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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 9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슛돌이’ 이강인(마요르카)이 1년 6개월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국가대표 감독은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기간에 소집할 26인을 발표했다. 한국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은 각각 북중미와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통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최근 스페인 라리가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이강인도 이번에 다시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3월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0-3 패) 이후 대표팀과 멀어졌던 이강인은 올 시즌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도약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지적 받았던 수비 가담과 체력 등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여기에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준호(산둥 타이샨)도 모처럼 대표팀에 발탁됐다. K리그에서 최고의 윙어로 자리매김한 양현준(강원)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이승우(수원FC)는 이번에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대표팀은 19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된다. ▦벤투호 9월 A매치 국가대표 소집명단(26인)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홍철(대구), 윤종규(서울) △미드필더 =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전북), 손준호(산둥 타이샨),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서울), 양현준(강원) △공격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김기중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내용 요약 23일 코스타리카·27일 카메룬과 두 차례 평가전 [서울=뉴시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시티 스포츠 파크 어슬레틱스T&F에서 대표팀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07.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부활한 '천재' 이강인(21·마요르카)이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벤투호에 복귀할지 관심이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오는 19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이는 대표팀은 23일 코스타리카(고양종합운동장), 27일 카메룬(서울월드컵경기장)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7월 K리거 위주로 나섰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두 달 만의 소집이다. 유럽파를 포함한 최정예 멤버는 올해 6월 국내에서 열렸던 A매치 4연전 이후 3개월 만이다. 9월 평가전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전 사실상 마지막 옥석가리기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후 11월엔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떠난다. 이번 소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부활한 이강인이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남부 비너 노이슈타트의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대한민국 벤투호와 멕시코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이강인이 드리블하고 있다. 결과는 2-3 역전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0.11.06. 이강인은 2019년 9월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오르다가 지난해 3월 한일전(0-3 패) 이후 대표팀에서 멀어졌다.A매치 6경기에서 아직 득점은 없다. 스페인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한데다 벤투 감독이 원하는 전방에서의 적극성 부족이 대표팀 탈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상황이 달라졌다. 경쟁자였던 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떠난 뒤 이강인의 팀 내 입지가 넓어졌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에이스로 거듭났다. 11일 스페인 강호 레알 마드리드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전반 35분 정확한 프리킥으로 베다트 무리키의 선제골을 도운 것을 포함해 이번 시즌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자, 3도움은 이번 시즌 현재 라리가 도움 순위 공동 1위에 해당한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이집트 경기, 한국 대표팀 손흥민과 선수들이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22.06.14. 지난 시즌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서 적응기를 마친 이강인의 잠재력이 마침내 폭발하고 있다는 평가다.자연스럽게 시선은 벤투 감독의 선택에 쏠린다. 그동안 벤투 감독은 이강인과 같은 포지션에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이동경(샬케) 등을 더 선호해왔다. 하지만 올 시즌 소속팀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이강인이 경쟁자들을 압도한다. 벤투호는 지난 동아시안컵 실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최정예 멤버를 소집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파 핵심 선수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뉴시스] 권창회 기자 =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칠레 경기에서 한국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 하고 있다. 2022.06.06.