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알파카 레이어 - paieoalpaka leieo

본인은 이거 말고 다른 툴이 손에 안 붙는데 한국에서는 쓰는 사람이 너무 적음

검색해도 뭐 나오는 게 없기도 하고

그래서 본인도 배울 겸 파이어알파카 가이드를 만들기로 함

파이어알파카는 간단히 말해서 메디방페인트의 자매품

같은 파일(mdp 형식)으로 내보내고 기능도 거의 같다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곤 파이어알파카는 브러쉬가 더 적고, UI 색이 하얀색이고, 굳이 로그인해서 자기 그림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 정도

물론 장점도 거의 같다

가볍고 윈도우/맥 겸용, 무료, 한국어 지원 등등

셀식 그림 그릴 때 거슬리는 부분은 거의 없음

본인이 이 툴을 쓰기 시작한 건 사실 괜한 힙스터 감성 때문이었지만

쓰기 시작하면 굉장히 편하다

그럼 이만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파이어알파카 사용법 (1)

1. 파이어알파카를 다운받는다

http://firealpaca.com/

공식 홈페이지에서 큼지막하게 보이는 windows 혹은 mac 다운로드 버튼 클릭. 다운받은 파일을 실행. 그대로 네만 누르면 다운 완료

외국 물건이라 이상한 광고같은 거 안 깔음

2. 실행한다

이것이 불알파카 아이콘

(64는 64bit 용이라는 뜻 ㅎ)

처음 실행하면 뭘 누르려고 해도 클릭이 안 되는데, 다 팝업 광고 때문이다

저 대문짝한 광고를 x를 누르든 OK를 누르든 해서 꺼 버리자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은 당연히 파일 작성

왼쪽 위의 파일-> 신규 작성 버튼을 누르자

다른 그림을 불러오고 싶다면 열기 버튼

복사한 그림 파일을 불러오고 싶다면 클립 보드에서 신규 작성 버튼

환경설정은 말 그대로 환경설정

한 번 눌러서 브러시 좌표가 태블릿 좌표를 사용/혹은 마우스로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면 마우스 좌표를 사용으로 설정되었는지 확인하고

필압검출->OS 네이티브의 필압검출이 체크되었는지도 확인하자

기본 설정은 불편하지 않다면 딱히 건드릴 필요 없다

참고로 필압 설정은 프로그램 내부에서 되지 않는다

단축키 설정도 말 그대로

익숙한 단축키가 있다면 그대로 설정해도 좋다

회색 글씨는 아직 실행 안 되는 것들

신규 작성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창

폭과 높이는 픽셀, 인치, 센티미터 단위가 있다.

용지 사이즈는 A 시리즈, B 시리즈, 엽서 사이즈, 일본 제품답게 라인스티커 규격을 지원한다.

폭과 높이를 교체 버튼을 누르면 말 그대로 폭과 높이 둘이 바뀐다

배경색은 알 거라 생각함

이력은 지금까지 사용했던 캔버스의 크기 비율을 저장해서 보여준다

자주 사용하는 규격이 있었다면 여기서 찾아 써도 좋다

RGB, CYMK 프로필은 최근 추가된 기능

전문가가 아니라면 굳이 건드릴 필요가 없다

이건 만화 원고 모드

일본답게 동인지, 상업지 사이즈가 기본이다.

이걸 건드릴 정도인 사람이라면 여기에 대해선 다 알 거라고 생각

이제 메뉴에 대해 살펴보자

편집 메뉴

마지막 행동 취소와 그 이전 행동 취소가 딱히 나눠지지 않고, 취소 하나로 간편화되어 있다

다시하기 버튼 역시 마찬가지

Ctrl+Z와 Ctrl+Y는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축키일 거라 생각함

단축키, 메뉴 클릭 뿐만 아니라 상단 바에서도 마지막 행동 취소를 할 수 있다.

