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정교하고 편안한 망토. 「아란나라 목각」을 조립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친절하고 타인을 돕기 좋아하는 숲 순찰자의 옷차림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동화 속 아란나라들은 대개 숲에서 등장한다. 이 때문에 아란나라들이 무성한 잎사귀와 꽃들 사이를 순찰하면서 이 땅의 안정과 고요함을 수호하는 이야기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친구들을 열성적으로 돕는 아란나라들은 숲의 순찰자와 흡사한 「숲의 순찰꾼」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정교하고 편안한 망토. 「아란나라 목각」을 조립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친절하고 타인을 돕기 좋아하는 숲 순찰자의 옷차림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동화 속 아란나라들은 대개 숲에서 등장한다. 이 때문에 아란나라들이 무성한 잎사귀와 꽃들 사이를 순찰하면서 이 땅의 안정과 고요함을 수호하는 이야기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친구들을 열성적으로 돕는 아란나라들은 숲의 순찰자와 흡사한 「숲의 순찰꾼」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한줄팁. 명령어로 되어있는 부분은 대부분 문서 속성 - 게임 정보 수정 탭에서 편집하실 수 있습니다.

리마인트 타이틀 앞에 "@"를 붙이면 그룹명 표기하며, "#"를 붙이면 설명 문단으로 표기합니다.

[#NAME]를 입력하시면 자동으로 해당 문서 제목으로 치환됩니다. (예: [#NAME] 공략 = 문서이름 공략)

선택한 문단 종류는 기본값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신비한 스크랩북 위치 1~8 및 10번째 장소 신비한 스크랩북은 위 우체통 월드 임무 "정적인 풍경" 클리어 후 진행할 수 있다. 3.0 버전에선 총 10개의 상자를 발굴할 수 있다. 10번째는 층암거연 지하

landsblog.tistory.com

 

 

 

 

1~9 아란나라 숫자표시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1.  하프 연주로 위에 보이는 기믹 해제 후 통로 진입 후 찾을 수 있다.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통로 진입 후 바로 앞 집 안에 있다.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2. 저 위치에서 지하로 들어간다.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들어가자마자 공중에 높이 솟아오른 집에 한 마리(멍한 아란나라)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3. 맨 밑바닥에 한 마리(재료를 수집하는 아란나라)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4. 마찬가지로 맨 밑바닥에 한마리다(멍한 아란나라)

 

반응형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5. 지하에 있는 멍한 아란나라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6. 지하에 있는 멍한 아란나라

 

NPC바샤 옆에 있다. (밑의 링크 참고)

 

[원신 숲의 책] 꽃을 찾아서 월드 임무 (꿈이 피어날 때, 영원한 식량 업적)

시작 조건 우선 바스므리티 12개를 모두 모아야 한다. 원신 바스므리티 위치 12곳 (모밭의 땅) 바스므리티는 바루나 가타의 움트는 꽃망울 월퀘를 완료한 이후 아란나라에게서 모아달라고 부탁을

landsblog.tistory.com

 

 

숲에 가서 아란나라들을 찾아 돕기 - sup-e gaseo alannaladeul-eul chaj-a dobgi

7. 음악을 사랑하는 아란나라

 

돌기둥의 봉인을 모두 해제해야 찾을 수 있다. (밑의 링크 참고)

 

원신 수메르 월드 임무 - 바위 자물쇠 장치의 비화(돌기둥의 봉인 16곳 위치)

시작 조건 먼저 저 위치의 돌기둥의 봉인을 풀어야 한다. (주변의 3개 봉인에 불원소를 묻혀서 태우면 된다) 빨간 원이 동굴 입구다. 그러면 아란다샨이 찾아와서 바위 자물쇠 안에 있는 총 16개

알폰소 : 저는 그때마다 수색팀을 꾸려 아이를 찾아 나섰어요. 어떤 때는 맹수와 마주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죽음의 땅을 만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악의를 풍기는 만만찮은 자를 만나기도 했어요

알폰소 :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실종된 아이를 찾을 수 없었죠. 숲이 너무 넓고 깊어서 저도 전부 파악할 수 없었어요

라나 : 그런데 실종된 애들은 모두가 눈치채지 못할 때 갑자기 마을에 돌아왔어요. 경과를 물으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어요

Traveler

:

페이몬도 자주 이래요

라나 : 앗, 이게 어린아이들에게는 정상적인 현상인가요?

