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 랜드 3 진행 순서 - bodeo laendeu 3 jinhaeng su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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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턴 1회차 워리어 잡고~

현재 DLC 해머록 DLC진행하고있는데요

현재 35랩입니다.

겜하기 전 잠깐 검색해보니 

2회차 워리어잡고 랩업한후에 DLC하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전 걍 DLC부터 쭉 깨고 2회차 들어갈려고 했었는데

2회차 클리어하고나서 DLC도 초기화 되나요?

아님 DLC 편은 현재랩 고정으로 한번밖에 못하나요?

궁금합니다..ㅎㅎ

아..그리고..

코만도 좋을꺼 같아서 쭉 키웠는데 ㅋㅋ

랩업할수록 왠지 특징이 없다고 할까..;;;

어썰트도 괜찮은게 진짜 안나오고..젠장..ㅋㅋㅋㅋ

매크로맨서 키워보신분 재밌나요?

걍 이참에 매크로나 사서 다시 키워볼까하는데..어때용?

원래는 3회차 레벨 50~80까지의 빌드 추천 글에 서론으로 쓰려고 했던 내용입니다. 너무 길어져서 다른 글로 따로 작성합니다.

이 글은 Fandom 위키, 루리웹을 참고해서 작성되었습니다.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꼭 언급해주세요. 알아보고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1. 헬스게이트

보더랜드 시리즈에는 두 가지의 특이한 생존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는 최후의 저항과 세컨드윈드인데, 이건 직접 게임을 해보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두 번째는 헬스게이트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가끔 굉장히 강력한 공격을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죽지 않고 소량의 체력으로 버티는 상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헬스게이트가 작동해서인데요, 이건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의 50%를 초과한 상태일 때는 아무리 강력한 공격을 맞아도 한 번에는 죽지 않는 시스템입니다. 소량의 체력을 남기고 버티면서, 심지어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무적 상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최대 체력이 100이고 현재 체력이 60일 때, 1000의 공격을 맞아도 한 번에는 죽지 않습니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의 체력과 실드량이 많고 적의 공격력이 낮아서 헬스게이트가 드물게 작동하지만, 3회차 이상의 높은 난이도에서는 반대로 적의 공격력이 너무 높아져서 헬스게이트가 자주 작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3회차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이 헬스게이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소량의 체력을 남기고 일시적으로 무적 상태가 되었을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시 체력을 50% 이상으로 회복하는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가장 단순하고 쉬운 방법은 Rubi나 Grog Nozzle 같은 Moxxi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고, Transfusion 수류탄과 회복 관련 스킬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3회차 빌드 추천 글에서는 Moxxi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스킬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앞서 말한 대로 Moxxi 무기를 사용하는 게 가장 단순하고 쉽긴 하지만, 이 때문에 회복 관련 스킬들이 전부 의미 없어지기도 하고 게임 전체의 긴장감이 너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일단 처음에는 스킬과 무빙만으로 생존하려고 시도해보고, 그게 너무 힘들다고 느껴지면 Moxxi 무기를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속성, 슬래그, 치명타

보더랜드 2에서 DPS를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좋은 아이템과 좋은 스킬을 사용하는 건데, 이건 아래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아이템과 스킬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이 속성, 슬래그, 치명타입니다. 게임 내에서 따로 구분하여 표시하지는 않지만, 보더랜드 2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대미지를 계산합니다. 합연산과 곱연산인데요, 간단하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기본 대미지가 100. 합연산이 10%, 20%, 30%인 경우

100 x ( 1 + 0.1 + 0.2 + 0.3 ) = 160

기본 대미지가 100. 곱연산이 10%, 20%, 30%인 경우

100 x 1.1 x 1.2 x 1.3 = 171.6

보다시피 같은 숫자라도 합연산에 비해서 곱연산 대미지가 더 큽니다. 그리고 대미지가 증가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대미지가 증가하는 수치가 더 커질수록 차이가 벌어질 겁니다. 그래서 곱연산으로 계산되는 부분을 잘 알고 가능한 많이 적용하는 게 중요한데 조금 전에 언급했던 속성, 슬래그, 치명타가 대표적인 곱연산입니다.

체력바가 빨간색 적은 불 속성, 노란색 적은 부식 속성으로 공격했을 때 곱연산으로 175%만큼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파란색인 실드에는 전기 속성이 좋지만, 대부분의 적들은 실드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체력의 색깔과 무기의 속성을 매칭하지 않으면 곱연산으로 대미지가 반이상 감소됩니다. 3회차 이상에서는 가능한 속성을 매칭해서 공격하세요. 

적이 슬래그 상태 이상에 걸리면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이때 슬래그를 제외한 다른 속성으로 공격하면 3회차 기준으로 곱연산으로 300%만큼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3회 차에서 필수입니다. 

