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세안 후 로션 - mulsean hu los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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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리파삼
추천 : 0
조회수 : 607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2/13 21:15:43

검색해보니 아예 자연으로 돌아가서 물세안 하고 아무것도 안바른다는 파와

토너만 바른다는 파 오히려 다바른다는게 적네요 다른 곳은

뷰징어 님들은 어떻게들 하세요??

요새 피부가 좀 따가운거 같아서 물세안 해볼까 하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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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안녕하세요.

메르비/이올라 사용방법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화장을 깨끗이 지워주시고 맨얼굴 상태에서 클렌징로션(또는 젤)을 바르시고 클렌징단계(C)를

피부타입별 사용방법에 나와있는대로 건성피부 1회, 복합성피부 2회, 지성/여드름 피부 3회 관리해주세요.

그 후에 마사지(M)단계까지 사용하신 후에 물세안 해주세요.

지성피부나 여드름 피부의 경우 물세안만 했을때 피부에 유분이 많이 남아있으시다고 판단 되시면 폼클렌징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클렌징과 마사지 단계에서 일반로션을 사용하시기 보다는 클렌징 또는 마사지용 로션 또는 젤을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메르비/이올라를 사용하실때에는 휘올라젤 또는 젤타입클렌져 또는 로션타입 클렌져를 사용해 주세요.

클렌징 오일 또는 크림타입은 색조 화장은 아주 잘 지워지지만

유분을 얼굴에 바르고 관리하면 이온이나 초음파가 피부에 골고루 전달되어야 하는데

이온이나 초음파기능의 전달이 유분으로 인해 조금 효과가 떨어집니다.

클렌징단계는 피지나 각질 노폐물을 피부속에서 제거하여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하는데 목적이있고

마사지단계는 모공수축 이완작용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는데

저희가 임상실험할때 클렌징오일과 크린싱크림과 클렌징로션 클렌징젤타입 이렇게 4가지를 얼굴에 바르고

클렌징단계와 마사지단계를 관리해보니 클렌징단계나 마사지단계 관리할때에는

젤타입을 바르고 관리할때 효과가 제일 좋았습니다

메르비나 이올라 뿐만 아니라 피부관리기계를 사용할때는

클렌징단계를 사용할때는 휘욜라젤처럼 수분이 많이 함유된 젤타입이 효과가 더좋습니다

클렌징 단계를 생략하신다고 하더라도, 마사지 단계도 마찬가지로

마사지젤 또는 마사지 로션을 사용하여 관리 해 주시고, 꼭 세안해주세요.

그 후에 맨얼굴 상태에서 흡수시켜야하는 기초화장품(스킨,로션,에센스,영양크림,미백,탄력,주름 등)을 발라주신 후에,

영양공급(N)단계부터 연이어서 사용해 주세요.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클렌징과 마사지 단계후에는 꼭 물세안 해주시고

일반 로션 및 피부에 흡수시켜야하는 기초화장품은 영양공급단계(N)단계 이후로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저희 콜센터로 전화주세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화장깨끗이지우고 클린싱로션(휘올라x) 바르고 c하고 물세안? 아니면클링싱 로션바른위에 일반로션(맛사지로션x)바르고 M하고물세안? 어떤게 맞는지~(맛사지죵류화장품x)

클린싱위에 일반로션발라도 괜찮은지?좀 찝찝~

클린싱-c 생략하고 일반로숀 바르고 M하고 세안? 세안 안하고 그위에 기초발라도돼는지?

"너는 스킨, 로션도 바르지 않는데 피부가 왜 이렇게 좋아?"

파트너 얼굴을 만지작거리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물었다. 

"내 피부가 좋다고? 잘 모르겠는데...?"

가만 보니 모공도 좁다. 나는 넓어지는 모공 막기는 애초에 포기했는데.