페이몬 : 야! 너희 둘 너무 하잖아!

라나 : 하하하, 미안. 본론으로 돌아가서…

Traveler :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알폰소 :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애들이 우리 같은 「어른」들에게 뭔가를 숨기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알폰소 : 에이 참. 사실 나도 그들보다 몇 살밖에 크지 않은데 말이야

페이몬 : 흠… 그래도 걱정되는 건 마찬가지야

라나 : 요즘 저는 이상한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주변을 순찰하고 있어요. 방금 아마지야 할아버지께 야경단을 꾸리겠다고 말한 것도 이것 때문이에요

라나 : 원래는 에반소에게 애들이 마구 돌아다니지 않게 통제를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알폰소 : 미안해

라나 : 아니야, 괜찮아. 애들이 꼼짝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하면 오히려 더 걱정이 되는걸!

라나 : 참, 나중에 예샤파트 오빠를 찾아가서 따져야겠어. 카우스와 소다페를 지켜보는 게 그 오빠가 해야 할 일인데…

알폰소 : 나라, 넌 마을에서 한동안 푹 쉬어! 비모 마을에서 그 꼬마들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어

알폰소 : 요즘 외부 상황이 매우 위험해. 죽음의 땅은 말할 것도 없고, 스네즈나야의 「우인단」도 용병을 데리고 발톱까지 무장한 채 숲에서 활동하고 있어. 만약 무슨 일이 일어나면…

Traveler : 우인단…?

라나 : 알았어, 주의할게.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좋지 않아 내가 더욱더 열심히 위험 요소들을 처리해야 하는 거야

알폰소 : 나라 넌 숲속의 맹수를 대처할 수 있어도 만약 우인단을 만나면 어쩌려고…

페이몬 : 에반소가 우인단에 대해서 잘 아는 것 같아…

알폰소 : 아, 오모스 항구와 수메르 성을 오가는 여행자에게서 귀동냥으로 들은 거예요

이오탐 : 누나! 나라 누나가 돌아왔다! 에반소 형도!

라나 : 하하하, 골치 아프게 됐네요

알폰소 : 아무튼, 나라! 내가 한 말을 잘 생각해 봐

이오탐 : 제가 누나에게 주려고 별 버섯을 가득 땄어요!

라나 : 안 돼! 우단아, 누나가 마을 밖에 나가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았어? 말을 듣지 않으면 「장모 호랑이 로도」가 물어간다!

이오탐 : 전 이미 많이 커서 큰 호랑이가 되었길래 두렵지 않아요!

카부스 : 누나, 이번에 악어왕을 잡았나요?

수다베 : 소다페는 언니의 숲속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라나 : 아, 이번에 악어왕을 만나지 못했지만 내가 누굴 데려왔는지 봐봐. 금빛 사자와 은빛…

라나 : 은빛… 어, 뭐라고 하면 좋을까

Traveler

:

은빛 사자?

페이몬 : 어흥! 헤헤, 우리 색깔이 잘 어울리겠어

이오탐 : 은빛 황혼빛 새!

카부스 : 은빛 농어!

수다베 : 슈퍼 알비노 정령!

페이몬 : ???

Traveler

:

페이몬 화내지 마…

알폰소 : #됐어 됐어, 손님을 놀리면 못써. {NICKNAME}{M#일행}{F#일행}은 나라 친구야

페이몬 : 후… 꼬맹이들에게 화를 내지 말자. 그나저나 너희들은 아는 동물이 참 많구나!

이오탐 : 응! 나라 누나는 밖에서 돌아올 때마다 숲속 이야기를 해줬어. 지난번에는 엄청 큰 악어왕 이야기와 짐꾼 대왕 이야기도 해줬어!

수다베 : 그리고 아무도 잡을 수 없는 장모 호랑이 로도 이야기도!

라나 : 그래, 너희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호랑이 라자가 물어갈 거야!

이오탐 : 으악

페이몬 : (이 마을 주민들은 사이가 다 좋네!)

