 고르지 않음 키감은 고르지 않아도 기능만 잘 하면 되니까 별 상관 없는데 좀 약해보이는 감이 있습니다...베젤 끝에 붙어있어서ㅠㅠ - 빛 반사 이건 플랫베젤이라 어쩔 수 없는 문제긴 하지만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 ㅋ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플랫이 아닌 화면이 좋은데, 요즘 대세는 플랫인 것 같고.... 크레마 진영에 플랫이 아닌 기기가 있는데도 리디 진영으로 왔기 때문에 덧붙일 말은 없습니다
ㅋㅋㅋㅋ 만약에 리페프를 외출용으로 써야 한다면 저는 좀 고민할 거 같아요 일단 7.8인치가 생각만큼 작지 않으니까요 (베젤 합하면 가로 약 15cm, 세로 약 20cm입니다) 게다가 액정을 보호하려면 케이스+파우치(+그 외 기타) 조합으로 들고 다녀야 하니까요 근데 전 이미 6인치 기기가 있고(용도는 다르지만), 큰 화면에 끌려 리페프를 산 거라서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539권? 책 증정이랑 리디셀렉트 2달 무료 이벤트 진행 중이라 구입 적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늘 십오야여서 책을 또 대량 구매했기 때문에....이제 그만 책을 읽으러 가봅니다 오늘 일찍 자려고 했는데 흑흑흐규ㅠㅠㅠㅠ 십오야였던 걸 잊고 있었다흐긓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