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뒤 뉴질랜드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3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카타르월드컵에선 독일, 스페인, 일본과 함께 죽음의 조인 E조에 속했다. 두 번째 상대인 카메룬은 FIFA 랭킹 38위로, 월드컵 본선에 총 8차례 진출한 아프리카 강호다. 상대 전적에선 한국이 4전 2승2무로 앞선다. 카메룬은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와 G조에 묶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한민국의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구성된다. 1948년 하계 올림픽에서 처음 국제 무대에 발을 내디뎠고 1954년 FIFA 월드컵을 통해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이후 1986년 FIFA 월드컵부터 2022년 FIFA 월드컵까지 아시아 최초로 10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으며 아시아 축구 연맹 회원국 중 FIFA 월드컵 최다 출전 및 최고의 성적을 이룬 유일한 국가이다. 또한 월드컵 본선 통산 성적은 6승 9무 19패로 6승 가운데 5승은 유럽팀(폴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독일)을 상대로 기록했고 나머지 1승은 아프리카팀(토고)을 상대로 뽑아냈다. 역사[편집]1948년 런던 올림픽[편집]1948년 런던 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국제 대회에 출전하였다. 1라운드에서 멕시코를 5-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스웨덴에게 0-12로 대패하면서 8위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리고 이 대패가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다 점수차 패배로 남아있다. FIFA 월드컵 출전[편집]1954년 FIFA 월드컵[편집]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에 처음 나선 것은 6.25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던 1954년 FIFA 월드컵이다. 김용식 감독 등 22명의 선수단이 태국 방콕을 경유해 50여시간의 비행 끝에 대회 개막 바로 전날 밤에 스위스 베른에 도착하였고 미숙한 준비 속에서 경기에 임했다. 당시 선수 교체 제도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도중 일부 탈진한 선수 몇 명이 쓰러지기도 하였으며 결국 헝가리에게 0-9, 튀르키예에게 0-7이라는 큰 점수차의 패배를 당하면서 대회 꼴찌로 세계의 높은 장벽을 실감한 채 귀국했다. 1986년 FIFA 월드컴[편집]1986년 FIFA 월드컵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리는 국가들과 같은 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은 이 대회 우승팀 아르헨티나와의 24강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디에고 마라도나의 활약을 막지 못하고 3골을 내줬다. 물론 대한민국도 막판 분전을 한 끝에 후반 28분 박창선이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에서의 첫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스코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1-3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불가리아와의 2차전에서는 11분 플라멘 게토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가 후반 25분에 터진 김종부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 사상 첫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조별리그 최종전이였던 디펜딩챔피언 이탈리아전에서는 편파판정에 시달리며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그나마 골포스트를 맞히는 실축이 나온 바람에 편파판정에 관한 의미는 일단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으로 석패하면서 승점 1점 1무 2패 최종순위 월드컵 20위로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에서 첫 득점과 첫 승점을 따낸 대회로 영원히 남게 되었다. 1990년 FIFA 월드컵[편집]역대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16강의 부푼 꿈을 안고 3회 연속으로 진출한 1990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벨기에에게 0-2, 스페인에게 1-3, 우루과이에게 0-1로 패하면서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3전 전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스페인전에서 나온 황보관의 프리킥 골이 유일한 득점으로 남았다. 1994년 FIFA 월드컵[편집]도하의 기적에 힘입어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은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먼저 2골을 내주다가 후반 40분 홍명보, 후반 45분 서정원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2-2 무승부로 월드컵 출전 첫 경기에서 사상 처음으로 승점 1점을 획득했으며 대한민국의 1승 상대로 꼽았던 약체 볼리비아와의 2차전에서는 여러번의 공격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서 0-0 무승부에 그쳐 승점 1점을 추가로 따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그리고 3차전인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위르겐 클린스만에게 2골, 카를하인츠 리들레에게 1골을 내주며 0-3으로 끌려가다가 후반전에 독일 선수들이 섭씨 40도가 넘는 댈러스의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황선홍과 홍명보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3골차의 열세를 결국 극복하지 못한 채 2-3으로 아쉽게 석패하면서 승점 2점 조 3위 월드컵 20위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각 조 3위를 기록한 6팀 가운데 마지막으로 16강에 진출한 국가는 승점 4점이었던 이 대회 준우승국인 이탈리아였는데 이탈리아와 같은 조였던 노르웨이는 승점 4점으로 대한민국보다 유리한 지점에 있을 뿐 아니라 이탈리아와의 골 득실차까지도 동일했다. 