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마 기억상실 떡밥 - touma gieogsangsil tteogbab


토우마 기억상실 떡밥 - touma gieogsangsil tteogbab



1 개요 ¶

오른손 하나로 세계랑 맞짱뜨는 사기캐릭터

<del>상대를 막론하고 오른주먹 하나만으로 상대를 2~3방에 기절시키는 불세출의 하드 펀쳐</del> 금서목록에서 2번째로 만들어진 캐릭터. 인덱스를 가장 먼저 구상하고, '인덱스를 구원할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한다.

키는 168cm. 나이는 만 16세. 고등학교 1학년.

국내 팬들 사이에서의 별칭은 톰간지, 성게머리, 플래그마스터. 주인공 보정을 많이 받는 캐릭터이다.

일본 도쿄의 서구지부에 위치한 학원도시에 사는 고교생으로 초능력 레벨의 정도를 측정하는 계측기로는 레벨 0의 무능력자 판정을 받았지만 오른손에 닿는 초능력이나 마술, 즉 "이능의 힘"을 지우는 이능력 무효화의 '이매진 브레이커(幻想殺し/환상죽이기)'라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작품의 주요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렇듯 말버릇이 특이한데, 당황하면 사람을 ~씨(1인칭, 2인칭을 가리지 않고)라고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 이건 그의 어머니 카미조 시이나에게서 옮아온 듯. 기억 상실 후에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뇌에 새겨진 행동패턴에 포함되는 것 같다. 이 말버릇 때문에 한일의 인터넷에서는 통칭 '카미조 씨(上条さん)'.


<del>이 녀석들을 맨주먹으로 박살낼 수 있으니 최강의 덴오임이 분명하다.</del>

2 상세 ¶

1권에서 배고픔으로 쓰러져 베란다의 난간에 걸린 인덱스(영국 청교도 소속 금서목록)와 만나 쫓기는 그녀를 돕기 위해 그쪽 세계에 발을 딛으면서 어쩐지 관련 사건에 많이 휘말려들기 시작한다.

기억을 잃기 전의 성격은 자신이 말하길 "폭스 워드(위선자)"였으나, 사실 기억을 잃기 전이나 지금이나 소중한 동료(친구)뿐만 아니라 무고하게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앞뒤 안 보고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단순무식용감저돌적 성격. (이런 MAD도 있다.) 영웅놀이는 아웃 오브 안중인 대인배적 풍모도 보인다. 실로 간지남. 심지어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6권에서는 미사카 동생을 구하러 가기전에 미사카에게 "뭐 하나 잃지않고 모두 웃으며 돌아오는게 "내" 꿈이야" 라고 말한다.

애니메이션판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7화 엔딩에서 폭발 위기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폭발을 막는데 실패했을 때 대신 모두를 폭발로부터 구한다. 하지만 모두 미사카 미코토가 구한 것으로 오해하는데... 이후에 '나서기만 하면 영웅이네'라고 말하는 미사카 미코토에게 '모두가 무사하니 그걸로 된 거 아니냐'며 신경 안 쓴다며 콧노래 부르면서 가 버린다. 실로 대인배.

더구나 권수를 거듭할수록 그에게 호감을 갖는 여캐릭터들은 많아지고 다섯 자리를 넘어가는데도 정작 자신은 그걸 모르는 약속된 둔감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참고로 여자한테 환심을 사는 능력은 그의 아버지 카미조 토우야에게서 유전(…)되어 더욱 확장되고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유전된거냐?)

위험을 무릅쓰고, 보답을 바라지도 않고, 선인이던 악인이던 상관없이(7권의 악역인 아녜제 상크티스를 11권에서 구해준다거나, 17권에서 '새로운 빛'의 일원인 레서를 구해주는 등)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해준다는 점에서 액셀러레이터에게는 선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19권의 에이와스의 말에 따르면 딱히 본인은 선악의 유무에 얽매여 돕는 것이 아니라, '구하고 싶다'는 자기 안에서 용솟음치는 감정에 따른 행동일 뿐인데 이것이 멋대로 타인에게서 '선'이라고 평가되는 것. 제3왕녀 빌리언은 "마음 속에 완성된 주의나 사상은 없어도 그 때 그 때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수단을 아끼지 않는다... 당신은 윌리엄(후방의 아쿠아)과는 또 다른 종류의 용병이군요"라고 평가했으며, 에이와스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신의 내면에서 솟아나는 감정에 따라 곧게 나아가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그런 그를 찬양하는 영상

이능의 힘을 지우는 '이매진 브레이커'(환상죽이기)를 소유하고 있지만 능력이 오른손(오른손 손가락 ~ 손목)에 한정되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못하다. 예를 들어 마법으로 만든 불로 이루어진 칼날이 날아들 때 오른손을 갖다대면 없어지지만 오른쪽 어깨를 갖다대면 그냥 잘리고 데인다. 다만 온몸에 걸리는 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하여간 그러다 보니 각 권에서 펼쳐지는 전투로 매번 몸을 망가트려서 병원에 가서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

1권에서 과거의 기억이 물리적으로 날아가서(뇌세포 파괴) 영영 되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행여 그 때문에 인덱스가 자책하며 상처받을까봐 그 사실을 숨기고 있다.

일본의 중학생이라면 알아야 할 유명인인, 최초의 일본 전도(全圖)인 '대일본연해여지전도'를 만든 측량가 이노 타다타카(伊能 忠敬)를 모른다거나, 전(前) 총리의 이름을 기억 못하고, 1권의 코모에 선생 曰 : "카미조, 바보니까 보충이에요♪"라던가, "기록술과목 단위가 모자라니 어차피 요리조리 꿰뚫어보기에요", SS2에서 미코토의 어머니인 미스즈와의 대화 중 토우마의 어머니 시이나 曰 : "우리 토우마는 평소대로든 평소대로가 아니든, 결국 낙제점에 보충수업일 것 같은데요"라는 걸 봐서, 머리는 많이 안 좋은 듯. 그래도 일반인이 그다지 모를 약학 쪽의 지식을 꽤나 잘 안다거나 하는 것은 이러니저러니해도 역시 학원도시의 주민.

진로희망 조사표에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뭐든 상관없습니다'라고 적을 정도로 운이 상당히 나빠서 입버릇은 "불행해!"(不幸だ!). 인덱스의 말에 의하면 그 불행도 이매진 브레이커의 영향이라고 한다. 오른손이 신이 내리는 행운까지 지워버리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게 정말이라면 이 놈은 원래 불행한 게 맞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흠좀무.

하지만 이것은 마술의 전문가인 인덱스의 재해석일 뿐이다. 즉 환상죽이기 때문에 토우마가 불행하다는 것은 인덱스의 의견일 뿐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무엇보다 토우마의 '행운'이 지워진 게 환상죽이기 때문이라면 행운과 마찬가지로 '이능의 힘'일 불행이 지워지지 않는 것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3]

토우마의 친구이자 이중간첩, 아니 다중간첩인 츠치미카도 모토하루는 실제로는 불운하지만 그 불운을 이겨낼 정도로 억세게 운 좋은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매번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도 결국 이겨 살아남기 때문.(학원도시의 안 흔한 무적캐릭터)

후반부에 나온 그의 설명에 따르자면 애초에 카미조의 힘은 '모든 환상'이 아닌 신의 섭리에 거스르는 것을 지운다고 한다. 문제는 이에 따르면 마술도 초능력도 신한테 거스르는 힘이라는 게 된다. 그에 더해 신이 내리는 행운도 신의 섭리에 거스르는 것이 되는데... 어? 하여간, 학원도시 총괄이사장(이자 최강의 마술사)인 아레이스타의 계획은 여기서 파생되었다.

사실 매번 '불행하다'고 떠들지만 전투 자체로만 판단해 보면 그다지 운이 나쁜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가까이 있는 상대의 운까지 일시적으로 지워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추측된다. 그 때문인지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뿐만 아니라 주변 어른들에게 역귀라고 불리우면서까지 철저히 멸시당했을 뿐만 아니라 구타까지 여러 차례 당했고, 심지어 "이게 다 너 때문이야!"라면서 빚쟁이한테 쫓기던 어른한테 칼로 찔리기도 했으며 오컬트 TV에까지 강제로 취재당하는 등 굉장히 심한 짓을 많이 당했다. 사실 아버지인 카미조 토우야가 그를 학원도시로 보낸 진짜 이유는 이런 따돌림을 과학의 도시인 학원도시라면 이런 오컬트적인 편견에서 아들이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였다. 그러나 현실은 학원도시에서조차 재앙신 취급. 그런데 아레이스타가 '외부에서 불러들인 존재'라 하는 것 때문에 저 사건들 자체가 복선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가 인덱스를 그토록 구원하고 싶었던 것도 자신의 불행한 인생에서 '한 번쯤은 영웅이 되어보고 싶다'는 소망이 가슴 깊게 맺혀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인덱스를 구원함으로서 카미조 토우마는 자신의 불행한 인생에서 '한 번쯤은 영웅이 되어보고 싶다'는 소망을 이루게 된다. 그 대신 과거의 기억을 몽땅 잃어버렸지만.(…)

또 다른 견해에 의하면, '행운'이란 신이 주는 것이고, 그 '행운'이 없다는 것은 신이 '행운'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므로, 어쨌는 카미조한테는 신의 힘이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매진 브레이커' 때문에 이능의 힘은 무효화되어야 하고, 그로 인해 다른 종류의 보상이 주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 보상이 바로 '플래그 마스터'(...)라는 것이다. (절대 부러운 건 아니고...)

