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트럭2 스킬 초기화 - yulo teuleog2 seukil chogihwa

1. 시작하는 곳은 베네룩스나 독일 북서부가 좋다. 개인적으로는 브뤼셀을 추천하곤 했으나, 하다보니 로테르담도 괜찮더라. (ADR 위주로 화물을 주는데다가 운송회사가 4개, 모두 시내에 있음)+근데 어차피 창고는 본인 캐릭터랑은 무관. 부하들의 거점++초장거리를 뛰게 하고 싶으면 유럽 외곽 창고는 어떨까 (린츠가 ADR을 좀 준다)
2. 첫 차종은 볼보가 제일 좋다. 볼보 대형 딜러샵은 룩셈부르그에 있음. (순정게임에서는 Valiant라고 되어 있음)
3. 레벨업 했다고 차 새로 살 필요없다. 볼보의 경우 첫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갈 수 있고, 그 이후에도 쭉 타도 됨. (16렙이나 25렙에서 스카니아로 갈아타도 되고)
4. 업그레이드는 샷시(차대륜)를 6x2-4로 바꿔주는 것, 엔진 마력 높은 걸로 갈아주는 것 정도가 중요하다. 나머지는 그냥 장식. (고용인 트럭도 샷시 정도는 바꿔주는게 좋음) 6x2-4로 바꿔주면 주행 안정성이 눈에 띄게 달라짐. 
5. 디젤은 아무 주유소에서나 넣어도 된다. 미미하게 차이 나긴 하는데 리터당 0.2 유로 차이에 800리터씩 넣어도 160유로밖에 안함. 졸음 운전하면 150유로 티켓 나오는 게임이므로. (다만 1.5유로/리터를 기준으로 그보다 높으면 비싸고, 낮으면 싸다 정도?)
6. 마력/토크에 따라 연비는 좀 차이 있다. 볼보가 그런면에서 연비가 별로지만 고마력의 유혹 때문에 -_- 단 연료통을 꽉 채웠느냐 아니냐 뭐 이런거에 연비가 눈에 보이게 차이나지는 않음. 그러니 만땅으로 넣고 다녀도 됨.
7. 조작 모드는 키보드로 패널 및 액셀 조작, 마우스로 핸들 조작하는게 제일 현실적이고 편하다. 마우스로 핸들 조작할 때는 스티어링 감도를 제일 낮게 하고 쓰는게 좋음. 
8. 키보드+마우스 모드에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키입력 커스텀은 다음과 같다.Q:좌측지시등, W:악셀 밟기, E:우측지시등, R:네비게이션 모드 조절(F5키의 보조, 라디오는 Y로 옮김)A:좌측 보기, S:악셀 떼기, D:우측 보기Z: 와이퍼, X:정면 보기, C:크루즈 주행
9. 수동인 경우 기어 조작 보조 입력을 휠로 해놓으면 마우스 휠로 기어 조작 가능. (여러 변형이 가능할듯)
10. 스킬은 모두 첫 단계만 찍어두고, ADR을 전부 찍고, 나머지는 장거리에 올인. (단 연비 주행은 1단계도 찍지 말것. 최후에나 찍을 것.)+그런데 ADR 말고 흔히 나오는게 "비싼 화물"임.++그리고 보너스 추가 금액/경험치는 "정시 배송"도 나쁘지 않음. +++결국 첫단계와 ADR만 다 오픈시키면 이후는 자유롭게 찍는게 괜찮음. 
11. C를 누르면 크루저 모드가 된다. 
12. 도시에 들리면 맵상에서 ? 모드인 건물 근처를 주행해서 반드시 오픈시켜야 함. 딜러샵 혹은 고용센터고 열어둬야 나중에 순간 방문, 고용 목록에 뜸. 
13. 볼보가 Valiant로 나온다던가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단히 모드를 깔아준다. 통합모드 1.4를 쓰고 있음.
14. 배나 유로터널로 이동할 때 운전사는 잠을 잔다. 피로 회복!
15. esc 화면에서 딜러샵으로 가서 구매할 때 마치 해당 도시로 여행하는 듯한 메시지가 나오지만 훼이크다. 뭘 사지 않는다면 딜러샵에 가서 구경하고 나와도 되고, 설령 사더라도 해당 트럭을 특정 차고로 보내기 하면 시간이 흐르거나 자신의 캐릭터가 이동해있거나 하지 않음. (구매하면서 자신이 탄다를 고를 경우 아마 딜러샵 있는 도시로 이동해버릴지도?)
16. 초반에는 10만 유로를 은행에 빌려서 자신의 차를 타고, 바로 50만 유로가 가능해지면 즉시 차고 업그레이드 후 고용 운전사 2명을 추가 고용하는게 좋다. 이 고용인들도 성장을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고용해서 키워주는게 좋음. (주력 스킬 정해놓으면 그것만 성장함.)+ADR을 다 열어주고 장거리를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여기에도 본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다른 보너스들이 상호 작용함. (다만 역시 연비주행은 잉여 스킬)
17. 그런데 고용 기사는 장거리 모드 해놓는게 제일 잘 버는 듯. (물론 어느 정도 성장한 이후)
18.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되도록 크게 빌린다. (10만 유로씩 나눠서 다섯번 빌리느니 50만 유로를 한번에 빌리는게 이자율 등에서 나음)-목돈이 있다고 잔금을 한꺼번에 갚지는 않는다. 그렇게 죽어라 장거리 뛰면서 빚 값는 생활을 하는 게임 -_- (동물의 숲도 그랬었지)
19. 어쩌다가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막장 상황 (앞 뒤로 사고가 나서 움직이지 않는 승용차 등에 갇힌 경우)에서 차가 뒤집어진 것도 아닌지라 F7 누르기 싫다면 - 세이브한 뒤 다시 로드하면 주위의 트래픽은 리셋됨.
20. 샷시 업그레이드 시 3번째 나오는 6x4는 6x2-4보다 급격히 꺾이는 커브에서 아주 안좋을 수 있음. 개인의 취향...

