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 잔디 씨 뿌리기 - myoji jandi ssi ppuligi

아버지 묘가 공원묘지에 안치되어 있는데요..

다른 묘에 비해서 잔디가 너무 못자라네요.

너무 황폐하다고해도 과장이 아닐정도로 너무 못자라네요.

그래서 공원묘지에 수차례 요구하는데도... 그래서 잔디떼도 올려준거 같은데도 이상하리만치

잔디가 자라지를 못해서 잔디씨앗 좀 사다가 뿌려볼까 검색해보니...

가격이 꽤 나가네요... 그리고 잔디씨앗을 그냥 뿌리면 되는건지 알았더니..

흙골라주고 죽은잔디 쳐줘야 되고... 뭐 상당히 복작한거 같네요... 가격이 크게 부담이 안되면..

그냥 잔디씨앗 사다가 틈나는데로 뿌려주려고 했더니... 그냥.. 막 뿌릴만큼 가격이 싼게 아니라서..

후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럽네요...

옆에 모셔있는 산소의 잔디에 비교한다면... 다른 곳은 잔디들로 가득차서 멀리서

초록빛깔로 잔디가 보이는데 아버지 산소는 잔디가 얼마 없어서 초록빛깔은 고사하고 누리끼리한..

흙 색깔이 보이는정도니.. 얼마나 잔디가 적은지 아시겠죠??

그래서 항상 아버지 산소 찾아갈때마다... 왜 그렇게 죄송스러운지 모르겠네요..

공원묘지가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완전 트인곳에 수많은 산소가 있자나요..

저희 아버지 산소가 특별히 그늘진곳도 아니고... 공원묘지에서 상급위치에 속해있는 곳인데도..

바로 옆에 있는 산소들과 비교하면 유독... 아버지산소만 잔디가 못자라서 정말 괴이하기도 하고..

너무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네요..

공원묘지에 수차례 전화요구하여 새로 떼를 입혔다해서 7~8월이면 잔디가 많이 자라날거라고

하는데... 작년에도 그런식으로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올해도 역시 잔디가 못자란다면.. 정말 속상할

거 같아서 공원묘지 관리자들 믿을 수 도 없고... 제 나름대로 잔디씨앗 좀 사다가 뿌려볼까 했는데..

아무런 지식없이 무작정 씨앗 뿌리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요즘들어 이 문제로 골치아프네요.. 부디 올해는 잔디가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횐님들~~  잔디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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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묘지의 일반적인 조건
○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동남향의 묘터를 선정하여 일반적으로 잔디생육이 양호한 조건임.
○ 대다수 수맥을 피하여 선택한 곳이므로 묘지에 습기가 많은 곳은 거의 없으며 오히려 묘지 봉분잔디는 영양분 부족과 항상 건조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임.

2. 잔디 관리법
○ 잔디의 분류 : 한지형잔디(겨울용잔디,북방계잔디)와 난지형잔디(여름용잔디,남방계잔디)로 나눈다. 전자의 대표 초종은 골프장 그린에 심는 사계절 푸른 "벤트그라스"가 있으며, 후자는 한국잔디(고려잔디)가 여기에 속하며 다년생이고 늦가을에 잎이 황색으로 변하여 겨울을 난다. 묘지주변에 주로 심겨진 잔디의 특징은 지피성,포복형,내답압성,재생력 등이다.

○ 잔디 보식 방법 : 지방이나 가정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보식하는 날짜는 청명·한식날을 선택하여 주로 작업하며 특히, 올해는 봄에 윤달(음 2월)이 있어 잔디 보식하는 날짜 선택의 폭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잔디구입은 금정구 두구동, 해운대구 석대동 화훼 판매장에서 1평당 7,000원 정도면 구입가능하며 묘지까지 차량접근이 어려운 곳은 판매장에서 잔디뿌리에 흙을 털어서 마대등에 담아 반 식재하여도 잘 답압하면 활착에 큰 지장이 없음. 일부 사람들은 잔디 씨를 파종하는데 자연상 태에서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어려움으로 거의 실패로 끝나는 실정임.

