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설명회상세 보기엔씨소프트 채용상담회 후기
2015.09.046,839 Show  요즘 게임 회사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 인기를 입증하듯 엔씨소프트, 넥슨, 스마일 게이트 등의 게임 회사 부스에 취업 정보를 얻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그중 리니지, 아이온 등의 게임을 개발한 게임회사, 엔씨소프트의 신입 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잡코리아 최지영 인턴기자 채용설명회 질의응답채용Q1.입사지원 시 엔씨소프트 게임 경력이 없어도 무관한가요?먼저, 소요 직무에 따라 상세 모집 요건이 다르므로, 해당 부분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임 플레이 이력을 요구하는 직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엔씨소프트 게임 경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에요.Q2.엔씨소프트의 Programming 분야는 전공자만 지원 가능한가요?전공에 제한은 없습니다. 개발 시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언어가 C, C++이에요.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사설 학원 등에서 배워서 알고 계신 경우라면 상관없어요. 소프트웨어 시험을 1, 2차 면접 중에 따로 봅니다.Q3.엔씨소프트의 게임 아이디가 있거나 일정 레벨 이상이 되어야 하나요?(웃음) 아니요. 저희는 그런 정도는 아니에요. 게임에 대한 관심도는 자기소개서를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Q4.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채용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채용 공고는 9월 말 정도에 할 예정입니다. 서류전형 시작은 10월 중순이 될 거에요.Q5.하반기 채용 모집 분야는 어떻게 되나요?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어요. 확실한 것은 프로그래밍과 게임 기획 분야는 확실히 채용할 예정입니다. 수요가 가장 많은 부분이기도 하죠.서류전형Q1.마케팅 직무 지원 시 서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게임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합니다. 예전에 마케팅 직무 인턴 입사자 중 정직원으로 전환된 분이 계세요. 그분은 자기소개서에 PC방 아르바이트 경험을 쓰시며 그만큼 리니지, 아이온 등의 게임을 좋아한다고 적어주셨어요. 그 열정이라면 게임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생각합니다.Q2.서류전형에서 성적이 중요한가요?성적표를 받아요. 학점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과목을 수강했는지 다 봅니다. 어떤 과목이 어렵고 쉬운지를 알잖아요. 성적표를 통해 ‘이 학생은 쉬운 과목만 들어 학점이 좋구나 혹은 어려운 과목을 들어 학점은 별로 안 좋지만 노력하는 자세가 보인다’와 같이 판단할 수 있죠.Q3.서류전형에서 소위 말하는 스펙을 많이 보나요?아니요. 저희는 정말 게임에 관심이 있고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스토리를 봐요. 취업 스터디를 해보시면 아실 거예요. 다들 영어성적 등 스펙이 비슷해요. (웃음)인적성전형Q1.인적성 전형 준비 팁을 주실 수 있나요?NC TEST는 총 3교시로 나뉘어 있어요. 1교시는 인성검사로 협동력, 소통력 등과 같이 지원분야에서 요구되는 인성을 보는 테스트입니다. 2교시는 적성검사로, 일반적으로 다른 회사에서 보는 적성 검사와 비슷합니다. 언어, 수리 등 기본 지식을 물어봅니다. 마지막 3교시는 직무능력검사로 전공분야에 대한 기본지식을 물어봅니다.면접전형Q1.코딩 테스트라는 것이 너무 막연한데, 문제의 수준과 진행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저희가 신입사원에게 요구하는 역량이 아주 높은 게 아니에요. 정말 기본기에 충실하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우리 회사에 개발팀만 해도 10개가 넘어요. 어느 팀에 선택되느냐에 따라 노트북으로 코딩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고 난이도 기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에요. 정말 기본적인 코딩에 대한 능력이 있느냐를 봅니다. 