7월부터 10월에 이르는 짧은 기간 동안 수없이 병원에 실려가 수선을 받았고(...이미 '치료' 이상의 레벨을 능가했다.) 그 중 몇 번은 죽어도 할 말 없게 걸레짝이 되었다. 생각해보면 거의 1-2주에 한 번 꼴로 중상을 입고 병원 신세를 지는데... 아니, 이 인간 대체 퇴원은 어떻게 하는 거지?[4] 어쨌든, 이렇게 너덜너덜해지게 굴러도 그게 다 무료 봉사인데, 치료비는 무료가 아니다 보니 자취생의 가계부는 심각하게 압박을 받고 있다는 듯. 학원도시는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 금액을 지급하지만 이게 성과급제라 레벨 0인 토우마에겐 거의 의미가 없다. 여기에 얹혀 사는 인덱스가 먹어대는 식비가 또 막대해서 이래저래...(그 많은 돈은 어디서 나오지? 밥덱스 식비에 기타 등등에 퇴원비에 ㅁㄴㅇㄹ)

1권 내용 중 기억을 잃기 전에 학교를 서너 개월 간 빠진 바람에 여름방학 보충으로 때우는 장면이 있다. 미사카 미코토와 관련해 양아치들을 구해준 걸 보면 기억을 잃기 전의 토우마가 무단으로 학교를 빠지거나 할 녀석은 아닌데……. 어쩌면 일종의 떡밥일지도 모른다.[5]

안 그래도 현재 해외(러시아)로 건너가서 날뛰고 있는 중인데, 분위기가 또 몇 달간 대량으로 결석할 것 같다. (유급하는 걸지도?) 근데 이미 유급이 문제가 아니다.(우리나라에서 유급하면 인생 운지하는거임 ㅋ) 자세한 건 원작 참조.

참고로 연애감정이 없는 것도 이매진 브레이커의 영향이라는 말이 있지만 본디 이 단순무식용감저돌 주인공의 성격을 보자면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거기다 자기 말로는 연애에 꽤나 보수적이라고 한다. (플래그나 루트 같은 미연시적인 요소를 따지기도 한다. 좀 많이 진보적으로 보이지만...)

또한 '설교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적에게 너무 설교를 해대기 때문(이 부분에 관해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 2화 참고)인데 사실 금서목록 같은 작품은 그 특성상 적들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이거나 감정이 모순된 적들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일. 근데 생각해보면 능력자 배틀물에서 능력도 없고 가진 건 주먹뿐인 녀석이 그래도 적들을 이길려면 말이라도 잘해야 한다. 흑자는 이걸 보고 '여성은 오지랖 넓고 싸움 잘하고 말 잘하고 폼 잘 잡는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하기도... 근데 작중 토우마의 플래그 수를 보면 이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사실, 작중 행적을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인간을 사랑 안 하곤 버틸 힘이 없다.

SS에서 영어를 배우려고 하는 이유가 쳐들어온 적들과 이야기(설교)하기 위해서다. 괜히 '설교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말한 직후에 츠치미카도에게 맞았다.(...)) 게다가 자신의 마음을 재확인하면서 자기 자신에게도 마음 속으로 설교를 하는 장면이 있다! 니코동에서는 이런 그를 보고 과학 사이드도, 마술 사이드도 아닌 제3의 사이드, 화술 사이드라고 말하기도 한다.(…)

결전에서의 입버릇은 '네 놈의 환상을 부숴주마!' 원어로는 환상죽이기(幻想殺し)을 풀어서 "그 환상을 쳐죽여주마(その幻想をぶち殺す)"라고 한다. 2ch 금서판등 니코니코 동화같은 일웹등지에선 줄여서 そげぶ라고 자주 불린다. 더불어 전투의 결말은 대부분 적이 카미조의 오른주먹에 얻어맞는다.


그리고 사람들이 잊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현재 토우마가 잠자는 곳은 화장실 내 욕조다. 인덱스의 더부살이가 시작된 후 인덱스에게 싸나이답게 침대를 양보해준거까진 좋았지만 인덱스는 잠결에 토우마 옆에 붙어버리는흠좀무한 버릇이 있었다. 참고로 인덱스의 잠옷은 알몸 와이셔츠... 덕분에 카미조는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욕조에 자는 불행한 일을 겪고 있다….

캐릭터송은 아카이브즈 Vol.1에 수록된 '제로로부터의 역습(ゼロからの逆襲)'. 나름 들어줄만한 평범한 느낌이지만 성우인 아베 아츠시에게는 캐릭터송 녹음 첫 경험이니 그런 부분을 감안하면 괜찮은 곡이다. 2기 아카이브즈 Vol.1에 수록된 두 번째 캐릭터송은 '환상, 또는 그것과 동등한 것(幻想、もしくはそれに等しいもの)'. 아베 아츠시의 노래실력이 첫 번째 캐릭터송 때보다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꽤 멋진 노래.

17권에서 '영국 현 공주 3명과의 밀착사진'이라는 상당히 진귀한 물건을 얻게 되었다. 18권에선 제2왕녀 캐리사가 워낙 격이 다르고 전투도 능숙하지라 준 잉여화. 그나마 맨 마지막에 '카테나 오리지널'을 부러트림으로 체면치례했다. 더불어 공주님 얼굴에 주먹을 날려서 저 멀리 날려버렸습니다... 18권 에필로그에서는 우방의 피암마를 때려잡기 위해 러시아로 간다. 20권에서는 17권에서 등장한 적대 조직 '새로운 빛'의 레서와 플래그 관계가 성립되었다... 기보다는 레서가 일방적으로 대쉬를 하고 있어서 사실상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 결국 레서에게 15분간 설교를 하게 된다.(...) 그리고 피암마와의 전투 중 피암마에게 설교를 하다가 설교가 먹히지 않는 역관광을 당한다. 아마 설교가 전혀 먹히지 않는 최초의 적.[6]

그리고 미사카 워스트와 싸운 직후의 액셀러레이터를 우연히 다시 만나 싸우게 된다. 그리고 액셀러레이터가 죽일 기세로 전개한 '검은 날개'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100개 이상으로 나뉘어진 검은 날개 하나를 붙잡아 비틀어버림으로써 전체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균등히 분배된 100장의 날개 포위망에서 안전지대[7]를 만드는 전법으로 승리. 설교로도 역시 이기게 된다. 이 정도면 정말 흠좀무다.

이는 '간섭'이라 명명된 스킬로, 18권까지는 단번에 '소거'할 수 있는 이능들하고만 부딪혀 왔지만 피안마나 액셀러레이터의 검은 날개는 인덱스의 드래곤 브레스처럼 단번에 소거할 수 없어서 익히게 된 기술. 물론 이 2명이 특수한 거지 이후 다른 이능들은 얄짤없이 바로 지워버린다.

21권에서는 베들레헴의 별에 있던 '가브리엘(신의 힘)'의 존재를 지탱하는 것을 파괴해서 가브리엘의 힘을 약화시키는 것 말고는 별 활약이 없다. 그리고 사샤 크로이체프와 처음 만나고 피암마와 다시 대면하게 된다. 22권에서는 피암마랑 다시 싸워서 이긴다. 그리고 이 때 오른팔이 잘렸는데 다시 생겨났다.(아니 뭐야 좀비임?) (아마 이것은 앞으로의 이매진 브레이커의 능력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천사를 막은 뒤 두 번째로 죽는다.[8] 대천사를 막은 뒤 북극해로 떨어졌는데 십자교 3대 세력이 그를 수색하지만 생체반응이 없다.-결론: 카미조 토우마는 북극해로 운지한 뒤 종범되었는데?? 그 뒤에는 신약 2권 참조-스포지만 2권 일러에는 미코토가 토우마가 술 먹고 나 돌아왔다 라는 듯 멀쩡히 오는 걸 볼 수 있음


신약 금서목록 1권 소개에서는 왠지 악당처럼 묘사됐다.

카미조 토우마의 소실 후, 전 세계에 안식의 나날이 도래했다. 학원도시에서는 액셀러레이터(일방통행)가 소란스러운 일상을 되찾고, 하마즈라 시아게는 신생『아이템』으로써 활동을 시작하여……

아무튼 이 신약에서는 러시아에 잠입했던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의 부하들에 의해 구해졌다며 등장. 마지막에 쿠로요루 우미도리의 '봄버 랜스(질소 폭창)'을 이매진 브레이커로 지우면서 등장하는데, 마술 측에 대해 모르는 것처럼 묘사된다.(설명할 때 '밖의 무리'라던가 '과학이 아닌 이현상' 같은 식으로 설명한다). 하지만 단순히 '과학 측'의 인물들에게 '마술' 용어 없이 '마술 측'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 쪽이 정설로 가는 중. 참고로 이 때의 토우마의 분위기는 뭔가 위화감이 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22권에서 '카미조 토우마가 2번째 죽음을 맞이했다'는 게 무슨 소린지 읽어봐도 이해 못 하겠단 평이 대부분.

현재 '카미조 토우마의 인격 사망설'이 거론되고 있다. '기억을 잃기 전의 카미조 토우마(1권)'의 인격이 돌아왔고 기억은 전부 가진 토우마라는 설.(그러니까 '기억을 잃은 후의 카미조 토우마(2권 ~ 22권)'의 인격은 죽었다는 이야기.) 하지만 1권 마지막에 영원히 복구 불가능하다고 판정받은 기억이 돌아왔다는 건 신빙성이 떨어지는 듯. (하지만 잘렸던 팔이 다시 생기던 걸 생각하면 불가능은 아니다.)

신약 2권의 소개에 의하면 결국 미사카 미코토와 인덱스에게 전기지옥과 물어뜯기 지옥을 맛보게 되고, 미사카 워스트도 토우마에게 달라붙게 된다...
라고 개요에는 나와있지만 실제로 이런 건 안 나온다.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와 함께 자기 기숙사로 간다.

