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알레400 제원 - impelialle400 jewon

필자는 클래식 바이크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크루즈 바이크나 스포츠 네이키드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클래식 바이크가 주는 갬성은 무시할 수 없다. 클래식 바이크와 카페레이서 모델은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모델이 많이 없다. 125cc 몇 개 기종을 제외하고는 찾기가 힘들다. 야마하 SR400이나, 잠시 유통되었다가 사라진 울프300 등이 쿼터급 바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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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SR400

SR400은 순수하게 킥스타터로 시동을 거는 방식이라 많은 라이더가 얼마 타지 않고 포기한다고 들었다. 나중에는 시동을 끄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전통적인 클래식 디자인으로 많은 애호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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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 울프300 2016년식

울프300은 대만의 삼양모터스(SYM)에서 유통하고 현재는 단종된 모델이다. 대만에서는 계속 생산되지만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바이크다. 기본기가 탄실하며 라이딩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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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넬리 임페리알레400

베넬리 (중국 제조)의 임페리알레400도 유통되고 선택하는 라이더들이 제법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무난한 속도 편안한 성능에 만족도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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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앤필드 클래식350

최근 로알엔필드의 클래식350도 좋은 반응을 보이는 모양이다. 메테오350과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정말 클래식한 디자인의 바이크다. 이런 쿼터급 클래식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업체가 있다. 한솜모터스(주)에서 뮤트400이라는 모델을 국내에 유통시켰다. 공격적인 카페레이서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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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트4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디자인은 상당히 날렵하면서 갬성적이다. 병렬 2기통 엔진으로 스포츠 바이크의 성능을 낼 것처럼 보이지만 저중속 토크에 알맞게 세팅되었다고 한다.

뮤트400의 제원을 살펴보자.

전장 x 전폭 x 전고 2,090 X 860 X 1,080 (mm) / 측간거리 1,380mm

시트고 740mm / 최저지상고 145mm / 탑승인원 2인 차량중량 186kg

엔진형식 수냉, 8밸브 더블 실린더 / 배기량 401cc /

최대출력 (토크) 42.8ps / 9,500rpm (3.47kg / 8,000rpm) / 변속방식 6단 메뉴얼, 리턴 방식

연료탱크용량 19.0L 현가장치 (전) 인버트 텔레스코픽 / (후) 듀얼 쇼버 /

브레이크 (전/후) 디스크 로터, 2ch. ABS / 휠 튜브레스 와이어 스포크 휠

타이어 (전) 120/70-17 / (후) 150/70-17 / 소비자 가격 6,2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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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알레400 제원 - impelialle400 jewon

​이 바이크는 한솜에서 개발한 최신 바이크는 아니다. 중국 종셴모터처 에서 만든 바이크다. 2020년부터 유럽, 남미 등지로 수출, 유통되는 모양이다. 이에 한솜에서 2022년 한국 유통을 결정하고 수입하면서 이름은 뮤트400으로 변경한 것 같다. 뮤트400 최고속도는 대략 140~150k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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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 사이클롭스 400

원래 제조사는 Zongshen이고 제품명은 re3 chopper 400이다. (한국 유통 제품명: 뮤트400) 사진으로 봐서 기본적인 포지션은 네이키드다. 카페레이서를 표방하는 네이키드 클래식 바이크다. 멋지다. 딱 봐도 꼴린다. 필자는 최근 중국산 바이크가 국내로 많이 유통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바이크 타는 것이 취미라서 바이크에 관심이 많다 보니 다양한 뉴스에 관심이 있다.(대부분 판매 촉진 정보에 불과하다.) 이 바이크들이 국내에 몇 년 유통되다가 또 사라지고, 구매한 라이더들은 나중에 부품을 구할 수가 없어서 바이크를 버리게 될 수도 있다. 혹은 유통사 자체가 사라진다. 실제 그런 모델이 제법 있다. 그렇다고 한솜에서 무한정 책임지지는 않는다. 그들도 새로운 제품을 가져와서 유통하고 또 팔아야 되기 때문이다. 수십 년 화석바이크라고 불리는 모델들은 대부분 일본산 바이크들이다.(놀랍게도 미라쥬와 데이스타도 끼어 있다.) 1990~2000년 초반 제품력에 올인한 제품들이다. 과연 중국산 바이크도 오래동안 타고 화석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할 지는 의문이다. 최근 수입된 중국산 바이크들의 기술력도 많이 좋아졌다며 놀랍다고 각종 유튜버와 바이크 저널(유료 광고다)에서 이야기한다. 필자도 일부 동의하는 부분이다. 필자가 생각할 때 이런 제품은 딱 가격만큼 유지되면 좋겠다. 그리고 구매하는 라이더들도 딱 가격만큼 기대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