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포트폴리오 - webtun jagga poteupollio

안녕하세요! 숨고에서 웹툰/애니/디지털드로잉/일러스트 레슨 최다 웹툰/웹소설 표지/일러스트 외주 최다 1:1 맞춤형 과외/외주작업 하는 프리랜서 HOGG입니다. 다년간 수업과 외주를 병행하면서 그림에 입문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노하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ab Entertainment에서는  재능 있는 작가님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ab Entertainment , 이런 일을 합니다 

- 소속 작가의 웹툰을 네이버, 다음 등 메인 플랫폼 유료 연재 영업

- 유료 연재 등 상업화된 웹툰 콘텐츠를 해외로 번역, 수출

- 각종 영화사 및 엔터테인먼트 사와 연계하여 소속 작품의 2차 저작물화 사업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등)

- 스토리 작가와 드로잉 작가 매칭

- 기업 브랜드툰, 웹 소설 표지 일러스트 등 각 분야 사업 연계 및 외주 contact

- 오타, 맞춤법 검수 및 식자 작업, 스토리 진행에 대한 편집 조언 

소속 작가는 ab Academy에서 진행되는 각종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협의하에 파트타임 강사로 일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지원할 수 있나요?

아래 기재된 ab Entertainment 공식 메일 주소로 

포트폴리오(필수)와 이력을 알 수 있는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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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재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해당 작품을 보내주세요 

정식 유료 연재 및 도전만화/웹툰 리그와 같은 아마추어 연재도 좋습니다. 

해당 연재처 웹사이트 및 홈페이지 주소 링크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스토리나 작화 중 한쪽만 담당하셨던 경우 그 사실을 반드시 기재하여 주세요.

다만 연재물이 소설이었던 경우 검토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해당 작품을  스토리 작가 지원 형식에 맞게 수정하여 보내주세요. 

- 스토리 작가 지원 시

웹툰화 할 수 있는 스토리의 간단한 시놉시스를 보내주세요. 들어갈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작품명 / 장르/  완결 예상 분량/ 타깃 독자층/  기획의도/ 작품 요약(5줄 이내)/ 메인 캐릭터(등장인물) / 줄거리(결말 구상 포함)  

- 그림작가 지원 시

웹툰에 어울릴 만한 배경 스케치, 다양한 인물 캐릭터 스케치 포트폴리오를 보내주세요. 

다만 너무 순수미술 쪽이거나 지나치게 간단한 캐릭터(SD) 스케치, 단편적인 삽화 위주의 포트폴리오는 저희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상의 구도, 표정, 채색, 연출을 다양하게 보여주실수록 좋습니다. (포트폴리오가 좋으실수록 글 작가님과의 매칭이 훨씬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 합격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면접 연락을 드립니다. (1주일 이내) 

** 불합격자의 포트폴리오 및 이력서는 전부 삭제되며 보관하지 않습니다. 

ab Entertainment는 모든 작가님들의 창작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회사 소속 웹툰 어시스트로 일하고 있는 통조림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늘은

‘웹툰 어시스트가 되기 위한 포트폴리오’에 대한 주관적인 견해를

2회에 걸쳐 작성해볼까 합니다.

제 포트폴리오는 텀블벅 펀딩으로 진행되었던

우선님의 ‘웹툰 어시스트로 월300만원 이상 수익 꾸준히 얻는 방법’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밝힙니다.

저는 구직 중 이력서와 함께 항상 두 가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왔습니다.

한가지는 PPT로 정리한 포트폴리오이고, 다른 한 가지는 웹사이트 주소입니다.

오늘은 PPT로 정리한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만 언급하겠습니다.

이전 글 ‘웹툰 어시스트가 되기 위한 이력서’에서 저는 고용주에게

저라는 상품을 팔아야 한다고 말한 적 있습니다.

홈쇼핑이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그렇듯이 요즘은 상품(혹은 사람)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스토리 텔링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제 포트폴리오의 스토리 텔링을 ‘제로부터 시작하는 웹툰 어시스트 구직 생활’로 잡았고,

‘실력은 다소 부족할지라도 한 성실함’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래는 좋아하는 늘무(정지아) 작가님의 ‘프로젝트 160cm’을 모방한 것으로,

제 PPT로 정리한 포트폴리오의 첫 페이지입니다.

말 그대로 드로잉 노트를 자신의 키(160cm) 만큼 쌓는 프로젝트인데, 실제 면접에서

‘드로잉 노트를 엄청나게 쌓은 것을 보고 놀랐다’, ‘기본기 공부는 확실하게 하고 계신 것 같다’라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어디선가 취업을 원한다면 단점을 보완하라는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이 말을 참고해서 제게 가장 취약점이라고 생각했던 채색 위주의 일러스트 포트폴리오를 많이 만들었고,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웹툰 제작팀에서 채색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앞서 저는 항상 PPT로 정리한 포트폴리오와 웹사이트 주소 두 가지 포트폴리오를 제출했다고 했습니다.

전 PPT로 정리한 포트폴리오를 제 작품들의 맛보기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작품을 해당 포트폴리오에 담지 마세요.

자신의 다른 작업물이 궁금해지도록 PPT로 정리한 포트폴리오를 만드세요.

그런 뒤 웹사이트 주소를 올린다면 당신의 다른 작업물이 궁금한 많은 사람이 웹사이트에 방문할 것입니다.

이렇게 PPT로 정리한 포트폴리오에 대한 글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제 생각을 길게 늘어놓았지만,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인상적인 첫 페이지 만들기.

2. 약점을 약점처럼 보이지 않게 만들기.

3. 메인 포트폴리오는 웹사이트! 모든 작품을 담지 말기.

다음번엔 ‘웹툰 어시스트가 되기 위한 포트폴리오’ 2탄으로, 웹사이트 주소에 관한 글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