가는 도중에 여러 여자들이랑 만나게 된다. 미코토, 히메가미, 코모에, 후키요세, 마이카, 무스지메, 카자키리, 쿠모카와 세리아, 정체불명의 신 캐릭터(자기 입으로 신 히로인이라고 발언. <del>플래그 집합체냐</del>) 미코토하고는 술에 '취한 채' 만났는데, 이 때 미코토를 발견하고는 '미코쨩'이라고 부른다. <del>원흉은 하마즈라.</del>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와 같이 라디오존데의 요새가 학원도시에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버드웨이에게 학원도시 암부의 '신입생'들이 싸우려고 하는 상대인 '녀석들'의 정체가 '그렘린'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까지는 카미조가 사건에 끼어드는 입장(...이라지만 몇몇 사건은 예외)이었으나 이번부터는 '그렘린'이라는 존재들에게 카미조가 쫓기는 신세가 된 탓에 아예 사건의 중심이 되어버린다. 덕분에 이젠 학원도시에도 얌전히 있을 상황도 못 되는 셈. 불행 수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안습.

마지막에 또 홀로 사건을 감당하려고 전장을 향하는 토우마의 손을 미코토가 맞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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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소년의 손을 미코토는 잡았다.
훌쩍 떠나가려고 한 소년을, 확실하게.
움직임을 멈춘 카미조의 귀에 미코토의 말이 닿는다.
"하지만, 이번엔 혼자가 아냐."

2번째 죽음에 관해서는 후기에서 제시하였다고는 하지만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단계.

신약 3권의 소개에 의하면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의 지휘 아래에 미사카 미코토,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 미사카 워스트, 쿠로요루 우미도리와 함께 하와이로 향한다고 한다. <del>레이비니아 파티 결성!</del>

신약 3권에선 그렘린과 버드웨이가 연관이 있거나 한패라고 생각했으나, 버드웨이는 기본적으로 그렘린을 표면상으로 끌어내고 싶어한다. 버드웨이가 그렘린을 끌어내고 싶어하는 이유는 과학과 마술 중 어느 한 쪽으로 밸런스가 치우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일단 하와이 편의 적을 쓰러뜨리긴 했지만 결국 카미조 팀은 패배하며, 이후 적과 결판을 내기 위해서 하와이편 종료 후 학원도시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토우마는 모든걸 자신의 탓으로 생각하며 멘탈붕괴상태에 있었지만 미사카의 위로로 정신적 안정을 느끼며 감사함을 느꼈다. 미사카는 카미조를 따라가려고 하지만 카미조는 그런 미사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위험하다'며 뿌리칠 생각인 듯.

신약 4권에서는 아무런 사전 설명도 없이 격투 대회장에 나타나 독자들이 "그래서 하와이는 어떻게 된 건데"라면서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여하튼 격투 대회장에 등장하고 얼마 안 되서 오티누스에게 팔이 잘려나가고, 그 이후에 나타난 피암마와 올레루스에 의해 회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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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에서 오른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는 듯하다는 말도 있었고, 미코토가 건네준 반지가 아니냐는 둥의 말이 많았지만, 단순한 착시현상이란 것으로 밝혀졌다.

3 수많은 플래그의 진실 외 기타 ¶

다섯 자리에 달하는 플래그에 대한 진실과, 그와 각 권 사건의 관계성에 대한 어떠한 진실.

3.1 다섯 자리의 플래그 ¶

토우마는 액셀러레이터와 싸울 때 미사카 동생 10032호에게 플래그를 꽂음으로 인해, '미사카 네트워크'를 통해, 기억과 의식을 공유하는 시스터즈의 특성상 무려 다섯 자리 숫자에 가까운 (정확히는 9969명) 시스터즈 전원에게 플래그를 꽂게 되었다. 미사카 동생들은 사실상 한 사람이니 뭉뚱그려 플래그 하나로 봐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나중에 미사카 동생들이 각각의 자아에 눈을 뜨는 내용이 나왔기에 결국 거의 똑같은 외모와 성격을 지니고 생각을 공유하긴 하지만 결국 서로 다른 9969명의 미소녀에게 플래그를 꽂은 셈이다.

이것을 소재로 개그 SS나 동인지도 제법 나왔다. 즉 정확히는 다섯 자리가 아니였으 이탈리아에서 꽂은 250여명의 플래그를 합치는 것으로 다섯 자리를 넘어가게 되었다. <del>이 플래그 수치는 카사노바보다도 더 많은 수치... 괜히 플래그 마스터가 아닌 듯?</del> 현재 추정되는 토우마의 플래그 수는 10230 전후.

플래그를 꽂을 때마다 나서서 싸우다가 중상을 입기도 하기 때문에, 작중에서 인덱스에게 "목숨을 걸고 여자를 꼬신다."(…)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카미조와 '여러 가지' 있다는 설정의 코모에 선생님이 "왜 여자애와 관련되면 행동력과 판단력에 버프를 받는 거냐"고 화를 내는 걸로 봐선 본편 이전부터 계속 저래왔던 듯.(…) 그리고 본인도 꽂혀있다. 거기다 덤이지만 9권의 내용으로 볼 때 같은 반 여자애들도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반쯤은 동정이라고 하지만 대화를 봤을 땐 심상치 않았다.)

그래도 확실하게 연애감정이 있는 캐릭터를 따지자면 미사카 미코토, 인덱스, 이츠와, 히메가미 아이사, 미사카 동생(특히 10032호) 정도로 평범한(?) 수준이다. 레서와 칸자키 카오리, 올소라 아퀴나스, 츠쿠요미 코모에는 좀 미묘.

오토나 아니메 Vol.16(オトナアニメVol.16) 초전자포 특집에서 다뤘던 카마치 카즈마의 10000자 인터뷰에서 언급되길, '카미조는 미코토의 근간에 관련된 캐릭터이며 미코토 안에서 카미조가 숨쉬고 있다'고 한다. 또한 '카미조의 출연이나 대사가 없더라도 미코토가 등장하면 카미조의 실루엣이 슬쩍 나온다.'라고 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토우마의 영향력이 미코토에게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그 예로 본편 21권에서 미코토가 토우마를 구하러 가는 도중 제트기를 하이재킹할 때, 조종사를 설득시키는 장면을 보아 그녀에게 토우마의 가치관과 행동이 전염됐다고 할 수 있다.

3.2 어떤 치한의 범죄목록 ¶

독자 서비스를 위해서인지 본의 아니게 여자아이가 민망한 상황에 있는 곳에 자주 들어가는 징크스가 있다. 이쯤 되면 치한이 일부러 해도 힘들 법한 전과지만, 어디까지나 본의 아닌 실수다.(…) 작가도 써놓고 보니 이런 징크스가 생긴 걸 인지하고 있는지, 12권에서 액셀러레이터의 생각으로 "문을 열 때마다 여자가 옷을 갈아입거나 목욕하고 있는 광경을 자주 보는 일이 생기는 놈이 있다면 배를 잡고 웃을 것"이라는 문장이 있다. 사실 이 항목은 범죄 목록이라 보기도 힘든 상황도 몇 있어 이름을 바꿔야 할 것도 같지만 뭐 어떤가. <del>카미조에 대한 분노를 불태워보자.</del>


  • 1권 : 시작부터 인덱스를 탈의.
  • 3권 : 미사카 동생의 팬티를 목격.
  • 4권 : 칸자키 카오리가 막 목욕을 하고 나온 시점에 츠치미카도에게 떠밀려서 탈의실에 들어가 나체를 목격.
  • 5권 : 인덱스가 와이셔츠 한 장 입고 잠자는 모습을 목격. 레스토랑에서 야미사카 오우마에게 공격당하고 투명해진 야미사카를 붙잡으려다 인덱스의 슴가를 만짐.
  • 6권 : 카자키리 효우카와 인덱스가 양호실에서 체육복을 입는 도중에 난입. 역시 두 명이 코스프레 옷으로 갈아입는 도중에 난입.(이라기보다는 중간에 칸막이(커튼)가 철거되서.(...))
  • 7권 : 넘어졌다가 아녜제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음. 인덱스와 아녜제 상크티스가 샤워하는 중에 난입. 잠자는 중에 속옷 차림의 아녜제에게 끌어안김.
  • 8권 : 시라이 쿠로코가 병실에서 옷 갈아 입는 중에 난입. 미사카 동생이 캡슐에서 알몸으로 치료받는 걸 목격.
  • 9~10권 : 후키요세 세이리가 교실에서 옷갈아 입던 중에 난입. 인덱스가 치어리더 옷으로 갈아입던 중을 목격. 오리아나 톰슨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음. 미사카와 벌 게임 약속.
  • 11권 : 초반 프롤로그에 츠쿠요미 코모에 선생이 옷 갈아입는 걸 실수로 보았다는 언급이 있음. 올소라 아퀴나스와 인덱스가 샤워하는 도중에 난입. 아녜제 상크티스를 강제 탈의.(…) 기절해 있는 동안 자기 오른손이 루치아와 안젤레네를 강제 탈의하는데 사용됨.
  • 12권 : 사람이 많은 인파 속에서 가방에서 책받침을 꺼내 무릎을 꿇은 뒤 미사카 미코토의 치마 밑에서 부채질.(속바지라도 부끄럽단다.)
  • SS : 도시락 먹다 체한 히메가미 아이사의 등을 두드리다가 브래지어 후크를 얼떨결에 풀어버림.(직후 명치에 정권 한 방) 이쯤 되면 이매진 브레이커의 진정한 능력은 여자의 옷을 자연스럽게 벗기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 14권 : 이츠와의 옷이 물에 젖어 몸에 달라붙어 속옷(탱크톱)이 비치는걸 봄.
  • 16권 : 아마쿠사식에 의해 이츠와의 가슴에 머리를 묻고 만짐(타테미야 세이지의 계략(?)에 의해서). 칸자키 카오리의 타천사 에로 메이드복장을 봄.(…)[9]
  • 20권 : 레서의 팬티 목격. 다만 이 쪽은 자기가 직접 보여준 것이므로 논외로 치는 사람도 있는 모양.
  • 21권 : '베들레헴의 별' 내부에서 만난 사샤 크로이체프의 몸 여기저기를 더듬었다. 이유는 사샤의 그 '구속복' 복장 때문에 이게 술식과 관련있나 해서 이매진 브레이커로 촉진.(...) 그리고, 날아드는 사샤의 크로우 바 세례...
  • 국내 미발매 SS : 집 욕실에서 레이비니아 버드웨이가 목욕하는 장면 목격.
  • 신약 4권 : 세프리 오픈디즈의 탈의장면 목격. 그리고 쳐맞았다(...).

