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 이노 점퍼 선 - adu ino jeompeo seon

[아두이노 입문] 브레드보드와 점퍼와이어 연결

브레드보드와 점퍼와이어 연결

  안녕하세요 아토플래닛의 가현쌤입니다. 벌써 12월이 다가왔어요! 한 달만 있으면 2018년이 되는데, 새해가 다가오는 건 좋지만... 떡국을 먹는 건 더욱 좋지만.. 한 살 더 많아지는건 좋지가 않네요. ㅜ3ㅜ  
하지만! 슬퍼져도 재밌는 아두이노 공부를 소홀히 하면 안 되겠죠? 오늘도 기운을 내서 아두이노에 대해서 재밌는 내용을 공부하러 가볼까요?
!GO GO!

오늘은 브레드보드와 점퍼와이어에 대해 공부하도록 할 거예요.저번 시간에 배웠던 아두이노 기억하시나요?? 아두이노는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장치를 설계하고 진행하는데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데 중요한 건! 설계도 설계지만 지지대가 없으면 아무리 설계를 잘했다 하더라도 건축을 하는데 문제가 생길 거예요. 

브레드보드와 점퍼와이어는 이처럼 지지대라고 할 수 있어요. 브레드 보드에는 많은 부품들을 끼워 고정시킬 수 있으며 점퍼와이어는 브레드보드를 마이컴 보드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먼저 브레드보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브레드 보드를 해석하면 '빵 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사실 처음에 '보드면 보드지 왜 브레드가 들어가는 거야?'라고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
우리는 빵집에 가면 쟁반에 우리가 먹고 싶은 빵을 다양하게 담기도 하고 갑자기 맘이 바뀌면 다시 내려 놓기도 하는데요, 
브레드보드는 쟁반과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부품을 끼워 넣을 수도 있고 뺄 수도 있기 때문에 빵집의 쟁반을 생각하면 ‘아 왜 브레드보드인지 이해가 가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브레드보드에 LED를 꽂을 수도 있고 초음파센서 등의 다양한 장치를 꽂을 수 있답니다. 예전에는 부품들이나 선을 연결할 때 납땜을 하여 연결을 했습니다. 납땜의 단점이 바로 쉽게 고치지 못한다는 거였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브레드보드가 탄생하게 된 것이랍니다. 더욱 편리하고 쉽게 부품들을 연결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무 곳에 나 부품들을 끼면 안 됩니다. 브레드보드 안에는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있고 연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와 (-)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은 가로로 쭉 연결되어 있으며, 나머지 곳들은 세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점퍼와이어를 살펴볼까요. 아까 말했던 것처럼 점퍼와이어는 브레드보드와 마이컴 보드를 연결해주는 부품인데요. 즉, 점퍼와이어를 통해 전류를 흘러보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레드보드에 장착된 부품들이 작동할 수 있는 거예요.
점퍼와이어는 점퍼 선 또는 점퍼 케이블이라고도 부릅니다. 점퍼와이어의 경우 M-M, M-F, F-F 타입의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선생님 어떤 타입인 거예요? 영어로 되어있어서 알 수가 없어요.' 

M은 Male, F는 Female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M의 경우 수단자 타입으로 핀이 나와있는 점퍼와이어며, F의 경우 암단자 타입으로 핀이 없으며 M 타입의 핀을 끼울 수 있도록 안으로 들어간 형태입니다.

M-M 타입의 점퍼와이어는 양 끝에 핀이 달려있습니다.

M-F 타입의 점퍼와이어는 한쪽에는 핀이 달려있으며 나머지 반대쪽에는 핀이 달려있지 않으며 안으로 들어간 형태입니다. 

F-F 타입의 점퍼와이어는 양 끝에 핀이 달려있지 않고 안으로 들어간 형태입니다.
이렇게 점퍼와이어들은 서로 연결을 하여 길이를 늘릴 수도 있으며, 브레드보드와 마이컴보드를 연결하여 전류가 흐를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오늘은 브레드보드와 점퍼와이어의 연결에 대해서 공부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아두이노의 부품들을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지 않나요?
다음에도 여러분들에게 더 큰 재미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새로운 아두이노 콘텐츠를 갖고 올게요! 가현쌤과 다음 시간에도 꼭 다시 보는 걸로 약속!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