노르웨이가 다득점에서 이탈리아에 앞섰으면 조 3위로 16강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낮았기 때문에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상황이었다. 1998년 FIFA 월드컵[편집]4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1998년 FIFA 월드컵에서는 멕시코와의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한민국은 28분에 터진 하석주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하석주가 득점을 기록한 이후 상대 선수에 대한 백태클로 퇴장을 당했고 이후 대한민국은 후반전에 접어들면서부터 하석주가 빠진 불리한 상황에서 멕시코의 리카르도 펠라에스와 루이스 에르난데스에 연이어 실점을 거듭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서는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전 경기에서 퇴장당하면서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량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0-5로 대패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런데 그 당시 네덜란드의 사령탑이 이후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감독을 맡아 대한민국의 준결승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었다. 이후 대한민국은 네덜란드전의 대패 여파로 인해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차범근이 대회 도중에 경질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겪게 되었다. 차범근은 이 대회 도중 경질된 3명의 감독들 중 한 명이 되었다.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벨기에전에서도 7분만에 뤼크 닐리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설상가상으로 이임생이 머리 부상까지 당했으나 이임생이 붕대까지 싸매고 투혼을 불사른 끝에 결국 후반 26분 유상철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벨기에를 탈락시켰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유럽 대륙에서 열린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승점을 획득하면서 3전 전패 및 대회 꼴찌를 간신히 모면하였지만 1무 2패로 또 다시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2002년 FIFA 월드컵[편집]대한민국은 2001년 12월 1일 부산의 벡스코에서 열린 조추첨식[1]에서 폴란드, 미국, 그리고 포르투갈과 함께 D조에 편성되었다. 2002년 6월 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폴란드와 1차전 경기를 펼친 대한민국은 폴란드의 초반 기습 공격을 버티며 경기를 지배해 나가다가 전반전에 터진 황선홍의 골로 앞서나갔고 후반전에는 유상철이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2 – 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월드컵에 첫 출전했던 1954년 FIFA 월드컵 이후 무려 48년, 15경기만에 첫 승리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엿새 후인 6월 1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의 앞선 1차전에서 3 – 2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한 미국과 2차전 경기를 치른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 황선홍이 프랭키 헤이덕과의 헤딩 경합 과정에서 머리부상을 입으면서 응급 처치를 위해 잠시 나가게 되었다.[2] 그리고 그 틈을 타~ 순간적 수적 우세를 활용한 미국은 23분 클린트 매티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헤이덕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저지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이을용의 페널티킥이 그만, 브래드 프리델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후반 33분에 터진 안정환의 헤딩 동점골로 미국과 1 – 1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앞선 두경기에서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던 이영표가 복귀하였다.[3]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 전반에 포르투갈의 주앙 핀투가 쇄도하는 박지성을 향해 백태클을 걸다가 결국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후 베투가 이영표에 태클을 걸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11대 9의 수적 우세를 잡은 대한민국은 설기현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상대팀 골키퍼에 대한 차징으로 골이 취소되었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던 대한민국은 결국 후반 25분 박지성의 환상적인 골이 터지면서 1 – 0으로 승리를 거두며 D조 1위로 사상 첫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각 폴란드에 1 – 3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했던 미국은 대한민국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조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대한민국에 패한 포르투갈은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대한민국의 16강전의 상대는 아주리군단 이탈리아였다. 대한민국은 전반 3분 설기현이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안정환이 찬 페널티킥이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에게 막히면서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18분 이탈리아의 크리스티안 비에리에게 선취점을 내주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43분 설기현이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연장 후반 6분에 안정환이 역전 골든골을 터뜨리면서 이탈리아를 2 – 1로 격침시키며 8강에 진출하였다.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였던 프란체스코 토티는 연장전에서 시뮬레이션 액션을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는데, 이 판정에 관한 논란이 굉장히 뜨거웠다.