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근미래-
2040년의 일본 동경. 난치병에 걸린 청년 레이토는 소꿉친구 에리사와 재회를 맹세하고, 병을 치료하기위해 “콜드슬립”에 들어간다. 5년 후에 눈을 떴을 때, 세계는 커다란 변화를 이루고 있었다. MK(Mail Killer) 바이러스에 의해 지구상의 99.9%의 남성은 사멸. 지상은 5명의 남자에 비하여 50억의 여성이 존재하는, 초하렘이 되어 있었다. MK바이러스의 저항력을 가진 남성 “넘버스”는, 겨우 5명. 그 중 1명인 레이토는, 남겨진 여성들과 인류의 잔류를 위해 “아이갖기”하는 것을 요구 받는다. 팬더믹 후의 세계에 펼쳐지는 하렘생활. 동시에, 레이토는 넘버스를 둘러싼 세계적인 음모에 휘말려 들어간다. 밀려오는 유혹을 이겨내고,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