○ 잔디 시비 방법 : 공원묘지처럼 관리하는 곳이 지정된 묘지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산야에 있는 산소는 잔디에 영양분이 부족한 편임. 1년에 한번정도 부산물(유기질)비료(20kg, 4,500원) 잔디잎에 물기나 이슬이 없을 때 골고루 뿌려 주면됨.

○ 아까시나무 제거방법 : 한국 잔디는 추위에는 아주 강하나 그늘에는 약하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생육이 가능한 양수식물이므로 묘지주변의 큰 나무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까시나무는 번식력이 강하여 어려움이 많다. 직접뿌리를 케내어 제거방법이 있으나 한계가 있고 근사미(액제,300ml, 4,000원)라는 제초제를 사용하면 간단히 처리 할 수 있다. 탄소동화 작용이 제일 왕성한 시기(8월경벌초시)에 나무 하부를 톱이나 낫으로 절단하여 그 부위에 면봉에 발라서 처리하던가, 큰나무인 경우 작은 분무기에 원액을 담아 고루 뿌려 주면 모두 고사하게 된다..

○ 제초제를 사용하여 잡초제거 하는 방법
① "파란들"이라는 선택성 제초체를 사용하면 잡초류 박멸에 큰 효과가 있으며 잔디에는 피해가 거의 없고 잔디 관리에 큰 도움이됨. 또 살포 후 2개월 정도는 잡초가 발생하지 않음.
♣ 약제명 : 파란들 - 수화제, 10g, 가격은 11,500원.
② "특허 제 041311호"라는 제초제는 현장실험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시판 예정임. 이 제초제는 식물성 천연 액체비료가 첨가돼 있어 잔디생육에 전혀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자외선이나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되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제품임. 한번 뿌리면 9주간 95% 이상의 잡초 제거 효과를 가지고있다. ☎ 특허품 개발회사 - 다산조경(031-793-4884)

3. 기타사항
묘지 주변 권장 식재 수목은 자라는 속도가 느린 화목류 계통이 좋을 것으로 판단됨.
가령 북풍이 심한 곳은 황금편백, 청명·한식날 꽃을 감상하려면 자목련이나 철죽류, 여름철과 추석때 꽃이 만개하는 배롱나무가 주로 심겨지고있는 실정임.
멧돼지가 서식하는 깊은 산에 성묘시 잔을 올리고 묘지에 술을 올리고 봉분에 술(특히,막걸리나 동동주)을 부으면 냄새가 4∼5일정도 지속되어 후각이 뛰어난 야생동물들이 묘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답니다. 휘발성이 빠른 화학주를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이다


잔디 심는시기,잔디씨 파종시기/씨앗 뿌리는 방법/잔디 종류

묘지 잔디 씨 뿌리기 - myoji jandi ssi ppuligi

잔디의 종류

1. 난지형잔디 : 우리가 보는 보통의 잔디처럼 겨울이 되면 누렇게 변하는 종류

가. 들잔디 :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잔디는 대부분 들잔디라고 보면 됨.

여름의 더위에도 잘 견디고 양분이 별로없는 토양이나 산성토양에서도 잘 견디는 편임. 여름의 가뭄에도 비교적 잘 견디는 편임.

또한 너무 많이 밟거나 눌리는데에도(보통 답압이라고 함) 강한 편임.

단점은 햇볕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 방향이나 주변여건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은 직접 햇볕을 받아야 함.

나. 금잔디 : 서울과 같은 기후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전주(혹은 대전) 이남의 지방에 자생을 하는 종류임.

추위에 약하나 습기에 강하고 들잔디보다 그늘에서 견디는 힘이 좋음.

다. 비로드잔디 : 이것도 남쪽지방에 자생하는 종류로 일부 조경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본인은 사용해 본 적이 없음.

라. 갯잔디 : 경기도 서해안에 자생하는 종류로 일반조경용으로 보다는 바닷가근처의 공업단지 등 해안조경에 쓰인다고만 알고 있음.

마. 녹세계 : 1960년대에 서울대 농대에서 비로드잔디를 품종개량하여 만들어서 1970년대부터 보급을 했다고 함.

바. 기타 에메랄드잔디라고 미국에서 우리나라 들잔디와 비로드잔디를 가져가서 교잡종으로 만든 품종이라고만 알고 있음.

