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극장판 15기 다시보기 - wonpiseu geugjangpan 15gi dasibogi

원피스 필름 레드 15기 극장판 샹크스 행적 등 스포일러, 한국 개봉일 미정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총괄 프로듀서로서 제작에 참여한 ​원피스 15기 극장판 필름 레드 (FILM RED)의 새로운 특보 (PV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본작은 원작자가 참여한 원피스 극장판 필름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최초 티저 공개 당시에 예고하였듯이 전설의 할배가 아닌 좀 더 젊고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캐릭터를 내세웠는데요, 작중 우타 (Uta)라는 여성이 샹크스 딸로 연출되며 평소 극장판 이야기는 정사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며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이들에게도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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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필름 레드 감독은 타나구치 고로로, 과거 원피스 TVA 애니가 정식 방영하기 전 특별 상영 분이었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바 있습니다. 이후 원피스 IP에는 참여하지 않았던지라 수십 년 만에 다시 원피스 극장판 제작을 위해 이름을 올렸습니다. 본작의 감독으로 내정된 배경에는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의 선택이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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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공개 단계에서부터 작화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이는 TVA가 와노쿠니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토에이 애니메이션 소속 실력파 애니메이터가 원피스 애니 제작에 참여하며 앞전 에피소드인 홀케이크 아일랜드와 비교해 엄청나게 작화 질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원피스 필름 레드 15기 극장판은 현 TVA 작화보다는 줄곧 우리에게 익숙하였던, 홀케이크 아일랜드 포함 이전 에피소드 작화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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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주간 방영 애니 퀄리티가 눈에 띄게 향상된 현재의 원피스도 좋지만 뭐라고 해야 할까요… 가는 선에 익숙한 채색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이번 원피스 필름 레드 작화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예고편에 대한 감상이기 때문에 본편 뚜껑을 열어봐야 제대로 된 비교가 가능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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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설정으로 오다 에이치로가 직접 디자인한 우타 (Uta)라는 이름의 여성은 세계관 내에서 유명한 가수로, 밀짚모자 일당이 그녀의 라이브 공연을 보기 위해 엘레지아 섬으로 향하며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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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캐릭터 디자인 이상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사황 빨간머리 샹크스와의 인연 때문이었죠. 단순하게 아는 사이일 뿐만이 아니고 무려 부녀 관계로 묘사됩니다. 원작에서 단 한 번도 샹크스에게 딸이 있다는 묘사가 없었던지라 갑작스러운 떡밥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는데 기본적으로 극장판은 원작과는 다른 세계, 즉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극장판 한정으로 딸일 수도 있고, 아니면 딸이 아닐 수도 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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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필름 레드 개봉일은 일본 현지 기준 8월 6일이며 아직까지 국내 개봉 관련해서는 어떠한 정보도 전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바로 앞전 14기 극장판 스탬피드의 경우 일본과 국내 사이의 개봉일 텀이 6개월 정도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별다른 이변이 없다면 몇 개월 뒤에 가서야 국내 개봉 관련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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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원피스 필름 레드 15기 극장판 특보 예고편 내용에서는 밀짚모자 일당 전원이 함께 모여있는 장면이 총 두 번 수록되었는데 징베의 합류, 로빈의 새로운 기술 등으로 보아 와노쿠니 이후를 기준으로 잡은 듯 하나 야마토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원작에서 야마토는 밀짚모자 루피, 그리고 롤로노아 조로가 쓰러져있는 동안 다른 동료들 앞에서 자신도 선원으로서 써니호에 탈 것이라고 선언하였으나 아직 선장의 최종 컨펌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러한 이유로 제외하였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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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14기 극장판 스탬피드의 경우 애니메이션 방영 20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 철저히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로 가득한 극장판이었기 때문에 작중 수많은 등장인물이 모습을 비췄으나 이번에는 다른 이유로 아군과 적군 가리지 않고 여러 등장인물이 모습을 비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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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밀짚모자 일당을 비롯해 우타와 샹크스의 관계를 위해 등장할 수밖에 없는 빨간머리 해적단, 그리고 트라팔가 로우가 선장으로 있는 하트 해적단 이외에도 카타쿠리가 속해있는 빅맘 해적단, 오로성, 해군원수 아카이누, 코비, 과거 CP9이었던 브루노와 칼리파 또한 등장이 확인되었습니다. 우타가 원피스 세계관에서 유명한 아이돌 가수이니만큼 해적들 또한 그녀의 라이브 공연을 즐기기 위해 해당 섬을 찾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이유로 세계정부 측도 이곳으로 향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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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가 샹크스의 딸… 친딸인지, 아니면 수양딸일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밀짚모자 루피와도 인연이 있었음이 이후 예고편에서 밝혀졌는데요, 아직 루피 왼쪽 눈 아래 흉터가 있기 전 그녀와 함께 어울렸던 어린 시절이 짧게 묘사되었습니다. 즉, 루피와 우타는 일찍이 서로를 알았던 소꿉친구 사이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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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에게 자신의 소중한 밀짚모자를 맡긴 샹크스, 그리고 그런 샹크스의 딸로 묘사된 우타, 또 우타와 소꿉친구인 루피… 여러모로 이 세 명의 관계는 여러모로 얽혀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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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5기 극장판 개봉일은 8월 6일이긴 하나 어제 자로 일본 현지에서 시사회 비슷한 선공개 상영이 있었는지, 현재 일찍 감상한 이들의 후기가 속속 SNS를 통해 업로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술할 내용은 커뮤니티에서 접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원피스 필름 레드 관련한 어떠한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스크롤을 더 이상 내리지 말아 주세요.

