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이라는 시간. 그래. 어찌보면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성실히 준비를 해왔던 옯붕이라먄 공부를 하며 뜯어나간 달력이 어느덧 열댓장. 고3 들어와서, 재수학원 가서, 반수로 달리던 옯붕이라도 최소한 대여섯장의 달력이 넘어갔을 것이다. 남은 기간 20일. 이미 포기한 옯창들과 벌써부터 새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의지박약 옯붕이들에게 어찌보몀 20일의 기적이라고도 불릴 수 있는 유진이 누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유진이 누나는 본디 공부를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 내신으로는 하위 지거국을 겨우 붙을 정도였고 오히려 6모 성적이 3등급 초반대라 6월부터 수능으로 대학가겠다고 학원 여기저기 다녔었다. 7모때는 13223 정도를 맞고는 조금씩 자신감을 가지던 누나. 역시나 자만을 했던 탓인지 여름방학 때는 친구와 캐비까지 갔다오더니 9월 모의고사 4등급대의 처참한 성적을 맞고는 떡볶이 집에서 그대로 1시간을 내리울었다.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 떡볶이집 아줌마가 집에 초상이라도 났냐고 흘리듯 물었을 정도... 그 날 이후로 누나는 진짜 '수험생의 자세'로 변했다. 분기가 짙던 얼굴과 짙던 섀도우는 점점 본연의 뽀얀 얼굴로 변해가고 교복에 후리스를 걸치곤 아침에 조퇴해 이곳 저곳 학원을 옮겨 다니며 걸어다니는 도중에도 영어 단어장을 보곤했다. 그런 누나를 간간히 지켜보던 당시 고1의 나는 "와, 고3은 저런거구나..." 하는 일종의 경외심까지 가지게 되었고 그 수험생의 태도는 삼반수인 지금까지도 본받고 싶어하는 태도다. 각설, 정말 하루 하루를 경기장의 검투사처럼 치열하고 독하게 공부만 해오던 누나였지만, 어째선지 그 결과가 좀처럼 나타나질 않았다. 10모. 자살방지용이라고도 불리던 시험에서도 뭔가 좀 아쉬운 3등급 초반대의 성적을 맞았다. 10모 당일, 메가스터디에서 자기 예상 등급을 확인한 누나는 또르륵 떨어지는 눈물을 한방울 머금은 채 그 회포를 튀김우동 한 컵에 털어냈다. 그리곤, 더더욱 공부에만 매진했다. 정말 삼수나 하는 버러지인 나조차도 도달못한 순공 16시간의 영역. 마치 열정의 화신이 내 눈앞에 나타난 것만 같았다. 다니던 학원에 신청한 마지막 모의고사. 10월 사설모의고사도 여전히 2등급대 후반 이었지만, 회포조차 풀지않고 당일날 바로 공부를 하러 가더라. 그때가 딱 오늘처럼 20여일 남던 날이었다. 슬슬 그 학년대 형누나들의 포기소식이 들려오는 와중에도 누나는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입을 굳게 닫은 채 그동안 공부해온 것들을 정리해나갔다. 그렇게 물흐르듯 20여일이 지나고 응원 초콜릿을 전해주러 간 수능 전날, 누나는 초콜릿을 받고는 이렇게 말했다. "옯붕아. 나는 수능이 어떻게 돼도 정말 상관없어. 내 인생에 열아홉은 정말 행복한 시간으로 남을거야. 응원해줘서 고마워.수능 잘볼게" 정말 담담한 말투였지만 그 작은 어깨에선 마동석을 연상케하는 늠름한 자신감이 붙어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수능 다음날. 누나는 정말 해맑은 표정으로 연신 꺄아 꺄아 거리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맞았다고 자랑했고 그 덕에 애슐리까지 얻어먹을 수 있었다. 수능 최종성적 12111. 결국 고려대학교(당시엔 정시 비중이 높았다) 경제학과에 합격한 누나는 1년을 휴학하곤, 올해 대학 졸업을 준비하고 있다. 