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리스 노트북은 팬이 없어 조용합니다. 그래서 마우스 클릭 소리 조차 신경 쓰이는 환경이나 소음에 민감한 분들은 관심을 가질만 하죠. 하지만 잘 살펴 보지 않으면 선택을 후회할 수 있습니다. 수방사가 미리 살펴보고 뽑아 봤습니다. 가격은 운영체제 포함, 128또는 256GB의 저장공간 기준입니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팬을 사용하지 않고 냉각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낮은 사양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발열로 냉각 시스템이 필요 없으니까요. 이런 프로세서가 들어간 제품은 저렴하지만 필요한 용도로 쓸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문서작업과 인터넷 접속, 유튜브 영상 시청 정도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저렴한 제품에는 낮은 사양의 프로세서와 함께 SSD 대신 eMMC를 저장 공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MMC는 SSD에 비해 속도가 많이 느려 그만큼 프로그램 실행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가뜩이나 낮은 프로세서 사양과 eMMC가 만나게 되면 최악의 결과를 만들 수도 있죠. 그래서 저장장치 만큼은 SSD를 사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단점 : 큰 화면을 감안해도 부담인 무게와 두께
1.38kg 무게에 14.9mm 두께입니다. 마그네슘 본체에 하판은 플라스틱 마감이죠. 16:9 화면 비율(해상도 1920 x 1080), 밝기는 250니트 정도의 14인치 디스플레이에 안티글레어 코팅이 되어 있지만 시야각은 넓지 않습니다. 인텔이나 AMD가 아닌 ARM 기반의 퀄컴 스냅드래곤 7c 2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메모리 4GB에 저장공간은 128GB 용량이며,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eUFS를 씁니다. SSD만큼은 아니지만 eMMC 보다는 훨씬 빠릅니다. 연결 포트는 2개의 USB 타입 C와 1개의 USB 타입 A, 마이크로 SD 슬롯이 있습니다. ARM 기반의 프로세서기 때문에 프로그램 호환성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오피스 프로그램, 웹서핑, 유튜브 영상 시청은 원활합니다. 또한 갤럭시 북 시리즈여서 갤럭시 스마트폰 화면을 띄워주고 파일을 주고 받거나 태블릿을 보조 화면으로 쓸 수 있죠. 돌비 애트모스로 입체 음향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42Wh로 적은 편이지만 모바일 프로세서인 만큼 스펙상 18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LTE 모델만 있으며, 통신사 보조금이 지원되면 가격은 더 내려갑니다.
단점 : 프로그램 호환성 문제
단점 : 짧은
스트로크의 키보드, 부족한 포트
단점 : 상대적으로 부족한 포트
단점 : 스로틀링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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