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제로 던 외모 모드 - holaijeun jelo deon oemo modeu

Horizon Forbidden West continues Aloy’s story as she moves west to a far-future America to brave a majestic, but dangerous frontier where she’ll face awe-inspiring machines and mysterious new threats.

한국 시간으로 2020년 6월 12일, PS5 - The Future of Gaming Show를 통해 공개되었다.[2]

  • 산소 봄베를 장착하고 잠수할 수 있으며, 해변, 바닷속 생태계와 수중 유적이 구현되어 있다.

  •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가 배경으로 등장하고, 용 홀로그램이 등장하는 곳은 차이나 타운으로 보인다.[3][4]

  • 늑대거북 형태의 셸스내퍼(Shellsnapper), 혹멧돼지 형태의 브리슬백(Bristleback), 익룡의 형태를 한 선윙(Sunwing), 매머드 형태의 트레머터스크(Tremortusk), 랩터 형태의 클로스트라이더(Clawstrider)[5]가 존재한다. 이들을 포함하여 수십 종류의 기계가 새로 등장한다.

  • 브리스틀백들을 오버라이드하는 사일렌스의 부하들, 트레머터스크들을 타고 다니는 부족들이 등장한다.


부제인 Forbidden West는 작중에서 Daunt 서쪽부터 바다까지 이어진 땅에 붙여진 카르자식 이름으로, 6대 태양왕 Iriv가 4번의 원정 끝에 Daunt 서쪽으로 넘어간 후 돌아오지 않자, 그의 형이자 7대 태양왕인 Basadid가 Sunfall의 서쪽 요새를 건설하고, 그 너머를 태양만이 갈 수 있는 Forbidden West로 선언했다. 금단의 서부를 여행한 이방인들은 제각각 흰색, 주황색, 푸른색 모래의 사막, 키가 크고 날카로운 잔디가 가득한 대초원, 고대의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겨 있는 거대한 호수에 대해 말했는데, 공통적인 사항은 새롭고, 더 위험한 기계들과 기계의 피를 마시는 부족의 존재이다. 또한, 테어사에 의하면 로스트는 딸을 죽인 자들을 찾기 위해 금단의 서부를 여행한 적이 있다고 한다.

전작의 모티브가 된 지역이 미국 콜로라도의 덴버인 점을 감안하면 서부개척시대 요소를 여럿 차용했을 수도 있다.

Guerrilla Talks

  • '붉은 역병'(Red blight)이라는 새로운 위협이 나온다. 붉은색 식물의 모습을 한 이 존재는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동물이 여기에 노출되면 쇠약해지고 붉은 역병 근처의 식물도 다 썩어버려 흉작이 발생하기도 한다.

  • 무대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에 이르는 큰 규모라 한다.

  • 빠른 이동, 체크 포인트의 로딩은 없으며 로딩 스크린도 없다.

  • 협조적이거나 적대적인 부족이 여럿 있다.

  • 발매 시기는 2021년 예정이다.


첫 공개 당시엔 PS5 출시만 확정되었으나 PS4 출시도 확정되었다.

이후로 2020년 12월 중순까지 따로 공개된 사항은 없으나, 2021년 PS5 독점 타이틀 라인업에 마찬가지로 2021년 발매 예정이던 갓 오브 워 5는 포함되지 않은 반면 포비든 웨스트는 라인업에 포함된 것으로 보아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정상적으로 발매될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 26일, 러시아의 PC 게임 관련 언론사 DTF의 편집장인 바딤 옐리스트라토프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2022년으로 발매 연기가 되었다는 트윗을 올렸다.# 단순히 루머성일수도 있겠지만 하필 같이 거론된 게임이 오버워치 2, 호그와트 레거시, 그란 투리스모 7,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마녀 여왕을 같이 거론했고 실제로 포비든 웨스트를 제외한 모든 게임들이 2022년으로 출시가 미뤄져 단순히 루머로 넘기기에도 애매해졌다.

