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배관 설치비용 - eeokeon baegwan seolchibiyong

날도 풀리고 낮에는 25도까지 올라가는 요즘 에어컨 설치를 서둘러야 하는 시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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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에어컨 싸게 사는 법과 에어컨 모델명 보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

오늘은 구입한 에어컨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설치하는지, 또 정적한 금액에 설치되는지 확인하고

에어컨 설치비용 눈탱이 맞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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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신규 에어컨 구입을 전제로 작성되었으며, 이사 시 에어컨 설치는 하단부에 간략하게 정리하도록 하겠다.

내가 설치 받은 제품은 삼성 무풍 에어컨으로 2in1 제품이 아닌 일반 삼성 스탠드 에어컨 모델이다.

정식 모델명은 AF16N5779WZ 모델로 기본적인 설치의 유의사항 및 체크포인트 그리고 에어컨 설치비용에 대해 설명하겠다.

삼성과 엘지 에어컨 설치업체는 조금 다른데,

엘지전자는 LG 물류를 전담하는 판토스 설치를(*구 LG하이로지스틱스에서 합병) 받을 수 있고

삼성 에어컨 설치는 삼성전자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외주(*개인 사업자)가 직접 설치를 진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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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설치는 물론 향후 AS까지 똑같이 보장받기 때문에 설치를 해주는 주체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에어컨 설치는 업체로부터 해피콜을 받고 스케줄을 잡는 것부터 시작된다.

설치 물량이 과도하게 몰리는 7월~8월이 아닌 경우에는 보통 내가 원하는 스케줄에 최대한 맞춰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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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전화로 설치할 환경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설명해주면 시간을 더욱 절약할 수 있는데,

설명하기 힘들 경우 에어컨 스탠도 놓을 자리와 실외기 놓을 공간에 대한 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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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설치가 가능하도록 환경에 맞는 실외기 거치대부터 기타 부속까지 한번에 가지고 방문한다.

보통 아파트 현관문 앞에서 박스를 개봉해 안으로 이동하는데, 실내가 더러워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혹시라도 현관문을 통과하다가 제품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으니, 잘 확인해야 된다.

요즘 대부분의 아파트에는 마룻바닥으로 시공이 되어있는데,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한다.

간혹 설치기사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바닥 커버를 깔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도 있는데, 꼭 요청해야 된다.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법적으로 실외기를 밖으로 뺄 수 없기 때문에 실외기실이 따로 존재한다.

하지만 건축설계 시 실외기실이 잘못 설계된 집들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 별도 비용이 발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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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실외기 실과 창의 높이가 많이 차이 나서 실외기 거치대(스탠드)를 설치해야 되는 경우도 있고,

실외기실의 문의 방향이 잘못되어 실외기를 놓고 문을 못 여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조율이 필요하다.

보통 2인 1조로 구성되는 설치팀은 한 분이 설치 사전 준비를 하는 동안, 다른 한 분은 설치환경을 파악한다.

설치환경을 정확하게 확인하면 소비자에게 설치방법 및 별도 비용에 대하 자세한 설명은 물론 아래와 같은 견적서를 작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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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또 작업환경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아래는 가장 기본적인 설치환경의 경우 발생되는 비용인데, 금액이 발생된 4가지 부분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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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외기 실내 받침대 : 50,000원

- 실외기실의 턱이 높을 때 실외기 가동 시 바람이 바람이 턱에 걸려 높이를 높여 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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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관연장 : 32,000원(*서비스)

- 실내기, 실외기의 거리가 멀어 배관 연장 2M 정도 진행하였으나, 서비스로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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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관 용접 : 10,000원

- 마룻바닥 밑으로 들어가는 매립 배관을 사용 시 실내기 부위에 마지막으로 용접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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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매립 배관 세척작업 : 50,000원

- 필수로 해야 되는 작업인데 배관 內 혹시 모를 이물질 제거를 위한 세척작업

- 이물질이 있을 경우 배관을 타고 다니면서 에어컨에 치명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어 꼭 진행함.

설치환경 및 금액에 대한 협의가 끝나면 본격적인 설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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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옆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꼼꼼하게 마감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과 기사님들을 위해 음료를 준비해드리는 것이다.

아래 사진에 마감된 부분이 허술할 경우 결로 현상으로 바닥에 물기가 떨어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해야 된다.

실내기, 실외기 그리고 배관 설치 작업이 끝나면 배관 진공 세척 작업을 시작한다.

물량이 과도하게 몰리는 시즌에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진공작업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꼭 확인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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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진공작업을 위한 장비로 모터 소음이 크니까 실제 작업이 이루어지는지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

진공작업이 끝나면 냉매 주입이 시작된다. 냉매 주입이 안정적이지 못하면 에어컨이 가동하지 않기에 별도로 확인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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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새 제품의 경우 공장에서 냉매가 모두 주입된 상태로 출시되어 별도의 냉매주입이 필요없다.

하지만 추가로 배관을 연장했을 경우에는 연장된 배관만큼 냉매를 보충해 주어야 한다.

이사를 가는 경우 에어컨 이전설치 비용도 상당히 많이 발생되는데,

엘지, 삼성 같은 업체를 이용하는 것보다 이삿짐센터와 연계되는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그렇게 한번에 진행해야 에어컨 이전 설치비를 절약할 수 있는데, 금액은 보통 20~35만 원 사이가 발생된다.

엘지, 삼성에 이전설치를 요청해도 되지만, 아래 표준금액 외에 추가 비용들이 많이 발생된다.

대략적으로 이삿짐센터 연계 업체와 비교 시 약 15~20만 원 이상 차액이 발생되니 참고하면 좋다.

에어컨 이전 설치의 경우 다소 금액이 높을 수 있는데 냉매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보통 일반적인 작업의 경우에는 선매립 배관 세척작업, 배관 연장비, 천공(벽에 구멍 뚫기), 냉매 주입비 등이 발생된다.

특히 이전 설치, 중고 설치의 경우에는 냉매를 빼내야 제품 철거가 가능하기에 에어컨 이전 설치 시 꼭 냉매를 주입해야 된다.

에어컨 설치작업이 끝나면 에어컨 점검 기능을 통해 설치가 잘 되었는지 자체 점검이 시작된다.

숫자가 0~100까지 올라가면 모든 테스트가 마무리 된다.(*삼성에어컨은 간혹 정상 설치 시에도 오류가 떠 다시 점검하면 정상이 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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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끝나면 에어컨 작동 방법 및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며 설치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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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에어컨 설치비용의 경우 업체마다 또 사람마다 다 다른 금액을 제시하지만,

삼성, 엘지 등 업체에서 제시하는 표준 설치비용은 동일하기에 꼭 잘 따져보고 견적서를 받아 두는 것을 추천한다.

에어컨 싸게 사는 법

삼성 에어컨 모델명 보는 법

엘지 에어컨 모델명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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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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