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후 감사 메일 - myeonjeob hu gamsa meil

면접 후 감사 메일 - myeonjeob hu gamsa meil

면접이 끝나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기업이 불합격 통보를 할 것에 대비해 다른 기업을 찾는 것도 좋고, 합격에 대비해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전에, 이메일을 하나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왜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중요할까?

많은 이들이 취업 과정에서 면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면접에서는 나의 스킬과 인성, 기업과 나의 성향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직접적이고 명료한 방법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미래에 함께 일할 사람들에 대해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기업의 미션에 대해서 미처 몰랐던 부분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인사담당자, 면접관, 또는 함께할 팀의 멤버에게 내가 이 기업에 합류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면접이 끝나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긴장을 풀고, 잠시간의 휴식을 취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 안도하기에는 이르다. 이메일을 보내지 않았기 떄문이다. 면접 후 이메일을 보내는 것은 면접관, 인사담당자, 또는 팀 멤버들에게 나를 각인시키고, 그들이 나를 위해 할애한 시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좋은 인상을 남기는 효과를 가져온다. 만약 연락처를 알아내거나 알려주지 않았다면, 기업의 대표 메일이나 관련된 누군가라도 좋으니 내가 언제 면접을 보았던 누구이고, 그 때는 감사했다는 취지의 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다.

프로모트 팀의 자체 분석 결과, 면접 후에 이메일을 보내는 경우 그렇지 않은 지원자에 비해 2배 정도 답신을 받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메일 하나가 가져오는 놀라운 효과이다.

인사담당자에게 첫 이메일을 보내는 법(템플릿)

안녕하세요 [인사담당자]님,

오늘 저와의 면접에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사담당자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업]의 각 멤버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제가 [기업or팀]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직군/직무]로서의 스킬이 [기업or팀]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뻤습니다.

만약 괜찮으시다면, 그 때 함께 면접을 진행하셨던 [면접관]님께도 감사의 메일을 보내고 싶습니다. 혹시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또, 만약 제게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무엇이든 말씀해주세요. 만약 다음 면접이 있다면 충분히 내용을 보완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맺음]

면접이 끝나고 이런 내용의 이메일을 곧바로 보낸다면, 면접에서 나눴던 대화들이 면접관이나 인사담당자들의 머릿속에 생생히 기억나게 될 것이다. 내용은 항상 정중하고, 내가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었는지, 얼마나 이 기업에서 일하는 게 기대되는지를 언급해야 하며, '꼭 합격하고 싶다', '같이 일할 날이 오기를 바란다' 등의 노골적인 표현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나를 특정할 수 있는 약간의 정보, 예를 들면 면접에서 나누었던 대화 중 특이했던 부분이나, 작은 실수, 즐겁게 웃었던 내용 등을 살짝 첨가하여 내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인지시키고, 내가 가져올 변화와 내가 가진 능력에 대해 돌이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면 더욱 좋다.

면접관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법(템플릿)

안녕하세요 [면접관]님,

저와의 면접을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면접관]님과의 대화로, [기업명]에서 일하는 것이 얼마나 제게 의미있는지, [구체적인 직무와 프로젝트 등 앞으로 하게 될 업무]에서 어떤 문제와 해결법이 있을지를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화의 특정 내용]에서는 일을 이렇게 즐겁게도 할 수 있구나, 문제를 이렇게도 해결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대화 내용과 관계된 나의 경험]를 겪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이런 방법을 알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다음 면접이 있다면 팀의 다른 분들과도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맺음말]

면접 후 감사 메일 - myeonjeob hu gamsa meil

이메일을 보냈다면

사실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것은, 이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흔히 말하는 '오버'가 아닐까, 답장이 오지 않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점이다. 하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이메일은 인사담당자나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함이며, 그저 내가 얼마나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지, 그들을 얼마나 존중하는지, 얼마나 이 기업에 합류하고 싶은지를 어필하는 하나의 보조적인 수단으로써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이 면접이라는 말을 했듯이, 기업과 나의 성향이 맞지 않는다고 면접관이 판단했다면 그 판단을 뒤집기란 매우 어렵다. 최종적인 채용 결과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수단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다른 지원자와 내가 거의 비슷한 평가를 받았거나, 전반적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는데 '왜 이 사람을 뽑아야 할 지'가 애매하여 고민하고 있는 상황인 경우, 이메일은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가치를 가지게 된다.

만약 스킬이나 업무 방식에 대해서 잘 대답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후회의 마음을 담아 '이렇게 대답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도의 내용을 담아 원래의 내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전달하는 것도 좋다. '그 때 그 질문에 XXX라고 대답했었는데, 더 깊이 생각해보니 OOO가 더 적합한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도로 적어넣으면 될 것이다. 면접관들은 이런 식으로 면접에 대해 자체 피드백이나 팔로우 업을 하는 지원자를 많이 보지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면접관에게 메일을 보냈다면, 1주 정도는 느긋하게 답장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1주가 지나도 답장이 없다면, 정중하게 리마인드 메일을 한 번 보내보자. 정상적인 기업의 일원이라면 바쁜 게 당연하다.

만약 내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내가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채용을 살짝 언급하며 '나를 채용하기에 남은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라는 것을 넌지시 알려주는 것도 좋다.

위에 적은 템플릿들을 잘 활용한다면, 면접관과 인사담당자에게 긍정적이고 좋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을 것이다. 추가로 면접 과정에서 나눈 특별한 대화나 기술적인 질문들에 대한 내용을 덧붙인다면, 내가 정말로 이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것, 정말로 관심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좋은 표현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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