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콜 영어 자기소개 - keonpeoleonseukol yeong-eo jagisogae

영어 미팅은 회의나 비즈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죠. 게다가 만일 당신이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면 영어로 진행되는 회의는 결코 피해갈 수 없겠죠! 당신이 그 회의의 주체가 되거나 아니면 그냥 참석하는 데 의의가 있는 경우거나, 업무 회의에서 사용될 수 있는 문장들을 배워보세요.

– 영어 미팅 1단계: 처음 인사와 안부묻기

사용되는 언어와는 상관없이 모든 회의의 구조는 비슷합니다. 그리고 회의는 항상 안부를 묻는 인사로 시작되죠! 자, 영어로는 “hello.” 보다는 “Good morning” 이나 “Good afternoon” 과 같은 격식을 갖춘 인사말로 시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당신이 회의의 진행자라면 “Good morning. It looks like everyone’s here, so let’s get started.” 와 같은 말로 회의가 시작됨을 알리는 것 잊지 마시구요!

– 영어 미팅 2단계: 회의의 목적 밝혀두기

다음은 회의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모든 사람들에게 상기시킬 차례입니다. 만일 당신이 회의를 주도하는 위치라면: “We’re here today to…”  “Our goal today is…” 또는 “I’ve called this meeting to…” 와 같은 표현으로 시작해서 “We’re here today to discuss last quarter’s sales figures.” 와 같은 문장으로 끝맺음을 하시면 완벽합니다.

– 영어 미팅 3단계: 과거 논의되었던 내용 재검토

흔히 모든 회의들이 현재에 진행되고 있는 안건에 대한 것이니만큼 현재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minutes from the previous meeting 을 읽음으로써 과거의 상황에 대해 재검토를 하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Minutes 은 회의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을 말합니다. 회의를 시작하기 앞서 “To begin, let’s quickly go over the minutes from our last meeting.” 와 같이 서두를 시작하시지요. “Go over” 란 무언가를 재검토 한다는 뜻으로 일할 때 아주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 영어 미팅 4단계: 회의일정과 토의사항에 대한 안내

이제 본격적으로 안건들에 대해 토의할 시간입니다! 대개는 “agenda.” 라고 불리는 토의될 사항에 적힌 리스트를 따라 회의가 진행되죠. 회의의 진행자는 agenda 로 모든 사람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회의를 시작합니다. 회의는 “Please look at your copy of the agenda. There are xx items on the list today. Let’s start with number xx.” 처럼 짧은 설명을 시작으로 토의 사항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진행됩니다. 다음 안건으로 넘어가고 싶다면 “Now that we’ve discussed…, let’s move on to…” 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심은 어떨지요? “Move on” 역시 아주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현재의 주제는 그대로 두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자는 뜻으로 쓰입니다.

– 영어 미팅 5단계: 회의 종료하기

회의를 종료할 때는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사항들에 대한 요약과, 참석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결코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답니다! “To sum up…” 과 같은 문장을 사용해서 “To sum up, we’ve determined the sales figures could be better and discussed solutions.” 하시면 됩니다.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Thank you all for attending/coming.” 로 공손하게 전한 후, “The meeting is finished.” 로 회의가 종료되었음을 명확히 알리고 “We’ll see everyone next…” 다음에 예정된 회의에 대한 스케줄을 알리면, 회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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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Wil은 작가, 교사, 학습기술자이며 언어 배우는 것을 즐겨 합니다. 강의실과 온라인에서 10년 가까이 영어를 가르치고, 교사들을 교육시켰으며, 여러 개의 주요 웹사이트에서 활용되고 있는 이러닝 교재를 제작하였습니다. 4개 언어를 구사하며 현재 또 다른 언어를 배우려고 준비 중입니다.

[비즈니스 영어] 프로가 하는 영어 자기소개

영어로 간단히 자기소개하는 방법은 여러분도 이미 아시죠? 악수를 하면서

“Hi, I’m Josh. And you are?”

정도로 하면 되겠죠.

그 후에 스몰토크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란 선생님과 이보영 선생님과 함께 한 동영상에서 소개했습니다.

물론 캐주얼한 상황에서 말이죠.

하지만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영어 자기소개는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하는지 상대방이 이해하기 쉬워야하고, 좋은 관계로 이어지기 위한 자기 홍보의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좀 더 전문적으로 영어를 할 수 있도록 4가지 비즈니스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영어 자기소개 표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세 번째 상황은 여러분이 잘 사용하면 프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기본 비즈니스 자기소개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할 때 “저는 회사원입니다”라고 할 텐데요.

영어로 그대로 말하면

“I’m an employee.”

“I’m an office worker.”

가 되겠죠.

보통 이렇게 소개를 들은 상대는

“An employee of which company?”

“어느 회사의 직원이지?”