정말, 너네들도 할 수 있다. 물론 유진이 누나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다. "뭐지 이 떡관종새끼.그럼 왜 쓴거지"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방금, 이 글을 읽어내려가는 와중에 "오 나도"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가? 네 안의 뜨거운 무언가가 핏줄을 타고돌아 너의 몸을 데피지 않았는가?? 그거다. 그 열정. 그 열정이면 20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20일의 전사는 카더라로 들은 유진이 누나도 아닌 바로 너. 옯.붕.이. 20일, 늦지 않았다. 치타, 늦었지만 미친듯이 달려보자. 1. 60일 건동홍
1.먼저 그 지문의 한글해석부터 본다. (주제 및 흐름 파악) 2. 30일 기적 연세대 몸이 약해 항상 잔병 치례가 심했던 난.. 일찍..대학 진학을 포기해 버렸다. 약한 몸보다는 주 중학교때 성적이 안 좋았다. 당연히 상고 진학을 생각하던 중3담임은 내게 인문계 원서를 써 그리고.. 몇달 뒤에 우린 사귀고 있었다. 그는 대학 졸업반이었고.. 명문대 경영학과에. 집안 그렇게 반년이 지나갔다. 항상 내 처지를 안타까워하던 오빠가 조심스럽게 이제라도 대학에 그 때가 수능 원서 접수를 끝내고 두달 정도 남아 있을 무렵이었다. 직장다니면서 공부한다고 오빠와는 연락을 끊었다.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왔다.250...... ... 처음으로 행복했고 희망이 보이던 시간들이었는데... 내가 뺨까지 맞을 죄를 지은 걸까?... 내 돌아가기로한 전날밤. 그동안 친해진 그곳의 젊은 스님 한분과 오래도록 이야기를
나누었다.. 난 산을 내려왔고.. 아버지는 내게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한달간의 독서실값..그리고 참고서 고등학교 졸업 후에.. 처음으로 .. 아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돈을 아버지에게서 새벽 4시 기상..우선순위 영단어 테입 들으면서 암기.- 수학 공부- 학원에 가서 수학 수업듣 그리고 그들의 그 이상한 습관은 내게도 생겨났다. ; 난 대학에 들어온 지금까지도 잠을 어쨋든.. 그렇게 해서 한달간 의외로 많은 일들을 할 수가 있었다. 공통 수학은 개념원리와 학 시험날..아침 일찍 학교에 갔다. 빈 교실에서 난 기도를 드렸고.. 내게 힘을 주던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았다. 입학금을 마련 못해 쩔쩔매다.. 대출받아 등록하고.. 그 후에도 과외자리를 알아보며 미친듯이 뛰어야 했지만.. 난 행복했다.
얼마안남았다고..불안해하고..수시 쓴애들 보면서 하악거리는거 다알아 이제 자신감마져 사라져서 공부하기싫고 심지어 재수생각하는거 다알아 나도그랬거든 하지만.....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누군가에겐 60일...그냥 흐지부지하게 지나갈수있는 빠른시간이고 누군가에겐........인생에서 잊을수없는 나자신에게 자랑스러운날이 될수있어..나처럼 현역때 9월성적표를말하자면 언어 5 수리(나) 4 외국어 5 사탐 4~5 등급이였어 수능때도 똑같아..;정치2등급뜬거빼고 솔직히 공부안했지 그냥 노는게좋았고 야자하라고하면 했고 피엠피에 뭐받아서 몰래 보다가 뺏기고 야자끝나고 친구들이랑 야식먹고 그거때매 아침에 피곤하고 학교와서 자고........현역땐 이러다가 수능봤어 나 재수땐 학원다니다가 친구들사귀고 술먹고 그러다 정신차려야겠다 학원 나왔는데 여자친구랑 놀고...더막장되고.. 그냥 재수때6월..도 ....현역때랑...똑같은 점수를 받게되는......