게임플레이 공개

한국 시간으로 2021년 5월 28일, State of Play를 통해 오전 1시부터 여러 게임 배경을 보여주고 오전 6시에 20분 길이 정도의 플레이 영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에서 밝혔다. 트위치, 유튜브 따라서 위에서 바딤 옐리스트라토프가 말한 발매 연기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영상 말미에 에일로이가 보는 세계 지도를 보면[6] 2021년의 지구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서유럽의 경우 이베리아 반도와 프랑스를 잇는 피레네 산맥 부분이 많이 수몰되어 상당히 좁아졌으며, 그레이트브리튼 섬과 아일랜드는 대부분이 가라앉아 조그만 섬들이 되어버렸고 덴마크와 독일 북부 지방도 사라져버렸으며, 스칸디나비아 반도도 상당부분이 유실되었다.[7] 이탈리아 반도도 젓가락마냥 홀쭉해졌으며 아프리카 북부도 리비아 지방이 물에 잠겨져있다. 북미 지방의 경우 온타리오와 매니토바, 퀘벡 지방 일부가 수몰되어 허드슨 만 부분이 넓어졌으며, 플로리다와 조지아 또한 물에 잠기고 캘리포니아 주는 지진대라도 터졌는지 반으로 갈라져 바닷물이 들어와 있고, 쿠바 섬은 아예 사라진 상태다. 잘 보면 남미 지방도 베네수엘라의 상당 부분이 물이 들어차 있다. 아무래도 파로 사태와 그 이전에 있었다고 언급되던 기후 변화로 인해 그런 듯하다. 타임라인 참고.

2021년 6월 2일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대표인 허먼 허스트의 Q&A에서 출시일을 2021년 연말로 목표를 두고있으나 확실하진 않다고 밝혔다. #

2021년 7월 30일 출시일이 2022년으로 연기되었다. # 이후, 8월 26일에 진행한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발매일을 2022년 2월 18일로 확정했다. 발매일 트레일러

예약 주문 발표

New Threats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한국 시간으로 2021년 12월 10일, 게임 어워드 2021을 통해 새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 원숭이 형태의 클램버죠(Clamberjaw), 장경룡 형태의 타이드리퍼(Tideripper), 아르마딜로 형태의 롤러백(Rollerback), 스피팅코브라 형태의 슬리더팽(Slitherfang)이 새로 공개되었고, 톨넥이 이번 작에도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3.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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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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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1.15 패치 NG+[편집]

새로운 무기와 장비들이 나온다. 아래의 버그 일부가 해결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확인된 것은 '새 게임+'에 '기술 초기화', '기술 포인트 재분배'가 가능.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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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PS5

88

8.0

PS4

83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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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평점
88 / 100

평론가 추천도
95%


한국 기준으로 2월 14일 오후 5시, 리뷰 엠바고가 해제되었다. 평론가 평점은 전작인 제로 던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점으로는 먼저 조금 과장하여 게이머들에게 시각적인 충격을 준다고 할 수준의 PS5 독점작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엄청난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의 비주얼이 거의 만장일치로 호평을 받는다.[8] 전작에선 의미가 없었던 서브 퀘스트가 여러 인물들과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퀘스트에 따라 그에 알맞은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는 식으로 발전된 서브 퀘스트, 컷신이 목각인형 같았던 전작에 비해 크게 발전한 표정과 디테일이 꼽힌다.[9] 스킬트리 또한 전작에 있던부분은 계승하면서 무기나 잡입에 따른 다채로운 스킬들이 더해져 더욱 화려해졌으며 게임의 외적인 요소로는 차세대 기종에 걸맞게 듀얼센스의 햅틱과 어댑티브 트리거가 훌륭히 지원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호평.