오늘은 유로 트럭 시물레이터2를 어떤 식으로 플레이 하는지 간략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번역 수준은 조금 그렇지만 공식 한글화 되어 있죠.

유로 트럭2 스킬 초기화 - yulo teuleog2 seukil chogihwa

운송시장을 눌러서 일거리를 찾습니다.

남의 차를 빌려서 하는 대차로 운송하는 방식이 있고, 자차로 운송하는 방식이 있는데 자차가 이윤이 많이 남지만 사고 나면 덤태기를 그대로 씁니다.

또, 자차로 하면 운송하는 곳까지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윤이 많이 남으니 무조건 자차 추천.

첨 시작하면 자차가 없으므로 대차로 약간 경험을 쌓은 뒤, 은행 대출을 받아 자차를 마련하는게 좋죠.

어쨌든 자차일 경우, 자신이 있는 도시를 클릭하면 그 도시에서 시작하는 운송업무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보수와 거리를 보고 고르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초보때 너무 무거운 짐을 선택하면 오르막길에서 에로사항이 꽃피죠.

첨에 300마력급 트럭 몰때 25톤 같은거 매고 오르막 가면 1단으로도 못 올라가서 긴급출동 불러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쪼렙땐 가급적 가벼운거 선택합시다. 400마력 넘으면 느리지만 왠만한 오르막은 다 오르고 600마력 넘으면 가볍가 다 오를 수 있음

일거리 수락하고 해당 회사로 가면 가져가야할 트레일러를 보여줍니다.

여기서 잘 후진해서 도킹하면 되는데 운전면허 있으신 분은 어렵잖게 가능함.

운전면허 없는 분은 후진일 경우 핸들과 진행방향이 정반대라는 것만 기억하시면 됨 (핸들을 우측으로 꺾으면 차가 좌측으로 후진함)

살살 후진해서 도킹 성공한 모습.