그리고 이 현상은 반 친구들에겐 아예 '카미조 효과'라며 '불행'과 함께 일종의 '세계의 법칙' 취급인 듯.

그리고 정말 당연(...)하다는 듯이 거의 다 일러스트로 그려졌다. 몇몇 장면은 컬러 일러스트와 흑백으로 2번이나 그려지기도... 11권까지는 계속 한 권에 한 번씩은 꼭 나왔으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 정작 미사카 미코토에게는 이런 경우가 아직 한 번도 없었다. <del>과연! 진히로인</del>

3.3 특이한 플래그 마스터 ¶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여캐도 봐주지 않는다.

그것도 '장난으로 꿀밤을 쥐어박거나' 하는 게 아니라, 학원도시의 스킬 아웃들도 녹아웃 시키는 진심의 주먹[10]을 인정사정 안 봐주고 여캐들의 안면에 때려박는다. 때문에 얻은 별명이 남녀평등권(拳).(…)

단, 여기 나오는 여캐들이 등장 당시에는 하나같이 도시 전복이나 살인 등을 계획하는 악당들이었고, 그런 그들에게 목숨의 위협 또한 몇 번인가 받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몇 대 팬 정도는 애교라고 볼 수 있겠다. 아니 받은 걸 생각하면 오히려 이 정도로는 부족할 수준. 엄연한 정당방위이다. 애초에 어떤 악행을 저지르든 여자라서 봐준다는 여존남비적 논리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는 자명한 사실... 이라고는 해도 이 애니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재패니메이션에서 여캐는 당하지 않거나 당해도 참 인도적으로(...) 당하는 게 현실. 특이해 보일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하렘 마스터들의 성향이 '여캐 숭배'나 '쥐여살기' 내지는 "여자 아이는 싸우면 안 돼!"라는 마초틱한 이유로 아군이건 적이건 여캐는 안 건드리는 것에 비해서 상당히 파격적.


현재까지 피해자(?)들은 이하 서술.

  • 영국 청교도 네세사리우스의 칸자키 카오리(1권)[11]
  • 영국 청교도 네세사리우스의 셰리 크롬웰(6권)
  • 로마 정교 아녜제 부대(현재는 영국 청교도)의 아녜제 상크티스 및 아녜제 부대 수명[12] (7권)
  • '루트 디스터브(추적 봉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마술세계의 '운반자' 올리아나 톰슨(9권 & 10권)
  • 로마 정교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의 전방의 벤토(13권)
  • 영국의 제2왕녀 캐리사(18권)
  • 영국 청교도 네세사리우스의 인덱스(4권, 16권)[13][14]
  • 그렘린의 일원인 살로냐 A. 이리비카 (신약 3권)[15]
  • 미사카 미코토(1권)
  • 시라이 쿠로코(3권)
  • 미사카 동생(미사카 시스터즈)(3권)
  • 츠쿠요미 코모에(1권)
  • 히메가미 아이사(2권)
  • 미사카 미스즈(어허. 남의 엄마까지? 어쨋든 금서목록 SS)

루리웹에서 금서목록 2기 방영 중에 한 때 이걸로 토우마는 인정사정 없는 놈이 아닌가 하는 논란이 일어났으나, 얼마 되지 않아 액셀러레이터가 무스지메 아와키를 더욱 더 무지막지하게(그것도 코피가 터질 정도로!!!) 패는 장면이 등장하여 토우마는 그나마 양반이었다는 결론으로 가버렸다.(…)#<del>사실 팬 여자의 인원 수 만큼은 작중 카미조를 따라올 자가 없다.</del>

3.4 아레이스타 흑막 ¶

아레이스타가 계획 중인 허수학구 오행기관의 중심에 놓여있는 인물(정확히 말하자면 '이매진 브레이커'가 그렇다.)이다. 각 권에서 그가 겪게 되는 사건들은 거의 다 아레이스타에 의해 발생하거나 조작되었다고 보면 된다.

아레이스타 왈 플랜을 위해 일부러 밖에서 데려온 자.(13권) 작가 카마치는 그 장면에서 학원도시 외부인지 아니면 다른 외부인지 밝히지 않고 그저 '외부'라고만 써갈겼다.

만약 이 발언이 학원도시 외부, 즉 토우마의 집이라면 토우마가 어렸을 때 겪은 오컬트 TV 관련 소동이나 칼에 찔리는 사고 등도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만약 이 외부의 의미가 그 이상이라면 어쩌면 카미조 토우마의 정체는 에이와스와 비슷한 존재일 수도 있다.

3.5 이매진 브레이커 ¶

이것 덕분에 초전자포 애니에서는 "어떤 능력도 통하지 않는 능력을 가진 남자가 있다."라는 학원도시의 도시전설의 주인공이 되었다.

SS2에서 언급하기를, 학원도시 측에서는 레벨 0(무능력자)으로 인식하고 있는 척 하지만 사실은 그를 하나의 원석(선천적 능력자)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쿠모가와 세리아는 그의 원석 설을 부정하고 있는 모양. 다만 아직 확신이 없어서 추정 정도에 그치는 듯하다. 단, 원석과는 또 다른 무언가, 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지 평범한 레벨 0(무능력자)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추측으로는 이 때문에 원석급 장학금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작중 "돈이 없어!!!"라는 발언을 자주 하지만 정작 '돈이 다 떨어졌다는 묘사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고[16] 식비며, 병원치료비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을 수도 있다. <del>사실은 등골브레이커!</del>

22권에서는 우방의 피암마에게 오른팔이 잘렸지만 다시 자라난다. 이매진 브레이커와 연관이 있을 걸로 추측된다.

3.6 그에게 맞으면 주인공화 ¶

이상하게도 카미조 토우마에게 이매진 브레이커 펀치로 수정당한 무개념틱한 성향의 조연급 적 남캐는 히로인을 얻고 개념을 탑재해 주인공급이 되어서 무진장 구른다라는 법칙이 거의 정설화되어가고 있다. 덧붙여 '남녀평등권' 또한 익히게 되는 것 같다.(...)

먼저 액셀러레이터가 발린 뒤 라스트 오더를 히로인으로 얻어 다크 히어로로써 신나게 구르고, 병신되고, 지키고 싶은 이를 위해 자신이 떠나왔던 어두운 세계로 자신을 던지고, 천사화 하기까지 한다. 더불어 미사카 워스트한테 '부모님'이라 불리며 플래그를 꽂은 상태.

또 다른 무개념캐인 하마즈라 시아게도 바보취급 당하는 '아이템'의 밑바닥 하수인인 조연으로서도 간당간당한 레벨 0(무능력자)의 무능력 무개념 안습남이었으나 역시 발리고 아이템 소속의 타키츠보 리코를 히로인으로 얻어 히어로로써 급부상, 15권에서 사실상 주연급의 위치를 차지했고 19권의 주인공으로서 '드래곤'은 그를 액셀러레이터와 카미조 토우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히어로'로 인정했고, 스쿨의 UNKNOWN 소녀의 말에 따르면 '아레이스타의 플랜을 어긋나게 하는 최대의 이레귤러'라고 견제받을 정도가 되었다. 21권엔 아예 쌍으로 표지모델 등극. 거기다 키누하타 사이아이도 하마즈라와 잘 맞으며, 최근 연재분에선 얀데레 터미네이터화 된 무기노 시즈리에게까지 플래그를 꽂았다. 미사카 워스트도 그렇고 한 명만 꼬이는 게 아닌 모양. 거기다 이후 드래곤 라이더라는 능력자에게 대항 가능한 파워를 주고 절벽도 초고속으로 달리는 바이크형 파워드 슈트까지 갖춰 가면 라이더가 되었다. <del>이제 라이더 킥만 날리면 된다. 파이팅! 하마즈라이더!</del>

이 외에도 원래부터 나쁜 성향은 아닌 인물들에게도 그 영향이 적게나마 나타나는데, 작가 공식 외전 하나의 주인공을 떡하니 차지하고 본편에서는 좀 영향이 약하게 나타난 듯 하지만 10권에서 간지폭풍을 보여준 스테일 마그누스라든가... 수정펀치 정도가 아니라 때린 사람 악운까지 가져가주는 것 같다. <del>이매진 브레이커가 악운을 지우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대인배다!</del>

그리고 22권에서 그에게 맞은 우방의 피암마는... 22권이 끝나기도 전에 열혈+개념화.(...)<del>작중 인물들 중 가장 빠를지도</del>

그리고 토우마는 이런 자신의 주먹을 아주 공평하게 여자에게도 자비심없이 날린다.(…) 6권의 셰리 크롬웰, 7권의 아녜제 상크티스, 13권의 전방의 벤토, 영국의 제2왕녀 캐리사가 당했으며 넷 모두 아군이 됐다.(...)