그 외에도 발전된 부분을 꼽자면, 전작에선 필수로 클리어할 요소가 아니었던 톨넥과 가마솥을 최소 1개는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조우하게 만든 퀘스트 디자인, 새로이 추가된 잠수 및 활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가마솥과 유적 등의 탐험 요소, 다채로운 스킬과는 별개로 대장급 무음 공격+강제전환 기계 호출+무기나 방어구에 사용한 코일을 마음대로 떼어낼 수 있는 등 전작에서 스킬로 열어야했던 기능을 초기부터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꼽힌다.

또한 전작에서 비행이 불가능했던 것을 개선해 후반부에 선윙을 강제전환해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호평이다. 지상 탈것과는 별개의 슬롯을 사용하고 필드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도 뛰어나고, 호출을 할 경우 별도의 조작없이 자동으로 플레이어를 낚아채서 등에 태운다. 근처에서 배회 중일 때는 굳이 호출하지 않아도 그래플을 통해 지상에서 곧바로 탑승 가능하기도 하다. 이 점을 이용해 고공비행 중에 뛰어내렸다가 다시 그래플도 타는 등의 곡예 비행도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목적지 근처에서 굳이 착륙할 필요없이 점프해서 활강하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착지가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초반부 스토리가 지루하고, 전개가 전작처럼 다소 난잡하여 몰입도가 떨어지는 점과 주인공인 에일로이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매력이 떨어진다는 점.[10][11][12]탐험과는 별개로 게임성에 있어서는 전작이나 근래에 나온 여타 오픈월드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꼽힌다. 흔한 오픈월드 게임 처럼 시키는대로 퀘스트마크로 이동-NPC와 대화-이동-싸워서 기계 부수기-대화 라는 패턴이 반복되며 퀘스트마커 수집요소 퍼즐 등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픈월드 게임으로서는 식상한 편. 전투도 사용하고자 하는 스킬트리가 대개 15렙 전후에 완성되기 때문에 초중반부터 엔딩까지 거의 전투방식은 변하지 않는다.

평가와는 별도로 판매는 이런 대작 게임치고는 미묘했다. 소니가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판매량은 알려져있지 않은데, 알려진 것만 해도 독일에서 출시 첫 달 중에 20만장, 일본에서 출시 첫 주 중에 10만장 이상 팔렸다. 그러나 이 작품을 출시하기로 한 날짜를 엘든 링 출시 딱 1주 전으로 잡았던 것이 문제였는지, 1주만에 판매량이 반토막난 국가들이 대부분이었다(영국의 경우 80% 감소). 엘든 링과 호라이즌은 둘 다 거대 오픈 월드 게임으로 장르가 겹치며, 플레이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두 게임을 동시에 플레이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일부러 엘든 링과 대결시킨 퍼블리셔의 결정에 의문을 품는 이들이 많다. 참고로 이 작품의 전편인 호라이즌 제로 던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같은 주에 출시되었는데, 이쯤 되면 퍼블리셔가 제정신이 아닌 듯.

7. 논란[편집]

7.1. 주인공 에일로이의 외모 논란[편집]

호라이즌 제로 던 외모 모드 - holaijeun jelo deon oemo mod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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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 of Play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그래픽, 근접전투 요소, 음악을 비롯한 대부분의 면에서는 호평이었지만, 정작 주인공인 에일로이의 모델링이 전작과 달리 팔자 주름이 보이고 주근깨가 가득한 노안에 살이 불어올라 퉁퉁 불어오른 듯한 얼굴로 묘사되어서 사람들의 악평을 받았다. 이게 유독 더 부각되는 이유는 전작의 모델링과 비교하면 외모가 퇴보한 것이 보이는데다, 전작의 묘사상에서는 에일로이를 만난 NPC 캐릭터들이 에일로이에게 호감을 표하는 등 외모를 부각시키는 묘사가 많기 때문이다.