“나한테 그 정도만 알려줄꺼니?”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따라서 회사명, 소속 부서 그리고 직위까지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I’m a marketing manager at Samsing.” “저는 삼싱의 마케팅 매니저입니다.”

“I’m a system engineer at Froogle.”

“저는 프루글의 시스템 엔지니어입니다.”

직위를 말하고 싶지 않으면 회사명만 말해도 되요.

“I work at Samsing.”“삼싱에서 근무해요.”

회사명을 말하고 싶지 않으면 어떤 업계에서 근무하는지 말하면 되요.  

“I work in IT.” “IT 관련 일을 합니다.”  

“I work for a food and beverage company.”

“식품 회사에서 근무해요.”

“I’m a project manager at an ad agency.”

“저는 광고 에이전시의 프로젝트 매니저입니다.”

가끔 이렇게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는 분이 계세요.  

“I work for a multinational company”

“나는 다국적 기업에서 일합니다.”

글로벌 기업인 것은 알겠는데 좀 막연해서 어떤 회사인지 알 수가 없어요.

이런 경우 어떤 업계에 있는지 말하면 더 좋겠죠?

특화된 직함이 있을 때

특화된 직함은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Microsoft에 근무하는 분의 실제 직함이

Galactic Viceroy of Research Excellence

였는데,  일반사람은 어떤 일을 하는 분인지 알기 힘들겠죠?

참고로 이는 실제로 Microsoft 에서 사용하는 직함입니다.

이분은 웹 앱 관련 업무를 하셨어요.

따라서 이분의 경우 다음과 같이 자기소개를 하면 좋겠죠.  

“I do research focused on the quality of cloud-based web applications.”“저는 클라우드 웹 앱의 품질에 관한 리서치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특화된 직함을 가진 분은 “내 직업이 무엇이다” 보다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다”라고 해도 영어로 의미 전달이 충분히 됩니다.

“내 직업은 영어강사다”는 “My job is an English teacher”로 말할 수 있지만,  

“I teach English at a university”라고 하면 어디서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쉽게 알 수 있겠죠.  

네트워킹 자리에서 영어로 자기 홍보할 때

짧은 시간 안에 상대방의 관심을 끌어 자신을 홍보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네트워킹 자리에서 고객 또는 제휴업체 파트너를 만났다고 생각해 봅시다.

처음 본 사람에게 여러분의 회사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고 비즈니스 관계로 이어지려면 회사가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떤 고객과 협력하고 있는지 바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네트워킹 관련 지식과 경험이 많은 World Markets Korea 의 CEO Justin 과 CTO Liam 에게 그 방법을 물어 봤습니다.   

제가 영어 자기소개를 시범으로 했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미디어에 출연하여 영어로 자기 홍보할 때

TV, 라디오, 팟캐스트 그리고 유튜브 같은 미디어에 출연해서 자신의 회사에 대해 홍보할 때도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정보를 제공하며 여러분의 회사를 홍보해야 합니다.  

예전에 Splash English 유튜브 채널에서 게스트로 출연하여 본인 회사에 대해 소개를 한 친구가 있었는데, 중간에 긴장하여 제가 그 친구를 대신하여 회사를 좀 더 재미있게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전과 후 변화를 보시며, 여러분도 어떻게 주목을 받을만한 내용으로 회사 소개를 영어로 할 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약

여러 비즈니스 전문가들과 대화를 하면서 자주 듣는 말은 일도 당연히 잘해야 하지만 의사소통능력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상황에 맞는 영어를 구사하는 영향력 있는 프로 직장인 또는 사업가가 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동영상을 시청해 주신 분은 영어 자기소개를 아래 댓글에 남겨주세요.  선착순 20명의 영어 자기소개를 제가 직접 교정해 드리겠습니다.

이 동영상 강좌는 제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강좌의 일부입니다.

네트워킹 자리에서 만난 사람에게 어떻게 이메일로 추후 연락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저스틴과 리엄이 소개해 드릴 것입니다.

비즈니스 영어 강좌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About Josh

이 글을 쓴 사람
언어와 문화 학습을 좋아하는 일본계 미국인 Josh 입니다. 영어와 일본어를 하고 제3개국어인 한국어는 20대에 배웠습니다. 통번역사, 프로젝트매니저, 마케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스마트하게 보일 수 있는 영어 스피킹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영어와 발음과 엑센트에 관한 강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분야: 비즈니스 영어, 프레젠테이션, 발음 교정 現: 유튜브채널 SplashEnglish 운영前: 서울교육대학교, 김미경 영어 스피치 트레이너. 협동: EBSe, JEI 재능, 메가스터디, 제주항공, 캠블리, 코어소리영어, AranTV. 다룰 줄 아는 악기: 탬버린.좋아하는 음식은 타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