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할 때 마취크림 - munsin hal ttae machwikeulim

먼저 마취크림 

마취크림 바르면 확실히 덜 아프다

어떤 마취크림인지 모르겠는데 바르고 안 바르고 고통 차이 확실히 있음  

체감할 정도임

마취크림 발라주는 건 고마운 거다 

작업자가 너 케어해주는 거임

마취크림 왜 바르냐고 할 수 있는데 

자기 고객이 컨디션이 안 좋을 수도 있고 작업 부위가 누가 봐도 아픈 부위 그리고 사람마다 피부가 천차만별임 

어떤 사람은 작업자가 힘 많이 안 써도 금방 작품이 완성되는 피부를 가졌다면 그 반대인 사람도 있다  

참고로 본인이 그런 피부임 

그리고 마취크림 바르면 문신 퀄 안 좋아진다고 하는데 그건 반반이다

확실한 건 무적권 바르면 안 된다는 건 잘 모르고 하는 소리임   

마취크림에 따라 작업 퀄이 바뀌는 건 작업자에 따라 달라 

그렇다고 해서 마취크림 안 바르고 작품 잘 뽑는 작업자와 마취크림 바르고 작품 잘 뽑는 작업자랑 실력차이가 있는 건 아님

왜냐 그냥 그 작업자는 원래부터 마취크림을 안 바르고 작업해서 마취크림 바르고 작업하는 게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임 

내가 받아보면서 느낀 건 마취크림 발라주는 작업자는 마취크림 바르든 안 바르든 퀄 차이 없는 작업자였음 

먼저 발라주면 좋은 거다 

자기가 확신 없으면 니가 아파해도 안 발라줄 거다 

다음 진통제 

내가 정말 진통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서 한번 먹어봄 

작업 받을 때는 똑같이 존나 아프더라 고통 차이 없었음

하지만 작업 이후에 욱신 거리거나 그런 통증??은 줄었따

회복이 빨리 되는지는 모르겠더라 

걍 욱신거리는 그 통증이 없었음 

작업 받고 바로 몸 쓰는 일하는 애들은 먹어도 괜찮을 거 같더라 

작업자 차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오른쪽 왼쪽만 다르지 같은 부위에 같은 작업자에게 비슷한 크기 받은 거라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작업 받을 때 먹을 일은 없을 거 같다 

마지막 문린이이나 헬부위 작업을 앞둔 갤러들을 위한 컨디션 관리 

내가 추천하는 컨디션 관리는 일단 잠을 충분하게 자야한다 

날 밤 까고 가면 꿀 부위도 존나 아픔

졸리니까 작업 받으면 잘 수 있다고??

ㄴㄴ고통 존나 잘 느껴져서 잠 못 잠 

그리고 작업 시간은 가능하면 니가 평소에 덜 피곤하고 활동적인 시간을 골라라 

그때가 컨디션 좋을 때니까 작업 받기도 좋다 

작업 받기 전에는 커피도 좋고 카페인 많은 음료 먹으면 확실히 좋더라 

또 작업 중간이든 작업 전이든 뜨거운 물 많이 마셔라 

웃통까고 작업받고 아무래도 통증 때문에 몸 경직되고 긴장하면 몸 체온 떨어져서 작업 받기 힘들다 

따듯한 물 마셔줘라 

작업자 선택에 대해서도 써줄게 

난 네임드든 아니든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최소 1년 지난 작업물을 올리는지 안 올리는지 본다

1년이든 2년이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작품을 올리는 작업자들은 잠재 고객들에게 자기 실력에 대해 확신을 심어줄 수 있어  

작업 직후 인스타에 올라가는 타투가 아닌 진짜 사람 몸에 남은 타투를 보여주는 거지 

체크할 수 있다면 반드시 체크하는 걸 추천한다 

쓰다보니 존나 기네 기타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면 내일이라도 답글 달아줄게 

지난 시간에 타투를 하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했다.

그렇다면 마취를 통해 고통을 줄일 수 있을까?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생각, 그 궁금증을 지금 해결하려 한다.

문신 할 때 마취크림 - munsin hal ttae machwikeulim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취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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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ttooist의 마취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로 간주되어 법의 처벌을 받게 된다.

고통을 참지 못하고 마취연고에 의지하려고 하기보다는 작업시간을 줄여서 자신과의 싸움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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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할 때 마취크림 - munsin hal ttae machwikeulim

물론 Tattoo가 일반화 되어있는 외국에서도 Tattoo를 위한 마취 행위는 불법이며, 교육을 받은 Tattooists는 절대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문신 할 때 마취크림 - munsin hal ttae machwikeulim

전문가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는 Tattoo는 피부의 손상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0.3mm~1mm 만의 깊이로 Tattooing을 하므로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는 거의 출혈이 없다시피 한다.

참고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마취연고등을 구입하여 바르기도 하는데

연고는 피하 밑까지 마취가 되지않기 때문에 아픔을 완전히 없애줄 수는 없으며 특히 라인작업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

문신 할 때 마취크림 - munsin hal ttae machwikeulim

더군다나 마취크림을 바르면 피부조직이 변형되고 피부가 탄력이 없고 흐물흐물하게 변형되어

잉크 명함 자체가 둔탁하게 적용될 우려가 있기에 절대적으로 블렉그레이의 명도가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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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마취를 해서는 안되는 가장 큰 이유이다.

과거 한 언론매체가 바르는 마취제의 위험성을 보도한 바 있다.

참고 글로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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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미용 시술 '바르는 마취제' 사망위험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최근 미국에서 제모나 점을 제거하는 등 피부미용 시술시 사용되는 국소 마취제의 과량 도포로 20대 여성 두 명이 사망했다.

이 여성들은 마취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취제 도포후 오랜시간 랩으로 다리를 감싸고 지낸 후 경련등을 호소한 뒤 혼수상태에 빠져 결국 마취제의 독성 영향으로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FDA는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불법미용시술이 각종 피부관리실이나 미용실에서 성행, 비전문가에 의한 시술 위험에다가 피부에 바르는 마취제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 등 두가지 위험에 동시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 FDA는 피부 마취 목적으로 사용되는 크림이나 로션형태의 국소 마취제가 과량 도포시 불규칙한 심박동과 경련은 물론 심지어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한 의료계 전문가는 "마취제의 경우 조금만 잘못 사용해도 쇼크사로 죽을 수 있는 의료사고의 가장 흔한 예 중의 하나"라며 "바르는 국소마취제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로 사용량과 시간이 초과되면 위험하기는 별반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마취제는 리도케인이나 테트라케인, 벤조케인, 프릴로케인 등의 마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리도케인은 이미 국내에서도 일명 '칙칙이'로 잘 알려진 조루치료제의 성분으로 피부나 점막에 국소 작용하고 심실성 부정맥의 치료에도 쓰인다.

모든 종류의 국소 마취에 폭넓게 쓰여 미 FDA에서는 리도카인 성분이 4%를 초과한 약일 경우 전문의약품으로 분류 관리하고 있다.

1회 안전사용량이 일반적으로 체중이 50kg의 성인의 경우 500mg인데, 혈중 농도가 오르면 마취약 중독이 될 수 있고 심지어 이 약 사용시 갑자기 신체에서 이상반응을 보이거나 약성분이 심장으로 올라가 사망에 이르는 '리도카인 쇼크'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시 FDA는 피부에 오랜시간 이와 같은 마취제를 도포하고 있는 것이 위험하며 특히 소아나 심장질환,

간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도포시는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