사실 에일로이의 모델링에 대한 비판은 전작에서도 어느정도 있던 편이었다. 작품 내부의 대사 등으로 묘사되는 미인이라는 설정과 디즈니 캐릭터 풍의 미녀 캐릭터로 묘사되었던 원화의 느낌과 달리, 모델링 자체는 딱히 엄청나게 미형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스타일로 모델링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화장 기술이 초기화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상 어쩔 수 없지, 하는 분위기로 인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포비든 웨스트의 에일로이는 미형이라고는 할 수 없었던 전작보다 외모가 더 퇴보하였는데, 아무리 현실성 추구라지만 지나치게 비호감형 외모로 만들어진 탓에 얼굴 모델링을 악평하는 사람이 많다. 얼굴 모델링을 못생기게 만든 것이 정치적 올바름(PC)와 엮여 있다고 추측하면서 비난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이는 서양권에서도 다르지 않다. Gamefaq 호라이즌 게시판 1, Gamefaq 호라이즌 게시판 2, Neogaf, Reddit 서브레딧(Horizon) 1, Reddit 서브레딧(Horizon) 2.[13] 일부 서양권 팬들은 에일로이를 추하다는 어글리와 합쳐서 어글로이(ugloy)라고 부르고 있을 정도.[14]

북미와 한국에서 외모 너프의 핀트가 되는 포인트가 다소 다른 편인데, 북미에서는 주름이나 주근깨 등의 피부 노화가 주로 타겟팅되는 반면, 국내는 전작에 비해 갑자기 비대해진 얼굴쪽에서 충격을 받은것이 대다수이고 피부가 이상해진것은 상대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있다. 에일로이의 부풀어오른 얼굴을 두고 맛있는 녀석들 출연자들과 비교하는 합성 글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될 정도. 그렇지만 북미의 고도비만율을 생각해보면 작중의 에일로이 정도면 과체중 정도는 되어도 비만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수준이라 그런지 피부 논란이 비만 논란보다 더 클 뿐이다.[15]

그리고, 또 하나의 비판점으로는 에일로이의 얼굴의 원형이 되는 모델인 하나 훅스트라가 상당한 미인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미인의 얼굴을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에일로이의 외모는 왜 저렇게 되었는지다. 물론 실사 모델에 비해 외모가 달라진 캐릭터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에일로이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심하다는 것.

다만 이러한 외모 논란에 대해 반박하는 의견도 있다. 외모가 퇴보되었다는 주장에서 쓰이는 증거 자료들은 다른 캐릭터가 1인칭 시점으로 에일로이를 본 장면이나 플레이어 카메라 앵글 때문에 더 커보이는 경우이며 사진 찍을 때 각도나 조명에 따라 사람의 모습이 달리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라는 것이다. 또한 해당 장면 이외의 다른 장면들을 보면 전작에 비해 얼굴이 더 부풀어 보이지도 않고 캡처 장면 피부 텍스처를 제외하면 얼굴형의 모델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물론 반박 의견들이 언급하는 것처럼 실제 현실에서도 카메라의 화각, 조명에 따라 같은 인물도 분위기가 천차만별로 바뀌기도 하고, 게임에서는 FOV값 같은 변화로 같은 모델링이라도 달라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1인칭 시점이나 일부 장면에서 묘사된 에일로이가 텍스처 차이인 주근깨 묘사를 제외해도 유독 못생겨 보인다는 평은 국내외 공통으로 찾아볼 수 있으며, 전작이라고 얼굴이 부각되는 이런 연출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전작에서는 이런 평이 많이 없었다는 걸 감안해보면 전반적으로는 전편보다 못생기게 묘사되었다는 평이 중론이다.

게다가 "화각이나 FOV 값 때문에 못생겨 보이는 것일 뿐이다"라고 하기도 애매한 것이 비디오 게임은 물론 영상매체 등지에서 딱히 외모가 뛰어나지 않은 캐릭터라도 연출을 통해 미형으로 보이게끔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제작진 측에서 이러한 미화 연출을 할 생각이 없었고 의도적으로 못생김을 강조하려고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16] 실제로 에일로이 역을 맡은 배우의 외모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게임은 그 외모를 살리는 것보단 의도적으로 망가트린 것을 택한 것처럼 보인다.