사. 버뮤다그라스 : 양잔디중에서 유일한 난지형잔디로 음지에 견디는 힘이 강하나 일반의 양잔디와 마찬가지로 고온에 약하고 병이 많음.

그래도 사용되는 이유는 종자번식이 잘되는 편임

(들잔디는 씨로 번식시키기가 어려우나 버뮤다그라스는 씨앗으로도 발아율이 좋아 사용을 많이 함).

경기장에서 사용을 많이 함. 세심한 관리가 필요함.

2. 한지형잔디 :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는 일반의 양잔디종류들

가. 켄터키블루그라스 : 잔디의 색도 진하며 잎도 작아서 질감이 좋아 보임. 들잔디에 비해 음지에서 견디는 힘이 큰 편임. 단, 여름에 기온이 높을 때 병이 많이 생기며 죽는 경우가 많음. 여름에 수시로(거의 매일) 물을 뿌려주어야 함.

롤로 판매를 하며 일반가정이나 골프장의 페어웨이, 티, 경기장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음.

나. 벤트그라스 : 잎이 치밀하게 나오기 때문에 골프장 그린용으로 사용을 하나 역시 건조함에 약해서 수시로 관수를 해 주어야 함.

다. 파인페스큐그라스(fine fescue) : 양잔디중에서도 특히 내한성이 강한편임. 그리고 그늘에 견디는 힘도 가장 강한 종류임. 나무의 아래나 그늘지는 빌딩의 주변에 식재함.

라. 톨페스큐그라스(tall fescue) : 이름처럼 잎이 긴 편임. 그 이유로 질감이 거치어 보여서 고급조경용으로 사용하지는 않으며 공장이나 공항 등의 시설용으로 사용하는 편임.

토양을 가리지 않는 편이라서 다른 양잔디보다는 관리요구도가 적은 편임.

마. 위핑러브그라스 : 주로 도로의 경사진 곳이나 절개지에 녹화용으로 사용하여 토양의 침식을 막는데 사용함.

바. 기타 라이그라스(목초용), 츄잉페스큐, 그리핑레드페스큐 등등이 있으나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종류임.

* 대부분의 양잔디는 보기가 좋으나 관리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함. 즉,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 잔디를 시공하기 전에 꼭 고려해야 할 사항

  1. 조성면적은 얼마나 되나? (예. 30m2, 100m2 등)
  2. 조성기간 즉 언제부터 이용할 것인가? (예. 3달 후, 1년 후 등)
  3. 잔디밭만들기에 투자할 자금은 얼마나 되는가? (예. 100만원, 200만원 등)
  4. 잔디밭은 언제(시기) 만들 것인가? (예. 봄, 여름, 가을 등)
  5. 잔디밭을 만드는 목적은 무엇인가? (예. 관상, 이용, 묘지 등)
  6. 만들고자 하는 장소의 토양은 어떤 것인가? (예. 황토, 마사 등)
  7. 잔디밭 조성 후 물주기는 얼마나 용이한가? (예. 수도가 잘 갖춰져 있다)
  8. 내가 직접 만들 것인가 아니면 조경업자에게 맞길 것인가?
  9. 이외에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문제점을 고려하여 시도해야 합니다.

