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실시간 위성사진 - hanbando silsigan wiseongsajin

위성영상날씨는 기상 위성과 기상청 기상레이더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앱입니다. 전국의 날씨와 해상특보, 바다 날씨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공 정보
- 기상청 레이더를 이용한 한반도 주변의 종합적인 영상 정보
- 실시간 레이더 정보
- 천리안 2A호의 한반도 위성사진
- 강수량 레이더를 확인하여 지역별 강수 예측 가능
- 실시간 해상특보와 바다 날씨, 파고, 해상풍 정보 확인 가능
- 태풍 통보문 및 실시간 지진 정보 제공

지난 8월 28일 제 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지나갔습니다. 최대풍속이 초속 50m에 이르는 볼라벤의 이동 경로에 온 국민이 촉각을 곤두세웠는데요. 기상현상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네이버에서 실시간으로 해양관측 위성영상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누구나 한반도 위성사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8월 27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NHN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 제공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위성 영상을 실시간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은 세계 최초인데요. 현재 네이버 위성영상 서비스는 일반인들도 기상 상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선명한 컬러 사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성영상 서비스 자료는 바로 천리안 인공위성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지난 2010년 6월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천리안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관측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기존의 아리랑 위성이나 나로호에 실려 발사한 저궤도 과학위성들이 지구를 공전하는 저궤도 인공위성인 것과 달리, 천리안 위성은 한반도 상공 36,000km에 떠있는 국내 최초 정지궤도 인공위성입니다. 덕분에 우리나라 상공의 지속적인 관측이 가능해진 것이죠.

이 천리안 위성에는 지구를 관측하는 ‘탑재체’라는 카메라가 실려 있습니다. 이 탑재체는 컬러 위성자료를 전송해줄 뿐만 아니라 바다 속 물질을 색깔로 구별해 해양환경을 분석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사람의 눈과 같은 가시영역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빛이 없는 밤에는 촬영이 불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실시간 위성 서비스 이용하기

위성영상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번엔 네이버에서 위성자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네이버 첫 화면에서 지도를 누르고, 왼쪽에 뜨는 팝업창을 찾아 ‘실시간 위성영상으로 확인’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팝업이 보이지 않는다면 네이버 지도 화면 오른쪽 상단에서 ‘테마지도’를 클릭해서 ‘실시간 위성영상’을 누르세요.

‘실시간 위성영상’ 단추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한반도 상공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직접 내려다보는 듯 선명한 사진이 인상적인데요. 여기에 연두색 선으로 각 지역이 구분되어 있음은 물론 지명이 함께 표기되어 있어 알아보기 편리합니다. 실시간 영상은 하루 8번 업데이트된다고 하니 시간별로 변화하는 하늘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또 현재 기상 상태를 확인한 뒤, 지난 날짜 영상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상단에 좌우 화살표를 클릭해 날짜를 변경하시면 됩니다. 마우스 휠을 이용하시거나 화면 오른쪽 상단의 +,-를 클릭해서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도 있습니다. 지도는 총 3단계로 나뉘어 있어 다양한 크기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앞서 밝혔듯 네이버 위성영상 서비스는 위성자료 이외에도 해양물질 분석 자료도 함께 제공합니다. 실시간 위성영상 창에서 왼쪽 상단 위성기본영상 단추를 클릭하면 클로로필 분포도, 부유물질 농도, 용존 유기물 등의 선택창이 펼쳐집니다. 천리안 해양탑체제는 바다 속 물질들을 색깔로 구분하여 해양환경을 분석해 보여주기 때문에 해양 상태를 쉽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위성영상 창 왼쪽 하단에는 전문용어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있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클로로필은 해양 생태계 현황, 부유물질은 수질, 용존 유기물은 해양 오염의 지표가 된다고 하니 환경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자료와 관련한 용어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왼쪽 하단 창에서 ‘지식백과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등장합니다. 지식 백과 속 전문 용어가 낯설긴 하지만, 원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빠름~빠름~빠름~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네이버가 함께 제공하는 실시간 위성 서비스에 대해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손쉽고 빠르게 한반도의 기상상태를 확인하고 해양 오염 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인만큼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최고의 위성정보 시스템이 되어야겠죠.

이제부터는 기상청 발표를 기다릴 필요 없이 누구나 태풍부터 황사, 해빙, 해무 등 멀게만 느껴졌던 전문 해양위성정보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우리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도 제작을 위해 영상정보의 구축은 필수적입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의 변화상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국가기본도 제작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항공사진 촬영, 정사영상 제작 및 수치표고 모형 등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국토관측위성에 탑재된 광학카메라를 이용하여 흑백 0.5m, 컬러 2m 급의 고해상도 위성영상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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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관측위성항목규격총중량약 500kg 내외(탑재체 및 연료포함)파장대역흑백:1band, 450 ~ 900nm
컬러:4bands, 450 ~ 900nm위성 임무수명4년예상고도497.8km해상도흑백:0.5m급, 컬러:2m급(500km 기준)관측폭12km 이상1, 2호기 간 위상 차180도동일지역 재촬영 기간1기 운영 시 약4.6일 / 2기 운영 시 약2.3일촬영주기1기 당 최대 4회 (낮 시간 촬영 시 2회)1일 촬영시간한반도 촬영 시 1궤도 당 2.5분촬영면적30초 촬영 시 3,500㎢한반도 전체 촬영기간스테레오 촬영 시 6개월 ~ 8개월
일반모드 촬영 시 3개월 ~ 4개월
※ 2기 운영 시 기상조건 고려하지 않을 때

  • 국토관측위성으로부터 취득된 영상정보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시기별 변화 발생지역을 추출·가공하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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