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터락 입니다 ^^ 요즘 하루하루 아침 출근할때마다 옷입기가 애매하네요. 어쩔땐 춥고 또 어쩔땐 쌀쌀해서요. 오늘은 긴팔을 입고 나왔더니 일하는데 땀이 나네요ㅠ 어제는 반팔이었는데 저녁에 비가내리더니 제법 쌀쌀하더라구요. 몇일있으면 6월이니 이제 더 더워지겠죠?!
 게이트맨 터치형 도어락을 사용중인데 번호를 몇번 눌러야 간신히 문이 열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기회에 아예 새걸로 교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완전히 망가져서 바깥에서 아예 문이 열리지 않으면 부셔서 뜯어내야 하거든요. 그럼 일이 더 커지기 때문에 문이 열리기라도 할때 미리 손보는것이 현명한 대처입니다. 뭐 지금 쓰는거랑 비슷한거면 되는데 게이트맨 말고 삼성도어락 으로 찾으셔서요. 푸시풀을 달까 했었는데 레바식이랑 기능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서 그냥 비슷한 일체형으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삼성도어락 SHP-DH540 입니다. 기존에 달려있던거는 게이트맨 V100 시리즈 이구요. 다행히 사이즈가 비슷하고 타공위치도 동일하기 때문에 교체 후에 주변에 구멍이나 흠집이 남지 않습니다. 딱 그위치에 맞추어서 설치가 가능했거든요. 만약에 원래 쓰던게 예전 오래된거라면 타공 위치가 달라져서 교체시에 원래 구멍을 가리기 위해서 마감판을 써야할 수도 있습니다. 크게 상관은 없지만 판을 하나 더 덧대야 하기에 외관상 판대는게 싫다고 하시는분들도 종종 계시거든요.
대부분 디지털도어락과 기능은 다 비슷합니다. 터치스크린 타입에 카드키로 문을 열 수도 있구요. 화재대응이나 전기충격방지, 장난번호입력 방지 등등 보안에 꼭 필요한 기능도 안전하게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동개폐장치가 달려있어서 실내에서 문제가 있을시에 수동으로 문을 열고 나갈 수 있습니다. 화재시에는 고온감지로 자동으로 문이 개폐되구요.
이전에 나오던 번호키와 비교하였을 때 달라진점 한가지는 비밀번호 변경 방법이 달라졌습니다. 원래는 번호를 바꿀때 기존 번호를 모르더라도 새로운 번호만 등록하여서 변경할 수가 있었거든요. 편리할 수는 있지만 보안상에 취약점이 있다고 판단되었는지 이번에는 기존 비밀번호를 알아야지만 새로 변경 설정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보았을때에도 이 방법이 더 안전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번호 변경방법이 너무 간단하다면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나 실내에서 비번을 바꿀 수 있을테니까요.
삼성도어락은 바로 비밀번호를 누르는게 아니라 숫자 두개를 먼저 눌러주어야 합니다. 이 숫자 두개는 처음에 터치를 할때마다 변하는데요. 별표 버튼부터 눌러주게 되면 애티켓모드로 버튼음 없이 조용히 출입이 가능하구요. 이 숫자 두개를 왜 먼저 누르냐면 항상 같은 비밀번호를 누르다보면 그자리에 지문이 남게 되니까요. 앞에 다른 숫자부터 누르면 또 다른 자리에도 지문이 생기겠죠? 이렇게 하여서 남은 지문을 보고도 번호를 알아내지 못하도록 미리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필요없다면 언제든지 설정에서 OFF 할 수 있습니다.
숫자 두개를 눌러주면 번호판이 나타납니다. 또 달라진점이라면 번호판에 뜨는 숫자 색상이 달라졌어요. 대부분 터치형을 보면 검정 바탕에 하얀색 또는 푸른색으로 숫자가 액정에 표시되었거든요. 이번에는 오렌지색으로 바뀌면서 개인적으로는 외관상 보았을 때에도 더 고급스러워졌고 뚜렷하게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에 별표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리는데요. 7아래에 있는게 별표고 9 아래에 있는게 샵버튼 입니다.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으로 설정할 수 있구요. 참고로 비번 중간에 문자가 들어갈 수는 없어요. 번호를 누르고나서 마지막에 종료신호를 주기 위해서 별표만 눌러주는거구요. 샵버튼은 평소에 사용할 일은 없습니다. 설정을 변경할때 사용되거든요.
AA사이즈의 건전지로 작동을 하는데 보통 1년주기로 갈아주는것이 좋아요. 방전될때쯤 되면 문을 열고 닫을때 평소와 다른 멜로디가 들리는데요. 이때 바꿔주시면 됩니다. 근데 소리가 다르게 나는걸 인지 못할 수도 있잖아요. 이상태로 계속 사용을 하면 완전히 방전이 되어서 외부에서 액정을 터치해도 불이 들어오지 않거나 번호를 눌러도 잠금이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외부에서 충전을 시켜서 문을 여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비밀번호를 알아야 되구요. 액정 바로 아래에 보면 9V 비상전원단자가 있는데요. 여기에 9V배터리로 충전을 시키면서 번호를 누르면 정상적으로 오픈이 됩니다.
카드키를 사용하면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더라도 문을 열 수 있어요. 그래서 번호 노출 위험이 없어 안전하며 연세드신분들이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리합니다. 키는 두장이 들어있으며 추가로 등록도 가능하구요. 사용방법은 액정을 한번 터치하여서 화면에 불이 들어오면 그 때 카드키를 터치하면 반응을하며 문이 열립니다.
실내에 설치가 된 모습입니다.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문이 잠깁니다. 문을 여는 방법은 핸들을 아래로 내리면 잠금이 풀리면서 한번에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또는 수동개폐장치를 직접 돌려주는 방법도 있구요. 손잡이 위쪽으로는 건전지 덮개예요. 살짝 튀어나와있는 부분을 누르면서 위로 올리면 쉽게 열 수 있습니다. 건전지 및 설정변경을 여기서 할 수 있습니다.
수동개폐장치 바로 위에 있는게 안심이 버튼이예요. 삼성도어락에는 안심이 버튼이 있죠! 이걸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이중잠금이 설정됩니다. 외부에서 번호나 카드키를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아요. 안에서 핸들을 내려서 잠금을 풀어주어야만 열 수 있기 때문에 집안에 있을 때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답니다 ^^ |
삼성 도어락 터치 불량 - samseong do-eolag teochi bullyang
관련 게시물
저작권 © 2024 ko.ketajaman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