■ 잔디품종의 선정

잔디는 이용하고자 하는 용도와 품종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품종을 선정해야 푸른잔디공간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1. 사용용도에 따른 선정
    • 사용이 많은 곳 : 한국잔디류(중지, 건희, 야지), 버뮤다그래스(건우), 톨페스큐, 퍼레니얼라이그래스
    • 사용이 적은 곳 : 켄터키블루그래스, 페레니얼라이그래스, 톨페스큐
    • 혹심한 겨울추위가 예상되는 곳 : 켄터키블루그래스
    • 여름철 고온건조가 심한 곳 : 한국잔디류(중지, 건희, 야지), 버뮤다그래스, 톨페스큐
    • 그늘이 예상되는 곳 : 파인페스큐, 켄터키블루그래스
    •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곳 : 톨페스큐, 버뮤다그래스
    • 염해가 예상되는 곳 : 한국잔디류(중지, 건희, 야지), 버뮤다그래스, 톨페스큐
    • 집중적인 관리가 어려운 곳 : 한국잔디류(중지, 건희, 야지), 톨페스큐, 파인페스큐
  2. 관리요구도에 따른 선정
    • 관리요구도가 높을 때 : 크리핑벤트그래스, 켄터키블루그래스, 퍼레니얼라이그래스
    • 관리요구도가 보통일 때 : 톨페스큐, 버뮤다그래스(건우)
    • 관리요구도가 낮을 때 : 한국잔디류(중지, 건희, 야지), 파인페스큐
  3. 잔디이용에 견디는 힘에 따른 선정
    • 아주 강한 잔디 : 한국잔디류(중지, 건희, 야지), 버뮤다그래스(건우)
    • 강한 잔디 : 톨페스큐
    • 중간정도 : 켄터키블루그래스, 퍼레니얼라이그래스, 파인페스큐
    • 약한 잔디 : 벤트그래스류
  4. 이용 손상후 회복력에 따른 선정
    • 아주 빠른 잔디 : 크리핑벤트그래스, 버뮤다그래스(건우)
    • 빠른 잔디 : 켄터키블루그래스
    • 중간정도 : 퍼레니얼라이그래스, 톨페스큐
    • 늦은 잔디 : 한국잔디류(중지, 건희, 야지), 파인페스큐
  5. 번식방법에 따른 선정
    • 종자번식 : 야지, 켄터키블루그래스, 퍼레니얼라이그래스, 톨페스큐, 버뮤다그래스, 파인페스큐, 벤트그래스
    • 영양번식 : 한국잔디류(중지, 건희, 야지), 켄터키블루그래스, 버뮤다그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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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시공과정

잔디시공은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잘 준비해서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도 높을 뿐만 아니라 비용이나 시간도 더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그 과정을 살펴볼까요. 어렵다고 생각 마시고 직접 한번 시도해 보세요.

  1. 잔디의 시공 목적, 시공기간, 시공장소의 특성을 검토해 본다.
  2. 잔디의 품종을 선택한다. (예. 중지, 건희, 켄터키블루그래스 등)
  3. 잔디의 시공방법을 결정한다. (예. 롤잔디식재, 평떼식재, 파종 등)
  4. 잔디와 토양(마사, 모래 등), 퇴비(완숙퇴비, 토양개량제 등) 등 필요한 자재를 알아본다. (기타. 유공관, 자갈, 부직포, 배수로에 이용할 벽돌, 삽, 레이크, 디딤돌 등), 근처의 조경자재전문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시공시기에 맞춰 4번의 필요한 자재와 인력을 준비한다. (잔디의 경우 3~5일 전에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으며 면적이 넓을 경우 인력을 사전에 예약해 놓은 것이 좋다.)
  6. 토양 포설이 완료되면 집수정(맨홀)이 있는 부분을 고려하여 유공관을 매설할 배수라인을 설정한다.
  7. 배수라인이 놓일 부분을 삽이나 곡괭이로 판다.
  8. 배수라인에 부직포를 깔고 자갈을 약간 포설한다.
  9. 유공관을 연결하고 자갈을 깔고 부직포로 감싼다. (이때 유공관의 기울기를 집수정 쪽으로 약간 기울어 배수가 잘 되도록 연결하고 집수정과도 잘 연결한다.)
  10. 배수라인을 덮고 잘 밟아 준다. (잘 밟지 않으면 시공 후 유실이 될 수 있다.)
  11. 어느 한 부분이라도 움푹 들어 간 곳이 없도록 레이크 등으로 평탄작업을 한다. (집수정을 향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경사를 줘서 비가 오더라도 바로 집수정으로 빗물이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한다.)
  12. 토양층에 토양개량제와 복합비료(21-17-17)를 뿌린 후 섞어 준다. 이렇게 잔디를 심을 때 토양층에 주는 비료를 기비라고 한다. 토양개량제나 부숙톱밥은 충분히 준다. 디딤돌을 놓을 경우 지금 적당한 위치에 놓고 잔디를 심은 후의 레벨과 맞춰준다.
  13. 잔디를 심을 부분에 옮겨 놓는다.
  14. 잔디의 두께를 고려하여 평탄하게 잔디를 펼쳐 놓는다.
  15. 잔디를 모두 펼친 다음 모래를 준비하여 2cm 정도로 포설하고 면을 평탄하게 해준다.
  16. 로울러나 발로 잘 밟아 준다.
  17. 표층까지 물이 스며들도록 충분히 관수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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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씨앗 파종시기와 방법

종자를 발아시켜서 완전한 잔디밭으로 만들기는 한지형잔디가 더 쉽습니다. 한국잔디는 발아율이 한지형잔디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편이지요.

