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부적합 생수 환불 - sujil bujeoghab saengsu hwanbul

쿠팡 탐사수 수질 부적합 환불 반품 현재 상황 공유

갑자기 터진 생수의 수질 부적합 문제로 나라가 난리입니다. 쿠팡 탐사수 수질 역시 문제가 되고 환불 반품에 대한 논란 역시 가중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년전에 야심차게 품격 있는 미네랄워터 PB(Private Brand) 상품으로 출시를 한 제품이 쿠팡 탐사수인데, 깊이 알고 보니까 얘네 물 수원지가 이번에 문제가 된 롯데아이시스랑 먹는샘물 크리스탈의 수원지 제조사 같은 곳이라는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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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야기 하면 같은 수원지에서 끌어낸 물인데 어느 통에 담았냐에 따라서 브랜드만 달라지는 거죠

근데 문제가 이렇게 수질 스탠다드의 기준에 못 미치는 생수가 우리나라 전제 60여개 제조사 중에 거의 절반이라는 점입니다

사먹는 생수라서 그냥 믿고 마셨는데, 도대체 이제는 생수를 사서 끓여서 먹어야 하는지 도무지 ㅋㅋ

그나마 가장 신뢰도가 높은 삼다수를 먹어온 분들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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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요 쿠팡 탐사수같은 PB 업체의 생수가 꽤 많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놀라운 것은 PB 딱지를 붙이고 세상에 빛을 보는 생수 점유율이 제주 삼다수 이후로 2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PB 브랜드 제품이 전체 시장에 약 19%를 차지하고 있으니까 어마어마한거죠

그걸 우리가 마셔온 거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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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수 제조업체는 4군데라고 해요, 그 중에 삼정샘물, 우리샘물, 씨엠 즉 3군데 제조사의 물은 걸러서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수질관리가 안되는 생수가 유통이 되는지 이유를 알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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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우리나라 내부에 그렇게 수질이 좋은 수원지도 적지만, 개나소나 기술력도 없으면서 생수사업에 뛰어들고 제살깎아먹기 경쟁을 하면서 원가경쟁을 벌이는 것이 이유라고 합니다

원수가 안 좋으면 필터링이나 수질관리라도 고가의 장비를 들여서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자기들끼리 경쟁이 심하고 마진을 손에 쥐는 양도 적으니, 생수 퀄리티가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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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탐사수측에 이미 탐사수를 구매하거나 마셔온 소비자들이 항의하고, 대책을 문의하고 있는데요

탐사수 판매측에서는 해당 제품에 대해 검사를 진행을 했고, 결과는 음용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니, 그냥 드셔도 된다라고 답변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 쿠팡측 문의한 분들의 답변이 일치하고 있는데, 음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환불을 원하면 최근 구매 탐사수에 대해서 환불을 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은 분도 있구요

조금 더 공식 입장을 기다려달라는 답도 있고, 약간 혼전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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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지막으로 도대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꺼냐는 겁니다

우선은 경쟁사가 너무 많습니다, 서로 제살깎아먹기 경쟁은 경쟁에 뛰어든 그들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원천적으로 들어가면 정부가 규제를 느슨하게 해놨기 때문에 밥 먹고 살기 위한 제조사들이 마구 뛰어든거죠

정부가 생수제조를 할 수 있는 업체에 대한 면허 규정을 강화해야 합니다

자본금 얼마 이상, 어떤 특수 생수 품질관리 장비를 가진 기업만 살아남아서 퀄리티 높은 생수를 적절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합니다

아예 어중이 떠중이 기업들이 기웃거리지 않게 벽(해자)을 높여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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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아이시스 및 석수, 쿠팡 탐사수 등의 수질 부적합 제품의 논란을 더 이상 우리나라에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음용하는 생수 더 이상 어른들의 욕심으로 망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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