사실 야외에서 몸 쓰는 일에 종사하는 스포츠 선수나 육체 노동자들을 보면 알겠지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노안이 상당히 빠르게 오는 편이기는 하다. 야외에서 태양빛과 자외선을 많이 쬐는 환경은 피부에게 최악에 가까운데, 화장품이나 선크림 등으로 피부관리하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었던 과거의 남성 노동자들의 얼굴을 보면 실제 나이보다 30살은 늙어보일 정도로 노안이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물며 작중의 시대는 원시적 화장품 정도가 고작일 시대임으로 현실적으로는 몇 년 이내의 빠른 시일 내에 급격히 노안이 오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문제는 에일로이는 이제 고작 19살을 넘긴 나이이고, 이번 포비든 웨스트의 시점이 전작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는 것이다. 전작에서 몇 년 이상이 지난 시점을 다루고 있었다면 노화가 빠른 원시문명 시대인 만큼 에일로이의 노안도 큰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설정상으로 포비든 웨스트는 전작에서 단 6개월 뒤의 시점으로 수년은 커녕 1년도 안 지났다. 게다가 노안은 개연성적으로는 어찌 납득할 수 있다 치더라도 살이 찌는 것은 개연성적으로 커버가 불가능한데, 매일같이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이 산 저 산 오르내리고 무겁고 기다란 봉도 정신없이 휘두르는 와중에 살이 찌려거든 진짜 엄청나게 먹어대지 않는 한은 불가능한데, 일반적인 현대인이면 몰라도 식량이 귀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에 살이 뒤룩뒤룩 찌도록 먹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17]

게임이 발매된 이후에는 바뀐 에일로이의 외모가 모 유튜버와 비슷하다는 점이 재조명 되어서 니코카도로 합성하는 밈이 유행하기도 했다.
에일로이의 또다른 모습인 베타의 단발머리의 외모를 보면 호라이즌 세계관에서 상당히 예쁜편이라서 에일로이는 본판은 괜찮은데 이마를 그대로 깐 머리스타일의 문제처럼 보이기도 한다.

7.2. PS5 업그레이드 관련 논란[편집]

2021년 9월 3일 본작의 발매 에디션을 공개했는데, PS4 버전에서 PS5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 지원 방식이 논란이 되었다. 업그레이드 지원 방식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PS4와 PS5 버전 모두를 즐기기 위해선 디지털 디럭스, 콜렉터스 에디션, 레갈라 에디션을 구매해야만 합니다. 이중 소유(Dual Entitlement)는 스탠다드, 스페셜 에디션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였다. 거기에 다음 답변은 스탠다드 또는 스페셜 에디션을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 역시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두 개를 종합하면 만약 PS4 유저가 추후에 PS5를 구매해서 온전히 PS5로 제작된 버전을 플레이하기 위해선 60달러를 주고 PS4 버전을 구매했다가 70달러짜리 PS5 버전을 다시 구매하거나 처음부터 80달러 짜리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을 구매해야 한다라는 얘기다.