[4] 경기 후, 이 경기에서 퇴장당한 프란체스코 토티와 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을 비롯한 이탈리아 선수단원들은 자국의 탈락에 음모론을 제기하였다.[5] 트라파토니는 거기서 도를 넘어 FIFA가 대한민국의 승리를 통해 최소한 두 공동개최국들 중 하나가 대회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심판진을 구성했다는 졸렬한 비난까지 하였다.[6]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은 부심의 결정은 "형편 없었고" 이탈리아가 앞서 조별리그에서 불리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고 인정했으나, 음모론을 부정하였다. 모레노가 토티에게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에 대해, 블라터는 토티가 모레노에 퇴장 명령을 받은 것에 대해 "이탈리아의 탈락은 판정에 실수를 야기한 주심과 부심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으며... 이탈리아는 공수 양면에서 실책을 범했다." 라고 모레노가 이탈리아의 패배를 야기했다고 책임을 떠넘기지 않았다.[7] 게다가 이탈리아는 수차례 팔꿈치를 사용한 악랄한 반칙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이에 대한 제재를 받지 않았다. 이 중 크리스티안 비에리 선수는 김태영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해 코뼈 골절의 부상을 입혔으나,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았다.[8] 이러한 이탈리아의 악랄한 반칙 행위는 다음 대회에서 FIFA로 하여금 팔꿈치로 상대를 가격시 즉시 퇴장을 받게 규정이 개정되었다.[9] 2002년 6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8강전에서 격돌했다. 경기 시작한지 20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엔리케 로메로가 백태클로 김남일에 부상을 입혔고, 스페인 페널티박스안에서 엘게라가 안정환의 머리를 가격하여 넘으뜨렸으나 한국에게 페널티킥도 안주었으며, 엘게라가 손으로 공을 걷어내는 의도적인 핸드링 반칙에도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10] 결국 김남일은 32분에 이을용과 교체되어 나갔고, 스페인의 공격 빈도는 점점 높아졌다. 이후 논란의 상황이 발생했는데 스페인이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망을 갈랐지만 이집트 출신 가말 간도르 주심이 반칙 휘슬을 불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경기 이후 이 상황으로 인해 이반 엘게라는 "도둑"이라 비난했고, 스페인 언론도 이에 동조해 "꿈을 앗아간 도둑"이라 선동했으나, FIFA는 단순한 인간적 잘못일 뿐이라며 일축했다.[11] 결국, 양 팀은 정규 시간과 연장을 모두 거친 후에도 0 – 0 동률을 유지해 다음 라운드 진출국이 승부차기로 결정되었다. 대한민국이 4명을 주자가 모두 골망을 가른 가운데 호아킨 산체스가 4번째 주자로 나섰지만 이운재가 호아킨의 주춤거리는 움직임을 잘 읽어내면서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잘 막았고 대한민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홍명보가 스페인 골망을 가르면서 자국에서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아시아팀으로는 최초로 월드컵에서 준결승 무대를 밟은 팀이 되었고, 1930년 미국에 이어 비유럽과 비남미 국가로는 2번째로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국가가 되었다. 6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미하엘 발라크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 – 1로 석패하여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은 브라질에게 0 – 1로 패배한 튀르키예와 3위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다. 전반 시작한지 1분도 채 안되 홍명보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면서 하칸 쉬퀴르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이을용이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일한 만스즈에게 연달아 2골을 내주며 1 – 3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전 추가 시간에서야 송종국이 추가골을 넣었지만 2 – 3으로 아쉽게 지면서 대회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대표팀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를 중심으로 한 길거리 응원은 월드컵의 또다른 볼거리로 꼽혔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월드컵 준결승을 이끌어낸 수비의 핵심 홍명보가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컵에서 브론즈볼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2006년 FIFA 월드컵[편집]2006년 FIFA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1차전에서 토고에게 전반에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이천수, 안정환의 연속골로 2 – 1의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컵 원정 사상 첫 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프랑스와의 2차전에서는 전반 티에리 앙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가 후반전 들어서 박지성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1 – 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위스와의 최종전에서는 0 – 2로 지면서 1승 1무 1패, 조 3위 월드컵 17위로 아쉽게 원정 첫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스위스와의 3차전에서 알렉산더 프라이에게 허용했던 두 번째 실점에 대해서는 오프사이드 논란이 뜨거웠고 국내에서는 당시 주심이었던 오라시오 엘리손도에 대한 맹렬한 비난이 끊임없이 쏟아졌다. 그러나 FIFA의 정밀 분석 결과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다.[12] 또한 경기 후 24시간 안에 국제축구연맹에 500만명의 국민이 항의시 재경기가 가능하다는 헛소문이 퍼지기도 하였다.[13] 2010년 FIFA 월드컵[편집]2007년 아시안컵의 성적부진으로 인해 핌 베어벡 감독이 자진 사퇴하고 대한축구협회는 7년만에 국내파 허정무 감독를 선임하고 2010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중동 원정과 남북전까지 어려운 시련을 극복하며 4승 4무 B조 1위로 1954년 대회와 1990년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무패로 무난히 7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스와의 1차전에서 이정수와 주장 박지성의 연속 득점으로 2 – 0으로 승리하며 원정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사상 첫 승을 거두었다.