Traveler

:

(영원히 이랬으면 좋겠어)

라나 : #…아무튼, {M#이 두분}{F#이 두분}은 아주 먼 곳에서 온 여행자야! 그러니 오늘은 {M#이 두 분}{F#이 두 분}의 이야기를 듣는 게 어때?

Traveler

:

괜찮긴 한데…

페이몬 : 응… 우리가 수메르에 오는 길에서 정말 많은 일들을 겪긴 했어!

카부스 : 야호! 다 같이 나라 누나 집에 가요!

이오탐 : 떠도는 정령이 제일 느리네!

알폰소 : 다리를 건널 때 물에 빠지지 않게 조심해!

라나 : 출발!


Audio Language:

English (EN)

 Continuous Play

페이몬 : 이 녀석들, 달리는 속도가 정말 장난이 아닌데…

라나 : 후우, 후우, 애들이 빨리도 달리네. 앞으로 너희가 도망가면 잡는 것도 문제겠다

이오탐 : 나라 누나가 여기에 있으면 우리도 도망가지 않아요!

수다베 : 소다페는 커서 나라 언니와 결혼할래요!

카부스 : 와, 너 오빠랑 결혼하기로 했잖아? 사기꾼!

라나 : 하하하, 이런 건 나중에 얘기하자. 너희가 어른이 되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야! 나보다 더 강하고 좋은 사람이 많아!

라나 : 이 금발 여행자님도 나보다 훨씬 강하단다. 아주 멀리서 오신 분인데 오는 길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셨죠?

Traveler

: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죠

카부스 : 여행자님은 아주 오래오래 여행하셨나요?

수다베 : 나라 언니가 여행자님이 우리에게 이야기를 해준다고 했어요!

Traveler

:

괜찮긴 한데…

라나 : 난 사람들과 의논할 일이 있어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해. 꼬마 호랑이들을 부탁할게. 얘들아, 여행자 말 잘 듣고, 내가 돌아올 때까지 얌전히 있어야 해, 알았지?

이오탐 : 네!

페이몬 : 좋아,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 우단에게 물어보자. 너는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이오탐 : 저는 「드래곤」 이야기를 들을래요. 에반소 형이 말하기를 드래곤은 아주 오래 살고 힘이 센 존재라고 했어요!

카부스 : 저는 큰 바다 괴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바다에 거대한 괴수가 수없이 많다고 해요!

수다베 : 소다페는 큰 언니가 나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이야기에 똑똑하고 힘이 센 큰 언니가 있어야 해요!

Traveler

:

#{M#이 꼬맹이…}{F#나도 똑똑하고 힘이 센데!}

수다베 : #{M#소다페는 어른이 되면 나라 언니 같은 사람이 될 거예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F#음… 여행자 언니도 힘이 세고 예쁘지만 소다페는 나중에 나라 언니의 신부가 될 거니까 여행자 언니보다 더 힘이 센 사람이 될 거예요!}

페이몬 : 꼬마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가 다 달러서 어쩌지…

페이몬 : …그러고 보니 누가 여덟 머리 바다뱀, 은발의 밴시, 심연 마룡의 이야기를 알더라? 그가 있으면 꼬마들 모두가 즐거워하지 않을까?

페이몬 : 이러면 어때? 우리가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으니 하나하나씩 얘기해주는거야!

Traveler

:

(이야기를 하면서 기회를 찾아 신비한 생물에 대해서 물어보자)

페이몬 : (일리가 있어. 아이들은 어른들이 모르는 일을 알고 있을지도 몰라! 실종 건에 대해서도 물어볼 수 있고…)

페이몬 : 대신 우단, 카우스, 소다페도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우리에게 얘기해 줘야 해!

이오탐 : 좋아요!



Audio Language:

English (EN)

 Continuous Play

이오탐 : 저는 드래곤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에반소 형은 세상에 정말 드래곤이 있다고 했어요! 「몬드」라는 곳에 아주 크고 나쁜 드래곤이 있다고 했어요!

Traveler

:

에반소 정보가 제법 빠른데…

페이몬 : 응, 우리도 그 이야기를 알고 있어!

이오탐 : 와! 드래곤은 어떻게 생겼나요? 에반소 형은 드래곤이 매우 무시무시하고 몬드까지 공격했다고 했어요!