진짜 천하의 불효자 개색기였어....... 근데 애들아 항상이런수기들보면 무언가 특별한 계기가있어서 정신을차리곤하지? 그래서 "나도 뭔가 특별한걸 만들어서 분발해야겠다!!!"이러다가 3일도안돼서 지치지? 나도그랬어 그런거없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그러지않는이상 그냥 수능때까지 특별히 공부할이유를모를꺼야 재수때 9월..언어 4 수리 4 외국어 6 사탐 4~5.... 당연하지...6월부터 그냥 놨으니까 진짜로 하~나도안하고 놨으니까... 그래도 학원다닐땐...억지로라도했는데......학원 6월달에나오고나선 9월까지..그냥 본글자가 100글자는될까...아예안했지... 여자친구랑 노느라............하......솔직히 나같은애들은알꺼야 내가얼마나한심한짓하는거 알거든?근데 그냥하는거야 그렇게 놀땐 기분좋으니까..공부생각안하니까.....매일밤 11시에 집들어가면서 엄마아빠한테..공부잘되간다는 말할때..의그... 말로 표현할수없는..................알아...불효자고 쓰레긴거 알면서도 계속 그짓했어...재수비용으로 놀았으니까..더..미안하드라.. 난 다른후기와 다르게...이유없어 그냥 어느순간 이 성적같다가 인서울도 못가네..?지방대야?휴..이생각하다가 뭐지 내가 그어렸을때부터 꿈궈왔던 꿈들은 어떻게된거지...대통령...판사...발명가...너네들도 이렇게 말해왔자나 다들.... 그런 큰 꿈가졌던 난데 어느순간 지방대나와서 월급 100만원 간신히 받아 공장에서 일할꺼나 생각하는 내자신이 그냥 한심해서 9월중순쯤 한강을갔어 그냥이유없이갔어 죽으러간건아니고 ...남들한테 무시받는것보다 내자신한테 내가 무시받고 부끄러운게 너무 슬프더라 그래서 문득 이렇게 쓰레기로살빠엔 그냥 저강물에 죽고싶다라는생각을했어....근데아니더라 그렇게 멀리선 멋져보였던 강물이 죽고싶어서 강물을 내려다보니까 손이덜덜떨리더라..... 죽는거 어렵더라......공부보다어렵더라.... 차마 용기조차안나고 그 예쁜 한강물이 밤이라그런지 검정색에 뭔가 지옥같드라... 두렵고..속으로생각했지 단순하게 아 인생쓰네 죽고싶네 근데 이렇게 죽을빠엔 진짜로 내목숨한번걸어서 죽을때까지 공부해볼까 어차피 죽으려했는데 상관없자나 수능한번 이기고싶다 내가싫다 이러고나서 집에와서 진짜 내일부턴 내목숨을걸어본다고 생각했어 진짜 숨넘어갈때까지 공부할려고 아니 차라리 공부하다 죽었으면 좋겠드라 뉴스에라도 뜰꺼같아서 .. 내가 여기 수기쓰는사람들처럼 백분위 98...서울대 연대 고대 ...이런사람은 아니야 경인교대에다니고있어...수능성적은 언어 2 수리 1 외국어 2 사탐 1등급...재수해서 이등급이냐...라고할수있어 뭐 자랑할 성적아닌거알아......기껏해야 상위 3?4퍼센트?아마 그쯤됬던걸로 기억해..하지만나한테 값진..성적이야 늦지않았어 나천재아니야 정말로 너네도할수있어 시작이중요한데....별다른이유없어 그냥 시작해...당장.. 진짜 자기가 자기한테...야..00아...너진짜 대단하다..너 뭔가 한다면 하는애구나...짜식 멋진걸? 훌륭하다..이렇게 말해보고싶지않니 -- 잡담이너무길었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께.... 할 수 있어 60일?세상을바꿔 정말로 너인생을바꾸고..단.목숨걸어야돼 스스로 하루 몇시간 공부! 와!나혼자 학교에서 남아서 공부하네?!대단하다 집가서 빨리 자야지!.. 오늘한주 열심히했으니까 주말엔 좀 휴식가져도되겠다.. ..이런건...안돼.......절대안돼... 그래물론 너네가 1등급 2등급 이목표가아니더라도 목숨걸어야돼 저생각가지면 열심히하지도않을뿐더러 해도 4등급일꺼야 "저는 그냥 목표가 3등급이라서요 그건 쉽자나요 그렇게 목숨안걸어도 열심히하면 됄꺼에요ㅎ 3등급이면 인서울(한서삼) 하위나 인천대는 가겠죠 ㅎ"- 9월전까지 내모습 이런생각가지면 그냥 그대로야 니목표가 4등급이건 3등급이건 1 2등급이건 목숨건다생각해 적어도 무언가 니목표가있다면 그목표가 1등급이아니여도 목숨걸어 남은 2달은 적어도 대한민국 수험생중에선 나보다 열심히한사람은없다라고 스스로 칭찬할수있을만큼 공부-잠-식사 이거말곤 없애.....