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가 어떻게 - papaga eotteohge

1. 반복 듣기 횟수 설정
입력한/번역된 문장을 다시 또 듣고 싶을때, 같은 버튼 계속 누르느라 관절이 고생했었죠
1회부터 9회까지, 내 머리 속 해마가 제대로 저장할 때까지, 설정한 횟수만큼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요.

2. 발음 재생 속도 설정
재생되는 발음이 너무 느리거나 혹은 너무 빨랐다면 원하는 옵션으로 속도를 조절하세요.

디테일한 악센트까지 잡아내야 하는 열혈 학습자를 위해 '매우 느림' 옵션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3. 목소리 선택 
목소리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선균님st.의 중저음을 상상하시나요? 아니면.. 유인나님st.의 달콤한 목소리? 크... 
어떤 목소리를 들려주시는지, 지금 바로 설정 바꾸고 들어보시죠. 
 

네이버 영어번역기 파파고를 알고는 있었지만 별 필요를 못 느끼다가 이번에 외국에서 손님들이 오게 되어서 파파고 영어번역기 앱을 핸드폰에 다운로드해서 사용했네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아서 만족한 마음으로 파파고 영어번역기 사용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파파고 영어번역기를 사용하는 가장 기본은 네이버에서 만든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는 것입니다,

설치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핸드폰에서 네이버 검색창에 '파파고 번역기'를 검색하거나 '네이버 파파고'로 검색하면 아래에서 보는 것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 아랫부분에 앱정보 앵무새 로고가 있는 네이버 파파고- AI통번역을 클릭하여 앱을 다운로드하면 되는데요. 갤럭시 핸드폰은 플레이스토어 애플 핸드폰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① 프레이스토어에서 파파고를 검색한다.

② 설치를 누른다.

① 앱스토어에서 파파고를 검색한다.

② 설치를 누른다.

이렇게 기본으로 내 핸드폰의 사양에 맞게 네이버 파파고 앵무새 앱을 설치하고 나면 3가지 활용방법이 있더군요. 3가지 다 활용하기 좋은 기능이 있으니까 다 익혀놓으시면 좋을겁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이해만하면 그다음부터는 그냥 활용이 되더군요. 아래의 화면은 파파고를 실행하면 보이는 기본 화면이고요. 아래 3가지 컬러가 각각의 서비스를 구분하는 탭입니다.

파파가 어떻게 - papaga eotteohge

우리 말을(한국어) 상대의 언어로 번역하는 기능입니다.

① 상단에 화살표로 표시된 것을 확인하세요. 보통은 한국어로 말하고 영어로 번역하니까 그대로 두면 되지만 반대로 영어로 말하고 한국어로 번역할 경우에는 옆의 꺽쇠를 눌러 목록에서 바꿔주면 됩니다. 이것은 다른 언어를 번역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네이버 파파고는 13개 언어를 서비스하니까 중국어 일어 프랑스어 등 원하는 언어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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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하단의 마이크 모양을 클릭하세요! 그러면 모양이 바뀌면서 원하는 말을 하라는 녹음 기능 표시가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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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아래의 녹음기능 표시가 되면 또박 또박 말을 하세요.(한국어) 또박또박 말하지 않으면 잘못 인식하게 됩니다. 천천히 분명하게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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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제대로 내 발음이 인식되었는지 확인하세요! 한글로 어떻게 표시되는지를 보면 됩니다. 만약 내가 하려고 하는 말이 제대로 쓰여 있지 않다면 되돌리기를 하여 (←) 다시 또박또박 말을 하세요. 그러면 아래에 큰 글자로 영어 번역이 되면서 영어로 발음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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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영어로 말하고 한국어로 번역하는 경우입니다. 방식은 위의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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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사용방법 1보다 대화를 하면서 직접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기능입니다. 앱을 켜놓고 내가 한국어 마이크를 클릭하고 말하면 아래에 영어 글자가 번역되어서 나타나면서 영어로 번역된 음성이 나옵니다. 반대로 상대방이 핸드폰 화면에 영어 마이크를 클릭하고 말하면 윗부분에 한글로 번역된 글자가 나타나면서 한국어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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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 내가 말할 때는 위의 마이크를 누르고 말하고 보여주고, 반대로 상대방이 말할 때는 아래쪽의 마이크를 누르고 말하게 하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천천히 말하지 않으면 잘 인식하지 못해서 엉뚱한 내용으로 번역할 수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긴 대화를 하기는 불편하지만 정확한 의사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나 간단한 대화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꼭 영어가 아니라 프랑스어나 일본어 중국어도 가능하다는 거 알아 두세요. 아쉽게도 러시아어는 안 되더군요. 이번에 만나는 분들이 러시아 분들어서 이 기능은 사용하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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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방법은 문자인식 번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한 기능인데요. 영영사전이나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번역기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바로 이해가 되실 것 같네요.

① 파파고 세 번째에 있는 이미지 탭을 클릭하고 번역할 문장이나 단어에 초점을 맞춰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스캔이 됩니다. 아래는 영어교재를 찍은 건데요. 그러고 나서 파란색으로 보이는 부분처럼 손가락으로 해석할 부분을 터치하여 주면 그 부분의 단어나 문장이 해석이 되어서 ② 번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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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손으로 터치한 문장이 아래처럼 본문과 번역이 된 문장을 보여줍니다. 갑자기 기억나지 않은 단어이거나 해석이 잘되지 않는 생소한 문장일 경우 활용하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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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만나는 일이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실용회화는 되어도 조금만 더 들어가면 답답할 때가 많지 않나요? 상대의 언어에 자신이 없어도 약간만 불편을 감수하면 파파고가 꽤 역할을 하더군요. 오늘은 영어번역기 네이버 파파고의 덕을 본 김에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