이는 PS5 보유자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정책이지만, 2021년 기준으로 PS5보단 PS4가 당연히 훨씬 많이 보급된 상황이고 본작을 즐기려는 유저 역시 PS4로 즐기려는 사람의 비중이 굉장히 클 것이다. 원래 PS5 전용인 것으로 홍보됐지만 PS4 지원 소식이 뒤늦게 공개된 것도 본작이 일정 수준 이상의 판매량이 보장된 게임이고 그만큼 제작비도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PS4 플랫폼을 안고 가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는 명백한 PS4 유저에 대한 반소비자적 행위이고 PS4 유저의 PS5로의 이주를 가로막는 정책이기 때문에 소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니는 PS4, PS5 플랫폼을 지원하는 퍼스트 파티 게임 중 정책으로 논란이 나왔던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MLB The Show 21, Marvel's Spider-Man, 고스트 오브 쓰시마 역시 PS5 업그레이드 지원을 다른 에디션에 포함하는 일명 인질극, 끼워팔기 문제가 대두된 바가 있다. 심지어 스파이더맨이나 고스트 오브 쓰시마 보다 악질인데, 스파이더맨은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얼티밋 에디션에 포함된 부록 개념이었고,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기존 보유자에게 돈을 받긴 했지만 일반 PS4 버전 구매자는 감독판 업그레이드 시 30달러만 지불하면 됐다. 그러고도 20달러 짜리 감독판 DLC를 끼워 판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본작은 일반적인 PS4 유저에게 딱히 필요없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강매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걸로 보아 본작은 물론 추후에 PS4, PS5로 발매될 퍼스트 파티 게임들[18]에도 PS5 업그레이드를 에디션 별 가격으로 차등을 두는 정책이 적용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 포브스 측에서는 소니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로 대체 뭔 짓을 하는 거냐고 대놓고 깠으며 대다수 웹진에서도 경쟁사의 스마트 딜리버리와[19] 비교하면서 대차게 까는 중이다. 소니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업그레이드 전략은 실패다,[20] 스마트 딜리버리를 비웃어서 죄송합니다

게다가 이 행보는 짐 라이언이 PS5 발매 이전에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PS4에서 PS5로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we have an upgrade path for PS4 users to get the PS5 versions for free.)라고 말했던 것과 소니 공식 블로그에서 PS4 버전 구매자는 추가 비용 없이 PS5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라고 말한 걸 정면으로 번복하는 행위다. 유저들이 가장 크게 불만인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이후 논란이 지속되자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에 짐 라이언 명의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작년에 말한 대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것이며, 이후 출시되는 자사 게임들은 10달러를 지불하면 차세대기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발표가 나왔다. 호라이즌은 이전에 공약한 대로 이행하게 된 셈이지만 향후 나올 게임은 추가금을 받겠다고 명확하게 밝힌 셈이다. 사실상 유료 업그레이드에 대한 거부감을 덜 느끼게 끔 하는 조삼모사와 다를 바가 없어서 속 시원한 답변과는 거리가 멀다.

7.3. 전작에 비해 늘어난 버그[편집]

본편은 유독 버그가 심한 편이다. 플레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버그부터 자잘한 버그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1. 스톰버드, 선윙 등 비행체의 경우 전투 도중에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버그가 있다. 포커스를 켜고 살펴보면 땅 속에 처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럴 경우 온갖 방법을 써도 데미지를 줄 수 없어 포기하는 수 밖에 없다. 부위파괴에 체력까지 다 깎아놨을 때 걸리면 그런 빡침도 없다.

2. 위와 비슷하지만 다른 버그로 간혹 전투 전부터 땅 속에 기계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손 쓸 방도가 없다.

3. 자원, 특히 식물 자원이 오브젝트 사이에 끼어있어 채취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나무 뿌리라던지, 바위라던지, 상자 사이에 있으면 가까이 가도 커맨드가 뜨지 않는다.

4. 전투 중에 효과음이 씹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실내도 아니고 실외에서 벽 너머에 있다고 폭발음이 씹힐 때는 이게 뭔가 싶다.

5. 오브젝트가 허공에 떠 있는 모습도 자주 관찰된다.

6. 월드 맵의 아이콘에도 버그가 다수 있다. 완료해도 색이 그대로 흰색인 경우, 발견했는데도 미확인이라고 나오는 경우, 장애물을 제거하고 아이템까지 획득했는데도 맵 상에는 파이어글림, 금속꽃 등이 그대로 있는 경우 등.

7. 그린샤드같은 전설자원의 경우 일거리를 만들고 길 안내를 지정했을 때 이미 획득하여 존재하지 않는 지역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

이 외에도 매우 다양한 버그가 존재한다.