내경우엔 못지킨날도있지만..공부외시간을 적어서 다녔어 그거말곤 다공부하려고 노력했지 공부외시간-잠 4시간.아침준비(씻고.옷.밥)30분.점심(밥.양치)30분.저녁30분(밥.양치).밤준비(씻고,옷,잘준비)30분. 지하철-인강복습(오고가는시간) 하지만 아침점심저녁밤에도 2시간도 머리는쉬지않게했어..아침준비땐 하루 다짐 목표 계획 머릿속에집어넣기. 점심엔 먹으면서 사탐머릿속으로정리 저녁때도 사탐 머릿속으로정리 자기전 밤준비땐 하루회상.격려.등 공부한걸이제 말해줄게....머리가 텅빈상태로 시작하니까 1달-개념정리 1달-문제풀이.실전감각 =오히려 좋게생각하자 3~4월달에 개념정리한애들 오래돼서 흔들릴꺼다.... 난 어차피 애들 총정리할때 개념을 더정확히 잡는거다 수능장엔 내가더생각잘날꺼다...라고 긍정적으로생각했어.. 개념이 하나도없더라 언수외탐.......모두........인강 봤어...무슨 수능60일남기고 인강이냐하겠지만... 그땐 그게 오히려 효율적이라고봐 아무것도모르니까....강의집중해서듣고 복습하면서 내껄로만드는게 효율적이니까... 그나마자신있는 수리(10일)->언어(10일)->외국어(15일)-사탐은 2과목매일 (참고로 경인교대 탐구 2과목) 몰아치기 안좋은거알았는데.....일단 빨리 진도를끝내야하기때문에..그리고 더 반복할려고...몰아서했어저렇게... 수리..메가스터디 개념강좌 하나들었어 책 (기출 거의 천문제가까이됨)하루에 4강씩들었어 10일이면 딱끝낼수있었어 강의는 처음에들을땐 필기하면서 듣고해서 오래걸렸는데 다듣고 5번 풀이 적어보고 개념외우고 설명 따라해보고 다시 강의 1.5배속으로해서 설명만 쭉 듣고 최대한 이해할수있게 그러고 연습문제 쭉풀고 또다시 5번복습하고.... 총 10번복습..했지.....그래도 어려운건 오답노트........시간이없으니까 그냥 오늘 강의들은건 오늘로 100퍼센트 내껄로만들자 뒤에 뭐 복습 반복?없다 그냥 오늘 들은건 오늘 마스터하자......그누구보다잘알도록.....10번쓰다보고 강의2번보면... 왠만한건 외워저 진~짜안외워지는건 오답노트 여러번봤고 그렇게 10일이끝나고 정말 뭔가 수리.....각이잡혔다해야되나 모르겠다 그때 모의고사를안봐서 실력은 어느정돈지 모르겠찌만...진짜 기출유형 다외워져있었고 제일중요한거...자신감을..얻었어 그러고 언어 시작했찌....언어 ebs 문학 비문학 짧게된걸로 미친듯이 그선생님이 그문제 그지문 어떻게푸나 그냥 다적었어 나도 따라할라고 계속모방했어 그것도 하루 4강씩들었어 아마 9일?이면 완강할수있던거같아 예습하고 4강듣고 그대로 복습 5번...또 인강듣고 복습5번 (내껄로 그냥만들기) 왜굳이 10번..하냐면..그때 고승덕씨..따라하느라.. 정말 지문에서 문제푸는 그과정 선생님과 똑같이생각했고 지문을볼때 그설명들 하나하나 다 기억했어 외울정도로 그리고 어법은 파사쥬에서 뭐부록으로준거?그거잇길래 그냥 암기 닥치고암기....했어...쓰기는 안풀어도...어느정도맞더라... 그때도 그렇게 몰아서 하고나니까 자신감이붙더라...실력은..어느정돈지모르겠는데 비문학 보면 아이거 과정묻는거네 무슨무슨문제나오겠다 이거 병렬구성이네?아 문제에서 여기여기나오겠다..지문보면서 알수있었어 그리고 독해능력이 ....최하인지라...하루에 아침에 긴글 아무글이나좋음 난 자이스토리 작년에풀던거 짤라서 암튼 그거 입으로 끊이지않게 읽는연습하면서 머릿속으로 읽는거 했어 10일동안 10개씩 ..문학도 시 보면 답지에있는 개념어같은거 다알아서 시보다가 아여기 이표현법나왔네 주제는 대충이거네 이정도 실력됬던거같아........ 그리고외국어.........?내가 제일이상한 사람...6등급나왔으니까..하...... 듣기인강들었어 하루에 2강씩 13일?