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경유 구별법 - hwibal-yu gyeong-yu gubyeolbeob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일본 오이타현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장마 덕에 저도 고생했지만, 레이서들과 레이싱관계자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특히 앞을 가리는 안개와 빗길을 뚫고 역주하는 레이서들을 보고 있자니..
캬!!!

특히 엄청난 폭우와 안개 덕에 첫날 일정은 취소되고, 둘째날 개막전과 2전을 몰아치기로 진행되었습니다.
GM대우의 초청으로 관람석이 아닌 차고에서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재미난 광경이나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휘발유와 경유가 색깔이 다르다는 사실!
말통에 담았을 때 구분을 하기 위해서, 정유사에서 색소를 넣는다고 합니다.

그럼 휘발유는 무슨 색을 띌까요?
바로 적색입니다.
정유사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데, 보통 적색이나 노란빛깔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럼 디젤은 무슨색깔일까요?
바로, 녹색계열의 연두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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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나 경유 외에도 등유 등 유류 종류에 따라 각각 색깔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다른 용기에 담겼을 때 구분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휘발유와 경유의 경우, 색깔 외에도 구분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방법이 휘발성을 통해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부나 바닥 등에 조금만 떨어뜨려보면, 휘발유는 휘발성이 강해 금방 날아가고
경유는 쉽게 날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재밌죠? <수입차 전문 블로그-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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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와 휘발유 구별법 및 혼유사고 대처


먼저 색깔로 휘발유와 경유를 간단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정유사에서는 육안으로 휘발유와 경유를 구분하기 위해 식별제를 넣습니다.
휘발유(가솔린)는 붉거나 노란계통의 색깔을, 경유(디젤)는 푸른색(녹색)계통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휘발유는 휘발성(액체가 기체로 되어 날아 흩어지는 성질)이 강해 금방 날아 흩어지지만 경유는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휘발유는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지만 경유는 냄새가 거의 없습니다. 휘발유는 불이 잘 붙는 반면 경유는 불이 잘 붙지 않습다.


주유소에서 주유시 휘발유차는 혼유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거의 없지만 경유차는 실수로 휘발유가 들어 갈 수 있습니다.

휘발유차의 주유구가 경유차보다 작기 때문에 휘발유차에는 경유를 혼유하기 어렵지만 경유차에는 휘발유를 실수로 혼유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연료를 잘못 넣으면 연료탱크와 펌프는 물론 엔진까지 망가져 시동이 꺼질 수도 있고 차량 종류에 따라 수백만 원의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최선의 방법은 주유소에서 가입한 책임보험을 통해 배상을 받는 것이지만 보험 가입이 의무사항이 아니라 전국 주유소의 10% 정도만이 보험에 가입하는 실정입니다.

보험 가입이 안된 주유소에서 혼유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주유소에 직접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는데, 주유비 영수증이나 차량 점검결과 같은 자료를 확보해 주유소에서 기름을 잘못 넣었다는 사실을 운전자가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셀프 주유소에서 기름을 잘못 넣은 경우에는 운전자 잘못으로 배상받을 수 없습니다.

또 기름을 잘못 넣은 뒤 차량 운행을 계속해 피해를 키웠다면 피해액 가운데 일부는 운전자 과실로 인정됩니다.

이런 혼유사고를 방지 하기 위해서는 주유소에 주유할 때 주유할 기름의 종류를 명확하게 알리고 기름을 넣은 뒤 차량 상태가 이상하면 바로 운행을 중지하고 차량을 점검해야 합니다.

자동차들은 각기 모양만 다를 뿐 아니라,
휘발유와 경유같이 그 안에 들어가는 기름의 종류가 다른데요.
기름이 잘못 들어가게 되면 주유된 양을
모든 양을 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혼유 사고 보험이 있을 정도로 빈번하게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휘발유 경유 구분을 어떻게 확실하게 할 수 있을까요?

휘발유 경유 구분 방법으로 흔히 알려져 있는 것 중 하나가
주유구 캡 모양이 원인지, 사각형인지 확인하는 것인데
사실 이 방법은 확실하지 않은 방법이라고 해요.
또, 주유구에 별도로 종류가 기입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데요.

가장 먼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색깔입니다.
휘발유는 붉거나 노란색 계통의 색을 가지고 있고,
경유는 녹색을 띄고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한데요.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피부나 바닥에 묻혔을 때
금방 날아가는 게 휘발유,
쉽게 날아가지 않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은 경유로 구분됩니다.

또, 불을 붙여보았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요.
휘발유는 종이나 휴지에 묻혀서 불을 붙이면 활활 타오르고,
경유는 불이 잘 붙지가 않아요.
물론, 구분을 위해 시험해볼 경우에는 아주 소량으로 확인해보아야겠죠?

그리고 두 가지 종류는 주유구의 크기로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유의 주유구가 더 큰데요,
100원짜리 동전과 500원짜리 동전처럼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크기를 잘 숙지하고 있으면 불을 붙여볼 필요 없이
쉽게 구분이 가능하겠죠?

같은 연료지만 성질이 확연히 다른 두 종류기 때문에
애써 넣은 기름을 다 빼내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으시려면
지금부터라도 휘발유 경유 구분 확실히 해서
승용차 관리 철저하게, 안전한 주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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