개발자분들이 우려하시는 부분이 요즘 학생들이 인터넷을 찾아 코딩하는Q2.엔씨소프트의 면접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1차는 팀장급 면접이고 2차는 임원급 면접이에요. 1, 2차 모두 직무역량, 인성면접이 동시에 진행됩니다.회사Q1.실제로 업무시간에 직원들이 게임을 많이 하나요?네. 저희 직원들 다 게임을 해요.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일석이조죠.Q2.엔씨소프트의 장점으로는 무엇이 있나요?신입 공채로 들어오시면 교육 제도가 매우 잘 되어 있어요. 기반을 닦기에 매우 좋은 회사라 말해드리고 싶습니다.Q3.회사의 복지는 어떠한 편인가요?게임 업계들이 복지가 좋은 편이에요. 우리 회사가 특히 유명해 매스컴을 많이 타긴 했죠. (웃음)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메디컬 센터, 스파, 카페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 외에 엔씨 복지카드, 종합 메디컬 플랜, 주택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 사내식당, 직원 콘도미니엄 운영, NC University, 경조사 지원 등 다양한 복리 후생이 있습니다.Q4.회사의 여성 인력의 비율은 어떠한가요?아트 쪽보다 개발 쪽은 아무래도 여성 인력이 조금 적은 편이에요. 전체적으로도 남성 비율이 조금 높습니다.Q5.기업내의 분위기는 어떠한 편인가요?자유로운 편이에요. 개발자는 모자를 쓰고 반바지를 입고 회사에 다니기도 한답니다.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에요. 업무 환경이 정말 좋습니다.직무Q1.회사 내에서 게임기획 직무는 어떤 일을 주로 하나요?게임을 디자인한다고 생각하면 되세요. 레벨 디자인, 컨텐츠 디자인 등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이요. 게임 기획자 중에도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추신 분이 꽤 되세요.기타Q1.채용 상담을 원하는 분들께 하시고 싶으신 말이 있나요?엔씨소프트 채용 안내 책자를 보고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보고 오신 분과 안 보고 보신 분의 질문 깊이가 달라요. 기본 정보를 잘 숙지하시고 오셔서 좋은 정보 많이 듣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Q2.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으신가요?http://facebook.com/ncsoft ; http://blog.ncsofr.com/ 으로 가시면 실제 업무 하시는 분들 인터뷰 기사가 실려 있어요.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직 컨텐츠를 업데이트 중이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네요.다른 리스트(주)엔씨소프트 다른 채용설명회
원본글: 전 블로그에서 발췌(https://blog.naver.com/alwaysblue15/222004918307), 포스팅날짜: 2020-06-18 4학년 1학기이니 자소서 연습 겸, 졸업 전 중견 이상에서 인턴을 해 보고 싶어서 인턴 지원을 몇 군데 해 보았다. 그 중 마지막 전형까지 오게 된 엔씨 전형에 대한 짧은 후기. 공고 : 2020 엔씨소프트 summer internship 1. 자소서 문항자소서 문항의 경우 부서마다 약간씩 다르다. 서류 합격 후 엔씨테스트 정보를 찾느라 잡코리아나 유튜브 등을 찾아봤는데 하나같이 전부 내 문항이랑은 달랐다. 내가 쓴 문항은 기본질문 - 지원동기(1000) 추가질문- 1)엔씨 인재상 관련 문항(1000) 2)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안(1000) 이 마지막 문항이 직무별로 다른 것 같다. 나는 알엔디 직군에 지원했기 때문에 마지막 문항이 '과제 및 프로젝트를 해결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안'이었다. 2. NC Test이 NC test가 굉장히 애매했는데, 정식 명칭은 '인적성'전형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헷갈렸는데, 다음 전형 안내 메일에 30분 걸린다고 해서 인성만 보겠거니.. 생각하긴 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엔씨 인적성 책 사서 공부하긴 했다ㅜㅜ NC Test 인성은 300문제였던것 같고, 한문제당 9초? 정도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냥 솔직하게 해야된다. 절대 인재상에 본인을 끼워맞춘다거나 이런 전략 못함.. 시간이 진짜 금방 지나가기 때문. 슉슉슉하고 골라야한다. 3. 