페이몬 : 흠… 이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Traveler

:

「이건 한 친구가 오해를 푼 이야기야…」

페이몬 : 흠흠! 이야기를 시작하지. 옛날 옛적 아득히 먼 나라에 커다란 날개와 뾰족한 이빨이 있는 드래곤 한 마리가 줄곧 잠을 자고 있었어…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드래곤은 세상이 이전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어.」\n「『크르릉!』 드래곤이 큰소리로 외쳤어. 『지금 나는 완전 화났어. 너희들의 자그마한 집과 성을 다 부숴버리겠어!』」\n「사실 그 드래곤은 원래 나쁜 성격이 아니었는데 사악한 주술사가 드래곤에게 저주를 걸고 모두가 나쁘다고 그를 속였던 거야.」\n「그런데 어느 날, 두 여행자가 이곳을 찾아왔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식으로 하늘빛 드래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페이몬 : …이렇게 여행자는 모두의 도움으로 드래곤의 저주를 풀고 드래곤이 친구를 되찾도록 도와주었어

이오탐 : 오오! 이런 이야기였구나! 저는 드래곤이 매우 사납고 가축과 사람을 잡아먹는 줄 알았어요

이오탐 : 그런데 드래곤은 얼마나 클까요? 집만큼 큰가요?

Traveler

:

한입에 페이몬을 삼킬 수 있어

이오탐 : 페이몬은 이 하얀 누나 이름인가요? 에이, 그럼 드래곤도 별로 크지 않군요…

페이몬 : 야! 나는 키가 크지 않지만 뇌 용량은 엄청나단다!

Traveler : 식사량도 굉장하지

페이몬 : 흥! 나도 드래곤처럼 비모 마을을 한입에 삼킬 수 있어!

이오탐 : 와! 그러면 우리는 드래곤 뱃속에서 날아다닐 수 있겠네요!

이오탐 : 날씨가 더우면 에반소 형이 말한 눈이 많은 「스네즈나야」에 가고, 궂은 비가 내리면 제이야 할머니가 계셨던 파루가에 가는 거야!

페이몬 : 「파루가」?

이오탐 : #아, 발루카는 사막이에요! 사막에 가는 거죠! 아무튼 저는 이담에 커서 {M#형 누나}{F#누나들}처럼 여기저기 여행을 하고 싶어요!

페이몬 : 응! 여행하면서 친구를 사귀는 거야. 거봐, 우리도 이렇게 여행을 하니깐 우단을 만났잖아! 우리도 궁금한 게 있는데, 우단이 얘기해 줄 수 있어?

Traveler : 숲속의 신비한 생물에 대해 물어보자…

페이몬 : 앞서 나라 누나에게 물어보니 「아란나라」일지도 모른다고 했어! 우단, 너 혹시 아란나라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니?

이오탐 : 아… 그건…

이오탐 : 아란나라? 몰라요!

Traveler

:

양배추처럼 생겼다던데…

이오탐 : 생각해 보니 좀 비슷하네요! 하하하하!

페이몬 : 엥? 우단이 너 아란나라를 봤었구나?

이오탐 : 사실은 제이야 할머니가 이야기를 하실 때 들은 거에요!

Traveler

:

그럼 우리 제이야 할머니한테 직접 물어봐도 돼?

이오탐 : 안 돼요…

페이몬 : 좋아, 그럼 이걸 묻지 않을게. 우단아, 나라 누나가 너희를 많이 걱정하고 있어. 너 요즘 숲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어?

이오탐 : 없어요. 제가 숲을 얼마나 잘 아는데, 길을 잃을 리가요!

이오탐 : 그런데 소다페와 카우스는 실종된 적이 있어요. 그때 모두가 걱정했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았죠. 라라나가 그들을 집에 돌려보낼 거란 걸 알기 때문이죠

페이몬 : 라라나? 라라나는 누구야?

이오탐 : 아, 라라나가 아니고 라나에요! 저는 나라 누나가 그들을 찾아서 집에 데려올 거란 걸 믿거든요!

페이몬 : (많이 수상하지만 더 이상 알아내지 못할 것 같아…)

페이몬 : 이 얘긴 그만하고! 우단은 왜 드래곤 이야기를 들으려고 해?