그럼 먼저 한국잔디 파종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한국잔디 파종
    • 파종시기(심는시기) : 봄 : 4월 하순 ∼ 6월 중순 가을 : 8월 중순 ∼ 9월 하순
    • 발아온도 : 봄, 가을이니까 25℃ ∼ 30℃정도 된답니다.
    • 파종량 : 15g ∼ 25g/m2(너무 많이 뿌린다고 잘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 파종방법
      1. 배수층 및 상토층 조성 : 이용목적에 따라 적당한 지반구조로 배수층과 상토층을 조성합니다. 완숙퇴비나 토양개량제 등을 넣고 15 ∼ 30Cm 깊이로 섞어줍니다.
      2. 평탄작업 : 가능한 한 동서로 배수로나 파종할 구획을 정하고 상토면에 요철이 없도록 평탄작업을 합니다.
      3. 파종 :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을 택하여 발아촉진처리된 종자를 모래와 종자를 각각 3 : 1의 비율로 섞어 전면에 골고루 흩어 뿌립니다. 뿌릴 때는 가로 세로 두번 나누어서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파종량의 반을 골고루 뿌리고 나머지 반을 방향을 바꾸어 고르게 뿌려줍니다.
      4. 종자의 안정화 : 종자가 흙과 잘 섞이도록 가로, 세로 방향으로 두 번 정도 가볍게 레이크질 해줍니다.(깊이는 5 ∼ 8mm 정도로 해주세요) 또는 파종한 곳의 종자가 5 ∼ 8mm정도 묻히도록 채로 거른 가는모래를 고르게 덮어주어도 좋습니다.
      5. 로울러다짐 및 복토 : 종자와 토양층이 잘 밀착되도록 로울러를 이용하여 눌러줍니다. 로울러가 없을 경우 나무판자나 목재를 이용해도 되며 이것마저 없을 경우 아이들과 함께 조심스레 밟아주어도 됩니다. 하지만 신발로 밟을 때 종자가 파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처럼 다짐을 해주면 모세관현상에 도움을 줍니다. 복토는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가는모래로 2 ∼ 3mm 두께로 해주면 좋답니다.
      6. 비닐 또는 차광망 피복 : 기온이 낮아 종자를 빨리 발아시켜야 할 경우나 강우시 종자 또는 어린 묘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비닐이나 차광망을 덮어주어도 됩니다. 조건이 좋을 때는 비닐을 반드시 덮을 필요는 없으며, 일단 종자가 발아하여 유묘가 되면 비닐을 즉시 벗겨주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고생하고 발아시킨 어린 묘들이 열에 의해 상하게 됩니다.
      7. 발아후 관리 : 발아 후 물을 잘 주시고 어느 정도 건강한 잎이 되면 잔디깎기를 해줍니다. 25일 간격으로 복합비료를 주고 물을 주세요.
  2. 한지형잔디 파종
    • 파종시기(심는시기) : 봄 3 ∼ 7월, 가을 8 ∼ 10월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가을에 파종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왜냐면 고온다습한 여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 발아온도 : 한지형 20 ∼ 25℃
    • 파종량은 잔디의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1. 캔터키블루그래스 : 40 ∼ 50g/m2
      2. 퍼레니얼라이그래스 : 15 ∼ 25g/m2
      3. 크리핑 벤트그래스 : 5 ∼ 10g/m2
      4. 버뮤다 그래스 : 15 ∼ 25g/m2
      5. 톨페스큐 : 20 ∼ 30g/m2
    • 파종방법 : 한국잔디의 파종공정과 동일하나 서양잔디는 레이킹에 의한 복토만 하고 별도로 흙, 모래를 복토하지 않습니다. 또한 레이킹 후 로울러다짐으로 토양에 밀착시킨후 차광망을 피복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