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는 박주영의 자책골과 곤살로 이과인의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물론 1 – 2로 뒤진 상황에서 이청용의 추격골로 한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1 – 4로 완패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986년 대회 본선 첫 대결에 이어 24년만에 다시 만난 아르헨티나와의 본선 2번째 대결에서도 패하며 아르헨티나전 2연패에 빠졌다. 특히 이과인의 두번째 골이자 대한민국의 3번째 실점은 오프사이드라는 결론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리고 같은 날 열린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는 그리스가 2 – 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나이지리아는 2연패으로 이미 탈락 확정되고 반면 그리스는 1승1패으로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대한민국이 복잡한 상황에 서게 되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는 길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방법 밖에 없었으며 패배할 경우 무조건 탈락하며 무승부를 거둘 경우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상대로 승리해야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아르헨티나와 그리스가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대한민국과 그리스 상호간의 승점 및 골득실까지 같아지기 때문에 다득점으로 16강 진출팀이 가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칼루 우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정수가 일명 헤발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어 박주영이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터뜨려 2 – 1로 앞서갔다. 그러나 김남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페널티킥을 얻어낸 나이지리아의 야쿠부 아이예그베니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2 – 2 무승부로 끝났다. 하지만 같은 시각에 열린 아르헨티나가 마르틴 데미첼리스와 마르틴 팔레르모의 연속골로 그리스를 2 – 0으로 물리친 덕분에 대한민국은 조 2위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전에서 A조 1위인 우루과이를 만난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 우루과이의 에이스인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역습을 통한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이후 경기 흐름을 다시 주도한 끝에 후반 23분 이청용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수아레스에게 80분 결승골을 내주며 1 – 2로 아쉽게 패하면서 월드컵 15위로 마감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은 이 대회 챔피언 스페인에 이어 페어플레이상 2위에 오르기도 했고 아울러 이 대회에서 미국, 이탈리아와 더불어 전 경기 득점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건 1986년 대회 이후 무려 24년만이다. 2014년 FIFA 월드컵[편집]8회 연속 본선 진출 이후 최강희 감독는 국가 대표팀 감독직의 임기 만료가 되어서 자신이 지휘하고 있는 전북 현대로 복귀하여 물러나고 한국 축구의 영원한 리베로이자 2002 한일월드컵의 전설이며 팀 주장을 맡은 홍명보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했던 사상 첫 올림픽 축구의 첫 메달을 달성했던 런던 세대와 함께 브라질로 입성한다. 2014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유럽의 붉은 악마 벨기에, 북아프리카의 복병이자 사막여우 알제리, 차기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함께 H조에 속했다. 1차전 상대인 피파랭킹 19위 러시아를 이근호의 중거리 슛으로 앞서나가나 했으나 6분 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하며 1 – 1 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했다. 2차전 상대인 알제리전 대한민국 수비가 털리는 나왔고 2 – 4로 패배하여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3차전 상대인 벨기에를 맞아 홍명보 감독은 부진했던 원톱 박주영과 골키퍼 정성룡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대신 김신욱과 김승규를 선발 출전시켰다. 44분 벨기에의 스테번 드푸르가 김신욱에게 위험한 반칙을 범해 그라운드에서 퇴장당하여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문제인 골 결정력 부족 등으로 수적 우위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여 후반 33분 얀 페르통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 – 1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월드컵이 끝난 후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준비 기간 중의 토지 매입 논란 및 대표팀 선수단의 월드컵 후 회식 논란 그리고 자신의 원칙을 무시하여 특정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이른바 의리축구까지 불거져 결국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동반 사퇴하였고, 독일 출신인 울리 슈틸리케가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18년 FIFA 월드컵[편집]2017년 12월 1일 열린 조추첨에서 지난 월드컵 우승국인 전차 군단 독일, 북중미 강호 멕시코, 바이킹 군단 스웨덴과 F조에 배정되었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직전의 중립 평가전에서 남미 볼리비아,아프리카 세네갈에게 상대로 경기했지만 1무1패의 졸전으로 끝나면서 축구팬들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의심했으며 선수단은 질타를 받았다. 2018년 6월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웨덴과의 32강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1로 패배했다. 