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헤드스피드 - aieon hedeuseupideu

연습은 정말 많이 하는데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푸념하는 주말골퍼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어떤 틀 속에 갇혀서 클럽을 반복적으로 휘두르고만 있지 않나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골프는 가장 큰 야외 경기장에서 공이 놓인 그대로 플레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스포츠이다. 창의적이면서도 자신의 능력에 바탕을 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춰야 한다.

임진한 ㈜에이지슈터 대표는 “드라이버를 잡으면 무조건 있는 힘껏 치는 연습만 하고, 7번 아이언을 잡으면 무조건 일정한 거리, 그것도 가장 잘 맞을 때 거리를 기준으로 하는 샷만 되풀이한다면 아무리 오래 연습한다고 해도 실전의 다양한 상황을 위한 준비는 부족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이나 유럽의 최정상급 프로골퍼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트러블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것도 어려서부터 이렇게 저렇게 공을 갖고 놀아본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교과서적인 틀에만 갇혀 있어서는 공을 갖고 논다는 유연한 발상을 할 수 없다.

임 대표는 하나의 클럽으로 스윙 크기는 같게 하면서 다양한 스윙 스피드로 다양한 거리를 쳐보는 연습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7번 아이언 거리가 140m라면 매번 그 거리를 보내려고 반복하는 게 아니라 스윙 크기는 똑같이 하면서도 50%의 스피드로 70m를 보내기도 하고, 70%의 힘으로 100m를 보내기도 하고, 120%의 힘으로 160m도 쳐보는 식이다.

임 대표는 “운전할 때도 도로 상황에 따라 시속 30㎞부터 다양한 속도로 달릴 줄 아는 게 필요하다”며 “하나의 클럽으로도 다양한 헤드 스피드로 다양한 거리를 낼 수 있다면 그만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늘어나는 셈이 된다”고 했다. 여기에 클럽 페이스의 로프트 각도를 세우거나 눕혀서 응용할 수도 있다.

이런 연습이 가져오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라고 한다.

7번 아이언으로 70m를 보낸다고 하면 벌써 가벼운 마음이 들면서 저절로 힘이 빠지게 된다.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스위트 스폿에 정확하게 맞히면 절반의 힘으로 치는데도 실제 거리는 70m를 훌쩍 넘어가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된다. 이같이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는 연습은 드라이버에도 효과적이다. 100m, 150m 거리의 목표점에 공이 정확하게 떨어지도록 하면서 눈과 손의 조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골퍼마다 각각 180m나 200m 등 일정한 거리까지는 10번 샷을 하면 8번 이상 큰 편차 없이 공을 칠 수 있는 거리가 있다. 어쩌다 잘 맞은 공의 비거리를 기준점으로 삼을 게 아니라 이렇게 80%의 정확성으로 칠 수 있는 헤드 스피드를 기준으로 티샷을 한다면 한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하나의 클럽으로 다양한 거리를 내게 되면, 앞에 나무나 방해물이 있어 낮은 탄도로 깔아 쳐야 하거나 높은 탄도로 넘겨 쳐야 할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연습은 스코어 향상에 가장 중요하다는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에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임 대표는 “어프로치 샷 길이는 백스윙 크기로 조절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헤드 스피드를 바꿔 가면서 조절할 수도 있다”며 “백스윙 크기와 헤드 스피드를 조화시켜 나가다 보면 일정한 거리에서 자신에게 가장 자신 있는 스윙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다. ‘이 거리에선 이렇게 치면 된다’는 자신만의 느낌을 갖고 경기하면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하늘길이 막힌 해외골프투어가 불가해서 지금 국내골프장은 오히려 호황이라고 하네요, 괜찮은 골프장 주말부킹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고 그린피 인상에 카트비, 캐디피 까지 슬금슬금 올리는 추세랍니다

이로인해 회원권 없이 골프부킹도 쉽지않아 회원권시세는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오히려 시세가 많이 오른 정회원권 보다 사용기간이 정해진 무기명골프회원권도 덩달아 인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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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국내 골프장 상황이 이러다보니 요즘 정말 많은 분들이 필드를 대신해 스크린을 다니며 골프를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필드나 스크린이나 같은 골프이기는 하지만 스크린에서의 스코어나 플레이 노하우가 완벽하게 필드에서 적용된다고는 볼 수 없는점은 있지만요

아무래도 진짜 잔디 에서나 실제 모래가 있는 벙커, 그리고 그린주변 어프로치 등에서 스크린과 필드는 좀 다르게 생각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어쨋든 그래서 이번 주제는 골프존 스크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본인의 스윙스피드(볼스피드, 헤드스피드)에 따른 샤프트 강도나 무게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에요 ~

주변에 골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지인들이 스크린으로 골프시작해서 골프채 구입에 관심을 가지게됬는데 아주 기본적인것도 모르는것 같아서 이렇게 한번 작성해봅니다

샤프트 종류와 강도에 대한

기본상식

골프 샤프트 종류와 강도에 대한 기본 상식! 나에게 맞는 샤프트는?