정도 계산나왔던걸로기억해 듣기는 다맞는다는심정으로 듣기어휘다외우고 표현법 다외우고 외워도 들으면 모르는현상나오는거 아니까 들으면서 따라써보는거해보고 하루하루 듣기듣고 복습을 그냥 내가 그말 원어민처럼할때까지 들었어...-아침에 듣고.........점심먹고 엠피로복습...저녁먹고엠피로복습..밤에도복습... 그러고 책하나 다뛸때 그느낌이란....그리고 단어는 한단어장만 그래도 나름재수생이라 그동안봐온 단어장다시보니까 새록새록기억나드라...40일 완성으로 된책인데 내가 10일동안은 이책 100번봐야지라는 무식한생각들고 정말로 하루에 듣고 말하고 쓰기를 10번씩 빠르게쓰고 또쓰고해서 100번넘었을꺼야...세보진않았찌만...그러고 5일동안은 숙어..외웠지 그후에< 듣기단어는...아침시간 짬짬이 한거고> 주력한건 구문독해.리딩스킬 메가스터디 구문독해 강의하나들었어.......하루에 4강...이것도 강의두번씩들었어..2번재들을땐..배속빨리하고 멈추는거없이들어서 2~3시간이면 거의또들어;그러고 복습을 철저히했찌....내가제일부족한 외국어니깐..무조건 해석못하는거 없어야된다 안되는건 구문 외우고 독서실책상 쳐붙여놓고 앞에 공원가서 큰소리로 쪽팔리게10번소리지르고...미이였어... 그렇게 한권을 8일동안뛰었어...기본적인 구문알고 주어동사구분과 수식어개념알고 문장이 해석되드라 .... 그후에 메가스터디에서 또 리딩스킬강의를들었어 (김기훈아냐...)암튼...유형별로 하는건데 미친듯이 그거보고 그선생님이 나한테 빙의된거처럼 나도 그대로 풀이과정따라해보고 그거 강의 2번씩듣고 복습하고 또 수능다큐사서 그유형부분뜯어서 호치케스꼳고 그거만 하루종일 적용연습해보고 이땐 시간빨리푼다 이런거없고 무조건 답과정 찾기... 해석안되는거 몇개있었는데 그때마다 구문책뒤져가며 추가시키고 외우고 썼어....단어도...밑에 10번씩쓰고... 그렇게 끝내고나니깐 모르겠어..하도못했던 외국어..4등급?3등급 정도실력은..됬을까.....그냥 그래도 해석이되고 듣기가 들리고 (듣기는 정말 한번들리면 안틀려..)단어모르는게 별로없고....유형별풀이로 문제푸는속도도 늘고해서 자신감 200퍼..상승.. 다시한번말하지만 정말긴박해야돼 오늘이거본건 내일복습도없고 그후에보지도않는다... 시간이없으니까 무조건 오늘 다알아야한다 그래도 까먹더라 ^^:;까먹지만......시간이없어서......그래도 10번씩쓰고 쌩난리를했떤 문제들과 개념이기에 몇일이면....금방금방생각나드라..... 사탐은....정치(스카이에듀꺼선생).근현대사 (메가스터디)해서 인강 보고 교과서보고 개념서에 단권화시켜서 정말로 지하철에서 지겹도록 돌려봐서........정말 금방올랐어......짜투리시간을 활용했는데도 충분하더라..진짜... 설명듣고 이해하고 서브노트보고 책보고 이해하고 문제풀고 이러다보니.....사탐은 고 2때부터했는데 어느정돈되있었던듯해.. 개념정리가 끝나고 문제풀이를시작했어 기출...모아져있는걸로.....정말 철저하게 이땐 양치기도 가능하드라...막 2회씩풀고 정리하고 틀린건 오답노트 다써서 외우고........ 기출 그렇게 다푸는데 15일.......그후에 파이널 몇개사고 개념정리하면서 봤던 내 소중한책들 다시 보면서 총정리하고..... 실전연습하고...외국어는..끝까지 시간이 괴롭혔찌...아마..실전연습 언수외탐하루에 2회씩 10일동안했어 진짜 실전온것처럼.....개념정리..기출풀이하면서 몰랐던내실력....파이널푸는데 그때서야 내점수를 제대로알게됬찌.....정말로감사했어 내자신이뿌듯했어 애들 파이널풀때 개념정리하던 내모습이였지만 어느덧 다른수험생과똑같이 실전연습하고 오답노트 보던 날보면서.......내자신이 자랑스러웠어 .............후반부로갈수록...피곤해서 자세히는 안썼지만................ 정말로 내과외하는애들한테도 다 내 60일 말해주면서 자신감불어주곤 하거든......... 정신없이 대확생활즐기다 오늘 날짜보면서.......내 작년의 모습이떠올라....이런수기까지쓰네....... 애들아 60일이면..세상을바꾸고....