드물게 예외도 있긴 있다. 11권의 비아지오 부조니와 14권의 좌방의 테라. 테라의 경우 맞고도 여전히 고쳐진 점이 없었고, 이것이 결국 후방의 아쿠아에게 살해 당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2권의 아우레올루스 이자드는 오른주먹에 맞은 것도 아니고 드래곤 스트라이크에 물린 것이기 때문인지 갱생이고 뭐고 간에 아예 등장하질 않는다. 안습.(사실 이 인간은 스테일에 인해 얼굴 운지함)

3.7 전투력 ¶

간단히 말하면 1vs2정도(무능력자 기준)능력자들 싸움에서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의심은 가지만. 온갖 이능력 & 마술이 판치는 작품에서 이매진 브레이커 하나만 가지고 전투력을 운운하기가 참 뭣한데 일단 이매진 브레이커가 전신 판정도 아니고 오른손에만 국한되어 있다.

상대방이 하는 이능력 or 마술 공격을 오른손으로 대응 못 하면 얄짤없이 당한다.

실제로 18권 분량에선 판정이 늦게 뜨는 '공간절단'에 대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해서 그냥 잉여가 되어버린다. (그나마 두 번 막는데 하나는 운이었고 하나는 캐스팅이 길게 걸려서 못 막으면 이상한 상황이었다.) 이츠와가 울먹이며 말한 대로 '몸뚱아리 하나'만 가지고 싸우는 스타일로 주인공 보정을 받는 운과 그 때 그 때 만난 사람들의 적절한 서포트로 어찌어찌 해서 이긴 뒤에 헤븐 캔슬러의 수리를 받아 명줄을 연명한다.

굳이 그만의 전술이라는 걸 꼬집어 보라면 일단 '정체를 알 수 없는 능력'으로 상대방을 당황케 한 다음 '설교 및 말빨로 마음에 심리적인 빈틈을 만든 후' 그 틈을 파고들어 '혼신의 일격'을 날리는 게 주 패턴. 이 패턴에 희생당한 최초의 희생자는 아마도 스테일 마그누스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약하다고 평가하기도 뭐한 게...

솔직히 말해서 오른손 하나로 세계를 휩쓸고 다닌 먼치킨이다.

(게임계는 하프라이프의 고든 프리맨(이 인간도 불행의 아이콘임. 근데 아이작 클라크 만큼은 아니지만.)이 있다면 애니계에는 카미조 토우마가 있다)

3.7.1 임기응변의 달인 ¶

순발력과 임기응변은 상당히 좋아서 생전 처음 보는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곤 헛점을 찾아내 대응하거나 상대방이 신경 쓰지 않는 각종 상황을 이용한 임기응변으로 싸운다.

스테일 마그누스의 말대로 전투센스는 천재적.[17] 워낙 다양한 종자들과 싸우다 보니까 인덱스의 설명이나 주위의 도움 없이 알아서 상대방에 대해 분석해 스스로 대응한다.

3.7.2 기본적인 신체능력 ¶

작중 서술과 애니메이션 연출로 보면 대 양민용 전투력은 강한 것 같다. 실제로 주먹으로 쳤을 뿐인데 벽에 금이 갔고 뒷골목 양아치들과 싸우게 될 경우 '상대가 2명이면 버겁지만 싸울 만하고 3명이면 무조건 튄다'란 말을 했다. 즉, 2명까진 처리한다는 소리다. 게다가 지금까지 주먹 하나로 싸워온 걸 보면 펀치력도 수준급인 듯. 대표적으로 셰리 크롬웰을 후려쳤더니 횡하니 날아가 뒤의 벽을 파괴하고 꽂혀버렸다. 또한 뒷골목 싸움에서의 경험이 초능력자나 마술사들을 상대할 때에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듯 하다.

다만 이건 3권 발언이므로 이후 수많은 사건(...)을 겪은 토우마가 어느 정도 강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단적인 예로 1권 때는 막는 게 고작이었던 드래곤 브레스를 22권의 vs피암마전에서는 정면에서 오는 걸 막은 다음 몸을 크게 돌려서 이매진 브레이커를 피암마가 드래곤 브레스의 90도 각도에 놓아서 뒤치기 하려는 걸 드래곤 브레스를 꺾어서 반격한다. 물론 피안마는 그 정도론 꿈쩍도 안 해서 무시하고 쳤지만.

거기다 그 특유의 '불행함' 때문에 다양한 사건사고에 휘말려서인지 좌우간 맷집이 강해져서, 일반인은 단번에 다진 고기로 만들 정도의 타격을 맞아도 끄떡없고 상처의 회복 스피드도 매우 빠르다.(반 이상 헤븐 캔슬러의 보정도 있지만.) 다만 상당히 빈번하게 병원에 입원하기 때문에 출석일수는 이미 유급이 아슬아슬하다는 듯.

일반인의 20배나 되는 운동 능력을 가진 텔레스마를 주입받은 기사들을 때려눕힌 셰리 크롬웰을 벽에 크레이터가 생길 정도로 날려버린 시점에서 토우마의 운동능력이 일반인의 20배나 된다는 말이 나왔는데, 작중에서 나온 문장을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 퍼트린 루머다. 기사를 때려눕힌 건 셰리의 골렘인 앨리스로 인터넷에 정보가 떠도는 동안 정보가 와전되버렸다.

일단 신체능력은 일반인일 터이지만, 1권에서는 레벨 5(초능력자) 제3위인 미사카 미코토의 전격이나 레일건 등을 오른손으로 지우고, 11권 '아드리아 해의 여왕' 사건에서는 빠르게 날아오는 얼음으로 만든 포탄을 오른손으로 잡아 채 바스러뜨리는 등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인다. 게다가 18권에서는 제2왕녀 캐리사를 '주먹으로 패서' 2, 3km 정도 날려 버리기도 했다. 아쿠아가 사출한 검의 반동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인간이 할 만한 일이 아닌지라(지금까지도 대충 그래왔지만) 어떤 복선일지도 모른다. 덧붙여서 이 때, 오른손은 관절만 세 개 정도 나간 것 뿐이었고, 거기다 최후에 나타난 피암마의 공격을 몇 번이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막았다. 20권에서 액셀러레이터는 그 뛰어난 '이능감지 반사신경'에 대해, 이능의 전조를 무의식적으로 감지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닐까 예상했다.

뉴타입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전문적으로 무언가를 배운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반적인 깡패 정도라면 충분히 때려눕힐 수 있다'고 한다. 불량배 상대로 1:1 싸움에서는 불패라던가 일반인 주제에 군사 훈련을 받은 인간들과 대등하게 싸워먹는다던가 혹은 밀려도 결국 때려눕혀 버리는 걸 보면 아무리 봐도 일반인 레벨은 일찌감치 초월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닌자다. 2기 7화에서 떨어지는 바위들과 기타 잡스러운 물건들을 타고 올라간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미코토가 자력으로 계단의 형태를 만들어주어서 그것을 토우마가 밞고 올라갔다는 묘사가 있다. <del>일각에선 성우장난으로 한마 유지로(노무라 켄지)와 더 보스(이노우에 키쿠코)의 자식이 고작 이 정도인 게 더 이상하다고도...</del>

애니메이션 2기 14화에서는 아예 건장한 성인 남자를 단 주먹 두 방만으로 떡으로 만들어버린다.# 여담이지만 저기서 어퍼컷을 날리는 자세가 초전자포 코믹스판 37화에서 액셀러레이터에게 어퍼컷을 날리던 그 장면과 비슷하다.

다만 스포츠 선수급으로 운동을 하는 스킬 아웃인 하마즈라 시아게에게는 "허접하게 싸운다"라는 흑평을 들었다.<del>근데 하마즈라는 그 '허접한 싸움꾼'한테 졌잖아?</del>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작가의 설명이 작중에 보여지는 능력치와 전혀 맞지 않는다.

3.7.3 천적 ¶

종합적으로 봤을 때 카미조의 '천적'은 크게 두 종류로 분류되며, 카미조 본인도 작중에서도 이하 천적들과 직접적으로 싸우는 것만은 최대한 피하려고 드는 것을 볼 수 있다.


  • 과학 측 : 무장병력
    말 그대로 총기류 등으로 무장한 병력. '그냥 총만 가지고 나댕기는 테러리스트' 정도라면 주인공 보정으로 어찌어찌 때려잡지만, 만일 학원도시의 첨단 과학으로 최대한 무장한 병력집단, 특히 파워드 슈트가 출동한다면 답이 없다.
  • 마술 측 : 무투파
    간단히 말해서 마술은 똥이야! 똥! 히히! 평타만으로도 정ㅋ벅ㅋㅋ.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가?

    1권에서 칸자키하고 충돌했을 때 '칠섬'을 마술로 착각하고 무심코 오른손을 내밀다가 팔이 절단될 뻔하고 관광탔으며, 4권에서는 츠치미카도와 격투전으로 붙었을 때 신나게 얻어터지고 박살났다. 그리고 16권에서 후방의 아쿠아한테 그야말로 개관광. 말 그대로 평타만으로 제대로 떡실신당한다. 결국 카미조는 결정적인 한 순간에만 도움이 되었고, 실질적으로 아쿠아를 쓰러뜨린 건 아마쿠사식 크리스트 십자처교 여러분들의 레이드. 사실상 카미조가 직접 1:1 대결로 해치운 보스급들 중 이러한 천적류에 속하는 캐릭터는 거의 없었으며, 가끔 가다가 이러한 천적류(특히 성인)가 보스로 나올 경우는 대개 카미조 본인뿐 아니라 카미조 세력의 집단 레이드란 전개로 가게 된다.