적의 약점을 맞춰서 치명타를 때렸을 때, 특별한 액세서리가 달리거나 레드텍스트 무기가 아니더라도 최대 곱연산으로 520%까지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다만 이건 유난히 치명타 배율이 높은 제이콥스 스나이퍼라이플의 경우이고, 보통은 200% 정도입니다. 제이콥스 무기와 스나이퍼라이플은 추가 보너스를 받고 일반 등급 AR과 E-Tech AR, E-Tech 스나이퍼라이플은 페널티를 받습니다. 곱연산 배율이 높아서 치명타도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좋은 피지컬을 요구하기 때문에 Overpower 레벨 0 수준에서는 필수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오버파워는 아래에 추가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기본 대미지 x 슬래그 3배 x 속성 1.75배 x 치명타 2배 = 10.5배

단순히 슬래그를 걸고, 속성을 매칭하고, 치명타(200%)를 때리는 것만으로도 1050%의 대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클래스모드, 유물, 스킬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요. 3회차에서는 이 중에서 최소한 두 가지는 충족시키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3.레벨과 파밍

3회차에서 일반적인 진행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일관적으로 난이도가 오르거나 내리지 않습니다. 보통은 2회차에서 마지막 보스를 잡고 나서 50레벨짜리 아이템들을 파밍한 뒤에 3회차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3회차 극 초반에는 좋은 레드텍스트만 사용하다 보니 난이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레벨이 오르면서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3회차에서는 항상 레벨이 스케일링되는데, 그래서 모든 적과 아이템이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게 나옵니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오를수록 적의 레벨도 오르는데, 2회차에서 파밍해온 레드텍스트의 레벨만 그대로인 거죠. 같은 이유로, 2회차에서 너무 열심히 파밍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50레벨 아이템들은 어차피 3회차 초반에만 잠시 쓰기도 하고, 파밍하다가 플레이어 레벨이 올라버리면 역효과가 납니다. 그래서 2회차에서 마지막 보스를 잡고 난 이후, 최소한의 파밍만 하고 딱 50레벨인 상태로 3회차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3회차를 진행하는 동안 어떤 아이템을 사용해야 할지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플레이어 레벨에 맞는 적절한 무기와 실드를 꾸준히 얻을 수 있어야 하는데 레이디피스트, 핌퍼넬, 샌드호크, 피버 등 특정 퀘스트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레드텍스트는 회차 당 1번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무기를 중심으로 빌드를 짜는 건 피해야 합니다. 3회차에서는 퀘스트를 초기화할 수 있긴 하지만, 모든 퀘스트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해롤드, 비실드, 러프라이더 등 드랍으로 얻을 수 있는 레드텍스트나 아무데서나 얻을 수 있는 일반 아이템으로 빌드를 짜게 됩니다. 그리고 가능한 이런 아이템들도 파밍하기 쉬운 것 위주로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인터페이서, 노플릿은 드랍으로 얻을 수 있긴 하지만 레이드보스를 죽여야지만 드랍되기 때문에 50에서 80까지 레벨업하는 동안 꾸준히 사용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3회차 빌드 추천 글에서는 초반 퀘스트만 진행해도 쉽게 파밍할 수 있는 아이템들만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회차 초반에 빌드가 완성될 수 있는데, 그 이후로는 점점 난이도가 내려갑니다. 아이템과 적의 레벨이 함께 오르기 때문에 기본적인 난이도를 항상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고, 플레이어의 레벨이 오르면서 추가적인 스킬포인트를 계속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난이도가 쉬워지는 겁니다.

하지만 오버파워 레벨을 올리기 시작하면 다시 난이도가 높아지고, 오버파워 10레벨에서는 극단적으로 어려워집니다. 보더랜드 2는 기본적으로 80레벨이 최고 레벨이고, 이 이후에는 Digistruct Peak 맵에서 퀘스트를 통해서 오버파워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오버파워 레벨을 올려도 플레이어의 레벨은 그대로 80이고 추가적인 스킬포인트도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과 아이템의 레벨은 계속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서 오버파워 10레벨 때는 플레이어는 80레벨, 아이템은 최대 90레벨, 적은 90레벨 근처로 나옵니다. 보더랜드 2에서는 적의 레벨이 플레이어보다 3 이상 높으면 해골 표시가 뜨는데, 이때부터 플레이어의 공격력에 페널티가 붙습니다. 오버파워 10레벨 때, 적의 레벨과 플레이어의 레벨이 비슷하다고 해도 이 페널티 때문에 실제로 대미지는 훨씬 적게 들어가고 난이도가 높아지는 시스템입니다.

4. 퀘스트 진행 순서

위에서 말한 레벨과 파밍의 관계 때문에 퀘스트 진행에 대해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3회차 빌드 추천 글에서 필요로 하는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는 지점까지, 가능한 레벨을 올리지 않고 진행해야 합니다. 2회차에서 파밍해온 아이템들이 아직 효과적일 때 다음 파밍 지점까지 퀘스트를 진행해놔야지만, 공백 없이 꾸준히 레벨에 맞는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전투나 선택 미션을 가능한 피하면서 진행하세요.

선택 미션을 할 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모든 퀘스트를 초기화하는 게 아니라면 퀘스트 보상은 회차 당 1번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은 레이디피스트, 핌퍼넬, 샌드호크, 피버 같은 보상을 주는 퀘스트는 하시면 안 됩니다. 퀘스트 보상은 퀘스트를 받은 레벨에 따라서 결정되기 때문에 미리 받고 나중에 완료하는 것도 안 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게 샌드호크입니다.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거의 모든 레드텍스트는 선택 미션의 보상이고, 그래서 스토리 미션을 하는 동안에는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샌드호크는 특이하게 스칼렛 DLC의 스토리 미션 보상이고, 만약 80레벨이나 오버파워 10레벨 때 샌드호크를 쓰고 싶다면 스칼렛 DLC는 당장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