​처음에 골프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 혹은 어느정도 골프 레슨을 받고 스윙이 어느정도 나왔을때, 골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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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에서도 살짝 다뤄봤지만 샤프트 강도 선택하는데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기준을 잘 못 잡는거 같아서 이번에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골프존에서 나오는 스윙 스피드 (볼스피드, 헤드스피드) 를 가지고 본인 스윙의 스피드에 맞는 샤프트 강도와 무게를 알아볼게요

나에게 맞지 않는 샤프트를

사용하면 생기는 미스샷

내 스윙에 맞는 샤프트 선택의 중요성! 나에게 맞지 않은 샤프트 강도를 사용할때 발생하는 미스샷!

샤프트 선택 뭐가 그리 중요해?보통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프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골프 샤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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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우선 본인의 스윙스피드에 맞지 않는 샤프트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생기는 미스샷들이 있는데요 ,

그래서 가능하면, 본인의 스윙스피드에 맞는 샤프트 강도와 무게를 선택해서 골프클럽 구입이나 샤프트 피팅을 하는것 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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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볼스피드로

헤드스피드 계산

그리고 원래 스윙스피드(=헤드스피드)는 보통 국제적으로 시속 몇마일 mph(mile per hour)라는 표기가 통용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골프존 스크린이 대중화되어 보통 초속 몇미터로 표시하는 경우가 눈에 익숙하죠

골프존 스크린에서 연습을하거나 플레이 시에 볼스피드가 보여지는데 이 볼 스피드는 드라이버로 스윙시 헤드스피드 X 1.5 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1.5라는 수치는 볼스피드를 헤드스피드로 나눈 것으로 일명 스매쉬팩터 (smash factor)라고 해요,

즉 얼마나 스위트 스팟에 맞췃는가를 나타내는 샷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수치죠, 공인드라이버의 경우 1.50이면 가장 이상적인 수치라고 합니다, 보통 아마추어 골퍼들은 정타를 계속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1.45가 나오기도 쉽지 않아요, 1.4 정도.

그러면 좀 더 간단하게 골프존에서 보여지는 볼스피드로 본인의 헤드스피드(mph) 를 파악하는법을 알려드릴게요

헤드스피드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속 몇마일인가를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은 골프존 기준으로 볼스피드(초속 몇미터 meter per sec) X1.5 = 헤드스피드(시속 몇마일 mph) 입니다, 오차범위가 거의 0.5% 내외니까 상당히 간단하게 헤드스피드를 측정할 수 있죠.

즉, 골프존 기준 볼스피드 초속 60 이라고 하면 국제적으로 표기되는 헤드스피드 mph 로는 60 X1.5 = 90 mph 가 됩니다

볼스피드(m/s) X 1.5

= 헤드스피드mph

40m/s = 약 60mph

45m/s = 약 67.5mph

50m/s = 약 75mph

55m/s = 약 82,5mph

60m/s = 약 90mph

65m/s = 약 97.5mph

70m/s = 약 105mph

75m/s = 약 112.5mph

참고로 KPGA 남자프로의 평균 드라이버 헤드스피드는 약 107mph , PGA 남자프로의 평균 드라이버 헤드스피드는 114mph 이라고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KLPGA 여자프로의 평균 드라이버 헤드스피드는 약90mph , LPGA 여자프로 평균 드라이버 헤드스피드는 94mph 이구요

이걸보면 프로들의 대략적인 드라이버 스윙 볼스피드도 짐작해 볼 수 있죠, , 물론 위에 수치는 평균값이고, 투어에서도 장타자에 속하는 선수들은 평균 120mph 이상의 헤드스피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리 맥길로이의 경우 120mph 이상 더스틴존슨 평균 125mph 이상, 전성기 시절 타이거우즈는 130mph 까지도 헤드스피드가 나왔다고 하네요,

이선수들이 골프존 스크린에서 스윙을 하는경우 볼스피드가 80m/s 가 넘게 나온다는 말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골프존에서 연습을 하거나 게임 플레이시 매샷마다 볼스피드 옆에 헤드스피드도 표시가 되는데 이것도 마일기준(mph) 이 아닌 m/s 즉, 초속 미터로 표시가 됩니다, 이것도 바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mph로 변환이 가능해요

헤드스피드

m/s x 2.237 = mph

30m/s = 약 67.11mph

35m/s = 약 78.30mph

40m/s = 약 89.48mph

45m/s = 약 100.67mph

50m/s = 약 111.85mph

55m/s = 약 123.03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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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피드와

