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멀미 원인 - 3D meolmi won-in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3D 게임 멀미

3D 게임을 하면 멀미가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병리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감각충돌론’ 이 가설로 제기 되고 있습니다.

움직임에 대한 감각을 시각과 전정계(평형을 담당하는 기관)가 동시에 받게 되면, 뇌에서 신호를 전달합니다. 

그런데 시각적으론 움직이는데, 몸은 가만히 앉아 게임을 하니, 시각과 평형감각의 부조화 때문에 신호가 교란되면서 멀미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실제 멀미와 같은 원리 입니다). 

화면의 움직임이 격렬한 액션 영화나 FPS 게임을 할 때, 이런 증상이 두드러집니다.

시각을 더 잘 속일 수 있는, 즉 연출력이 좋은 사실과 같은 그래픽일수록 멀미가 더 잘 발생합니다. 

특히 이러한 이유 때문에 VR 기기에서 발생할 확률이 제일 높은데, 이것이 VR 보급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몸을 움직여야 하는 VR은 헤드셋을 통해 들어오는 시각정보와 균형감각이 비교적 일치해 정도가 덜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오히려 화질이 낮을수록 멀미가 더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화질이 좋든 나쁘든 결국 시각적 혼란이 균형 감각과의 괴리가 맞물려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예방법

한 연구에 따르면, 3D 멀미를 느끼면서도 계속해서 3D화면을 사용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소아의 경우 오래 하면 시력이 약화되고, 약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성인도 어지럼증이나 두통,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멀미의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는 만큼, 예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궁극적인 해법은 세 가지 입니다.

1) 첫째는 이런 기기들에 익숙해진다 (쉽지 않습니다).

2) 둘째는 이를 극복할만큼 기술을 발전시킨다 (쉽지 않습니다). 

3) 멀미약을 먹는다 (현실적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멀미약 자체가 우리 몸의 신경을 교란시키는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게임의 경우, 마우스 감도를 조절하는 등의 방법으로 화면 전환 속도를 낮추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모니터에서 충분히 떨어지면 시야의 일부분만 움직이기 때문에 (모니터 화면은 움직이지만, 주변 전체 풍경은 움직이지 않음), 시각과 균형감각 간의 괴리감을 줄일 출 수 있습니다.

출처 : 헬스컨슈머(http://www.healthumer.com)

라라님이 3D게임 멀미로 좀 고통받으신거 같아서 원인,해결법을 찾아왔습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원인

실제 멀미와 같이 시각과 평형감각의 부조화 때문에 일어난다. 탈것 때문에 일어나는 일반적인 멀미와 달리 극단적으로 두 감각의 정보가 불일치하기 때문에 다른 멀미에 비해 경험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즉, 게임의 프레임이 일정하지 못하여 시각정보 전달에 오차가 생겨도 3D멀미를 일으킬 수 있다.[55] 광각이 심한 게임일수록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다. 3D게임 전반에서 느끼는 사람도 있으며, 특정 게임에서만 느끼는 사람과 특정 게임에서만 느끼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만큼 사례는 저마다 다르다. 3D 액션 게임은 사용자의 빠른 순간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카메라(시야)가 굉장히 빠르고 역동적으로 돌아가는 화면을 보며 그에 집중해서 적절한 컨트롤을 해야하기 때문에 더 심하다

연출력이 좋거나 그래픽이 매우 뛰어날 시(콜 오브 듀티 4, 헤일로 1 초기 당시), 다시 말해 몰입감이 심할 때에도 일어난다. 뇌는 게임에서 움직이는대로 몸이 움직인다고 판단하나 실제 몸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그래픽이 발전하며 게임계에서도 이를 배려하고자 노력하여 초창기(울펜슈타인 3D, 둠)에 비하면 전반적인 멀미는 크게 줄어들었고, FOV나 모션 블러 같은 옵션을 조절하여 유저가 멀미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책도 마련해둔다. 가령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는 전편보다 덜 어지럽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포탈 2도 포탈 1보다는 멀미가 덜하다는 평이 있었다.[56]

게임이 지나치게 좁은 공간들로 빽빽하게 구성되어 답답함을 느낄 때도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모니터가 사용자 사이의 거리에 비해 너무 작을 때도 멀미가 날 수 있다.