게다가 요즘은 아예 마술로 카미조를 제압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면 그렘린 처럼
마술로 토우마의 반신을 마비 시킨다던가 ...

참고로 이와 별개로 작가는 22권 후기에서 만약 '소중한 것을 지키겠다'는 신념만을 가진 채 오직 맨주먹으로 망설임 없이 달려드는 적과 싸운다면 토우마는 반드시 질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즉 토우마를 이길 수 있는 건 토우마와 똑같은 녀석이란 얘기.(...)

3.8 기억상실에 대해서 ¶

1권 끝부분에서 인덱스를 구하다가 '드래곤 브레스(용왕의 숨결)'의 찌꺼기인 '하얀 깃털'에 머리를 맞아 뇌세포가 파괴되는 중상을 입었고, 그 결과 과거의 기억을 물리적으로 상실하게 되었다. 영원히 회복불가. 다만 22권에서 드래곤 브레스를 보고 맹렬한 거부감을 느끼거나 잘린 팔이 주릅주릅(...)거리면서 다시 자라는 걸 보면 어찌될진 불명. 어쨌든 지금은 기억상실이다.

다만 금서목록의 작품 설정상 추억과 지식을 기억하는 위치는 다르고, 사라진 기억은 추억이기 때문에 지식 자체는 문제없이 가지고 있다.

실제로 뇌과학적으로 과거의 사건을 기억하는 기능과 지식을 기억하는 기능은 별개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그것에 근거를 둔 듯 하다. 실제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들 중에 이런 사례가 있기도 하다. 물론 현실적으로 생각하자면 이런 장애가 올 만큼 뇌조직이 박살났는데 앞으로도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확률은 적으며, 심각한 후유증도 함께 겪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 학원도시의 의학이 그만큼 뛰어나서 그나마 이 정도에 그친 것일지도. 하긴 시간간격을 생각하면 주단위로 병원에서 수리(…) 받는데도 매 권 시작할 때 보면 팔팔한 정도니까.

교우관계의 경우 상대편이 아는 척 하니까 눈치를 보고 아는 척해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편. 하지만 토우마 자신은 알게 모르게 "과거의 카미조 토우마"와는 다른 인간이 되버린 듯한 감각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사실상 모든 과거를 상실했으니….

자신이 기억상실인 것을 알게 된 미코토에게 자신의 진심을 밝히는데, 자신이 기억상실을 숨기는 것은 '기억을 상실하기 전의 자신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의 자신이 기억상실을 탓하기 위해 기억을 상실할 정도로 싸운 건 아니기 때문'이다.

14권에서 적으로 등장한 좌방의 테라와 미사카 미코토가 기억상실에 대해 알아버리게 된다. 토우마와 좌방의 테라의 전투에서 토우마의 휴대전화가 박살이 나는데 마침 그 이전부터 미사카와 통화 중이었고, 테라와 전투가 끝날 때까지 이 명줄 기신 휴대전화는 통화기능만 살아있어서 테라와 토우마가 말한 내용이 전부 들렸다는 것.

또한 지금까지는 기억상실 전과 기억상실 후에 대해 별 차이를 두질 않았지만 좌방의 테라와의 전투에서 그가 이매진 브레이커의 본래의 성능 운운하며 "본래의 성능을 모르다니 혹시 알고 있던 걸 기억하지 못한다던가" 하는 등 혹시라도 '기억을 상실하기 전의 카미조 토우마'는 무언가를 알고 있었을지 모른다는 떡밥을 남겼다.

16권에서는 상처투성이에 전장으로 향하는 토우마를 본 미사카가 그를 말리기 위해 '나도 네가 기억을 잃은 걸 알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 때 그는 여러 모로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중에 잊어버린 듯 했지만, 결국 17권에서 기억해냈는지 미코토에게 자신이 기억상실이란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22권에서는 피암마와의 결전 직후, 영령 장치를 통해 인덱스에게 직접 자신이 기억 상실에 걸렸다는 것을 고백한다. 이 부분에서 카미조가 인덱스에게 품고 있는 마음이 나타난다. 토우마는 '인덱스를 구한 토우마(히어로)'로 있고 싶었다, '인덱스를 상처 입히고 싶지 않았다', '인덱스가 실망한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았다' 등. 금서목록 best 명장면 top3이니 꼭 볼 것. 더불어 바로 앞에서 미사카 미코토의 자력선을 손으로 쳐내고 할 일이 있다면서 남은 상태.

당시 인덱스는 피암마가 가지고 있던 영장이 떨어져서 영혼이 부유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괜찮아. 그런 거, 이젠, 어찌되든 좋아. 평소의 토우마가 돌아와 준다면, 뭐든지 됐어."라고 말한다. 역시 메인 히로인. 덧붙여서 인덱스도 본인 때문에 토우마가 기억 상실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토우마는 "꼭 돌아올게."라고 답했는데…. 북극해로 떨어진 뒤 생체반응 없음. 12권에서 미코토와 휴대폰 커플요금제 사은품으로 커플용으로 받은 게코타 스트랩이 뜯겨나간 것을 미코토가 줍는다. 팬들 사이에서 데이트때 커플로 맞춘 스트랩이 유품이 되버렸다는 소리가 나왔지만 신약 2권의 예고에서 정말로 유품취급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 소설에서 이 녀석의 불행은 끝을 보일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del>무엇보다 1년 유급이 거의(99.9%) 확ㅋ정ㅋ(교복 히로인/선배 추가요~).</del>

신약 2권에서 코모에 선생의 말에 의하면 이젠 겨울방학 보충을 받아도 위험한 상황이란다. 유급은 사실상 거의 확정이라고 보는 게 좋을 듯. 게다가 카미조가 그렘렌의 추적 대상이 되었는지라 더더욱 학교에 갈 상황이 사라지는 중이다. 이젠 유급보다 퇴학을 더 걱정해야 할 듯. 안습.

현재 토우마의 기억 상실에 대해 알고 있는 자는 헤븐 캔슬러, <del>좌방의 테라,</del> 미사카 미코토, 우방의 피암마, 인덱스, 스테일을 비롯한 영국 청교도[18] 정도. 이 중에서 토우마 스스로 자신의 기억상실에 대해 알려준 건 인덱스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아레이스타의 경우에는 불명. 하지만 왠지 알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토우마에게 있어 눈에 띄는 변화점을 하나 찾자면, 기억상실 전(1권 초반)에는 오컬트에 부정적이었으며 마술이라는 것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아마도 아버지 탓인 듯. 출장 갔다가 오컬트 상품을 마구 사오지만 효과가 하나도 없으니 오컬트 따위 믿을 수 있을 리가 없다. 하지만 기억상실 후에는 오컬트건 뭐건 초자연적인 것에 매우 개방적이 되어 뭐든지 있다고 하면 그대로 믿게 되었다.

3.9 이름 ¶

본래 카미조 토우마의 이름 한자는 '上条当麻'지만, 작가의 인터뷰에서 역시나 '카미조 토우마'로 발음되는 神淨討魔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극중에서 칸자키가 '카미조의 토우마(神淨の討魔)'라 발언하는 씬에 대한 의미를 질문했을 때, '神淨討魔에 의미는 있지만 비밀이다'라고 답변했다. 덧붙여 神淨討魔의 한자를 풀이하면 신의 정화로 마귀를 토벌하다는 비범한 의미가 나온다. 아직 정발되지 않은 22권의 카미조 내면의 사악한 인격이 마귀일지도.

그런데 14권에서 또 다른 떡밥이 등장하는데, 하느님의 오른편자리의 최종목적이 바로 카미조(神上)이다. 이 경우엔 신보다 더 위의 단계란 충격적인 의미가 나온다.

여담이지만, 종종 '그노시즘'적인 코드가 언급된다거나, 이러한 이름과 관련된 떡밥, 또 구르고 구르며 타인을 구하고자 희생하는 행동 때문에 이 분의 캐릭터화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 말대로라면 위에서 언급한 '생체반응 없음'의 전개 역시 부활의 전조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 <del>일단 수녀들(인덱스, 올소라 아퀴나스, 아녜제 상크티스&부대원)에게 플래그를 꽂는데 일단 수녀는 이 분의 신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혼할 수 없다. 어?</del>

이걸 반영한 것인지, 3월에 나올 금서목록 23권부터는 신약 금서목록으로 제목이 바뀌었다. 성서가 예수의 생애를 기점으로 구약과 신약으로 나눈다는 것을 생각하면... 뱀발로 다르게 읽으면 죠죠가 되기도 한다고....

3.11 기타사항 ¶

니코니코동화에서는 白ごまふ이 만든, 윳쿠리 보이스를 씌우고, 미사카와 "어떤 두 사람은 카미죠미코토" 라는 제목의 <del>부부</del> 만담 개그 영상에서 상대살리기[19] 담당을 하고있다. 영상의 내용은 자막이 달리거나 번역만 할 수 있어도 웃기는 것부터 일본에 대해 좀 알아야 웃을 수 있는 것까지 골고루 있다. 한글 자막 달아서 올리는 사람도 있으니 찾아보면 볼 수 있다.
오프닝 노래 끝날 때 \デーン/(데-엥)이라고 쓰는 것과, "둘이 합쳐 카미죠미코토입니다" 라며 자기 소개 끝날 때 ご結婚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결혼 축하드립니다)라고 쓰는 것이 암묵의 룰 내지 기믹화되어져 있다.