[1] PlayStation 4 Pro 대응 , PS4판 구매시 PS5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 출처[2] 당시 공개된 로고에서 제목과 부제 사이에 Ⅱ가 있어 공식 트레일러가 올라오기 전에는 "호라이즌 II: 포비든 웨스트"라 부르는 웹진도 일부 존재했다. 그리고 최초 공개 당시는 "Horizon: Forbidden West"로 표기되었으나, 이후 수정되어 :가 빠졌다.[3] 샌프란시스코 아니면 로스앤젤레스 쪽의 차이나 타운으로 추정된다.[4] 실제로는 라스 베가스의 중국풍 건물이었다.[5] 공식 코믹스에서 최초로 등장했다.[6] 13분 55초서부터.[7] 잘 보면 핀란드 지방이 완전히 수몰되어 발트 해의 면적이 매우 커졌다.[8] 이 덕분에 서부에 제공되는 다양한 종족들이 살아가고 있는 마을들이 매우 잘 표현되었고 수중 묘사의 발전에 힘입어 탐험의 즐거움이 한 차원 더 발전했다.[9] 전작도 본편이후 DLC에서는 대화표정이나 모션이 비교적 자연스러웠으나 본편이 베이스인지라 다소 어색했지만 훨씬 나아진 모습이었다. 그래서인지 전작본편만 하고 넘어온 플레이어들은 체감이 상당한 듯.[10] 외모가 아니라 캐릭터성을 의미한다. 즉, 주인공으로서의 캐릭터성이 매력이 없다는 점. 예를 들자면 큰 고민을 하거나 엄청난 장애물을 만나서 고뇌하는 모습을 통해 몰입을 이끌어낸다거나 하는 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에일로이의 외모에 대한 논란은 아래 후술.[11] 다만 이 부분은 전작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비판이다. 전작에서 에일로이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좇으며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세계의 진실과 자신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작은 그 이후의 이야기로써 진실을 깨달은 에일로이가 또 다른 파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 중에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는 에일로이 주변에 동료들이 모여들고 에일로이 또한 태도를 바꿔 동료들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엘리자베스의 그늘에서 벗어나 한층 더 성장한다. 또한 전작에서는 사일렌스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리며 발암을 유발했다면 이번작에서는 주도권을 잡으며 플레이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도 한다. 결국엔 사일렌스가 에일로이와 친구들에게 감화되기도 한다.[12] 제로 던과 포비든 웨스트 둘 다 에일로이라는 캐릭터의 성장에 중요한 무게를 두고 있다. 전작에서는 사회성을 기를 기회가 전무한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넓은 세상을 맞으면서 얻은 충격을 플레이어와 함께 공유하시고 했고, 부족한 사회성을 개그 포인트로 활용한 점이 맞물려서 크게 와닿지 않았을 뿐이다. 포비든 웨스트에서는 에일로이의 이러한 심각한 인격적 결함을 타인과의 (때론 강제로) 공조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여 “운명적 영웅”이 “리더로서의 인간”으로 각성하는 이야기를 담으려 한 건데, 초반부터 에일로이의 독불장군식의 발암성 인격을 플레이어의 피부에 직접 와닿게 느끼는걸 너무 과하게 한 것이다. 사실상 메인 스토리의 시작인 가이아 리부트 시점까지 모든 짐을 혼자 짊어지고 도와주려는 친구들과 조력자들을 자꾸 밀어내다가 삽질을 반복하다가 바를의 도움으로 죽다 살아남으면서 반 강제로 태세를 전환하게 된다. 캐릭터 자체가 비범한 DNA와 투지를 제외하면 특별한 개성이나 매력이 없는건 사실이고, 그와중에 주제 전달을 위해 중반까지 인격송 문제점을 너무 부각하는 바람에 정이 떨어진 플레이어들이 많은건 사실이다.[13] 대부분의 서양 게임 게시판은 각 게시판별로 성향이 뚜렷하게 구별되어 있기 때문에 비슷한 취향을 가진 게이머들이 모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게임 커뮤니티인 Resetera는 사이버펑크 2077가 트렌스젠더를 희화화했다는 이유로 게시판 내에서 2020년 당시 최대 흥행예정작이었던 사이버펑크 2077 언급을 아예 금지하거나 중국 위구르 민족 강제노동 의혹을 받은 게임 하드웨어 제조사를 보이콧하는 공지를 띄웠을 때도 커뮤니티 내 여론 역시 이를 크게 환영했을 정도. 