너네가 목숨을건다면 불가능이란없어 불안해하지마 불안하다는건 자기자신을 못믿는거니까........믿어 너가안믿으면 널..누가믿겠어 한번 해봐 2달.....을 어떻게 보내든 결과는 너네가 져야할 몫이야...이왕 다들하는거 내가해왔떤 공부들 따라하지마 다들 방식이있을테니까 하지만 저걸 인간이어떻게해?라고생각하니? 일단시작해 해보면알아 나도처음에 개념정리하던 35일이란시간은 괴롭고 고통스러웠어 막상해보면 할만해 왜냐면 저걸하는순간마다 자신감이생기고 실력이생기고 그것들이 저절로 하게만들거든 시작이중요해 다른애들처럼 이미늦었다고 포기하는순간 넌.........기적을놓친거야....... 정말로할수있어 가끔이런거 안믿는애들도있는데...........못믿는다면.....인증....?할게 따로 쪽지줘 .,...사실이야 진짜든아니든 정말로 가슴속에 혼이 타오르고있다는 애들은 지금부터 이거보고 변화할꺼라믿는다 혹시.. 제 아이디를 기억하는 학생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옛날사람이라ㅎ 예전에 글을 많이 작성했었다가 학생들의 삭제요청 등 여러이유로 글들을 삭제했었습니다. 과외 끝나고 이제 올려도 되겠다 싶어 다시 올렸었고 그 때, 관심받고 싶어서 내렸다올렸다하느냐 라는 이야기도 봤고 그 외에 명문대 합격했던 학생들의 태도변화들을 보며 회의감에 글을 다시 삭제했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모 카페에서 활동했었구요 그러면서 도움이 필요한 착한 학생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 그 학생들을 위해 가끔 시간될때마다 이곳에도 글을 쓰고자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수험생활동안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되고자합니다. 나쁜 학생들도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으니 착한 학생들이 많은 도움받고 성적 쭉쭉 올려서 다들 좋은 대학 갔으면 좋겠습니다.^^ 고삐 늦추지말고 다들 열심히합시다~! -작년 9월달정도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아직은 포기할때가 아니다.. 오늘은 혼잣말처럼 글을 써보고자 한다. 제목은 수기다. 여기서는 낯간지러워서 과외할 때 처럼 이런저런말을 못하겠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들어가도록 천천히 말해보고자한다. 난 수능을 잘 치고나서 쓴 수기를 지웠다. 지금 찾아보려고 이곳저곳 뒤져봐도 남지가 않았다. 수기 중에 했던 이야기가 있다. 한 학생이 상담할 때 이런말을 했다. "왜 나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그대로죠. 왜 오르지 않죠? 난 머리가 나쁜가봐요 .." 나는 그 마음을 이해했다. 왜냐면 나도 그러했으니까.. 내가 9월달에 모의평가를 쳤을 때 점수가 처참했다. 첫 수능 수리가형 5등급의 위력은 그대로 이어졌고 외국어는 4등급에서 한단계 올랐을 뿐.. 뭐 이과에서 수리가 그모양이면 말 다했다는건 지나가는 강아지도알겠다. 망연자실.. 그날 집 앞 독서실에서 나와 하늘보며 달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그날이 나의 모든것이 변한 전환점이었다.. 나는 달을 보면서 생각했다. '휴..나는 망했다... 이점수가지고 어딜가지....휴...' 그러다 문득 작년에 수능 망치고 유학이니뭐니 난리치며 어머니 속을 뒤집어놨던 일이 기억났다. 그 때의 어머니의 눈물은 나 또한 눈물짓게 했었다..뭐에 띵 하고 맞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그 때 난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그 일이 떠오른 순간 한심하게 스스로를 바라보던 내 생각은 바뀌었다. '그래.. 