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뽁이 부피 줄이기 - ppogppog-i bupi jul-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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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에 민감한 가전제품이나 손상되기

쉬운 그릇이나 접시 등을 배송 받아보면

뽁뽁이를 완충재로 사용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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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는 영어로 나타내면

bubble wrap이라고 부릅니다.

외관상 거품처럼 기포가 있는

포장재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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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기포가 터질 때

뽁뽁거리는 소리가 나서 뽁뽁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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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는 물건을 배송할 때도 많이 쓰이지만

최근에는 창문에 붙이는 단열재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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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에 들어있는 공기가 밖에서 들어오는

한기를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내부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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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를 이용하면 평소보다 난방비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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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은 비닐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비닐류로 버려야 하는지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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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닐류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이때 그냥 버리기 보다는

버블을 전부 터뜨린 후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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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뽁뽁이의 부피를 훨씬 줄일 수 있고

종량제 봉투를 보다 아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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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뽁뽁이가 포장재로 쓰인 경우에는

신나게 터뜨린 후 일반 종량제 봉투 속에

부피를 줄여서 버리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 이후 택배 이용량이  증가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 대신 선물 보내기를 독려하고 있으니 쓰레기가 많아질 거란 생각에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명절 선물은 아무래도 과대포장이 심하니까요. 

얼마전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을 감싸고 있는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완충재를 앞두고 이걸 어떻게 버리지 싶어 잠시 고민했습니다. 

저는 분리수거가 어려울 때 환경부에서 만든 <내손 안의 분리 배출> 앱을 이용합니다. 

Q&A 에 질문을 올리면 답변도 들을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뽁뽁이뿐만 아니라 컵라면, 치약, 쓰다 남은 화장품 등등 재활용 분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저의 분리수거 선생님이랄까요. 

뽁뽁이(완충재)는 '비닐'로 배출해주세요. 

공식처럼 외우기로 해요!!

뽁뽁이 = 비닐 

<내 손안에 분리배출> 앱에서 얻은 정보입니다. 

실제로 분리수거를 해봅시다. 

중요한 건 이제부터!! 

뽁뽁이와 물건을 분리하신 다음 뽁뽁이를 잘 살펴보셔야 해요. 

아무것도 없으면 좋겠지만 테이프로 고정된 뽁뽁이가 많거든요. 

이렇게요. 

여기에서 질문~!! 

테이프가 붙은 뽁뽁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테이프 붙은 부분 제거 후 테이프는 종량제로, 남은 뽁뽁이는 비닐로. 

아마 모든 분리수거의 법칙 중에 하나입니다. 

테이프는 모두 제거 후, 테이프는 종량제로 나머지는 각자의 자리로. 

뽁뽁이가 부피가 크기 때문에 이렇게 공기를 터트린 다음에 분류해주세요. 

막상 알면 아무것도 아닌 분리수거는 방법을 모르면 골치가 아픕니다. 

그래도 분리수거는 중요한 일이니까 하나하나 알아가고 실천하기로 해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뽁뽁이 사용 후 유리테이프는 붙이지 않았으면 좋겠고

종이테이프로 대체할 수 있다면 대체하고요. 

더 나아간다면 썩지 않는 뽁뽁이 대신 종이를 이용했으면 합니다. 

많은 기업들의 포장 방법이 지구를 위한 방법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뽁뽁이 분리수거 방법 >
1. 뽁뽁이에 붙은 이물질(테이프 등) 제거한다. 
2. 뽁뽁이 공기를 터트러 부피를 줄인다. 
3. 이물질 = 종량제 봉투/ 뽁뽁이 = 비닐로 분리 배출한다. 

우리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열심히 분리배출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