잘라내기, 복사, 붙여넣기는 여느 프로그램과 똑같다

트리밍은 캔버스 자르기.

선택 툴 따위로 영역을 선택한 다음에 트리밍하면 선택 영역 외 나머지 영역이 모두 잘린다

그림판의 자르기 버튼이라고 생각한다면 편하다

좌회전, 우회전, 좌우 반전은 모두 캔버스 자체를 움직이는 것

이미지 해상도는 캔버스의 폭, 높이, 픽셀을 조정할 수 있다.

캔버스 사이즈 역시 캔버스 크기 조절

좌상 상 중앙 우상

좌   중앙    우

좌하 하 중앙 우하

중 하나를 선택해 그걸 기준으로 폭, 높이를 줄인다.

Delete Cropped Area는 최근 추가된 기능

해당 버튼을 체크하고 캔버스를 자르면 그림을 움직였을 때 잘린 부위가 지워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버튼의 체크를 해제하면 캔버스의 크기는 줄어도 그려진 그림의 크기는 그대로이다.

레이어 메뉴

추가는 레이어 추가

추가/폴더는 레이어 그룹 (여기서는 폴더이다) 추가

추가/마스크는 마스크 레이어 추가

추가/스텐실은 스텐실 레이어 추가

복제는 레이어 복제

아래로 통합은 아래에 있는 레이어와 통합하는 것

폴더 내를 통합은 레이어들이 폴더 안에 모여 있을 때 그 레이어들을 하나로 합치는 것

폴더로 모으기는 새 폴더를 만들어 해당 레이어를 폴더 안에 넣는 기능

삭제는 레이어 삭제

모든 레이어를 통합은 말 그대로 모든 레이어를 통합하는 것

프로퍼티에는 투명도 보호 (투명한 배경 부분에는 색을 칠하지 않음), 클리핑, 잠금 등이 있고

변환에는 컬러 레이어, 8bit 레이어, 1bit 레이어, 마스크 레이어, 스텐실 레이어 기능이 있다.

만화 칸 소재의 추가를 선택한다면 사각형의 칸이 하나 화면을 채우며 등장한다.

분할 툴(왼쪽 도구 메뉴, 아래에서 세 번째에 있는 나이프처럼 생긴 도구)를 이용해 칸을 분배할 수 있다.

소재의 래스터라이즈 버튼을 누르게 된다면 만들어진 만화 칸 소재가 일반 레이어와 동일하게 변한다

채우기 버튼을 누르면 레이어가 전경색으로 채워지며

클리어 버튼을 누르면 레이어가 완전히 비워진다

회전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레이어를 상하, 좌우 반전, 혹은 회전 각도를 지정해 회전시킬 수 있다.

레이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 이야기하자

필터 메뉴

레벨 보정은 입력, 출력 값을 조정해 레이어를 조정하는 것

색상은 색상, 채도, 명도값을 조절한다

톤 커브는 곡선을 조절해 톤을 조절하는 것

채널 조정은 본인도 아질 잘 모르겠다

이걸 잘 사용하면 스케치 위에 그린 선도 어찌어찌 살릴 수 있을 것 같음

색수차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가우시안 블러는 전체적으로 흐리게 만든다

모자이크도 역시 선택한 레이어를 전체적으로 모자이크한다

선화 추출은 특이한 기능인데, 손그림 그리는 사람의 선화를 종이와 분리해 추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듯.

이미지를 흑백으로 만들며, 하얀 배경을 투명하게 만들어준다.

구름무늬, 모래무늬는 각각 전경색과 배경색을 이용해 구름무늬와 모래무늬를 만들어준다

선택 메뉴

모두 선택은 말 그대로 캔버스 전체를 선택해준다

해제는 선택한 것을 해제하는 것

반전은 선택 범위와 선택하지 않은 범위를 바꾸어주는 것

확장은 선택 범위를 늘리는 것, 수축은 그 반대.