도킹하면 네비게이션에서 갈 길의 루트와 시간을 보여줍니다.

12시간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교외에선 실제 시간보다 빨리 가므로 대략 1/10 정도로 단축된다고 보시면 될 듯...

이제 살살 운전해서 출발합시다.

야간 + 비 크리인데 오히려 운송할땐 이게 좋음. 왜냐면 다른 차가 거의 없어서 운전이 편합니다.

운전 중에 적절한 라디오를 틀면 재미가 배가 됩니다. 사실상 이 게임의 주력 콘텐츠는 라디오임.

한국 라디오도 추가 가능하고, 폴더에 음악 파일을 넣으면 음악 재생도 가능하죠.

개인적으로 자주 듣는건 스튜디오 브뤼셀이라는 독일 방송인데, 뭔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지만 토크쇼보단 음악을 많이 들려줘서 좋아함.

트레일러를 달았을때 주의할 점은, 트럭과 트레일러의 연결부위가 이렇게 꺾이기 때문에 커브를 돌때 매우 주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반 승용차하고 커브 도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면허가 있어도 방심할 수 없음.

그래서 익숙해지기 전엔 커브에선 충분히 속도를 줄이는게 좋습니다.

트럭은 느리기 때문에 이렇게 다른 운전자가 앞지르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앞지르기 잘하라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하이빔을 쏘고 클락션을 좀 울려주는게 운전 매너죠.

맞은편에서 다른 트럭이 올때 인사의 의미로 상향등 쏴주시면 상대도 반갑다고 상향등 쏴줍니다.

처음 발견한 도시에 접근하면 이렇게 발견했다는 표시가 뜹니다.

이렇게 한번이상 들린 도시에서만 운송업을 딸 수 있으니 여유가 있으면 안 간 도시에 들러봅시다.

우리나라 교통법과 달라서 빨간불에 우회전 하다간 벌금 크리 먹으니 주의.

녹색불일때 깜박이 넣고 천천히 우회전합시다.

참고로 노란불일때 진입만 하면 아무리 천천히 우회전해도 신호위반 안 걸리니 노란불로 바뀌면 풀악셀로 교차로에 진입합시다.

새벽녁이 어렴풋이 밝아져 온 모습.

하지만 밝아졌다고 방심하고 라이트 껐다간 150유로의 벌금 크리를 먹으니 주의...

경찰도 없는데 계좌에서 다이렉트로 벌금이 빠져나가는 첨단 시스템임.

가다가 존나 피곤해 하길래 근처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한 숨 잠.

디젤 가격이 리터당 1.22 유로 나왔는데 1유로 1400원 치면 리터당 1700원 정도...

유럽 물가 존나 비싸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하고 별 차이 없네 -_-;

현재 모는 트럭이 800리터이므로, 만땅 채우면 주유비만 112만원....

요기가 폴란드-헝가리 국경입니다.

국경이지만 세관도 없고 엄청 단촐함.

대부분의 국경엔 과속카메라가 있으므로 속도 줄여야 합니다. 안그러다간 550유로 날아감

폴란드 산길을 지나 자동차 전용도로에 올라선 모습

트럭은 원래 2차로로 가는게 매너지만 앞지르기를 위해 1차로로 달리는 모습.

사실 매너를 떠나 2차로는 갓길이 있어서 대형 트럭으로 운전하기가 훨씬 편함. 그래서 왠만하면 2차로로 갑시다.

근데, 게임에서 괴랄한게 2차로가 바로 바깥도로로 빠지는 구간이 많아서(특히 독일), 멋모르고 2차로로 가다 원하지 않는 길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이렇게 빠지면 대형 트레일러 특성상 후진이 거의 불가능하고, 중앙분리대 때문에 유턴도 불가능한데다, 세부적인 국도 구현이 안된 게임이라 엄청나게 돌아가야 하므로 망했어요...

이런 진입로는 좁아서 특히 위험하므로 주의합시다.

