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시작하면서는 정말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집에서 살때에는 전기세며 수도세며 생각지도 않고 에어컨이며 선풍기, 물도 펑펑 썼었는데 자취는 모든게 다 돈이예요. 심지어 내가 마시는 물도 다 돈이고 화장실 휴지 한칸, 비누 한조각...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들에서 돈이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원룸이 작기 때문에 생각보다 전기세가 얼마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렇게 걱정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이게 다 원룸별로 다르더라구요. 보통 만원 안나오고, 아무리 여름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돌려도 2~3만원 대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는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들어오는 직장인이라 저녁, 주말 이렇게만 집을 사용하고 집에서는 음식을 자주 해먹지 않아 사용량이 많지 않은듯 한데 늘 만원 이상이 나옵니다. 인덕션을 사용하기라도 할때에는 만원 후반대로도 나오고요. 평소에 코드도 다 뽑고 다니고 집에 계속 코드를 꼽아놓고 있는건 와이파이 이정도인데도 늘 만원 중반에서 후반대로 나오는게 이상하더라구요. 한여름에 에어컨 계속 돌려도 많이 나와봤자 2~3만원이고 여름 겨울을 제외하면 1만원 안팎으로 나온다는데 저는 늘 평균 전기세 두배 이상을 내고있네요. 저는 집주인이 산정해주는데, 만약 저처럼 이상이 있다고 느껴지시면 한국전력에 전화를 해서 고지서 사용량을 비교해봐야한다고 합니다. 한전 고객센터는 국번없이 123번이예요. 여기로 전화해서 요금문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저는 평균보다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문의해보려고 합니다. 문의 후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룸 전기세 평균으로는 만원 안팎이라고는 하지만 저처럼 약 2만원대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취를 시작하게 되면 아무래도 내가 살집의 환경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한 달 들어가는 비용을 먼저 정리할 필요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출 내역을 어느정도 정확히 계산해서 한 달 내가 벌어들이는 수입과 지출을 명확히 알아야 독립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 보이게 되거든요.. 위 사진은 인터넷에 떠도는 한달 자취 비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금액은 각자의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본인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와 비교해봐도 위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이미지를 한번 퍼왔습니다. 제 경우를 위 이미지와 비교하여 말하자면 1. 월세 비용- 한 달 대출 이자가 위와 비슷합니다. 대출을 어느 정도 받았냐에 따라 다르지만 위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략 원리금 상환 조건으로 50만 원 정도.. 2. 전기세- 전기세를 많이 잡아먹는 대표적인 것들을 보자면 TV, 에어컨, 밥솥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V가 있더라도 보지 않는다면 TV 수신기 전원을 꺼두는 편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대표적으로 에어컨이 있겠지요...(저는 여름에 에어컨 없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ㅠ) 또한 밥솥의 보온 기능이 전기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대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하여 저는 TV를 보지 않고 (이러해서 한 달에 한 번씩 한전에 내는 TV 수신비용을 내지 않으며) 밥솥의 보온을 사용하지 않고 밥을 한 뒤에 꼭 냉동 보관하여 매끼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고 있습니다. 에어컨은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패스~~ ㅎㅎ 이러하여 저는 한 달 평균 3~5 천 원의 전기세를 내고 있습니다. 물론 여름철 에어컨, 겨울철 전기난로 사용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긴 합니다. 3. 도시가스- 위와 같이 3~5 천 원입니다. 다만 이는 겨울철 보일러 사용에 따라 다릅니다만 대표적으로 겨울철 난방비로 6만 원 정도 내게 되네요... 4. 수도요금- 저는 2달에 한 번씩 비용을 냅니다. 상, 하수도 포함하여 2달치 만원 정도 되는 것 같네요 5. 인터넷- 1기가 광랜을 사용하여 요금이 비싸긴 하지만 할인율 및 사용 회선에 따라 다르므로 어느 정도 정해져 있겠네요.. 6. 생활비 및 식비- 이건 본인 생활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내용은 생략하고 저는 위 이미지와 비슷한 거 같네요.,. 7. 기타- 핸드폰 비용 및 문화생활비 등을 포함하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종합해보면.. 자취를 위한 기본 고정비만 월 70 정도가 들어가는 것 같네요. (월세 포함, 기타 비용 제외) 현실적으로 사회 초년생 및 고연봉자가 아니면 쉽게 다가가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자취를 시작하기 전 현실적인 비용을 먼저 계산해보고 다가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룸전기세]자취생의 6개월-전기세정보에 이어 [2탄. 원룸자취.한달에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나]편 8월초 계약해서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여름과 가을. 겨울을 원룸에서 보내는중 자취를 앞두고 공과금이 궁금하실분들을 위해 생활속에서 나온 정보 제공용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포스팅! <기본정보> <여름>
7월요금 8200원(6.26~7.25) 에어콘 매일틀었음(29도로 제습으로) <가을> 월세원룸에서 전세원룸으로 이사오면서 9월 7380원(티비수신료포함) <겨울> 12월
12월 : 9810원 1월 : 10580원 2월 : 10240원 3월 : 6730원 <봄>
5월 9000원 <가스비>
<겨울> 집에오면 미니히터 강으로 틀어놔도 방이 작아서 금세 따듯해져서 보일러는 며칠전 강추위 닥쳤을때 첨 틀었음. 1월추위가 닥친후로는 매일 보일러를 틀었다 <봄>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