레이어를 바탕으로 작성/불투명도란 현재 레이어에서 투명하지 않은 영역을 선택해주는 것

/휘도는 하얀색을 제외하고 선택해주는 것

highlight outside는 선택 시 바깥쪽을 파랗게 빛나게 해 선택 범위와 구분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의미

변형은 선택 부위를 변형하는 것

비율 변형, 회전, 위치 조정이 가능하다

완료 후에는 엔터를 누르거나 오른쪽 아래의 확인 버튼을 눌러야 변형 결과가 적용된다

메쉬변형은 포토샵의 그것과 같은 기능

아래에서 해당 매쉬를 얼마나 분할할 것인지를 조정할 수 있다

선택 경계 그리기를 설정하면 설정한 픽셀만큼 선택한 범위의 밖에 전경색으로 선을 그어준다

스냅 메뉴

파이어알파카 특유의 기능

한 번 익숙해진다면 파이어알파카의 노예가 된다

편리한 자 템플릿 기능이라고 생각하자

리본 메뉴의 왼쪽 위와 같은 기능을 공유하는데, 직접 사용해 보기를 권장한다.

3D 퍼스는 사각형을 만들어 그 사각형이 있는 3D 공간의 원근과 같은 선을 공유하게 해 주는 기능이다.

곡선 그리기 기능은 곡선 스냅을 만들 경우 (더블클릭으로 곡선 스냅을 완료한다) 그 스냅을 따라 선을 그어주는 기능

스냅의 저장은 본인이 만든 스냅을 저장하는 기능

컬러 메뉴

투명색은 말 그대로 투명색 선택

전경색, 배경색 교체 역시 말 그대로

초기화도 말 그대로. 검정과 하양으로 바꾸어 준다는 뜻이다

색상 바는 위에서 본 직사각형 색상을 의미하며

색상 휠은

이러한 색상 선택 메뉴를 의미하는 것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팔레트 잠금이 무슨 기능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확대표시 : 화면을 확대하는 것

축소표시 : 화면을 축소하는 것

윈도우 사이즈에 맞추기 : 윈도우 사이즈에 캔버스를 맞추는 것

좌회전 : 화면을 왼쪽으로 30도 가량 회전

회전을 초기화 : 화면을 원래 모습으로 맞춤

우회전 : 화면을 오른쪽으로 30도 가량 회전

좌우반전 : 화면을 좌우반전

화면을 어떻게 움직여도 이미지 자체의 변화는 없으며

이 화면 이동은 오른쪽 위의 '네비게이터' 에서 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기능이다.

Display~ CYMK, RGB처럼 색감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 최근 추가되었다.

그리드 : 모눈종이처럼 화면에 일정한 비율을 맞춘 정사각형을 만들어준다.

픽셀 단위의 그리드 : 확대했을 때 픽셀 단위로 이러한 그리드를 확인할 수 있다.

브러시 사이즈 : 체크하면 브러시가 화면에 어느 정도 크기로 나타날지 원을 통해 보여준다

이것을 체크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것을 권장

만화원고 가이드 표시, 설정 : 동인지 등 출판 제작에 필요한 만화 원고 재단선 가이드를 설정하고 표시하는 메뉴

투명 배경 : 배경을 투명하게 할 것인가

배경색 : 배경색 설정

어니언스킨 모드 : 애니메이션 제작용, 앞뒤 레이어가 각각 프레임이 되어 다른 색으로 보여준다

Display the Next/Prev Frame : 이전, 다음 프레임을 표시할 것인가에 대한 메뉴

최초의 프레임을 항상 표시 : 처음 프레임을 항상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메뉴

자동재생 : 내장된 자동재생 모드, 일괄적으로 동작을 연속시켜 보여준다.

