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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기계기사 필답형 공부방법 >

제가 공부한 방법은 인강을 보지 않고
필기때 접했었던 위을복 교수님의
학진북스의 일반기계기사 필답형
책을 구매하여 독학하였습니다.

하지만 외워야할 공식이 엄청 많더군요
한 공식을 외우면 응용이 되어야 하는데
다음문제를 풀기위해서 또 다른 공식을
외워야 하는 느낌??
양이 적을줄 알았는데 엄청난 양의
공식과 세세하게 다른 공식들로
제 머리속은 어지러워졌어요....

하지만 개념을 익히고 공식부터 보자니
진도가 도저히 나가지 않더군요

필답형 자체는 필기와 마찬가지로
문제은행식으로 기출이 반복되기
때문에 저는 기출을 먼저 보기 시작했어요

몇개의 기출 문제를 보다보니
감이 잡히더군요

예로 1단원의 나사파트를 보자면,
토크를 구하고 효율을 구하는 식의
문제 유형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더군요

이런식으로 각 파트마다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문제 유형들이
존재하는것을 파악하고
그러한 부분부터 공략해 나갔죠

가끔 생소하거나 어려운 부분은
일단 뛰어넘었습니다.
(전위기어, 웜기어...ㅠㅠ)

제 성격상 어려운부분이나
이해하기 복잡한 부분을 붙잡고
있다보면 집중력이 끊어지더군요
한번에 이해를 하기보다는
일단 대략적인 흐름을 보고
다시 보는 식으로 회독을 늘려가는
공부방법이 큰 도움이 되더군요

이런식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기출문제를 풀면
(한 회에 대략 10~13문제정도)
어려운문제를 빼고 10개 이상씩은
맞더군요.

일반기계기사 필답형 공부법은
모르는문제에 매달리기보다는
쉬우면서 아는문제에서
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는데
시간이 정말 딱 맞더군요

그 이유는 제가 샤프로 문제를
풀고 다시 볼펜으로 옮겨적었는데
그 과정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던 같아요..
(감독관님들이 채점할때 지우개로
시험지를 지운뒤에
볼펜으로 쓴 부분만 채점을 한대요)

하필 그날 제가 점프했었던
전위기어가 나오는 바람에
대략 점수를 37점정도로 생각을 했어요
결과적으로는 34점이 나왔습니다.

점수 계산법은 5점짜리 문제안에
소문제 3개가 있을때
1개만 맞으면 1점 이고
2개만 맞으면 2점 이고
3개가 다 맞아야 5점 이라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이러한 점수 계산법이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필답이 점수가 자기가 생각한
점수보다 적게 나온다는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조금씩 틀리기보다는,
딸린 소문제들은 확실히 다 맞는게
중요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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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계기사 실기 합격 후기

<60점 커트라인 턱걸이 합격....>

-필기준비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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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60점 턱걸이 합격했습니다. 준비 기간은 3주, 효율적으로 합격했다고 생각해 수기 작성해봅니다.

1. 필답형

일단 책은 위을복 선생님의 "건설기계설비 일반기계기사 필답형 실기"로 공부했습니다. 일반기계기사 필답형은 고체 역학 베이스로 풀어야 합니다. 하지만 나사, 기어 등등 많이 접해보지 못한 문제들이 나옵니다. 이런 공식들 모두 다 외워야 합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일반기계기사 필기 요약집을 찾아서 그 요약집을 바탕으로 풀었습니다. 다 외우지는 못했고 덕분에 필답형 점수가 22점이 나왔습니다... ㅎ..

필답형에서 나오는 모든 공식은 외워야 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난 회차 시험을 보면서 익숙해지면서 공식을 자연스럽게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작업형


 

또 투상이 중요합니다. 투상이 제대로 안 되면 3D 점수는 물론 2D 도면 작성 점수도 낮아집니다. 투상을 정확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많은 도면을 봤습니다. 그리지 않아도 답안 도면을 보면서 어떻게 투상될지 머릿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생각한 투상과 맞는지 답안 도면을 보면서 비교했고 틀렸으면 다음에는 틀리지 않도록 계속 상기했습니다.

"다솔 인벤터" 책을 사용했습니다. 앞부분의 내용은 간단한 도면을 그려보는 부분이어서 크게 도움 되지는 않았지만 뒷부분의 도면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면, 3D 모델링, 답안 도면으로 이어져 있어서 앞서 설명해 드렸듯이 어떤 식으로 도면이 만들어질지 생각해보고 답안 도면을 보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이번 회차부터 노트북 포맷이 필수가 되어서 시험 전 2일동안 주로 계속 어떤 식으로 그려야 할지 상상하고 절차를 상기하는 방법으로 대비했습니다.

3. 노트북 포맷 이슈

모 인터넷 강의에서 "리습"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작업하는 내용이 언론에 제보되어 크게 논란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회차부터 노트북 포맷이 필수가 되었고 덕분에 수험생들 사이에서 큰 혼선이 있었습니다... 일단 시험 신청할 때부터 '노트북 지참'에 체크해야 합니다. 저도 노트북 미지참으로 체크했다가 취소하고 다시 신청했습니다. 공단에 문의해보니 노트북 지참에 체크하지 않았을 경우 절대 노트북을 사용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노트북 지참하는 수험자는 시험장에 08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합니다. 도착해서 노트북 검사를 받게 됩니다. 사실 왜 하는지 모르겠을 어이없는 검사가 이어집니다. 감독관이 직접 하나하나 클릭하면서 검사합니다. 정말 제대로 숨기려고 마음먹은 수험생이라면 얼마든지 숨길 수 있는 허술한 구조였습니다. 만약 공단에서 노트북 검사를 철저하게 할 생각이라면 이 방법으로는 오히려 의문만 생길 것 같습니다.

인벤터 설정도 모두 초기화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포맷하고 인벤터, pdf 리더만 다운받는 것입니다. 저는 인벤터를 다운받고 나사선이 잘 생성되는지만 확인하였고 그 후 노트북을 절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제 시험 시간대에는 모두 노트북 검사를 통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장에 설치된 버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 노트북 사용이 제한됩니다.

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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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근데 가장 효율성 높은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사와 한국사, ncs를 병행했고 이 중 두 개를 성공했습니다. 기사 시험은 합격 커트 라인만 넘기면 됩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 후기 작성했습니다. 필답형이 매우 어려우면 작업형이 후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치공구를 작업했고 투상이 굉장히 쉬웠습니다. 간단한 투상과 치공구의 후한 점수 덕분에 38점을 받을 수 있었고 필답형도 겨우 22점을 받아 합격한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필답형은 아무리 어려워도 제대로 공부하고 실력 있는 사람은 고득점을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필답형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인다고 생각합니다. 작업형은 실격되는 조건을 절대 빼먹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그것만 피하고 KS규격에 유념하여 작업하면 충분히 30점 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짜증 나는 기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 글을 보는 모두 다 합격해서 취업 준비에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