3.12 지금까지의 전적 ¶

  • 1권 이전 : vs 미사카 미코토(승)
  • 1권 : vs 미사카 미코토(승), 스테일 마그누스(승), 칸자키 카오리(패), 요한의 펜 모드 인덱스(승)
  • 2권 : vs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승)
  • 3권 : vs 액셀러레이터(일방통행)(승)
  • 4권 : vs 히노 진사쿠(패?), 츠치미카도 모토하루(패)
  • 5권 : vs 에차리(승), 야미사카 오우마(승?)
  • 6권 : vs 셰리 크롬웰(승)
  • 7권 : vs 타테미야 사이지와 아마쿠사식 크리스트 처교(승), 아녜제 상크티스(승)
  • 8권 : 없음. 그냥 시라이 쿠로코를 구하고 무스지메 아와키의 무브 포인트를 무효화 하는 정도.
  • 9&10권 : vs 올리아나 톰슨(승)
  • 11권 : vs 비아지오 부조니(승)
  • 13권 : vs 전방의 벤토(승)
  • SS권 : vs 하마즈라 시아게(승)
  • 14권 : vs 좌방의 테라(승)
  • 16권 : vs 후방의 아쿠아(패)
  • 17권 : vs 테러리스트(승), 기장(승?), 레서(승)
  • 18권 : vs 캐리사(승)
  • 20권 : vs 우방의 피암마(패), 액셀러레이터(승)
  • 21권 : 전투는 없고 가브리엘의 힘을 약화시키는 정도.
  • 22권 : vs 우방의 피암마(승), 대천사를 막는다. (하지만 대천사와 함께 그대로 북극해에 운지해부렀소! 두 번째로 죽게 된다고 하는데….)
  • 신약 1권 : 막판에 쿠로요루 우미도리의 '봄버 랜스'를 막는다. 그게 끝.
  • 신약 2권 :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와 함께 '라디오존데의 요새'가 학원도시에 떨어지는것을 막는다.
  • 신약 3권 : vs 그렘린(전체 말고 일부) (패?)
  • 신약 4권 : vs 오티누스(패)

현재까지 총 전적 27전 22승 6패에 승률이 약 80%. 과연 주인공

은 지랄이고 사기캐릭

3.13 덧 ¶

토우마가 학원도시를 구한 횟수가 이미 5번을 넘어가기 시작했다.(...) 게다가 한 번은 전 세계를 구했다.(그것도 오른손 하나로 ㅋㅋㅋㅋ) 물론 그 중 3번은 딱히 토우마가 나서지 않아도 나름의 해결책은 있었지만, 적어도 1번은 카미조가 나서지 않으면 초대형 사태가 벌어질 뻔했다.


  • 4권 : 엔젤 폴이라는 세계멸망급 술식을 막았다. (사실 막은 건 츠치미카도지만.)
  • 9 ~ 10권 : 크로체 디 피에트로(사도십자)를 사용하려 한 리드비아 로렌체티와 올리아나 톰슨을 격파.[20]
  • 11권 : 여왕함대와 '아드리아 해의 여왕'을 이용해 학원도시를 포함한 "과학 측"을 세계에서 지우려 한 비아지오 부조니를 격파.[21]
  • 13권 : 학원도시의 치안유지기능을 80% 마비시킨 전방의 벤토를 격파.[22]
  • 14권 : C문서를 사용한 학원도시의 경제폭격을 계획한 좌방의 테라를 격파하고 C문서도 오른손으로 파괴.[23]
  • 22권 : 세계를 자신의 의지대로 재편하려 한 우방의 피암마를 베들레헴의 별에서 막고 베들레헴의 별 낙하 저지 [24] 및 북극해를 먹고 재생하려는 '가브리엘(신의 힘)'을 소멸시킴.
  • 신약 2권 :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와 같이 학원도시에 떨어질 뻔한 라디오존데의 요새를 막아냈다. 요새 크기가 베를리헴의 별에 맞먹는데다가 학원도시가 생각 외로 대처를 못하는 사태였기 때문에 이 셋이 못막았다면 그야말로 대참사가 벌어질 판이었다.
  • 신약 3권 : 레이비니아, 엑셀러레이터, 미코토, 하마즈라 등과 함게 미국을 종교국가로 만들어 장악하려는 그렘린의 일원들에 맞서 그 중심에 선 살로나를 격파. 그것을 위한 혼란을 조장하려고 칼라우에아 화산까지 분화시키려고 하는가 하면, 중요 요인들을 마술적 세뇌와 심리 트랩으로 극도의 혼란에 빠뜨려 하와이 사회와 미국 정계를 붕괴 직전까지 몰고 갔다. 이 또한 당연히 막아야 할 상황. (그러나, 이 쪽은 결국 '학원도시와 협력기관 간의 결별'이라는 또 다른 효과를 일으켰기에 이겨도 이긴 게 아니게 되었다.)
  • 드라마 CD : 학원도시에 대규모의 낙뢰와 지진을 일으키는 술식을 진행 중인 마술사를 찾아내 격파.

다만 1권에서 학원도시 최고의 작품, 트리 다이어그램 완파!


또한 성이 같고 손(...)에 무슨 일이 생긴 마마마의 모씨와도 비교되고 있고, 이에 따라 카미양병 피해자 목록에 1인이 추가되었다.(...)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은 타회사인 《이카무스메》도 자비 없이 패러디했으므로 기대해도 되... 나? 참고로 이 드립은 엔하위키방에서 클레임이 들어온 적이 있으니 자제를 권장한다.(#)


3.14 토우마의 설교 모음집 1권~신약까지 ¶

3.15 카미조 토우마의 대극 ¶

작가 왈, "가장 써먹기 편한 캐릭터"인 토우마이기에 작중에서는 토우마의 대극이 되는 캐릭터도 많이 등장한다. 너무 많은 것 같지만.


  • 인덱스의 구원에 실패한 카미조 토우마 = 아우레올루스 이자드
  • 전체적으로 검은 디자인인 카미조 토우마 : 전체적으로 하얀 디자인인 액셀러레이터
  • 행동이 결과적으로 선행이 되는 카미조 토우마 : 결과적으로 사람을 상처 입히는 올리아나 톰슨
  • 적극적이고 이타적인 카미조 토우마 : 소극적이고 이기적인 비아지오 부조니
  • 카미조 토우마와는 다른 형태의 '히어로'인 후방의 아쿠아
  • 카미조 토우마와 비슷한 '오른손'을 지닌 우방의 피암마

3.16 사상의 편협성? ¶

'독선적이고 편협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러한 의견을 내놓은 대표적인 인물이 초전자포 애니판의 감독인 나가이 타츠유키로, "멋져 보이는 말만 늘어놓을 뿐 상대방 사정 따윈 배려하지 않는다."고 씹은 적이 있다.

참고로, 적을 만났을 경우 토우마의 패턴은

1. 토우마와 만났다.
2. 상대방의 의견이 토우마와 의견이 다르다.(혹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3. 토우마는 자신의 의견을 진리마냥 떠벌리기 시작한다.
4. 설교타임(희한하게도 적은 항상 이 설교를 들어준다.)
5. 적이 감화된다.
6. 5단계에서 상대방이 감화되지 않을 경우 "그 환상을 내가 부숴주마!!"라고 말한 후 전투돌입

상황에 따라 더해지거나 간략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큰 뼈대는 위와 같은 6단계.

이것을 보고 '독선적'이라는 평가도 존재하지만, 저 놈을 박살내지 않으면 학교랑 친구들에게 큰 일이 난다는 점을 보면 오히려 저것이 당연한 반응이다.

매권마다 토우마의 적을 일단 점검해보면 다음과 같은데, 정말 위험한 짓을 하려던 인간들이 많다.


  • 1권 : 인덱스의 기억을 지우려 했던 칸자키 카오리&스테일 마그누스.[25] 사실 이 에피소드는 따지고 보면 토우마가 가장 선악이 애매모호한 상태에서 싸웠던 권이다. 그렇지만 스테일과의 싸움이나 칸자키와의 싸움이나, 어느 쪽이건 말을 제대로 안 해서 서로의 사정을 모르다 보니 오해해서 싸우게 된 면이 있다. 토우마는 스테일과 칸자키가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다는 걸 알자 심적으로는 그들이 하려는 행동도 받아들였으며, 어디까지나 스테일과 칸자키가 배려해주는 한도 내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 2권 : 인덱스를 구하겠다는 목적을 위해 미사와 학원 학생 2000명을 말려들게 한 아우레올루스 이자드. 이 때는 아우레올루스가 너무 맛이 가버려서 어쩔 도리가 없었다.
  • 3권 : 액초딩. 이 때 엑셀러레이터의 상태는 나중에 갱생된 모습과는 너무 차이가 날 정도로 매우 좋지 않았다.(…)
  • 4권 : 츠치미카도와 싸운 건 자기 아버지를 츠치미카도가 해치려 했기 때문. 사실 츠치미카도는 자기가 총대 맬 생각이었으나 카미조가 오해한 것이다. 정확히는 카미조를 잘 아는 츠치미카도로서는 카미조가 자신이 총대매는 것조차도 용납하지 않으리란 걸 잘 알고 있었던 터라 오해하도록 유도했던 것.
  • 5권 : 자기 죽이겠다고 덤비는 가짜 우나바라 미츠키랑 전투. 어디까지나 자기방어다.
  • 6권 : 친구를 두들겨 패고 그것도 모자라서 같은 종파 사람의 목숨을 노리는 골렘술사. 거기에 '과학 측'인 학원도시와 마술 측 세력 사이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했음.
  • 7권 : 올소라 아퀴나스를 집단린치해 죽이려고 했던 아녜제 상크티스 및 아녜제 부대. 세상에 사람을 저렇게 함부로 죽이려는 걸 그냥 보고 있을 사람은 없다.<del>보통 도망을 가지만 카미조는...</del>
  • 8권 : 주인공이 아니었다.
  • 9권-10권 : 학원도시를 로마 정교의 지배하에 두려는 여자 두 명.(리드비아 로렌체티, 올리아나 톰슨)
  • 11권 : 사람 하나 폐인 만들어서 도시 하나 날려먹으려고 한 천하의 개쌍놈 1
  • 12권 : 싸우지 않았음.
  • 13권 : "동생이 아니라 나를 살린 과학은 잘못되었으니 사라져라."고 주장하는 여자.
  • SS 1권. <del>장모님</del>민간인을 죽이려 드는 레벨 0(무능력자)들의 무장집단과 그 리더.
  • 14권 : 11권의 비아지오 부조니 뺨치는 천하의 개쌍놈 2
  • 15권 : 등장 안함.
  • 16권 : 팔을 자르러 온 후방의 아쿠아와 싸움. 이것 역시 자기 방어다.
  • SS 2권. 해당항목 없음.
  • 17권-18권 : 남이 이해할 수 없을 이유로 쿠데타를 일으킨 제2왕녀 캐리사
  • 19-22권. 우방의 피암마. 역시 항목 참조.
  • 신약 1권. 해당 항목 없음.
  • 신약 2권. 상대가 인간이 아니었던데다가 카미조 한명 노리려고 도시 자체를 없애버리려 했었다.<del>도시 자체를 없애려던 놈이 나쁜 것인가, 그 도시를 말려들게한 카미조 토우마가 나쁜 것인가</del>
  • 신약 3권. 상대가 사람들을 조종하여서 협박하고 공격하도록 하였다.
  • 신약 4권.