면접면접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면접관 네 분과 다대일로 진행했고, 나는 학사라 pt면접이 있었다. 석사는 pt가 없고 다대다였다고 한다. 피티도 타 인턴 경험이나 주도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라 어렵진 않았다. 그것보다 석사랑 경쟁하는 자리이다보니, 어떻게 하면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것인가..에 관해 고민하는것,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것인가를 연습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가장 어려웠던 것은 기술면접 공부하기.. 딥러닝과 같은 넓은 분야부터 세부적인 해당 직무에 관한 공부, pt/자소서에서 쓴 프로젝트 기술 공부, 장단점 비교, 사용했던 언어 개념 공부까지 했다ㅜㅜ 면접 준비하느라 토할것 같은 날들의 연속이었다. 자주 아프고 그랬는데, 첫 면접이라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컸나보다. PT발표는 앉아서 진행되었다. 서서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서서 발표했으면 후들후들 떨었을거다... 다들 피피티 보느라 바쁘셨다. 중간중간 말을 천천히 하려고 노력했다. 발표 후 면접 질문은 어렵지 않은 질문들이었다. 오히려 그래서 당황했다... 전반적으로 자소서 기반 질문이었고,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다. 성향을 보려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학사라서 깊은 기술질문은 안 하신건가, 하고 생각도 들었다. 다만, 중간중간 다음 질문까지 텀이 좀 있었는데, 할 말이 그렇게 없으신가 싶어서 슬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직무에 대해 궁금한 것 없냐고 하셔서 정확히 뭐 하는 팀인지 물었다. 지원공고에도 너무 모호하게 나와있고, 홈페이지에는 안 나와있기 때문이었는데, 지원 공고에 나와있는대로 말씀해주셨다. 음.. 지원공고 제대로 안 읽고 지원한 애로 알았을 것 같다ㅠㅠㅠ 그거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그냥 솔직하게 지금 심정을 말씀드렸다. 학사 출신에 대기업 알엔디 서합은 생각도 못했어서 그냥 인정받은 기분?이 들었었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한 네번쯤 말씀드린것 같다. 실제로 내가 하고싶은걸 계속 해도 되는지,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던 시기였는데 서합하는 순간 뭔가 인정받는 기분, 이거 계속 해도 된다고 말해주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경쟁자들은 전문성있는 석사들이니까.. 이 얘기하다 거의 울 뻔했는데ㅋㅋ 전달이 잘 됐을지는 모르겠다. 그냥 후련한 것 같기도 하고, 아무 생각이 없다. 붙으면 당연히 기쁘겠지만, 안 붙어도 속상하거나 아쉽지는 않을 것 같다. 덕분에 내가 뭘 해야되는지, 뭘 준비해야될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좋은 기회를 얻었다. 딥러닝이나 공부해야지,,, 면접 복장복장은 자율이라, 적당히 단정한 느낌만 주려고 반팔셔츠에 슬랙스 입었다. 그래도 피어싱은 뺐다. 대부분이 나처럼 슬랙스+셔츠 차림이었고, 간간히 자켓 입은 여성분들도 있었다. 나는 로퍼를 신었는데 여성분들은 구두를 많이 신으셨길래 의외였다. 넥타이 맨 남성분 딱 한 분 있었다. 아, 폴라티?같은 옷 입으신 분도 있었다. 잡담 : 서울촌놈의 판교구경준비하면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막상 판교 가서는 엄청 신났었다. 두리번두리번 우와 엔씨 짱크다!! 헐 삼전이다!!! 오 한컴이랑 안랩이랑 붙어있네! 헐 강이다 강!!! 예쁘다!!!! 나의 이 호들갑스러운 카톡을 받아준 친구들아 고마워...ㅋㅋㅋㅋ 근데 진짜 짱예쁨
괜히 출입증 걸고 사진도 찍어보고, 혼자 소풍온 애처럼 신나했다ㅋㅋ 저 편지는 다른분들 후기에서 봤었지만, 진짜 받으니까 좀 설레었다. 그리고 쿠키 너무 예쁘다.. 예쁜데 맛있기까지 하다.
선물꾸러미랑 면접비도 주시고 달았던 이름표는 가져가도 된다 하셔서 들고왔다. 책상에 붙여둬야징 전반적으로 지원자들에게 신경을 많이 쓴다는 느낌을 받았다. 좋았다. 끝나고는 멍때리고 앉아있다가 현백 콩카페에서 깃허브 리드미좀 쓰고, 교보문고에서 면접질문좀 복기하고 책 좀 보다가 친구를 만났다. 저녁을 먹는데 식당마다 사람이 넘쳐나서 정신없고 시끄러웠다. 끄읕~ |
Nc 코딩테스트 후기 - nc kodingteseuteu h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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