이오탐 : 저는 드래곤처럼 강해지고 싶어요. 그래서 열심히 일하는 라나 누나와 에반소 형을 돕고 싶어요. 나라 누나는 숲 순찰을 나갈 때마다 오랜 시간이 지나야 돌아왔어요

이오탐 : 에반소 형도 늘 혼자 밖에 나가곤 해요. 저는 빨리 자라서 힘을 보태고 싶어요. 그러면 나라 누나와 에반소 형도 밖에 자주 나가지 않아도 되겠죠

페이몬 : 그렇구나. 우단이 참 착해! 그러니 말을 잘 들어야지!



Audio Language:

English (EN)

 Continuous Play

카부스 : 저는 바다 괴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바다에는 크고 이상한 괴수들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카부스 : 예를 들면 섬 하나만큼 큰 물고기랑 강처럼 긴 오징어요! 그리고 목각 인형과 큰 고래 이야기도 있고, 등에 코끼리가 서 있는 큰 거북이도 있어요!

페이몬 : 카부스는 아는 이야기가 많구나! 왜 바다 괴수에 관심이 많은 거야?

카부스 : 전 위대한 항해사가 되는 게 꿈이거든요. 일곱 번 출항해서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섬과 대륙을 찾아낼 거예요! 나중에 바다 괴수를 무찌르려면 이야기를 많이 들어놔야 해요!

Traveler

:

우리는 해적을 만난 적이 있어…

카부스 : 와! 대단해요! 그 사람들은 무슨 보물을 발견했대요? 재미있는 모험담은 없나요?

페이몬 : 잘 모르겠어. 그런데 바다 괴수라면, 이런 이야기가 있었지…

페이몬 : 큼큼! 옛날 옛적 바다에 머리가 여러 개 달린 거대한 물뱀이 있었어! 그 물뱀이 목을 길게 뻗으면 산보다 더 높았지…

「거대한 물뱀은 나쁜 짓을 일삼았어. 그래서 신이 바위로 그 녀석을 바다 밑에 눌러놓고 더 이상 파도를 일으켜 항구를 파괴하지 못하게 했어.」\n「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나 바다 밑에서 깨어난 거대한 물뱀은 이렇게 말했어. 『빌어먹을 신, 빌어먹을 소인들! 열받아!』」\n「『너희들과 너희들의 집, 그리고 금은보화를 모두 바다로 쓸어와서 내 것으로 만들 거야!』 말을 마친 물뱀은 『쿠와아아!』하고 소리를 질렀어.」\n「거대한 물뱀이 머리를 산보다 더 높게 쳐들자 바다가 세차게 출렁이기 시작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식으로 사람들이 공중에 떠 있는 성에서 힘을 합쳐 머리가 여러 개 달린 물뱀과 싸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페이몬 : …이렇게 모두가 힘을 합쳐 거대한 물뱀을 물리치고 도시를 지켜냈어!

카부스 : 엥, 거대한 물뱀이 벌써 처치됐다고요? 실망이네요. 나중에 커서 내 손으로 처치하려 했는데!

Traveler

:

패기가 좋아!

카부스 : 흥흥, 그럼요! 제가 이오탐과 여동생보다 크니까 당연히 더 강해야죠. 그래야 동생들을 보호할 수 있잖아요!

카부스 : #{M#형과 누나가}{F#누나들이} 이야기를 들려주면, 저도 제가 아는 이야기를 {M#형과 누나}{F#누나들}에게 알려준다고 약속했죠. 뭘 알고 싶으세요?

Traveler : 숲속의 신비한 생물에 대해…

카부스 : 음… 숲속에는 신비한 생물이 아주 많죠! 전설 속 동물 짐꾼 대왕은 평범한 동물 짐꾼과는 달리 침입자를 공격한대요!

카부스 : 그리고 나쁜 아이를 잡아가는 긴 수염 호랑이 라자도 있어요! 하지만 전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라서, 그건 라나 누나가 애들을 겁주려고 꾸며낸 얘기란 걸 알아요

페이몬 : 이런 것도 재미있지만 우리가 묻고 싶은 건 동글동글하고 식물처럼 생긴 작은 요정에 대한 거야! 전설에서 「아란나라」라고 부른다는데 혹시 너도 알고 있어?