목적지인 Debrecen 에 진입한 모습. (헝가리어를 몰라서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음...)

벌써 저녁시간이라 화면이 누렇습니다.

언제나 답답하고 짜증나는 시내주행 --;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목적지에는 트레일러를 주차시킬 곳이 표시되는데, 자신없으면 자동주차 시키고 포기해도 됩니다.

하지만 경험치가 아까우니 왠만하면 연습해서 수동주차 합시다. 주차 10번만 하면 왠만한 중거리 주행 경험치 얻음.

참고로 스샷처럼 양쪽에 다른 트레일러가 막고 있는 곳의 난이도는 A급 -_-; 웰컴 투 헬

트레일러가 있을때 후진으로 조종하는건 난이도가 엄청 높습니다.

트레일러는 핸들방향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예를들어 핸들을 좌측으로 꺾으면 트럭은 우측으로 후진하지만 트레일러는 좌측으로 밀림), 아주 민감하므로 미세하게 조절하는게 좋죠.

초반엔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감을 익히는게 좋습니다.

이 상태에서 시점을 아래로 내리면 앞바퀴 모양을 볼 수 있으므로, 후진할때 참고합시다.

참고로 트럭 기종에 따라 시점을 내려도 앞바퀴가 안보이는 기종이 있으므로 주의 (내가 르노에서 볼보로 갈아탄 이유 -_-; 후진 난이도가 완전 지옥)

정확하게 주차시키면 테두리가 녹색으로 변하는데 이때 도킹을 떼면 운송 완료!

....근데 옆에 트레일러 밀어버린건 안 자랑 

살살 밀면 데미지가 없으므로 무시해도 됩니다.

별다른 데미지 없이 운송 완료했으므로 페널티 없이 26000 유로를 벌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3640만원!!

렙업을 하면 스킬을 찍어 줄 수 있습니다.

ADR - 위험물 운반. 고소득이지만 사고나면 페널티가 크고, 시작 위치에 따라 업무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ADR 항목마다 언락.

장거리 - 먼 거리 운송업무가 가능. 만렙이면 유럽 전역 가능.

높은 값의 화물 - 무난하게 소득을 보장하는 스킬. 1레벨만 찍으면 높은 값 화물 언락.

깨지기 쉬운 화물 - 조금 더 난이도가 높은 물품. 1레벨만 찍으면 깨지기 쉬운 화물 언락.

정시 배송 - 마감 시간이 촉박한 업무가 언락. 2레벨 찍으면 긴급 배송 언락.

연비 주행 - 기름 소모가 줄어들지만 경험치에는 영향이 없어서 다른 스킬보다 잉여.

초반엔 높은 값 화물 1레벨, 깨지기 쉬운 화물 1레벨, 정시 배송 2레벨을 찍어서 배송업무를 모두 언락시키고, 적절하게 장거리와 ADR 과 다른 스킬 렙업을 하는게 무난한 듯 싶습니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회사를 차려서 노예를 부릴 수 있습니다.

노예들은 내 차를 빌려서 배송업무를 한 뒤, 그 중 일부를 사납금으로 바치죠.

노예들이 많아지면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보내도 돈이 모입니다.

역시 자본주의!

차고를 다른 도시에 개설하는데 18만 유로가 드는데, 차고를 만들면 그 도시로 순간이동이 가능해져서 꽤나 편해집니다.

돈이 모이면 이렇게 트럭을 바꾸거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

항목은 렙이 올라야 풀리므로, 초반엔 가급적 렙업에 주력하는게 좋죠.

주차도 수동주차를 해야 하는 이유...

현재 재산이 16만 유로라서 부자로 보이지만....

대출금이 32만 유로....-_-;

유로 트럭2는 이걸 반복하는게 전부인 게임이지만...

익숙해지니 중독성이 엄청나군요. 라디오 들으면서 유럽의 시골 풍경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잠깐 잡은거 같은데 몇시간은 훌쩍 가는 게임....

차기작은 미국 배경으로 만든다는데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