난 망했다.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잖아.. 어차피 피할 수 없잖아. 그리고 아직 2달이 남았잖아?... 지금 이게 수능이고.. 수능 끝난 다음에 2달전으로 다시 돌아온거야.. 시간여행 한거야.. 그래 하늘이 내게 한번 더 기회를 준거야.' 그런 마음을 갖고 목표를 종전의 400후반이 아닌 현실의 점수 9월모의고사 350점보다 잘 나오는것을 목표로 삼았다. '350점만 넘으면 만족하자.. 그래 350점만 넘으면 일단 오른거잖아 . 난 시간여행 했을 뿐이고..' 그리고 목표를 새로 잡고 어머니께 가서 말씀드렸다. "제가 망했는데요. 현재 상태가 이렇구요. 근데 아직 안끝났거든요. 2달이 남았거든요. 목표는 이제 수능을 잘보는게 아니라 ..2달 후에 다시 지금을 회상하면서 말씀드릴 때 나는 그이상 어떻게 더 열심히 할 수 없을만큼 열심히 했기에... 모든 시간을 이미 다 활용했기에... 2달전 지금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누가 그렇게 해준다고해도 나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마지막2달은 정말 최선을 다했노라고 말할 수 있다는것을 목표로 삼겠습니다.. 점수는 몇점이 되었든간에 최선을 다해서 후회가 없다고 이야기하는것을 성공의 잣대로 삼겠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렸고.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방법중에 단지 '이렇게하면 수능점수에 도움 되겠지..'라는 방법. 모두 버리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만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부시간을 스탑워치로 재기 시작했다. 모든 방법을 실용적으로 바꾸고 그 방법대로 공부하였더니 '왜 여지껏 내 점수가 오르지 않았나?'에 대한 해답이 보였고.. 온몸에 전율이 돋았다. '이거였구나.....' 하는생각에.. 그리고 스탑워치로 시간을 재 보았다. 방법이 옳아도 공부량이 적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기에.. 그래서 재어보니 8시간정도였다. 이상했다 나는 하루종일하는데 8시간이면 낮12시부터 오후8시정도까지가 아닌가..? 내가 여지껏 착각을 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8시간이상을 목표로하였고 10시간을했으면 그 다음날은 10시간이상을 목표로 하였다. 그렇게해서 5시간자고 15시간을 했더니 어디론가 사라진 4시간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하다 머리를 짧게 밀었다. 그렇게해서 머리감는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 감고 말리고 난리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또한 양치질하거나 세수하는 시간을 책 보면서 양치질하고 세수하면서 머릿속으로 정리해보는것으로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 그리고 밥먹는시간에 공부를 병행했다. 밥먹는시간에 밥만먹으니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책 펴놓고 밥먹으며 공부했다. 보통 영어듣기를하거나 단어암기한 것 복습을 했다. 20개정도 외우고 밥 다 먹은 뒤에는 반드시 시험을 쳤다. 