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자 생활력 - beteunam yeoja saenghwallyeog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이해하기 위한 단계 중에 베트남 여성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여성 취업률을 보이면서 여성이 경제적 주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19년 영국의 경제전문매체 이코노미스트는 베트남을 15세~64세의 여성 경제활동 비율이 79%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남성 사업가 대 여성사업가 비율이 1:1.14로 여성이 더 높은 나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Economist

이는 OECD 국가들 보다 높은 비율이고, 여성의 지위가 상당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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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많은 학자들은 Vietnam이 기원전부터 모계사회라고 추정하고 있고, 오랜 역사 속에서 중국, 프랑스, 미국과의 전쟁을 거치면서 많은 남자들이 전사하거나 다치면서 여성들이 자연스럽게 노동시장으로 편입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베트남의 여성노동 참가율이 높은 데는 유교사상 역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유교사상은 베트남 전쟁으로 촉발된 민족주의와 결합돼 여성들도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는 도덕적 의무를 부여했습니다.

그런 결과들로 여성은 가사일뿐 아니라 직업 활동을 통해 생계를 이어갑니다

불합리해 보이는 이런 구조는 Vietnam으로 많은 공장들이 이주해 오면서 여성들의 인력이 활발하게 사회로 진출하면서, 권력균형은 여성으로 옮겨가고 이혼율이 함께 증가하고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도록 변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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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회적인 배경을 가지고 베트남 여자 성격을 부분을 짚어가면서 전체적인 맥락으로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자칫 부분에 치우쳐서 일반화 시키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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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자성격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이것들을 빼놓고는 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첫째로 생활력이 기본적으로 강합니다.

일반적인 여성으로 볼 때, 절약정신이 강하고, 노동에 대한 반감이 거의 없습니다.

일부는 약하고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일반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는 일반적인 여성은 그것이 가식이라고 옆에서 한마디 거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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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자존심, 독립심이 강합니다.

생활력과는 약간 다른 개념인데요, 기본적으로 잘 의존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꾸 의지하고 의존하려는 베트남 여자는 일반적이지 않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는 거의 정설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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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좀 강하다 못해 폭력적이거나 드셉니다.

물론 순종적이고 착해서 거의 문제를 일으킬 만큼 큰소리 내는 경우가 없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를 때리거나, 남자친구나 남편이 바람이 나는 경우에 상대 여성에게 찾아가서 무자비한 완력을 행사하는 빈도들이 제법 높습니다.

어렵지 않게 그런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충격적인 장면들인데, 버젓이 SNS에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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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로 은근히 허세 허영이 있는 경우들을 봅니다.

베트남 여자가 사회로 진출해서 돈을 벌게 되면 가장 먼저 장만해야 하는 것은 핸드폰이고, 그 다음은 오토바이입니다.

그런데 그 핸드폰이 아이폰인 경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이폰은 상대적으로 비싸죠.

그리고 친구들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하거나 할 때는 조금 비싼 음식점에서 다 먹지도 못할 정도의 음식을 시키곤 합니다. 일종의 허세죠.

결혼식에도 빚을 내서 하면서 금, 다이아몬드를 예물로 하는 경우들이 제법 많고, 타인에게 보이는 모습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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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는 개방적이고 쿨한 여성이 많습니다.

속된 말로 밥 서너 번 먹으면 진도를 뽑을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듣곤 합니다.

이것에 대한 사실 여부는 누구도 통계적으로 말을 할 수는 없을 것이지만, 대체로 그렇다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당연하게도 서로 호감이 있어야 하고, 강제적이 아니어야 하며, 좋은 매너가 유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헤어질 때에도 자존심이 강해서 뒤도 안 돌아보고 가는 경우들이 많지만, 일부는 지독하게 집착하고 매달리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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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여자들의 성격이니까 아기자기한 선물을 좋아하거나, 애정표현을 많이 하고, 시기 질투가 강하고, 거짓말도 잘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 베트남 여자는 매력이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야 하고, 문화의 차이를 극복해야 하지만 서로 신뢰하고 사귈 수 있는 사이가 되면 좋은 배우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잘해주기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해주기만 해서 결과도 좋으면 세상이 얼마나 쉽겠습니까?

뭐든 적당해야 하고, 거짓이 없어야 하며, 마음속으로 존중을 해 주어야 합니다.

Vietnam에 살면서 주변에서 이런 경우도 보았습니다.

좋은 조건의 여성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나서 바로 이혼을 했는데, 이미 재산을 다 빼돌려 놓고 반반의 재산분할을 하고 이혼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이만 필요했지 남편은 필요하지 않았다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Vietnam은 이혼을 하게 되면 부부가 재산을 반반으로 나눠야 합니다.

또 다른 경우는 아예 대놓고 30대 여성이 결혼은 마음에 없는데, 당신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하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습니다.

깜짝 놀랐는데, 그녀는 진심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나라에는 젊은 미혼모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대도시에.

그리고 그 아이들은 주로 시골에 사는 부모님들이 대신 키워주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그 이면에는 남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은 것이 일정 부분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베트남 여자들이 남편이 집에서 놀고먹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바람피우는 것까지는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회의 여러 단면들을 모아보면 사회적인 현상을 읽어볼 수 있는데, 그녀들의 생각에 그런 단면이 있다는 것은 현실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살림과 육아까지, 자녀교육까지 책임지는 그녀들에게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