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독일커리어데이에서 독일취업에 성공한 전나래 멘토님과 참여자들이 질문과 답변했던 내용 중, 독일취업 비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공유드리려 합니다! 그러면 바로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지금 바로 집-중! Show
독일이 까다로워졌다고는 하지만 사실 회사에서 원하는 포지션과 나의 이력서가 일치만 한다면 충분히 비자를 받을 수 있어요. 회사에서도 그렇게 부담스러워 하는 편은 아닌데, 만약 내가 들어가는 회사가 외국인을 채용해 본 경험이 없는 회사라면 비자를 주는 절차나 그 이후의 상황을 예상하지 못하니까 당연히 부담스럽겠죠? 그래서 비자를 외국인노동자에게 발급해본 경험이 있는 회사에 지원을 하는 것이 수월할 것 같아요. (링크드인이나, 회사 홈페이지, 아니면 메일로라도 회사 내의 외국인이 근무하는지 확인하면 좋겠죠?) 비자발급 경험이 없는 회사에는 내가 먼저 proactive하게 말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내가 알아봤더니 “비자 스폰서 해 주는 게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회사가) 말해서 Letter 하나만 써 주면 돼” 라고 말이에요. 그러면 회사도 외국인 노동자에게 비자를 주는 것에 대해서 부담이 덜 드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블루카드는 신청을 할까 말까 하다가 사실 하진 않았는데 독일에서 석사를 하신 게 아니면 조건은 비슷해요, 조건은 독일에서 5년 이상 근무를 했을 때 나오고 독일에서 석사를 한 경우에는 3년 이후에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MINIMUM QUALIFICATION만 지금은 얼마인지를 모르겠어요 저 때는 5만 몇천 유로였던 거 같아요 기준만 넘으면 사실 누가 더 유리하고 유리하지 않고는 없어요
독일은 학력이 되게 상향평준화 돼 있는 게 맞아요 거의 대부분이 만약에 대학을 간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석사를 진학을 하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졸업을 하는 이유도 특히 인문이나 사회계열 그리고 뭐 공학계열은 석사가 없으면 지원이 안 되는 포지션도 너무 많아요. 그게 공부하는 게 공짜니까 당연히 가는 거겠지만 그래서 한국에서 이제 학사를 하고 갔을 때는 연봉에서 차별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그래서 석사를 우선 먼저 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만약에 "내가 독일어를 어느정도 한다" 라고 하면 석사 먼저 끝내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포지션을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독일은 지금 인력에 없어서 계속 고생을 하고 있어요.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 소셜마케팅 등의 직무에는 석사가 더 중요하고 독일어가 조금 덜 중요하지만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8년
12월에 독일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하고 2020년 2월에 독일 워홀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몇가지 걱정되는 점이있어 독일 워홀 정보수집하다가 위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질문 하고싶어서 게시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에대해 소개하자면 저는 21살이고 경북 포항에 살고있습니다. 제가 독일로 워홀을 떠나자고 결심한 계기를 말하기에 앞서 저는 주변친구들과 딱히 다를것없는 평범한 대학생이였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관련하여 깊은 사정이있어 대학1학년 2학기도중에 자퇴를 하였습니다. 남들 다 다니는 대학도 다니지않고 뭐하나 자랑할만한것 없는 평범한 일반인이고, 내 적성과는 맞지않는 대학을 자퇴 한 후,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것, 해 보고 싶었던 것을 하며 살자' 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던 중 꿈에그리던 유럽에서 살기, 여행, 아무런 도움 받지 않고 스스로 일을 해결 할