따라서 특정 게임 주제의 게시판은 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경향이 크므로 해당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소리는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크지 않고 상당히 드문 편인데, 해당 게임 전용 게시판이나 subreddit에서까지 주인공 외모가 입방아에 오르는 것은 분명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다.[14] 사실 전작에서도 반동 인물은 테드 파로와 일식단의 헬릭스 같이 전부 남자고, 여자는 엘리자베트 소벡과 발라처럼 현명하고 똑똑하며 의지되는 인물들로만 묘사해서 정치적 올바름 요소가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나마 남자는 에렌드나 로스트, 아바드와 바를처럼 조금 모자랄 지라도 에일로이의 조력자로도 등장하지만, 네임드 여성 악역은 에일로이를 박해하던 란스라 말고는 없었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이 있었다.[15] 출처의 뚱뚱한 에일로이 짤도 진지한 비판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트롤 내지는 밈적인 성격이 강하다. 이 때문인지 에일로이의 외모를 옹호하는 측도 "화장이라도 하라는 거냐?"라며 피부 논란에 주로 대응하지 살이 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대응이 약한 편이다.[16] 실제 인물을 예시로 들면 못생긴 배우의 단점을 최대한 가리는 방법으로 멋지게 촬영할 수도 있고, 그 반대로 잘생긴 배우도 이상한 화각이나 각도, 조명 등으로 못생기게끔 촬영하는 것은 가능한 것인데, 본작은 후자를 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경우 딱히 객관적인 미형인 얼굴은 아니지만, 정교한 촬영, 코디나 디자인을 통해 '멋있어 보이는' 인상을 획득한 바 있다.[17] 이 때문에 에일로이의 외모를 옹호하며 비판자들을 까내리는 게임 웹진들도 대부분 피부 논란에 대한 반박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1 살이 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별 언급이 없거나 "비디오 게임의 여캐는 남성들의 눈요깃감이 아니다."라는 원론적인 반박에 그치고 있다.#2 이말인 즉슨 에일로이의 바뀐 외모를 옹호하는 웹진들도 그녀가 그 짧은 시간에 살이 찔 만한 현실적인 이유를 찾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18] 갓 오브 워 5, 그란 투리스모 7[19] 스마트 딜리버리의 경우 낀세대 게임을 플랫폼에 따라 적합한 버전으로 실행하며 별도의 추가 구매도 필요없고 가장 저렴한 기본 에디션에도 예외없이 적용되며 세이브 파일까지 완벽하게 호환된다. 이와는 별개로 다른 정책들 또한 소니가 MS와 비교되는데 대표적으로 현재 문제가 된 패키지 업그레이드 또한 MS 퍼스트 파티의 경우 일반판을 구매하더라고 추가금만 내면 향후 디럭스/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선택지를 제공한다.포르자 호라이즌 5 프리미엄 추가 컨텐츠 또한 PS5를 발매하면서 게임 가격을 인상한 소니와는 다르게 MS는 스마트 딜리버리 정책으로 어차피 세대 구분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XSX|S 버전 또한 기존 게임들과 같은 가격을 받는 것을 고수하고 있다. 또 환율도 저렴하게 적용해서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게임은 가격 차이가 많게는 2만원까지 나고 있다.(MS: 59,900원, 소니(PS5): 79,800원)[20] 이 기사를 쓴 에디터는 스마트 딜리버리와 비교해서 어떻게 나쁜 선례로 남는가에 대한 기사를 썻다고 트위터에 소감을 올렸다. 여담으로 이 기사가 나간 뒤 IGN 편집장은 이런 PS5 정책을 보고 스마트 딜리버리와 대비되는 스튜핏 딜리버리라고 부르자는 트윗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