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한손조작 - aepeul-wochi hansonjojag

사용자는 ‘두 손가락 오므리기’, ‘주먹 쥐기’ 같은 일련의 손 제스처를 통해 화면의 커서를 이동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손쉽게 전화를 받고 화면의 커서를 이동하며 알림 센터와 제어 센터 같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자사 태블릿인 ‘아이패드’의 안구 추적 기능도 공개했다.


아이패드 운영체제(OS)는 사용자가 눈의 움직임만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서드파티 안구 추적 장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호환 가능한 MFi 기기가 화면에서 사람이 보고 있는 지점을 인식해 시선에 따라 커서를 움직이게 되며, 오래 보고 있으면 탭 같은 동작을 수행하게 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읽기 기능인 ‘보이스오버(VoiceOver)’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


사용자들은 이미지 내 사람·텍스트·표 데이터 등의 객체에 대한 상세한 정보까지 탐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수증 사진을 열·행·제목이 있는 표 형태 등으로 탐색할 수 있다.


이미지 내에서 사람이 다른 객체들을 기준으로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설명해주며 ‘마크업’ 기능으로 이미지에 직접 설명을 추가할 수 있어 가족의 사진을 원하는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애플은 새로운 양지향성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보청기 마이크는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핸즈프리 통화와 페이스타임 대화를 할 수 있게 해준다. MFi 파트너들의 차세대 모델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사인타임(SignTime)’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도 출시했다. 미국·영국·프랑스 내 고객은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미국 수어(ASL), 영국 수어(BSL), 프랑스 수어(LSF) 등 각 나라에 맞는 수어를 사용해 애플케어, 리테일 고객지원 부서와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