헤드스피드에 따른 비거리

정확히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볼스피드와 헤드스피드를 보면 비거리를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는데요, 평균적인 볼스피드와 헤드스피드에 따른 드라이버 캐리 거리는 아래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총 비거리는 탄도에 따라서 아래 캐리 거리에서 10-30m 까지 더 나올 수 있겠네요

볼스피드 40 m/s → 캐리 110-120m

볼스피드 45 m/s → 캐리 130-140m

볼스피드 50m/s → 캐리 150-160m

볼스피드 55m/s → 캐리 170-180m

볼스피드 60m/s → 캐리 190-200m

볼스피드 65m/s → 캐리 210-220m

볼스피드 70m/s → 캐리 230-240m

볼스피드 75m/s → 캐리 250-260m

볼스피드 80m/s → 캐리 270-280m

참고로 골프존에서 성인남자/ 여자 평균 비거리를 통계낸것이 있는데 20대부터 60대까지 해서 남성의 평균 비거리는 197미터, 여성은 평균 140m 라고 나와 있어요

그렇다면 굴러가는것까지 계산해서 총 비거리를 본다면, 성인남성의 골프존 평균 볼스피드 수치는 약 55m/s - 60 m/s 사이, 여성의 골프존 평균 볼스피드 수치는 약 40m/s ~ 45m/s 사이가 나오게 된다는걸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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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피드에 따른

드라이버 샤프트강도 선택

이제부터 요점인데요, 피팅샵을 방문해서 제대로 본인의 스윙을 체크하고 피팅을하면 가장 좋겠지만 피팅샵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골프존 스크린에서도 본인의 대략적인 스윙스피드를 알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스윙스피드에 따른 샤프트강도나 무게를 선택이 가능해요

물론, 스윙스피드 말고도 타고난 본인의 힘이나 체격에 따라 조금씩 샤프트 강도 선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현재 본인의 현재 스윙 스피드로 샤프트강도를 선택하는게 본인에게 맞는 샤프트를 사용한다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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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본인에게 맞는 샤프트를 선택하기 전에 피팅 업계에서는 클럽헤드 스피드를 기준으로 '매우빠른' 기준을 105 마일로 잡는데요, 이런 조건일때, 샤프트의 플렉스를 '엑스트라 스티프'로 고려합니다,

클럽 헤드스피드 105마일이면 우리나라 골프존 스크린 볼스피드로 약70m/s 인데, pga 투어에서 헤드스피드 최하위권에 속합니다, 아마 골프존 스크린 치시다보면 장타좀 친다 하는 아마추어도 볼스피드가 70m/s 넘는걸 종종 보실 수 있을거에요,

우리나라 KPGA 프로들도 대부분 볼스피드 70m/s 이상, 헤드스피드 105mph 이상 수치가 나오고 있구요, 총 비거리로는 약 260미터 정도 나오는 헤드스피드 입니다, 보통 이정도 헤드스피드 조건일때, 샤프트의 플렉스는 '엑스트라 스티프(X)' 사용하셔도 무방해요 . 그러니까 본인이 단순히 힘이 좋다고 X 플렉스 샤프트를 사용하는것보다 비거리가 평균 250m 이상 나온다면 그때 X 플렉스 샤프트를 사용하심 되요

'매우빠른'의 기준 105mph 보다는 느리지만 '빠른'의 기준이 되는 클럽 헤드스피드는 100mph 내외 인데요,

97~104mph 정도의 헤드스피드, 이 조건에 해당하는 스윙스피드의 경우 부합하는 샤프트 플렉스가 '스티프(S)' 입니다 , 비거리로는 평균적으로 약 220m 이상 치시는 골퍼들이 사용하면 좋구요

그리고 '평균'으로 보는 클럽 헤드 스피드는 드라이버 84~96mph , 그러니까 골프존 기준 볼 스피드로는 56-64m/s 에 속하는 골퍼들의 경우는 SR 플렉스나 레귤러(R) 플렉스 샤프트를 사용하시는게 스윙에맞는 샤프트 강도 선택입니다 , 비거리로는 약 190-220m 정도,

그 이하 '느린'클럽 헤드 스피드는 72~83mph 의 경우 시니어 플렉스, 72mph 이하의 스윙스피드는 여자용 샤프트인 레이디스 플렉스 를 사용하는것이 스윙에맞는 샤프트 선택이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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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까지 쉽게 본인의 볼스피드나 헤드스피드를 볼 수 있는 골프존 스크린에서의 스윙스피드를 가지고 조금 단순하게 어떤 샤프트 강도가 맞는지에 대해 알아 봤구요.

일단 본인에 스윙에 맞는 샤프트를 선택해서 스윙을 해야 보다 정확한 임팩이 가능해서 , 비거리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 인지해야 합니다, 본인의 스윙이 느린데 무겁고 단단한 샤프트를 사용하면 오히려 더 비거리와 정확도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