해결법

이 증상을 없애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는데, 고사양 컴퓨터의 높은 그래픽 옵션과 프레임이 이런 증상을 낮춰 준다고 한다

멀미가 날 땐 반드시 쉬자. 증세가 나타나면 잠시 쉬면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은 뒤 재시도 하거나, 그래도 게임을 하고 싶으면 멀미약 같은 멀미 완화, 방지 제품을 쓰고 하는 법도 있다. 또는 앞서 언급했듯 게임에 과몰입하여 현실과 가상을 뇌가 혼동하지 않도록, 깊게 빠지지 않는 것이 좋다. 음악을 들으며 편히 하거나, 다과를 가져다놓고 먹으면서 할 경우 개인차는 있겠지만 꽤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많이 마셔서 뇌의 피로도를 줄이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멀미를 참고 게임을 해냈다 하더라도 1시간 플레이에 10분 휴식은 기본. 가끔씩 일어나서 몸을 풀어주기도 하자. 사족으로 모니터와 시야 사이의 적정거리를 유지하고, 방은 밝게 해라. 광과민성 증후군은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나는 게 아니다!

증상이나 원인이 여러모로 일반적인 멀미와 비슷하므로, 적응하면 된다. 그렇지만 멀미를 심하게 지속적으로 겪다가 보면 적응하기 전에 생리적인 거부감 때문에 때려치기도 한다. 나중에는 해당 게임 포스터만 봐도 조건반사 적으로 메스꺼워지기도.

하지만 완벽한 해결 수단이나 방법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유는 극복이 가능한 사람과 그것이 안되는 사람이 있기 때문. 멀미약도 지출이 나가는데다 쓰고 나서 3D게임을 할 땐 아무렇지도 않거나 견딜만 하지만, 없다면 여전히 마찬가지이며 마구잡이로 어떻게든 뇌(...)를 억지로 적응케 하는 시도 또한 사람에 따라 힘들고, 5~15분 정도 플레이 하고 2~3시간이 지나서야 정상적인 행동이 가능하다고 시도조차 안 하는 환자가 있는데, 게다가 시력과 같이 단련 자체가 의미 없는 인체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요구하는 수준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억지로 적응하는 방법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고, 이 방법으로 극복한 사람이 절대 다수인만큼 괴롭더라도 주변의 도움을 받아 노력해보는 것이 좋다.

이렇게 극약처방이라고 무작정 플레이 하면서 적응시키는 방법으로 극복한 사람들은, 같은 환경에 계속 노출되면서 감각을 둔하게 한다기 보다 미리 다음 화면을 머릿속에 연상시켜 멀미를 줄이는 방법에 더 가깝다. 가령 예를 들면 정면을 보고있는 1인칭 플레이어가 오른쪽으로 90도 정도 움직여 화면을 돌리려 할때 머릿속에서 오른쪽에서 보여질 화면을 대강 어림잡아 미리 연상하는것이다. 대부분 이 작업은 멀미도중 자신도 모르게 터득하는 경우가 많아 멀미를 둔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경우가 많다. 다만 이 방법으로 치료했을 경우 처음하는 3D게임이나 방대한 규모의 오픈월드 게임의 경우 연상이 잘되지 않아 초행길에 약한 멀미를 느낄 수도 있다.

마우스 감도를 줄이면 사람에 따라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다

이정도 구해왔습니당

결론은

컴퓨터 모니터 해상도가 높으면 이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 됩니다 라라님이 지금 1080p모니터를 쓰고 계신다면 아마 1440p(QHD),2160p(4K)근데 4k 모니터는 라라님 컴이 감당을 못하기 때문에 1440p 모니터를 추천 드립니다

아니면 게임 다음 화면을 미리 예상해서 멀미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만 줄이죠

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