그래야 밥먹으면서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가끔은 커피에 ACE 비스킷을 찍어먹으면서 끼니를 때우기도 했지만, 체력적인면에는 좋지 않은 것 같았다. 이것저것 줄이고나니 이동하는 시간이 아까웠다. 그래서 8시59분까지 공부하고 1분동안 독서실에 전력질주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 1분동안에는 달려가면서 오늘 뭐 공부해야할지 머릿속으로 정리했다. 그렇게 공부하니 더이상 빠질 것이 없었다. 밥은 공부하기위한 ATP를 생산하기 위해 먹는것이고 잠은 머릿속에 정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자는것이고 씻는것은 공부하기위한 맑은 정신을 위해 씻는것이었다. 그 이외의 어떤 의미도 갖지 않았다. 그렇게공부하니 하루 17시간이 채워졌다. 나는 체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매일 17시간을 채우지는 못했다. 어떤날은 15시간씩하기도했고 아픈날은 12시간씩하기도 했다. 아무튼 아픈것이나 너무나도 피곤한것은 내 인력으로 어떻게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그런데 공부가 힘들다기보다 오히려 재밌고 행복했다. 왜냐면 점수가 정말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니 처음엔 실력만 올랐다고 느꼈다. 그리고 점수 올리는 방법을 강구해서 적용해 보았더니 정말 오르기 시작했고 하루하루 점수 오르는맛에 살아갔다. 4~5등급에 허덕이던 수학도 100점이 나오기 시작했고 3~4등급에 허덕이던 외국어도 100점이 나오기 시작했다. 1주일에 수외가 3-4점씩 평균적으로 오르니 공부할맛이 안날리가 없었다. 그리고 유지하는것에 몰두했다.. 그 해 수능은 그렇게 재밌게 치를 수 있었다. 수능 끝나고 생각했다. '이거구나.. 공부란것이 방법이 올바르고 노력이 뒷받침되면 꼭 긴 시간이 필요한것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의자에 앉아 평화롭게 이러한 생각을 했던 그날의 기분은 잊지 못한다. 그 해 수능은 그렇게 재밌었다. 나는 묻는다 "왜 나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그대로죠. 왜 오르지 않죠? 난 머리가 나쁜가봐요 .." 라고하는 학생들에게.. '그대들은 정말 열심히했는가 아니, 열심히 한적이 단한번이라도 있었는가.. 혹시 단순한 주관적인 생각의 착각의 늪에 빠져살고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볼일이다. 현재시각 새벽 2010. 7.7 새벽 3:17.. 과거를 회상하니 나는 참으로 열심히 살지 않았지만 그 때 만큼은 열심히 살았구나 싶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지도 않고 단정지어버리는 바보가 되지는 말자. 모두가 끝났다고 이야기할 때, 나는 이제 시작이라한다. '실패는 괴롭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지 않았음을 깨닫는것은 더욱 괴롭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소수중에 소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소수에 너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어 글을 읽으면 알겠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된다고 말해. 그치만 실패한사람은 안된다고말하지.. 넌 할수있어! 추천 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