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스마트폰을 떨어뜨린 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지는 영화이다. 원작 소설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 영화가 영화화된 후 두 주인공인 키타가와 케이코와 다나카 케이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은 작품이다. 그렇다면 이 영화의 매력은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다나카 케이
현대인과 맞닿아있는 소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뜬금없는 전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키타가와 케이코
불필요한 반전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 아라가키 유이의 수수한 매력 (왓챠 일드 추천)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 아라가키 유이의 수수한 매력 (왓챠 일드 추천) 평상시 명랑한 모습으로 여러 드라마에서 매력을 보여준 아라가키 유이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상처를 가득 품은 여자로 돌아 온다. 이전에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서도 호흡 film-bug.tistory.com 일본 영화 <고백> 원작 소설과의 차이점 (+감상 순서 추천)
일본 영화 <고백> 원작 소설과의 차이점 (+감상 순서 추천)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 원작도 유명하지만 한국에서는 원작보다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영화가 더욱 유명한 것 같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소설이고 그것도 소설의 첫 장만을 따온 단편 반응형 특별한 약속도 없는 일요일이라 <아는 형님>, <전지적 참견시점> 등 예능 프로그램 재방송을 보고 딩굴거리다가 소설책을 한 권 읽었어요. 리디셀렉트를 통해 제목만 알고 있었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는 소설이에요. 읽어보게 된 이유는 이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져서 일본에서 11월 2일에 개봉을 했기 때문이에요. 영화는 언제 한국에 들어올지 알 수는 없기 때문에 책으로 먼저 읽어보고 싶었어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는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최종수상작인 <패스워드>의 제목을 바꾸고 고쳐 쓴 작품이에요. 바뀐 제목이 저는 더 괜찮은 것 같아요. 어떤 내용일지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아 더 좋은 것 같아요. 로멘스 소설을 기대한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야기는 어떤 남자가 택시 안에서 스마트폰을 주운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요. 남자는 벨이 울리는 스마트폰의 대기화면을 통해 긴 흑발을 가진 아름다운 여성 이나바 아사미와 스마트폰의 원주인인 도미타 마코토라는 남성을 알게 되요. 남자는 아사미에게 강한 흥미를 느끼고 거기서부터 이야기가 전개되기 시작해요. 일본어 제목은 <スマホを落としただけなのに> 라는 제목이에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라는 제목은 그대로 직역한 것이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면서 한번쯤은 휴대폰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택시에 휴대폰을 두고 내려서 비용을 지불하고 되찾은 경험이 몇 번 있어요. 되찾았다는 생각만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소설을 읽고 나니 그렇지만도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는 세 가지 시점을 번갈아 가면서 진행돼요.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그 표적이 된 이나바 아사미, 그리고 형사 이 세 가지 시점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소설속에서 일어나는 범죄 상황은 실제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실적이에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을 이야기 소재로 사용해 SNS를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 될 것 같은 부분이 많을 거에요. 역시 영화화가 될 정도로 재미있는 소설이었어요. 영화는 11월 2일에 일본에서 개봉이 되었어요. 키타가와 케이코, 치바 유다이, 바카리즈무, 카나메 준 등의 배우가 출연한 작품이에요. 여주인공 키타가와 케이코는 소설을 읽으며 상상한 여주인공의 이미지와 꽤 흡사해서 영화도 기대되네요. 소설 속 내용을 어떻게 풀어 냈을지 궁금하기도 해서 영화도 꼭 보고 싶어요. 소설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이폰을 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에요. 스포가 될 수도 있긴 한데 시리를 통해 전화를 거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로 목숨을 건지거든요. 최근에는 갤럭시도 빅스비가 있어서 똑같긴 하죠. 그리고 핸드폰 비밀번호 및 페이스북 등의 사이트 비밀번호를 어려운 걸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인 일들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는데 이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살짝 걱정도 되고 그렇더라고요. 뭐 개인정보 유출이야 심심하면 일어나는 일이다 보니 그냥 포기한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쉽게 털리지 않도록 비밀번호는 어렵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영어, 숫자, 특수문자 등 최대한 복잡한 조합을 연구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SNS는 아예 삭제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일을 몰입도 높은 소설로 만들어 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는 이 작품을 아직 읽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728x90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먹GO_보GO_읽GO_쓰GO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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