2~30프레임까지를 선택할 수 있다

툴 메뉴

브러시 :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브러시 툴 선택

지우개 : 지우개 선택

도트 : 픽셀 단위로 그림을 그리기 위한 도트 브러시 선택

이동 : 드래그해 레이어를 이동시킨다

채우기 : 직사각형, 타원, 다각형 중 한 도형을 선택해 속이 전경색으로 채워진 그 도형을 만든다.

버킷 : 캔버스, 혹은 레이어 단위로 해 한 색을 채운다. (페인트)

어느 정도를 확장해 벗어나게 칠할 것인가에 대한 모드가 있다

지금까지 조금이라도 벌어져 있다면 색이 벗어나왔으나, 최근 틈 채우기 모드가 생겨 어느 정도의 틈은 무시하고 안을 채울 수 있게 되었다.

그라데이션 : 드래그해 선형/원형의 전경~배경, 혹은 전경~투명짜리 그라데이션을 만들 수 있다.

선택 : 직사각형, 타원, 다각형 모양의 선택 툴

올가미 : 자유 선택 툴

마법봉 : 선택한 색과 같은 색을 선택하게 해 주는 마법의 도구, Shift 버튼을 누르며 다른 부분을 선택하면 그 색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Ctrl 버튼을 누르며 이미 선택한 부분을 선택한다면 그 부분은 마법봉의 선택에서 제외된다.

선택 펜 : 자유 선택 툴의 일종, 펜으로 칠한 부분은 곧 선택된 부분이 된다

선택 지우개 : 선택 펜을 지우는 도구

텍스트 : 텍스트를 추가하는 도구

텍스트를 이미지처럼 변형하고 싶다면 텍스트 레이어 선택 후 레이어 메뉴->변환->컬러 레이어로 변환(이전 버전에서는 레스터 레이어로 변환) 버튼을 눌러 일반 레이어로 바꿔 주어야 한다.

조작 : 만화 칸 소재를 움직일 수 있는 도구

분할 : 만화 칸 소재를 분할시킬 수 있는 도구

스포이드 : 색을 선택해 복사하는 도구

손바닥 : 화면을 이동해 보여주는 도구

윈도우 메뉴

초기화 : 윈도우 메뉴들의 위치를 원래 설정대로 돌린다

표시, 비표시 : 윈도우를 보이거나 숨긴다. 단툭키가 TAB이라 실수로 누르는 경우가 많으니 갑자기 화면이 넓어지고 윈도우가 사라졌다면 당황하지 말고 다시 한 번Tab을 눌러주자. 

도움 메뉴

이것이 이 툴의 전체 모습.

상단에 있는 것은 리본 메뉴

취소와 되돌리기, 그리드, 선의 모양에 대한 메뉴, 안티 에일리어싱(선을 그으면 그 주위를 부드럽게 만져주는 것), 손떨림 보정 순이다.

가장 왼쪽에 있는 것은 툴 메뉴와 동일

컬러는 현재 선택한 색에 관한 것, 컬러에서도 가장 왼쪽 위가 전경색(기본), 그 아래에 있는 것이 배경색, 체크무늬가 투명색이다. 클릭으로 선택할 수 있다.

브러시 미리보기 : 브러시의 모양을 미리 보여준다

브러시에 대해서는 차후 설명한다.

가장 아래에 있는 것은 마우스가 위치한, 혹은 사용 중인 툴에 대한 설명

네비게이터는 현재 그림을 그리고 있는 캔버스를 한 눈에 보여준다.

이미지에 영향을 주지 않고 회전, 확대, 축소, 좌우 반전 따위를 할 수 있다.

자료

동시에 두 개의 이미지를 같이 띄워 참고하며 볼 수 없는 툴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좋은 시스템

자료에 이미지를 불러오게 되면, 함께 볼 수 있음과 동시에 확대, 축소, 색 추출 따위가 자유롭다.

알파카 모양

레이어 지우기, 그림 공유 따위가 있다.

팔레트 : 팔레트.

일정한 색을 결정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기본 프리셋은 존재하지 않으니 본인이 직접 만들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