김민우가 빅토르 클라손에게 파울로 비디오 판독을 하고 주심이 온필드 리뷰를 하는데 지연됐지만 결국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에게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내줬다. 1차전에서의 무기력한 패배로 좋지 못한 출발을 한 대한민국은 6월 24일(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렀다. 1차전에서의 부진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통한 과감한 돌파 등을 선보이며 분전했지만 25분 멕시코의 안드레스 과르다도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올린 크로스를 장현수가 무리한 태클로 막으려다 팔에 공이 닿는 바람에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면서 멕시코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이어 카를로스 벨라에게 페널티 선제골을 내주면서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후반전에서는 결국 수비진이 흔들리며 장현수가 또 다시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무리하게 볼을 커트하려고 태클을 거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 틈을 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침착하게 방향을 틀며 66분에 실점하여 0-2 상황까지 몰리게 된다. 하지만 계속 멕시코의 골문을 노리던 순간 결국 후반전 종료직전 추가시간 2분이 지난 시점에서 손흥민의 감각적인 왼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1-2의 스코어로 2차전은 마무리된다. 또 다시 경우의 수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은 멕시코전 이후에 예정된 독일과 스웨덴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에서 조기 탈락할지, 3차전까지 갈지의 여부가 가려지게 되지만 결국 독일이 스웨덴에 2-1로 역전승한 덕분에 대한민국은 월드컵 조기 탈락은 면할 수 있었다. F조는 말 그대로 죽음의 조이자 역대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최악의 위험한 조 편성이 된 것이다.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독일 4개의 팀 모두가 16강 진출이 가능한 경우의 수까지 오게 되는데 6월 27일 3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2팀이 16강, 2팀이 조별리그 탈락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대한민국은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을, 멕시코는 예카테린부르크 중앙경기장에서 스웨덴을 상대했다. 이에 대한민국은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지자 장현수를 미드필더로 돌렸고 그 자리에는 윤영선으로 대체하였다. 대망의 3차전 킥오프가 되고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안정된 수비와 역습을 통해 간간히 독일을 위협해보지만 수비진에 의해 번번이 막혔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대한민국은 후반전에 들어서며 적극적인 공격으로 독일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지만 여전히 수비진에 막히면서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독일 선수들은 점차 긴장되고 초조해진 나머지 연이어 실수를 범했고 결국 90분 추가시간에 코너킥으로 기회를 얻은 대한민국의 김영권이 골망을 갈랐으나 주심 마크 가이거가 이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린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이 취소되고 김영권의 득점이 인정되며 대한민국이 1-0으로 앞서가게 된다. 이어진 90분에서 추가시간 7분이 지난 97분경 골대를 비우고 중원까지 나온 마누엘 노이어의 볼을 빼앗은 주세종의 긴 전진패스를 빠르게 달려가 볼라인이 넘기 전에 넘겨받은 손흥민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2-0 완승을 거두었다. 물론 같은 시간 예카테린부르크 중앙경기장에서 열린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꺾으면서 대한민국은 최종순위 월드컵 19위로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독일과의 3차전 승리로 독일에게 1938년 이후 80년만에 1라운드 탈락 및 월드컵 22위로 탈락하였고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이후 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안긴 최초의 아시아팀이 되었고 역대 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로 2점차 이상 승리한 팀으로 기록되며 전 세계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2022년 FIFA 월드컵[편집]AFC 아시안컵 출전[편집]2007년 AFC 아시안컵[편집]이 대회는 하마터면 16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치욕을 남길 뻔한 대회로 남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에서는 1-1로 비겼고 바레인과의 2차전에서는 1 – 2로 역전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후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했는데 동시간에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의 경기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90분 정규시간까지 모두 끝나면서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이후 8강에서 3위 결정전까지 연장전까지 가고도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채 결국은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야만 했다. 이란과의 경기에서 0 – 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4 – 2로 승리하였고 여기서 이운재 골키퍼의 2번의 눈부신 선방이 돋보였다. 