당초 빨간머리 샹크스가 관련된 극장판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만큼 그의 활약이 얼마나 그려질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였는데 작중 모몬가를 패왕색 패기로 기절시킨다고 합니다. 대장 바로 아래 전력인 중장인 모몬가를 직접 상대하지 않고 패기로 찍어 눌러버린다는 건데 그동안 싸움 한 번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던 샹크스가 마침내 이번 필름 레드 극장판을 통해 어느 정도 무력을 가늠할 만한 장면이 나온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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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군대장 중 한 명인 키자루는 땀을 흘린다고 합니다. 그동안 원작에서 초신성을 상대할 때, 그리고 정상전쟁에서도 한결같이 여유를 잃지 않았던 키자루가 처음으로 이러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것이며, 샹크스의 위엄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원수 아카이누 바로 아래 해군 최고전력인 키자루, 그리고 후지토라가 샹크스 패왕색 패기를 보고 후퇴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해요. 물론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 트위터 사용자는 해군대장이 샹크스와 싸우게 될 시 주변에 발생할 민간인 인명 피해도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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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애니메이션 극장판 제작진들이 멋대로 연출한 것이라고 하기에도 어려운 게 필름 레드 제작 관련해서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작품에 얼마큼 영향을 끼치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작가도 완성 단계에서 이러한 장면을 확인하였을 텐데 컨펌이 내려졌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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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원피스 필름 레드 작중 샹크스의 등장은 우타의 과거 회상,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 서비스 개념으로 대사 몇 마디하고 말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패왕색 패기를 사용하고, 또 칼을 이용한 싸움이 그려졌다는 건 크나큰 스포일러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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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필름 레드 제작사로부터 시사회를 통해 선행 감상한 이들에게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SNS 등지에 글을 작성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우타와 샹크스, 그리고 루피와 관련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은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이것이야말로 필름 레드 극장판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떡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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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극장판을 단순히 정사가 아니라고 완전히 배제하기엔 곤란한 점이 있습니다. 이전 스트롱월드 금사자 시키, 그리고 필름Z에서의 제파 선생 같은 경우 루피와의 만남은 정사에서 없던 일로 해버렸지만 실제 존재했던 인물이라는 묘사가 있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번 15기 극장판 역시 일부 설정은 원작에서 가져갈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그것이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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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필름 레드 15기 극장판 최초 개봉일은 8월 6일…이 아닌 결과적으로 시사회 날짜인 7월 22일이 되었습니다. 현재 본작 개봉이 결정된 국가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미국, 영국, 호주, 홍콩, 스페인 등 상당히 많이 공개되었는데 아쉽게도 여기서도 한국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제작사 측에서는 추후 다른 국가들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차후 소식에서는 한국 개봉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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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크스 전투신과 함께 주목받은 시사회 이후 스포일러는 와노쿠니 종반 카이도와의 싸움을 통해 각성한 악마의열매 고무고무열매입니다. 이번 15기 극장판에는 고무고무열매의 진짜 정체인 사람사람열매 모델 태양의신 니카 기어5 능력이 등장한다는 의견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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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애니메이션 전개상 애니로 등장하려면 아직 한참 남았는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극장판을 통해 처음 기어5가 데뷔하는 셈이네요. 사실 이렇게 TVA 애니보다 먼저 공개되는 사례가 없었던 건 아니죠. 나루토 나루티밋 스톰4를 통해 성우와 영상화가 처음 이루어진 최종보스 카구야, 그리고 팔문개방 밤가이도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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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보 예고편에서는 아직 샹크스가 밀짚모자를 루피에게 맡기지 않은, 우타가 어린 시절 이별하는 장면이 등장하였습니다. 우타의 악마의열매 능력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만약 위 장면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면 이 둘 사이의 분명 무언가 깊은 관계가 있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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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고 있는 섬을 뒤로하고 샹크스가 배에 올라타 우타를 떠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리고 성장한 지금의 우타는 샹크스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국내 개봉일이 하루빨리 잡히길 바라는 것과 함께 하다못해 블루레이 및 VOD 발매가 최대한 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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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5기 극장판

필름 레드 (FILM RED, フィルムレッ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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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번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샹크스 딸로 소개된 우타는 어릴 적 무슨 이유로 샹크스와 이별하게 되었고, 동시에 그녀는 주인공 밀짚모자 루피와도 소꿉친구입니다. 현재는 유명한 아이돌 가수가 되어 십수 년 만에 루피와 재회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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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에 참여한 이들의 의견에 따르면 샹크스의 전투신은 분명 존재하며 패왕색 패기로 중장 급 인물을 기절시키며 제압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개인적으로 정말일까 싶은 기어5 등장 정도가 현재 확인한 주요 내용이 되겠습니다. 물론 실제와는 다를 수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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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탬피드는 단어 그대로 팬서비스로 가득 채운 볼거리가 많았던 극장판이었다면 이번 필름 레드는 원작자 참여와 함께 원작에서도 뭐 하나 상세히 묘사된 적이 없는 샹크스가 등장하며 여러 가지 떡밥을 일찍이 던진 만큼 다른 의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추후 한국 개봉일 등 추가 정보가 전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원피스 15기 극장판 필름 레드 개봉일 및 시사회 이후 일부 스포일러 내용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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