이 정도인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놈들이 마음대로 일 저지르도록 내버려두는 게 비정상이다. 폭력을 휘두른다고 하지만 대량 살상이 가능한 기술이나 무기를 마음껏 휘두르는 적들에 비하면 솔직히 토우마가 주먹으로 좀 때려주는 건 별 일도 아니다.(…) 설교를 한다고 하지만 이것도 적을 "말로 설득해서 진정시키려는" 뜻이라고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나쁜 일도 아니다.

"동료들에게도 마찬가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단 자신이 틀렸으면 '틀렸다'고 인정하는 성격인 듯하다. <del>그래도 공부는 안 하는 놈이지만.</del> 다만 학원도시의 공부는 평범한 것만 아니라, 초능력 관련 이론이나 개발 커리큘럼이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초능력을 쓸래야 쓸 수가 없는 토우마가 공부에 흥미가 안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그리고 로리콘, 시스콘 커밍아웃의 츠치미카도와 모든 속성을 커버할 수 있는 파란머리 피어스와 계속 친하게 지내는 걸 보면 그가 얼마나 취향존중을 해주는 아량 넓은 인간인지를 알 수 있다.


3.17 명대사 ¶

  • 토우마가 하는 설교 거의 대부분. 자세한 건 카미조 토우마/설교 모음집 참고.
  • 불행해!!!
  • 네놈이 ~생각하고 있다면, 먼저 그 환상을 부숴주마!!
  • 미안... 나, 강해질 테니까. 이제 다시는 지지 않을 테니까... 너를 이런 식으로 취급한 녀석들을... 전부 남김없이, 한 명도 남김없이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질 테니까... 기다려, 다음 번에는 꼭 완벽하게 구해내고 말 테니까(금서목록 1권, 인덱스에게.)
  • 영웅이 되어있는 착각이 아니라 영웅이 되는 거야.(금서목록 1권)
  • 하느님, 이 세계(이야기)가 당신이 만든 시스템(기적)대로 움직인다면 우선... 그 환상을 쳐부숴주겠어!!!(금서목록 1권)
  • 네 편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러니까 울지마(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6권 우는 미사카를 달레며)
  • 뭐 하나 잃지않고 모두 웃으며 돌아오는게 "내" 꿈이야 기다리고 있어 반드시 미사카 동생을 데리고 돌아 올테니까 약속할게(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6권)
  • 이 꽉 깨물어라 최강, 내 최약은 좀 아플 테니까(금서목록 3권, vs 액셀러레이터)

3.18 토우마 갤러리 ¶

토우마 기억상실 떡밥 - touma gieogsangsil tteogbab

토우마 기억상실 떡밥 - touma gieogsangsil tteogbab

(원작)
토우마 기억상실 떡밥 - touma gieogsangsil tteogbab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코믹스판). 다른 매체들에 비해 작화가 가장 뛰어나고 멋있어서, '콩깍지 씌인 미코토 버전'이라 부르는 팬들이 많다.


토우마 기억상실 떡밥 - touma gieogsangsil tteogbab

(하이무라씨의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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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준 외래어 표기 : 가미조 도마.
[2] 근데 이거 이름도 Gensou Koroshi인데 어째 초전자포에서 쓰인 적이 더 많다. 착각 하는 사람이 많은데, 초전자포에서 사용된 곡은 Break Though 라는 어레인지 곡이다. 워낙 비슷해서 혼동할 만하다.
[3] 단 이것은 '불행'이 '행운'의 반대 개념으로만 있고 실존하지 않을 경우라면 설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보통 사람이 가진 행운이 20이고 조금 불행한 사람이 10 ~ 15라면 카미조는 0. 이런 메커니즘이라면 불행한 것이 맞다.
[4] 초전자포 코믹스를 보면 적당히 상처가 나으면 멋대로 퇴원하는 듯 하다.근데 팔이한번 잘렸었는데 1개월내로 퇴원할수있는건가?
[5] 11권에서 이탈리아 여행권에 당첨되었을 때 외국에 다녀온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여권이 있는데, 이것이 복선일지도 모르겠다.
[6] 하지만 결국 22권에서 설교를 실컷 듣고 소게부.
[7] 안전지대라고 해도 가까스로 치명상을 입지 않을 정도지만.
[8] 첫 번째 죽음은 1권에서의 기억상실.
[9] 다만 이 경우 칸자키가 은혜를 갚기 위해서(츠치미카도 모토하루의 말장난에 넘어가) 스스로 돌격.
[10] 워낙에 이미지가 찌질해서 그렇지 대부분의 스킬 아웃들은 프로선수 수준의 훈련을 하는 괴물들이다. 그리고 단체 행동+무장 시 적어도 레벨 3(강능력자)까지는 잡을 수 있다. 괜히 스킬 아웃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니다.
[11] 이 싸움에서는 워낙 카미조가 일방적으로 쳐발렸기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때 칸자키 카오리는 분명히 카미조의 주먹에 맞고 뒤로 넘어졌다.
[12] 엑스트라라고 무시하지 말자 적어도 세명 이상은 팼다!
[13] 사실 그 때(4권)는 파란머리 피어스의 육체에 들어가있었기 때문에 수영복 차림의 OME를 견디지 못한 카미조가 무의식적으로... 어찌됐든 결국 "토우마한테 맞았어! 용서 못해! 머리뼈까지 씹어먹어 버릴 테다!"란 인덱스의 말과 함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4] 16권에서는 이츠와의 요리를 방해하는 인덱스를 던져버렸다.
[15] 지금까지 토우마에게 맞은 여캐 중 가장 처참하게 발린 캐릭터. "퍽팍쿵펑탁징둥탁파싯!! 그 직후에, 원시적인 폭력의 소리가 연속해서 이어졌다"고 서술된 것으로 보아, 이제까지의 여캐들이 큰 거 한 방으로 끝난 데 반해 얘는 비오는 날 먼지나게 맞은 듯(...). 어쩌면, 얘는 카미양병의 희생자가 되는 것도 모자라 조교될지도?
[16] 단, 드라마 CD인 ARCHIVES 2에서 돈이 없어진 상황이 한 번 있었다. 고기를 사려고 전액 출금을 했는데 미코토와 실랑이를 벌이다 강에 모두 빠져버려 3일 동안 쫄쫄 굶어야 했다.
[17] 6권에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던 인덱스의 마술 설명을 긴박한 전투 중에 떠올려 내어 이를 응용해 약점을 찾아내기도 한다.
[18] 22권에서 스테일이 나오는 부분을 보면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듯한 묘사가 나온다. 아마 영장을 통해 인덱스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인덱스 주변의 인물들도 들었을 듯.
[19] 원문은 相方活かし로 환상죽이기(幻想殺し)와 똑같게 음절수를 맞췄고,뒷부분의 "죽이기" 부분을 "살리기"로 바꾼 것이다. 대단하다.
[20] 사실 크로체 디 피에트로 발동시간인 6시 30분에 불꽃놀이가 시작되어 모든 불빛을 가리는 바람에, 발동조건을 맞출 수 없게 되어 실패했다. 따라서 토우마가 굳이 나설 필요는 없었던 것.
[21] 토우마는 1등 당첨이라는 행운에 기뻐했지만... 진실은 시간의 로자리오 항목 참조. 불행해
[22] 당시 아레이스타가 퓨즈 카자키리를 이용한 허수학구 오행기관으로 방어 중이었다.
[23] 테라를 제거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가 투입됐다.
[24] 베들레헴의 별은 직경이 40km가 넘어가는 초대형 요새다. 이게 북극해에 떨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5] 이 쪽은 '내가 옳고 너희들이 틀리다'는 식의 말은 하지 않았다.(정확히는 했다가 논리로 관광당하고 인정했다.)

일부 추가된 단어는 제가 직접 썼습니다.(예: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