수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독일 워킹홀리데이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많은 주변인들이 영어권 나라로 가면 되지 왜 독일을 가느냐, 라고 물어보지만 뭐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독일이 멋있고 끌렸습니다. 그게 다 입니다. 그래서 결심한 이후로 딱 일년 알바를해서 돈을 모으고 독일어를 공부하며 지금은 준비중에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간략한 저의 소개이구요 인터넷에서 독일워홀에대해 정보는 수집을 많이하고있지만 보통 거의 다 독일에 아는 지인이 있다던가, 일자리가 있다던가 해서 독일과 관련이있어서 독일로 워홀을 떠나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독일과 관련이 1도 없을뿐더러 독일어 공부를 하고있긴하지만 독일어도 아직 왕초보수준이고, 그렇다고 영어를 잘 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번역기로 말하고 번역기로 듣는 ..? 이런 제가 언어도 안돼고 그렇다고 일자리를 구한 것도 아니고, 잠자리도 구한 것이 아닌 제가 독일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서 혼자 1년을 살아 갈 수 있을까요?? (집, 일자리, 친구, 독립) 독일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있다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제 생각은 독일 한식당에서 일을하며 어학원도 다닐 생각 (만약에 정말 만약에 독일어도 늘고 생활도 잘 한다면 독 일자동차 회사에 취업비자내서 취업을 하고싶습니다.) 인데 제 자신에대해 걱정이 많고 막상 독일로 가서도 어떻게 무엇을 할 지 걱정도 되어 여기다가 글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독일 워홀 유경험자분들의 말씀을 듣고싶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나만님의 댓글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6-06 16:57 열심히 노력하시고 포기하시지 않는 마음이 있다면 뭐든지 못할까마는 현실은 뭐 다들 알다시피 녹록지 않지요. 일단 뭐 돈은 어느정도 모으셨다는 전제하에, 어학원도 다니고 한식당에서 일하는 것 좋습니다. 그렇게 일년 후에는 어떻게 하실지 생각해 보셨나요? 독일에선 그담엔 어학비자나 유학준비비자 혹은 유학비자, 아우스빌둥비자만 허용이 됩니다. 님이 원하는 현지 취업비자는 제가 알기로 대졸자만 가능하며, 자동차 회사에 취직하실려면 적어도 아우스빌둥 우리로 치면 특정회사와 연계된 산학 전문학원과정을 이수하는 것입니다. 이 자리는 사실 대학 입학하는 것보다 더 힘들고 비자 받기도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자들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슈페어콘토라고 해서 재정증명이 필요합니다. 일년에 최소 7000유로 정도 될겁니다. 워홀비자때 생활비로 이미 다 7000유로 정도를 써 버리셨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재정증명을 할 수 있을까요? 고민해 보십시오. 다만 진짜 그냥 1년 독일 생활하고 싶다고 하시면 그것도 나쁜 경험은 아니죠. 화이팅입니다!
한국두길님의 댓글의 댓글한국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6-06 19:10여기서 나만님께서 말씀하신 7000유로도 최소중의 최소입니다. 먹고싶은거 안먹고 아끼고 또 아끼고 한달에 한 번 가벼운 일탈도 허락되지 않을 뿐더러 주변과 어울리기도 힘들겠죠. 정말 신중해야하는 선택입니다..
Woosung님의 댓글의 댓글Woos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6-07 07:01나만 님 뿐 아니라 밑에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독일어를 공부할때마다 '아, 그냥 영어공부를 할까.. 독어공부 해봤자 별 의미없을거같은데..' 다시 한 번 긴 글 읽어주시고 정성으로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슈메터링님의 댓글슈메터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6-06 17:13 1년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길진 않습니다. 와서 하루하루 먹고 사는 일에 치여, 독일을 제대로 경험해보기도 전에 돌아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1년이란 시간이 주어졌을 시에 무얼 가장 하고픈지, 왜 하고픈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시나무님의 댓글사시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6-06 18:29 두 달 정도는 정착하고 일이나 어학원 구하느라 보내실거고 남은 10개월간 인텐시브로 B2 취득하셔서 직업교육( 아우스빌둥)을 찾으시는걸 추천드려요.
한국두길님의 댓글한국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6-06 19:07해드리고 싶은 말이 참 많지만 윗분들도 많이 설명해 주셨네요. 단지, 한식당과 어학은 절대 좋지 못한 조합입니다. 그리고 독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나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여 더 나은 선택과 방향을 찾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SOLSista님의 댓글SOLSist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6-12 23:51 저는 좀 반대대는의견인데 Stewie2k님의 댓글Stewie2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10-24 1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