카부스 : 음… 아란나라…

카부스 : 그건 들어본 적 없지만, 악어 대왕의 이야기는 알아요! 숲에 거대한 악어가 있는데, 너무 오래 살다 보니 엄청나게 교활해졌대요. 한번은…

페이몬 : (뭔가 부자연스러워…)

Traveler

:

(신경 쓰지 말자…)

페이몬 : 오오! 그렇게 큰 악어가 있다니 믿기지 않아! 카부스는 평소에 숲에 자주 가니?

카부스 : 네, 예전에는 자주 갔는데 요즘은 안 가요. 숲에서 한 번 실종된 적이 있다고 어른들이 그랬거든요

Traveler : 「어른들이 그랬다고?」

카부스 : 저는 아무런 기억도 없어요. 여동생 이야기를 하며 같이 놀려고 친구를 찾으러 숲에 갔는데… 그 후에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카부스 :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는 이미 마을에 있었어요. 아빠가 저를 껴안고 계셨고 사람들은 주변에 둘러서서 다친 데는 없는지,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르진 않는지 물었어요. 그 후로는 제가 숲에 가는 걸 허락하지 않으셨죠

Traveler

:

카부스는 착한 아이니까 마음대로 밖에 나가면 안 돼

페이몬 : 음… 그런데 숲에도 카부스의 친구가 있어? 다들 마을에 있는 거 아니었어?

카부스 : 네, 우리 모두의 친구죠. 숲속에 살면서 우리에게 많은 걸 가르쳐줬어요. 먹으면 안 되는 열매라든지 올라가도 되는 나무 같은 것 말이에요

페이몬 : 그래? 그 친구는 어떤 사람이야?

카부스 : 아…

카부스 : 미안해요. 어른에겐 말할 수 없어요. 우리가 친구이긴 하지만, 이오탐과 여동생이랑 약속했어요

페이몬 : (어른에겐 말할 수 없는 아이들만의 비밀인가…)

Traveler : (더 이상 말해주지 않을 것 같아)

페이몬 : 응, 알았어! 카부스는 더 이상 철없는 어린애가 아니지? 마음대로 밖에 나가면 안 돼!

카부스 : 그럼요! 수다베와 이오탐을 잘 돌볼게요



Audio Language:

English (EN)

 Continuous Play

페이몬 : 수다베,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어?

수다베 : 아무 이야기라도 좋아요! 다만 수다베는 이야기에 영리하고 강한 큰언니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큰언니가 아니더라도 결단력과 사랑이 담긴 이야기면 좋겠어요

수다베 : 예를 들면 호랑이와 함께 궁궐을 떠난 시나몬 공주 같은 이야기요!

Traveler : 요구가 참 많아…

페이몬 : 음… 그런 큰언니가 있긴 한데 다 번개 원소와 관련이 있어…

수다베 : 번개 원소 좋죠. 식물을 더욱 튼튼하게 자라게 하고 열매를 더 통통하게 만들 수 있잖아요

페이몬 : 수다베는 아는 게 참 많구나! 음,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할까…

Traveler

:

「아주 먼 곳에 도서관이 하나 있었어…」

페이몬 : 리사 이야기도 좋지만, 내가 하려던 건 다른 이야기야…

페이몬 : 큼큼! 아득히 먼바다 저편에 쇼군 큰언니와 무녀 큰언니가 있었어

페이몬 : 아——참, 무녀는 사제 같은 거고 쇼군은 여왕님 같은 거야. 이러면 수다베도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수다베 : 둘 다 큰언니인가요?

페이몬 : 응, 둘 다 큰언니야!

「옛날 옛적 아득히 먼 왕국에 아름답고 강한 여왕님이 있었어.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났고, 여왕님은 전쟁에선 이겼지만 많은 친구를 잃었어.」\n「『흑흑』 여왕님은 슬피 울며 말했어. 『로봇을 하나 만들어서 나 대신 일하게 할 거야. 그리고 나는 평생 왕궁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다시는 친구를 사귀지도 않겠어. 그러면 친구를 잃을 일도 없겠지. 흑흑』」\n「『삐빅, 알겠습니다. 작업을 시작합니다.』 대답을 마친 로봇은 여왕님을 대신해서 왕국을 다스리기 시작했어. 그 결과, 나쁜 사람들이 권력을 빼앗기 위해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지!」

수다베 : 잠깐, 사제 큰언니는요?