역시 오랜 기간 화장을 해온 게 큰가? 나는 독일에 와서도 3-4년은 쭉 화장을 해왔다. 집 앞 마트로 장을 보러 갈 때도 비비크림을 바르고 눈썹을 꼭 그렸다. 입술 색을 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독일 화장품이 한국에서 쓰던 것과 달라서 한국화장품을 택배로 받아서 쓰기도 했다. 유학생 친구들 사이에서는 어떤 클렌징크림이 좋은지와 같은 정보를 공유했다. 아니, 색조화장은 꼭 하지 않더라도 클렌징 폼, 스킨, 로션, 선크림은 기본 아닌가? 세안대 왼쪽에 가득 놓인 화장품과 대조적으로 파트너가 쓰는 오른쪽은 텅 비어있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물로만 씻었는데? 로션은 가끔 겨울에 피부가 당기는 느낌 들면 바르고, 선크림은 밖에 오래 있어야 하는 날만 바르고..."

이때 나는 그래도 괜찮은가?라는 물음이 그래도 괜찮다는 확신으로 바뀌고, 여러 시도와 탐구 끝에 나는 화장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제모도 싫어하는 사람이고, 이런 사람이어도 괜찮다는 사실을 경험한 후였다. 그리고 비거니즘을 공부하면서 화장품에 들어가는 동물성 재료와 동물실험까지 알게 된 후였지만, 너무나 오랜 습관이었던 일명 기초 제품들: 클렌징 폼, 스킨, 로션에 대해서는 비건 화장품을 찾아 썼지 아예 사용을 줄일 생각은 못했다. 

"내 피부는 이미 화장품에 길들여 져서 안될 거야."

그렇게 계속 화장품을 쓰다가 작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결심하면서 클렌징 폼을 비누로 바꾸고 스킨, 로션은 쓰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피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경험했다. 안 그래도 비누로 씻어낸 건조한 피부에 마스크까지 쓰면서 입 주변이 빨갛게 올라오고 가렵기 시작한 것이다. 로션을 발라봤지만 소용없었다. 매일 마스크를 쓰고 일해야 하는 상황이라 난감했다. 그때 물 세안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이상하게 물 세안이 답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바로 실행에 옮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 세안만 해도 괜찮다.

일단 입 주변에 있던 피부 트러블은 바로 진정되었다. 하루 세 번, 아침에 한 번, 퇴근하고 샤워하면서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 물 세안을 했고, 기름기가 주체할 수 없이 올라온다던지, 뾰루지가 난다던지 하는 일은 없었다. 초반 한 달 정도는 세안 후에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있을 때도 있었는데 정도가 좀 심할 때는 로션을 발랐다. 건조한 독일 여름 날씨에, 근무지 공기가 무척 건조하고 먼지도 많은 편인데도 이 정도였던 걸 보면 겨울도 걱정할 필요없을 것 같다. 그리고 오히려 활동량이 있는 날은 알게 모르게 땀으로 배출되는게 있어서 그런지 기름이 잘 안끼는데 주말이나 집에 오래 있는 날은 아무래도 샤워를 덜 하고 세수도 덜 하게 되니까 그런 날은 물세안을 하면 눈썹에 하얗게 기름때가 꼈다. 그럴 땐 학창 시절 등교 전 미처 머리를 다 감을 시간은 없을 때 앞머리만 빨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비누로 눈썹만 문질러 닦아낸다. 

올해 1월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8개월 넘게 물로만 세안을 하고 있다. 스킨, 로션도 쓰지 않는다. 지금은 세안 후 피부가 땅기는 느낌도 전혀 없이 나도 피부도 잘 적응한 것 같다. 제일 만족스러운 점은 지출이 줄었다는 것과 비건이면서 플프리인 세안용품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안 시간이 줄어들었고, 세안대 주변이 깔끔해진 것 정도. 물론 피부결이 전보다 좋아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숱하게 바르고 지웠던 과거를 생각해보면....(술 마시고 잠들어서 미처 지우지 못하고 화장한 얼굴로 잠들었던 날들ㅋㅋㅋㅋ) 나는 파트너 피부를 보면서 내가 어릴 때부터 화장품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좋은 피부를 유지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피부 타입이 다르니 모두가 나와 같은 경험을 하리라 장담할 수는 없지만, 나처럼 그냥 편한 게 좋다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다. -끝-

이 글을 쓰는 저는 참고로 남자입니다.물론 얼굴이나 피부트러블은 여성분들이 관심이 더 많을꺼라 생각합니다.또한 여성분들은 화장도 하기 때문에 피부가 굉장히 민감합니다.

