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c 상태도 그리기 - fe-c sangtaedo geul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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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C 상태도와 조직모든 금속재료는 그 조성과 온도가 정해지면 일정한 조직을 갖게 된다

이 조성-온도-조직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을 상태도(相態圖, phase diagram)라고 하고, 금속

재료의 가장 중요한기초적 성질을 나타내는 그림이다. 탄소(C)를 고용한 철(Fe)의 기본조직으로

페라이트(ferrite, α), 오스테나이트(austenite, γ), δ 3종류가 있다. 그림은 Fe-C 2성분계

즉 탄소강의 평형상태도(平衡相態圖)를 상세하게 나타낸 것이다.

Fe-c 상태도 그리기 - fe-c sangtaedo geuligi

평형상태도란 어떤 조성의 합금을 액체 상태에서 아주 천천히 냉각했을 때 조성-온도-조직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그림에서 곡선A-B-C는 액상선(液相線, liquidus, liquid line)이라 하고

이 선보다 높은 온도영역인 [L]에서는 재료가 액체로 되어있음을 나타낸다. 액체금속의 온도가 

내려가면 액상선으로 교차하는 점(온도)에서는 재료가 응고를 시작하고 [L+γ]영역에서는 용융금속

에서 응고를 완료한 고상(固相) γ상과 액체(L)가 공존하고 있다. 또 액상이 없는 영역은 모든 

응고가 완료된 고상만이 존재하는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때 응고를 개시하는 온도선을 고상선(固相線, solidus, solid line)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탄소(C)0.3% 포함한 Fe를 약 1600℃로 용융한 상태(액체금속)에서 냉각을 행하는 경우의 조직

변화를 생각해 보면, 1510℃ X점에 있어서 탄소를 고용한 BCC구조의 δ相이 정출(晶出)하기

시작하고, 포정반응의 변화를 거쳐 약 1470℃Y점에서 전량 응고하여 탄소를 고용한 FCC구조

γ相으로 변화한다. γ相의 온도가 내려가 약 810℃에서 BCC구조의 상이 석출(析出)하기 시작하고

723℃(S) 에서P로 나타내는 퍼얼라이트가 석출하는데, 이것은 α相과 혼합된 조직이다

그 후에는 상태의  변화가 없이 냉각하고 실온에서는 페라이트와 퍼얼라이트(α+P)조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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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서적이나 인터넷에서 보통 알파철, 페라이트, 감마철, 오스테나이트를 잘 구분하지 않는다. 이것은 실제 현장/연구소에서 순철을 그대로 이용하는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철+탄소+첨가물+합금 의 형태로 조작하기 때문인데, 페라이트, 오스테나이트라고 불러도 알아듣는다. 지금 배우는 상태도는 금속재료 학문의 제일 처음이니까 알파철 감마철 델타철 구분하는것인데, 금속재료 전문가가 이걸본다면 속으로 웃을지도.. 앞으로는 페라이트 오스테나이트 ㅌㅌ하자.

고용의 의미는 쉽게 말하면 녹아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소금을 물에 넣으면 녹아서 소금물이 되는 것처럼, 탄소를 철에 넣으면 탄소 고용체가 된다. 매질이 액체인가 고체인가의 차이.

(어떻게 탄소가 철에 녹을수있는지 궁금한 사람도 있을텐데, 녹는다기보다는 철 원자 사이사이 공간에 '침투'하는것이다. 철에 탄소를 침투시키는 것을 '침탄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