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심을 넘어 국민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는 프리코네! 최근 클랜전이 업데이트되면서 유저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프린세스커넥트에서 클랜전이 중요한 이유는 대량의 쥬얼과 함께 최고의 캐릭터라고 평가받는 마코토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세마라에서 마코토를 얻었다면 재능 개화의 기회가 될 수 있고, 혹여나 리세마라에서 얻지 못한 분들이라면 클랜전 몇 회 열심히 하다보면 입수 가능하니 열심히 참여를 해보도록 하자. 오늘은 프리코네 클랜전 공략!
일단 클랜전의 경우 CP가 300씩 모일 때마다 참여할 수 있다. CP는 프린세스커넥트의 모험 모드를 플레이하면서 스태미나를 소모하면 얻는 방식이다. 클랜전에는 하루에 최대 3번까지 참여할 수 있는데 누적 딜로 랭킹이 결정되므로, 가능하면 많이 참여하는 게 좋을 것이다. 하루에 3번 스태미나를 무료 충전 받을 수 있으니 시간을 잘 체크해서 스태미나를 소비하도록 하자.
그리고 프리코네의 클랜전은 한번 사용한 캐릭터를 두 번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 15명의 캐릭터를 골고루 육성을 해두어야 한다. 물론 클랜원의 캐릭터를 데려갈 수 있으니 꼭 15명은 아니지만 등장하는 보스의 성향에 따라서 덱을 유동적으로 운영해야 하므로 덱 풀이 넓은 게 여러모로 유리하다.
그래서 꼭 키워야 하는 필수 캐릭터가 있었으니 대표적으로 1성 유카리다. 유카리는 아군 전체에게 마법 무효 배리어를 걸어주므로, 마법형 보스에게 아주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 그리고 힐도 가능하기 때문에 1티어 힐러로 손색이 없다. 스토리에서는 유이를 많이 사용하지만 베하(베리 하드 난이도 던전) 또는 육성 초보 단계 클랜전에서는 유카리의 비중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콧코로도 클랜전에서 좋다고 할 수 있는데 아군 전원의 행동 속도를 조금 증가 시켜주고, 아군 전체의 물리와 마법 공격력 증가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사실 행동 속도 증가라고 한다면 3성 모니카가 대표적이지만 초보자분들이라면 없을 수 있으니 콧코로를 활용하자. 행동 속도가 증가하면 그만큼 TP를 더 빨리 충전할 수 있고, 스킬을 한 번이라도 더 쓸 수 있다. 콧코로 전진 배치라는 고급 플레이가 있지만 이건 나중에 고급 공략에서 따로 다루도록 하겠다.
프리코네에서는 강력한 딜러 캐릭터가 즐비하지만 초보자들도 비교적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캐릭터를 언급해보면 대표적으로 카오리와 스즈나가 있다. 모두 태생 2성으로 비교적 잘 나오는 편이다. 카오리의 경우 강력한 물리 딜러로, 오래 살아남을수록 중첩 데미지가 5회까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오래 살아남는 게 중요한데 전열에 배치되기 때문에 카오리보다 더 앞에 배치되는 탱커(쥰, 푸딩 등)가 필요하다.
프린세스커넥트에서 가장 귀엽고 깜찍한(사심 담긴 평가) 스즈나는 스킬 데미지가 크리티컬로 적중한다는 특징 때문에 엄청나게 강력한 한방 딜을 자랑한다. 그런데 운이 나쁘면 미스가 뜬다(...) 그래도 현재 클랜전에서 스즈나만큼 강력한 딜러를 찾기 힘든데 그녀는 마코토의 방깎, 노조미의 버프를 받아야 더욱더 진가를 발휘한다는 걸 명심하자. 초반에 키워두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을 것이다.
타마키의 경우 아레나에서 하츠네 카운터로 유명한데 클랜전에서도 아주 좋다.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보스라면 TP 감소를 시켜주고, 단일 데미지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츠키의 경우 방깎 스킬 로즈 필드가 있어서 아군의 딜을 전체적으로 높여줄 수 있다. 마코토의 방깎과 함께 사용하면 화룡점정!
클랜전 공략의 첫걸음은 필수 캐릭터들을 육성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등장하는 보스들의 스킬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보스인데 물리 방어력을 높여주는 서포터를 데려가면 난감(...) 몬스터 상세를 눌러보면 어떤 스킬을 사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체크할 것!
그리고 마코토의 경우 프리코네 클랜전에서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굳이 언급을 안한 이유는 길드원의 마코토를 데려가도 괜찮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마코토의 방깎을 넣은 후 아군의 딜러들이 폭딜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클랜전에서는 스킬을 오토로 발동시키기보다는 수동으로 컨트롤을 해주어야 한다. 마코토의 방깎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그리고 UB 스킬을 사용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프린세스커넥트 클랜전은 모의전을 통해서 어느 타이밍에 보스의 스킬을 차단할 것인지, 또는 디버프가 얼마나 중첩되는지 체크를 해볼 수 있다. 따라서 내가 자주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디버프가 어느 정도 유지되며, TP 회복 속도는 얼마나 되는지 모의전으로 확인하고, 실전에 임하도록 하자. 하루에 3번만 기회가 주어지고, 동일한 덱은 두 번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모의전을 통해 연습을 해보고, 방깎이 중첩되는 타이밍을 노리자! 참고로 UB 디버프는 18초 지속이며, 일반 스킬 방깎은 12초 지속.
클랜전에서 보스에게 높은 피해를 입히는 방법 중 하나가 디버프 유지이다. 디버프가 많을 필요는 없으나 1~2개 정도는 꾸준하게 걸어주는 게 필요하다는 것. 만약 아군이 너무 잘 사망한다면 시즈루를 덱에 구성하도록 하자. 퓨어 탱커는 아니지만 탱커를 도와서 물리 배리어를 전개하는 등 아군 딜러가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딜도 쏠쏠하게 잘 넣어준다.
일단 클랜전은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육성이 골고루 되어있어야 상황에 맞는 대응이 가능하고, 계정 레벨에 따라서 캐릭터의 스킬 레벨이 오르기 때문에 시간 투자를 해야지만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콘텐츠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동일한 덱이라고 할지라도 스킬을 사용하는 타이밍에 따라서 데미지가 달라질 수 있으니 모의전을 통해서 꾸준한 연습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프리코네 4월 클랜전 랭킹 보상은 매우 화려한데 1~30위까지는 쥬얼 5천 개와 클랜 코인 5천 개, 그리고 마코토의 메모리 피스 30개를 지급한다. 가장 낮은 20001위에 포함되면 쥬얼 500개, 클랜 코인 500, 마코토의 메모리 피스 5개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프린세스커넥트를 좀 즐겼다는 분들이라면 최소 1만 위 정도에 드실 거 같은데 그러면 마코토의 메모리 피스 12개를 챙길 수 있으니 꾸준하게 참여해 보도록 하자.
참고로 현재 오늘부터 접속한다면, 업데이트 출석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27일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총 쥬얼 1,500개, 플래티넘 뽑기 티켓 15개를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다. 필자의 프리코네 포스팅을 보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하고, 보상을 모두 획득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프린세스커넥트 클랜전을 영상으로 간단하게 살펴보자.
기본 정보부터 공략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공식카페 바로가기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