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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소라도 서초,정자,대치점을 방문해봤고 카이세이랑 코우지도 방문해봤으니 코우지계열은 그럭저럭 다녀본듯하네요 서초점도 몇번와봤던 터라 건물1층에서 헤메일일은 없습니다 ^^;;
이제 6월이면 저 밑에 문구도 사라지는거겠죠?
스시소라에 들어와서 우측에 별도의 공간으로 들어오면 호시노소라 이날 손님은 총 3팀으로 여성분들3~4명과 중년부부, 그리고 저 이렇게 있었습니다. 조만간 이 공간은 소라의 프라이빗룸으로 활용이 될지?
이날 디너 가이세키 코스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물론 여기에 적혀있지 않는 히든메뉴들도 조금더 나와요
제 바로 옆자리 선반에 사케들을 보니 뭔가 술도 먹고싶어서 사케5종도 같이 주문을 해봤어요 먹고난 결과 사케5종은 혜자스런 가격으로 주문하길 잘했다고 생각
가지를 면처럼해서 밑에 깔려있으며 그위로 북해도산우니와 중간엔 방울토마토도 있네요 새콤한국물에 약간 탱글한 느낌의 튼실마리로 만든것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가지는 부드럽게 풀리는
사케5종의 첫잔은 카모킨슈 토쿠베츠준마이 13 정미보합 50%에 13도로 와인처럼 부드럽고 단맛이 꽤나 있네요 저런 술잔으로 5잔을 마실 생각하니 행복 그자체
고오급 일식집 답게 뿌리와사비를 사용하는데 철갑상어의 껍질로만든 강판에 갈아줍니다. 자체의 매콤함은 있는데 칡같은걸 먹을때처럼 뿌리의 씁쓸한 뒷맛의 여운이 남았던 와사비였어요
사시미를 뜨고 계시는 우예인셰프님 영상으로만 보다가 실물로 보니 감회가 새롭죠
뭔가 두분이서 꽁냥꽁냥거리는 느낌이랄까... =ㅅ= 바른생각.. 바른생각.....
삿뽀로 생맥주도 보였지만 사케5종을 시켰으니 참자
옥돔과 위에는 산초, 그리고 목이버섯이 들어가있네요 오독오독한 식감의 목이버섯에 옥돔이 잘 익어서 흐물하지도 않고
매번 유툽에서 코우지님이 국물을 잘뽑는다고 칭찬을 항상 하시던데 진짜 국물 잘뽑습니다. 밍밍하지도 않으면서 짜지도 않고 적당한 간에 깊은맛 전날 술마신것도 아닌데 남김없이 마셔버렸네요
사시미 나마사키산 참치에 왼쪽은 참돔, 오른쪽은 줄전갱이입니다.
이제 슬슬 제철이 시작된 시마아지는 아부리해서 기름기가 훅 올라온다 참돔도 잘 숙성되어서 젤리같은 탱글말고 뭐라고해야하나... 아무튼 쫀득한데 탱글함!
위에 올라간 검은색은 다시마를 쫄여서 만든것인데 짭짤해서 참치와먹으니 감칠맛이 살아나네요
호시노소라의 최대 눈요기인 우예인셰프님의 불쇼
방금 볏짚에 구운 금태를 올려두고 계시는 모습
금태 표면 껍질의 바삭함이 자를때 아사삭 아사삭 거리는 소리가 댑압인데 담질 못하네요 밑에는 가지로 붉게 물들인 찹쌀밥의 쫀득함도있고 금태의 기름기가 좋다
와사비 안해도 볏짚의 향때문인지 느끼함도 모르게 넘어갔어요
두번째 사케는 더블유 정미보합 50%의 준마이급에 도수는 17도 베리향이 나는데 처음 사케보단 좀더 드라이한게 취향에 좀더 좋은
불쇼가 퍼포먼스적인 시그니쳐라면 이것이 음식으로서의 시그니쳐이지 않을까 싶은 팔촌(八寸) 핫신이라고 읽어야할까요? 8종류의 음식들로 제철에 맞게 계절감을 살리는 음식의 구성과 접시들의 화려한 플레이팅
관상용 꽃은 치우고 본격적으로 하나씩 맛을 봐야죠 가장 처음은 오리완자로 시작해서 튀김을 먹고 그다음부터는 마음대로 먹으라고 설명을 해주셨어요
오리완자와 위에는 죽순 오리완자가 오리향 과하지도 않아서 향때문에 오리못먹는사람도 잘 먹을듯해요 고기완자가 잘 다져져서 입안에 잘 풀림