#「큼큼, 사실 여왕님에게는 예쁘고 강력한 사제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그녀는 친구가 궁궐에 줄곧 갇혀 있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어.」\n「그러던 어느 날 여행자가 이 왕국에 왔어. {M#그}{F#그녀}와 {M#그}{F#그녀}의 동료는 똑똑하고 용감했지.」\n「사제는 이렇게 생각했어. 『딩딩딩, 싸움도 잘하고 의지도 굳건한 이 여행자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식으로 여왕님과 사제(둘 다 큰언니)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페이몬 : …어쨌든 결국 고독한 로봇은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있어. 다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야

수다베 : #다들 너무 대단해요! 그 여행자 {M#오빠}{F#언니}는 비록 큰언니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단해요. 수다베도 커서 그런 사람이 될래요

페이몬 : 그래, 꼭 될 거야! 하지만 말 안 듣고 마음대로 밖에 나갔다가 길이라도 잃어버리면 멋진 큰언니가 될 수 없겠지?

Traveler

:

페이몬, 상당히 능숙한데

수다베 : 네, 수다베는 말 잘 듣고 밖에 나가지 않을래요

Traveler : 전에 길을 잃었을 때 무슨 일이 있었어?

수다베 : 기억나지 않아요. 처음에는 약재를 찾으러 숲에 갔어요

페이몬 : 약재를 찾으러?

수다베 : 네, 알폰소 오빠가 할아버지 눈에 좋은 약초가 있다고 알려줬거든요. 할아버지는 눈이 나빠서 누가 다가가도 못 알아보시잖아요. 할아버지 눈을 고쳐주고 싶었어요

Traveler : 알폰소가 너한테 숲에 가라고 했어?

수다베 : 아니요, 알폰소 오빠는 함부로 숲에 가면 안 된다고 했어요. 수다베가 할아버지를 도와주고 싶어서 몰래 간 거예요. 그다음은 기억나지 않아요

페이몬 : 아무것도 기억 안 나?

수다베 : 네, 정신을 차렸을 때 수다베는 이미 집에 돌아와 있었어요. 오빠가 그러는데 다들 저를 걱정했대요. 수다베는 잘못했다는 걸 깨닫고 그 후로 몰래 숲에 가지 않았어요

페이몬 : 응, 착하다. 숲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Traveler : 숲속의 신비한 생물에 대해…

수다베 : 수다베는 몰라요!

페이몬 : 엥? 왜 이리 단호하지…

수다베 : #「신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수다베가 알고 있는 것 중에 신비한 건 없어요. 모르는 건 모르기 때문에 알려줄 수 없고요. {M#언니 오빠}{F#언니들}, 미안해요

페이몬 : 음…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내 설명을 좀 들어봐! 동글동글하고 식물처럼 생긴 작은 요정…

수다베 : 동글동글하고 식물처럼 생긴… 아!

페이몬 : 어때, 뭐가 생각났어?

수다베 : 음… 아니요! 그런데 정말 신비하네요!

페이몬 : 흠… 그래? 아쉽네. 라나는 「아란나라」가 뭔지 엄청나게 궁금해했는데!

수다베 : 앗, 라나 언니가 궁금해했다고요? 그렇다면…

페이몬 : 응! 그리고 이야기 속의 사제 큰언니도 말했잖아. 「딩딩딩, 토라진 어린아이처럼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걸 피하지 마!」

Traveler : 「딩딩딩!」

수다베 : 음… 알겠어요. 사제 큰언니와 여왕님 큰언니는 절친한 친구였죠

수다베 : 하지만 큰언니들이 서로를 신뢰하는 것처럼, 라나 언니도 수다베를 믿고 말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거예요

수다베 : #나중에 수다베가 어른이 돼서 더 많은 일을 알게 되면 꼭 라나 언니랑 {M#언니 오빠}{F#언니들}한테 알려줄게요

Traveler

:

수다베가 건강하고 즐겁게 자라길 바랄게

수다베 : #네! 고마워요, {M#오빠}{F#언니}!

