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문창과 - sungsildae munchang-gwa

숭실대 문예 창작과 합격후기

숭실대 문예 창작과 김 00입니다.

문예 창작과에 대한 생각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일반과를 가시길 원하시는 부모님께

저의 생각을 쉽게 말씀드릴 수 없어서 입시를 준비하면서

영어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었어요.

그러나 성적을 좀처럼 향상되지 않았어요.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열심히 하니까 저의 성적은 언제나 제자리였어요.

이러다 정말 서울에 있는 대학은 고사하고

지방에 있는 4년제 대학에 가기도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모님께 상의하고 저의 생각을 말씀드렸어요.

처음엔 반대하셨지만 평소 교내 대회에서 상도 받고

저의 성적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 다는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저의 뜻대로 한 번 해보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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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고

이제부터 제가 원하는 학과를 가기 위해

열심히 글을 쓰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교내 백일장과 달리 전문적으로

운문이나 산문을 써서 시험을 보고 면접까지 봐야 하는

문예 창작과 실기 준비를 혼자 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았어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전문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상담을 하고 학원을 다니게 되었어요.

그동안 혼자 글을 써오다가 친구들도 있고

선생님의 첨삭을 받으며 잘 못된 저의 습관들도

수정하니 글쓰기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짧은 기간 동안 글쓰기를 준비하려면

반드시 전문적인 학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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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그토록 원하던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인 숭실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

그것도 제가 원하던 문예 창작과를요.

저의 학교 성적으로나 수능 성적으로는

엄두도 내지 못할 학교입니다.

부모님도 너무 기뻐하셨어요.

진심으로 선생님께 감사를 드려요.

제가 문예 창작과를 선택하고 실기 준비를 시작한 것은

짧은 제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운이 좋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진짜 글쟁이가 되어 보려고 해요.

여러분도 모두 꿈을 향해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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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입시요강

숭실대 문예 창작과는 수시에서 학생을 뽑지 않습니다.

즉 수시가 없습니다.

정시 실기전형으로만 선발하는 대학입니다.

​

▶숭실대 문창과 수시 = 선발하지 않음

▶숭실대 문창과 정시 = 실기전형만 2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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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실기전형

실기 70% + 수능 30%(국어 50, 영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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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기시험

- 작문(당일 주제 발표, 시, 소설, 희곡, 수필 중 자유선택)

- 원고지 양식의 B4 용지 2매(2000자 내외) 및

B4 용지 염습지 1매 지급 - 시험시간 100분

- 수험 표, 신분증, 검은색 필기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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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입시요강

숭실대 문예 창작과는 수시에서 학생을 뽑지 않습니다.

즉 수시가 없습니다.

정시 실기전형으로만 선발하는 대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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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문창과 수시 = 선발하지 않음

▶숭실대 문창과 정시 = 실기전형만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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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실기전형

실기 70% + 수능 30%(국어 50, 영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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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기시험

- 작문(당일 주제 발표, 시, 소설, 희곡, 수필 중 자유선택)

- 원고지 양식의 B4 용지 2매(2000자 내외) 및

B4 용지 염습지 1매 지급 - 시험시간 100분

- 수험 표, 신분증, 검은색 필기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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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문예창작과 합격생 인터뷰

*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합격한 가장 큰 요인이 있었다면?

실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성적이나 내신 성적이 현저하게 낮을 뿐 아니라

각종 백일장의 수상실적도 없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문예창작과에 합격 할 수 있는 길은

실기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능이 끝난 이후 짧은 시간 동안 실기 준비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제가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를 들어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 했던 것 같습니다.

* 문예창작과 준비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원에서 실기 준비를 했는데 처음에는 한 교실에 6명의 소수아이들이 모여서 특별한 도구없이 하얀 색 A4 용지에 의미를 부여하는 글을 쓰는 것이 막막하고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오는 절망감, 좌절감은 글을 쓰는데 가장 많이 부딪히는 일이라고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발상과 상상을 이끌어 주셔서 변화하는 내 글을 보기 시작 했습니다. 그 이후로 꾸준히 무엇이던지 써보았고, 계속해서 쓰다보니 원하는 일을 이뤘습니다.

* 숭실대 실기시험 고사장은 어땠나?

다른 시험장들과 비슷하였고 별 다른 점은 못 느꼈습니다. 학생들은 책을 읽거나 사색에 잠겨있었습니다. 긴장을 풀기 위해 핸드폰을 보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핸드폰은 시험이 시작되면 사용 하실 수 없습니다. 실기시험장에는 감독관님께서 유의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학생들의 질문도 답아 주시며 긴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글제가 나오니까 학생들의 한숨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 실기고사의 글제(시제) 문제를 어떻게 풀었나갔나?

숭실대 실기고사 문제는 서울과기대 백일장과 유사해서, 발상과 플롯은 구성하는 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평상시 해왔던 묘사일기와 발상의 전환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시험이 끝나고 합격한 상태라 정확하게 기억하기는 어려운데, 분명한건 수업시간에 했던 부분들이 도움이 많이 됐다는 건 확실합니다.

* 숭실대학교 문예창작과 실기를 잘 보기 위한 방법과 유의점, 준비해야 될게 있다면?

사실 이 질문에 대해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가 없네요. 각 대학의 문예창작과마다 원하는게 있어도 시험장에서 그것을 잘 풀어내지 못한다면 문제가 되잖아요. 그래서 글제를 받았을 때 연상되는 것을 머릿속으로 그려내면서 뚜렷한 이미지를 글 속에 담으려고 노력 했어요.

* 문예창작과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한마디....

사실저는 문예창작과를 고2 때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작 고3에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 전부터 준비한 학생들보다 뒤처지고 부진 했어요. 그런데 그게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글은 꾸준히 쓰는게 합격이 당락을 좌우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내가 늦게 시작해서 다른 학생들보다 부족하다고 해서 움츠려 들지마시고 꿋꿋하게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데로 글을 써보셔요.

글을 쓰다보면 나 보다 늦게 배웠던 친구가 감짝 놀랄 만한 글을 쓰기도하고 나보다도 더 잘 쓰던 친구를 뛰어넘는 순간이 생깁니다. 글은 무엇보다도 마음가짐이 중요 합니다.

늦게 시작 내가 나보다 빨리 시작한 학생을 뛰어 넘을 때, 느끼는 게 있어요. 기쁨보다 하면 되는 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 본인의 글을 사랑하게 되고, 지옥갔던 입시가 한결 수월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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