이후 이라크와의 준결승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0 – 0으로 비겼고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이번에는 이 대회 챔피언 이라크에게 패하면서 결승 진출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일본과의 3위 결정전에서도 0 – 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이운재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6 – 5의 신승을 거두며 아시안컵 3위로 자동으로 차기 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99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결정적으로 일본에게 패했던 수치스러운 결과를 3위 결정전에서 승부차기로 되갚았다. 2011년 AFC 아시안컵[편집]허정무는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과 월드컵 15위라는 큰 업적을 남기고 대표팀 감독직와의 결별하고 조광래를 축구대표팀 감독를 선임하고 2007년 동남아 4개국 AFC 아시안컵에서 3위 결정전 승리하여 2011년 대회 본선직행권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원한 주장 인 박지성과 이영표를 비롯한 2002 월드컵 준결승 신화의 주역들이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까지 뛰었다.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등 새로운 선수들이 이번 아시안컵 본선에 국가대표팀에 데뷔하였다. 조별리그를 무난하게 통과하고 8강전에서 이란을 만나서 4년전 패배를 연장전까지 진행하면서 연장전 결승골을 넣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준결승전에서 일본과 맞대결하여 90분 종료시 1-1로 끝나서 연장전에 진입하였다. 연장전에서 반칙으로 일본에 페널티킥을 허용하여 상대편 선수가 페널티킥 실패까지 리바운드 잡아서 기어이 성공시켰고 연장후반 종료 직전 한국 대표 선수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서 연장 2-2까지 갔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대한민국 승부차기 키커가 전원 실패(실축, 골키퍼 선방 등)하고 일본 승부차기 키커가 전원 성공하여 대한민국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패하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3위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2 승리하여 3위 기록과 2015년 AFC 아시안컵 본선 직행권을 확보하였다. 2015년 AFC 아시안컵[편집]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결승전까지 올랐다. 결승에서 오스트레일리아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혈전을 벌인 결과 1 – 2로 아쉽게 석패를 하였지만, 1988년 AFC 아시안컵 이후 아시안컵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2019년 AFC 아시안컵[편집]신태용 감독의 임기가 만료되어 결별하고 2018년 8월 17일에 대한축구협회는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3차전 상대 선수였던 파울루 벤투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정식으로 선임한다. 59년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목표로 대회 본선에 나선 대한민국은 C조 1·2차전 경기에서 필리핀과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1-0의 신승을 거두었고 중국과의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16강전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바레인을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국이자 중동의 복병으로 떠오른 카타르와의 8강전에서 78분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0-1로 아쉽게 석패하며 15년만에 대회를 8강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안컵 4연승에 힘입어 피파랭킹을 38위까지 끌어올렸다. 유니폼과 엠블럼[편집]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통적인 색깔은 붉은 색이어서 팬들의 "붉은 악마"라는 별명을 얻었고 응원단 붉은 악마들의 이름을 짓게 되었다. 원정 유니폼 색은 흰색과 파란 색 사이에서 다양했다. 1994년 홈 유니폼은 빨간 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으나 1995년에 다시 빨간색이 홈 유니폼 색으로 돌아와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1년 5월 기존 사용하던 태극마크로 불리는 엠블럼을 대신하여 호랑이 모양의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하였고 2002년 유니폼부터 부착하였다.[1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결과[편집] 승리 무승부 패배
Fixtures 경기취소 2021[편집]
2022[편집]
코칭스태프[편집]
선수단[편집]현재 선수 명단[편집]2022년 9월 13일 대한축구협회에서 발표한
2022년 9월 23일과 9월 27일,
코스타리카와 카메룬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이다.
최근 1년 이내에 차출된 선수 명단[편집]최근 12개월 이내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선수 명단.
부상 당시에 부상으로 인해 소집 제외. 기타 당시에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소집 제외. 국제 대회 선수 명단[편집]역대 월드컵 대회 대표팀 주장[편집]
주요 성적[편집]
개인 기록[편집]선수 기록[편집]
최다 출장 선수[편집]
최다 출장 선수[편집]
최다 득점 선수[편집]
최다 득점 선수[편집]
감독 기록[편집]
팀 기록[편집]
최다, 최소 기록[편집]
연속 기록[편집]
국제대회 기록[편집]FIFA 월드컵[편집]
AFC 아시안컵[편집]
다이너스티컵 / EAFF E-1 챔피언십[편집]동아시아 축구 연맹(EAFF) 가맹국 중 대한민국, 일본, 중국은 자동으로 결승리그에 진출한다.
올림픽[편집]올림픽은 1992년 대회부터 U-23 경기로 치러지고 있다.
아시안 게임[편집]아시안 게임은 2002년 대회부터 U-23 경기로 치러지고 있다. '금메달*'은 공동 우승을 나타낸다.
국가별 역대 전적[편집]
은퇴식[편집]2002년 11월부터 70경기 이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른 선수들에게 은퇴식을 거행하고 있다. 박지성은 2014년 7월 K리그 올스타전에서 은퇴경기를 했다. 황선홍은 폴란드전 인터뷰에서 이번경기를 마지막 경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홍명보와 은퇴식을 했다.
스폰서[편집]
나이키, 하나은행, KT, 신세계이마트, 현대자동차, 쿠팡플레이, 피파 온라인 4, 아시아나항공, 교보생명보험, 코카 콜라, 카페베네, 서울우유, 네이버, 클라우드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
틀:AFC 아시안컵 개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