페이몬 : 그래, 더 묻지 않을게. 수다베도 말 잘 듣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면 안 돼

수다베 : 네! 이야기를 들려줘서 고마워요. 정말 마음에 드는 이야기였어요. 저도 어른이 되면 사제 큰언니처럼 똑똑하고 예쁘고 강한 사람이 될래요!

수다베 : 그다음 라나 언니랑 결혼할 거예요!


Audio Language:

English (EN)

 Continuous Play

페이몬 : 휴, 이 아이들은 우리가 묻는 신비한 생물이 무엇인지 알지만 알려주지 않으려는 것 같아…

Traveler

:

그들을 이간시켜 각개 격파하는 건 어때?

페이몬 : 야, 나쁜 놈을 상대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생각은 집어치워! 그냥 어른에게 숨기고 싶은 아이들만의 비밀이라고 생각해

페이몬 : 우리가 수메르에 한동안 머무를 것 같으니 천천히 탐색하면 돼!

라나 : 저 돌아왔어요! 얘들아, 재밌게 놀았어?

이오탐 : #네! {M#형 누나}{F#두 누나}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해줬어요! 나라 누나, 드래곤은 사람을 잡아먹지 않는대요!

라나 : 어, 그래? 좋은 소식이네. 나는 언젠가 드래곤이 날아와서 너희를 꿀꺽 삼켜버릴까 봐 걱정했는데 말이야!

이오탐 : 와!

페이몬 : 애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니 즐거웠어

Traveler

:

나도 그래

라나 : 얘들아, 이제는 돌아가서 밥을 먹자. 예샤파트 아저씨가 오늘 좋은 걸 낚았대!

카부스 : #나라 누나도 같이 먹어요! {M#형 누나}{F#두 누나}도 같이 오세요!

라나 : 우리는 이따가 일이 있어서 갈 수 없어

수다베 : 소다페는 나라 언니와 같이 먹고 싶은데…

라나 : 다음엔 꼭 같이 먹을게! 됐어, 빨리 가! 예샤파트 아저씨가 맛있는 걸 혼자 다 드시겠어!

이오탐 : #응! 나라 누나 안녕. {M#형 누나}{F#누나들}도 안녕!

라나 : 우단아, 잠깐 기다려. 누나가 할 말이 있어

라나 : 누나는 네가 몹시 걱정돼. 요즘 숲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거든. 동물들이 난폭해지고 둥실 버섯도 많아졌어. 죽음의 땅도 자꾸만 생성되고

라나 : 우단아, 요즘엔 버섯 따러 숲에 가지 마. 알았지?

이오탐 : 어디가 안전하고 위험한지 아니까 걱정 말아요. 그리고 별 버섯도 맛있잖아요. 누나가 밖에서 고생하는데 잘 먹어야 힘이 나죠

라나 : 안 돼. 누나와 제이야 할머니가 모두 걱정한단 말이야. 밖에 나가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 응? 누나가 밖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낼 때까지 혼자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오탐 : …응

라나 : 우리 우단이 착하네. 커서 훌륭한 사나이가 될 수 있을 거야. 빨리 가서 카우스 형과 같이 밥 먹어

이오탐 : 응, 알았어

라나 : 휴, 애들이 무사히 자랐으면 좋겠어요

라나 : #{NICKNAME}님, 애들이 어떤 거 같아요?

Traveler

:

더 까다로운 상대도 겪어봤어요…

라나 : 당신의 생각을 알겠어요. 저는 그들이 그저 무사히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라나 : 사실 이번 순찰이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서쪽도 가봐야 하고…

라나 : #그리고 무리한 부탁이 있는데… {NICKNAME}님과 페이몬, 저와 함께 가주실 수 있나요?

페이몬 : 엥?! 왜?

라나 : #지난번에 저쪽에서 죽음의 땅들을 발견했는데 그동안 인력이 부족해서 처리하지 못했어. 아이들이 그곳에 잘못 들어가면 어쩌나 많이 걱정되는데 {NICKNAME}(이)가 도와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