병어튀김에 간장절인 크리미소스 엄청 크리미한데 겉에는 튀김도 느끼하지않고, 개인적으론 이 병어튀김이 이날 먹은 음식중에선 가장 베스트 입안에 품는 순간 사르르녹으며 튀김과 어우러 지는데 조화가 너무 잘맞아서 감탄
이제 청어도 슬슬 제철의 시기가 찾아왔죠 청어무침 간장 미소 깨
훈연한 가다랑어에 폰즈소스 그리고 단독사진은 안찍었지만 옥수수스프 자색고구마칩
세번째 사케는 스기타 준마이긴죠 겐슈 블랙임팩트 사케를 만들때 물을 추가해서 도수를 맞추기도 하는데 요건 겐슈라고해서 물 추가없이 만든 사케라 드라이하면서도 끝에 묵직함이 있네요 이렇게 종류별로 먹다보니 사케맛도 구분도 되고 언제 기회가 된다면 사케 소믈리에도 배우고 싶은 욕구가
밑에는 푸아그라와 위에는 사과젤리와 좀더 진한색은 위스키로젤리로 만들어진 모나카 모나카가 얇게 입안에서 바사삭 사그라지는데 푸아그라의 부드러움과 젤리의 탱글이 입안에 같이 감싼다 통상 밖에서 먹는 팥들어간 모나카의 달달함이랑은 색다른 맛이죠
사케 설명이나 음식내어주시며 이야기하는데 뭔가 마음이 편안하게 대화가 되었던 분 그래서 중간중간 이런저런 이야기도 제법 한것 같아요
네번째 사케는 드라이하면서 아츠캉을 좋아한다고했더니 준마이 니토 반자이 70 나마겐슈를 작은 도쿠리에 데워서 주셨어요. 사케의 사진에도 두마리의 토끼라서 니토인데 곡물을 들고있죠? 드라이하면서도 곡물향이 나는 사케
샤브샤브에서 먹던 매콤소스같은데 은근 새콤도 있다
랍스타의 탱글함도 있고, 장어의 잔가시가 하나 있지만
이것도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남김없이... 국물 하난 끝내줘요
그렇게 먹다가 중간에 잠시 스몰토크 타임이 있었죠 코우지TV에선 와쇼쿠인으로 자막이 나왔었지만 와쇼쿠예인이라고 하네요 제주예 어질인으로 셰프님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마지막에 넣었다며 완전 독립은 아니라 코우지님이랑도 어느정도 지분도 있다고하고, 새로 오픈할곳의 인테리어는 모던바 느낌에 나무말고 밑에서 조명쏘고 만든다는데 기대가 되네요 플레이팅부터 미슐랭 1스타 목표를 가지신다능
아부라소바로 고토면에 메추리알과 차슈를 섞어먹기
마제소바의 파생으로 면이 탱글탱글한데 고추기름의 매콤함에 미끌하면서 일본여행가고 싶은 맛
한입 딱 먹는순간 분식집의 "야채튀김!" 이라는 단어가 번뜩
벌써 마지막 5번째 사케에요 키라쿠쵸 카라구치쥰마이긴죠라는 17도 짜리 사케로 깔끔하게 마무리 병에 14라고 써있는건 도수가 아니라 드라이함의 정도를 나타내는 주도의 14입니다. 앞에 마신 사케의 주도가 10정도인데 이건 14라 훨씬더 드라이하면서 깔끔했죠
이것또한 국물 완샷으로 3종 국물 원샷 트리플 크라운 달성
표고버섯등의 소스에 꽃갈비살 밑에 참깨소스같은데 고소하니 고기먹고 남은 소스는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서 남김없이
거의 식사도 막바지로 일본식죽 소화잘되게 매실과 시치미를 넣었네요
옆에 스시소라에서 가져온것인지 교꾸도 탱글탱글하니 완전 맛있네
마지막 5잔째가 끝나가면서 아쉬움도 ㅠㅠㅠ 우리 이제 이거 마시면 집에가는거다?
마지막 디저트로 망고 메실샤베트와 딸기 사쿠라젤리
난 3등을 좋아하는데 2등을 좋아하신다는 우예인셰프님ㅎㅎㅎ 호시노소라에서의 셰프님은 더이상 못보겠지만 신규업장 오픈하시면 방문해봐야겠어요 어찌 바뀔지 기대를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