또한 얼굴피부는 미용에 있어서 엄청난 역활을 하기 때문에 관리를 엄청나게 하게 됩니다.

이런 경험 다들 해보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술 왕창먹고 세수도 안하고 자버렸는데 아침에 오히려 피부가 더 좋게 보이더라.

잠을 10시간정도 푹잤더니 화장이 잘먹더라.

이렇게 생각하는것은 착각일까요? 아닙니다.거울은 거짓을 말하지 않으니까요.

우리 피부는 어느정도 유분을 항시 포함하고 있습니다.이 유분이 너무 없거나 과도하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인간의 몸은 방패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피부가 건조해지면 기름을 보내서 부드럽게 하고 기름이 많으면 더이상 기름을 보내지 않도록 이렇게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지성피부야 그렇기 때문에 자주 씻어야되 하고 자주 세수를 하게 됩니다.그러면 피부는 계속 유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기름을 내보내게 됩니다.오희려 역효과가 나는것입니다.

사실상 남자인 경우는 피부트러블이 있는경우 그냥 신경안쓰고 자주 안씻는것이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의 경우는 화장을 하기 때문에 꼭 씻어야 합니다.그래서 최대한 자극이 안가게 세안하는 것이 바로 물로만 씻는 물세안법 입니다.

저도 물세안법에 관심이 많아서 많은 후기와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대체적으로 효과는 좋은거 같습니다.

단 저는 저녁에만 물세안을 하고 아침에는 비누세안을 합니다.왜냐하면 제가 아침에 운동을 하기 때문에 물세안만 할경우 가끔식 얼굴에서 땀내세가 나더라구요.

효과는 저도 굉장히 좋았습니다.얼굴에 있던 홍조도 사라지고 피부가 굉장히 편안합니다.얼굴도 생기가 돌구요.

과거에 아침,저녁으로 꼭 비누세안을 했습니다.한때는 이중세안이 좋다고 해서 비누로 두번씩 세안도 해보았습니다.이중세안하면 유분의 완전히 빠지기 때문에 기분은 좋습니다.로션바르면 흡수도 잘되는거 같고 하지만 이중세안 오래하니까 피부가 뻣뻣하고 왠지 늙어지는거 같아서 포기 했습니다.

근래에는 모공도 피부에서 엄청나게 중요합니다.위 그림은 좀 확대해서 징그럽게 나왔는데 모공 크면 정말 보기 싫습니다.

모공이 커지는 원인중 하나가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면 일어날수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네가 너무 자주 씻고 피부에 너무 신경쓰고 너무 많은 것을 바르지 않나?

이렇게 노력하는데 왜 피부가 더 않좋아질까?

화장품이나 비누이런 제품들이 우리의 피부를 더 상하게 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홍조때문에 대학병원까지 가보았지만 방법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저처럼 홍조나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꺼 같습니다.여러가지 노력도 많이 해보지만 되지 않는 분들은 이제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하루에 2번 씻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부터 없애버리세요.

자주 안씻는 사람이 피부가 더 좋다는건 다들 알고 계신가요?

외부활동을 할경우나 하루에 두번 세수하는것이 맞지 집에서 가만히 있는데 아침,저녁으로 세수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장황하게 이야기가 길어 졌네요.

결론적으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피부트러블을 고처보고자 했지만 진전이 없는경우 물세안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방법은 바로 미지근한 물로만 세수를 하는것입니다.너무 찜찜하다 하시는 분들은 아침이나 저녁을 정해서 한번은 물세안을 하는것입니다.

물세안후에는 로션을 바르는 분들도 있고 안바르는 분들도 있는데 스킨이나 로션은 간단하게 발라주는게 좋을꺼 같네요.각질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처음에는 물세안이 너무 이상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한 일주일하다 보면 자연스러워지게 됩니다.

더불어 매일 약간 땀흘릴정도의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은 같이 동반해야 피부가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적당한 음주는 혈액순환에 좋은거 같지만 흡연은 피부의 최대적입니다.그래도 흡연하시는 분들은 잠자기전 1시간 기상후 뭐 먹기전까지는 꼭 금연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않씻어도 문제지만 너무 자주 씻는게 더 피부에 않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