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쉬운 여자 - meoggi swiun yeoja

먹을 거에 넘어가는 나는 참~ 쉬운여자

최근 내가 힘들어 보였는지(라기보다는 얼굴에 나의 기분이 배너로 띄워지는 편이라 ㅋㅋㅋ) 최근 2주간 정말 많이 얻어먹었다 ㅋㅋㅋ

커피도 하루에 4잔까지 얻어먹음 ㅋㅋㅋㅋ 아 그렇다고 얻어먹기만 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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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적었듯이 감사히 넙죽넙죽 받아먹고 기쁘게 카드 퐉퐉 긁는 스타일임 ㅎㅎ

요새 글을 보면 알겠지만 참 힘들었음. 정말 눈이 빠지도록 울기도 했고... 사실 그 부끄러운 눈물글들을 빨리 밀어버리려고 급 포스팅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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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맛있는 거에 진짜 기분 좋아진다니까 ㅋㅋㅋ

진짜 며칠 전에 충격 받은 게 ㅋㅋㅋㅋ 나에게 누군가 먹을 걸 주면 (사실 뭐 딴 거 줘도 그렇겠지만 ㅋㅋㅋ)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가 급 상승 한다는 거 발견 ㅋㅋㅋㅋㅋ 너무 급 상승해서 당황 ㅋㅋㅋㅋ

진짜 나는 먹을 거면 다 되는 쉬운 여자 였어 ㅋㅋㅋㅋㅋㅋ 깜짝이야 ㅋㅋㅋㅋ 매우매우 깜짝이야 ㅎㅎㅎ

얼마 전에도 펠로우쌤 없는 사이 내환자 35명에다가 당직을 서야하는데 진짜 도망가려면 지금이라고 느꼈던 때가 있었음.

나의 그런 마음이 얼굴에 티가 났는지 교수님께서 탕수육 먹으러 가자며 ㅋㅋㅋ 병원 지하식당에서 유린기랑 짜장면을 먹는데 이게 또 맛있는 거지 ㅋㅋㅋ 바삭하게 갓 튀긴 유린기와 아삭한 양배추에 살짝 스쳐가는 청량고추의 맛이 크하~~ 그렇게 도망을 못갔다 ㅋㅋㅋ

그리고 그 시기를 넘겼기 때문에 이제 도망 못가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버텼는데 어떻게 가겠어 ㅋㅋㅋ

하아~~ 먹을 거에 너무 잘 넘어간단 말이지 ㅋㅋㅋ

먹기 쉬운 여자 - meoggi swiun ye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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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원래 삶은 단순하게 살아야 해~

전에도 적었지만(맨날 전에도 적었대 ㅋㅋㅋㅋ 난 언제나 똑같아 ㅋㅋㅋㅋ 레파토리 레파토리 ㅋㅋㅋㅋ) 행복학 박사도 행복은 결국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이라고 그랬거든~

그렇게 생각하니 내가 더치페이보다 얻어먹고 사주고를 좋아하는 이유를 또 이렇게 풀어볼 수가 있구나!!

내가 돈을 쓰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상대와 같이 먹는 맛있는 음식!
그리고 나에게 돈을 쓰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상대와 같이 먹는 맛있는 음식!

인거니까 ㅎㅎㅎ

먹기 쉬운 여자 - meoggi swiun yeoja

먹기 쉬운 여자 - meoggi swiun yeoja

저 글에도 구구절절 적었듯이
난... 돈 좋아하거든!!! 진짜 돈 정말 진심으로 좋아함!!! 그 돈을 쓸 정도로 좋아하는 상대 라는 건 참 의미가 크니까 ㅎㅎㅎ

어쨌든 어제 나는 동기 언니가 기운내라고 주머니에 쑤셔 넣어준 천도복숭아에 살아났었다~ 그러다가 또 어제밤에 꺾였다가 지금 또 살아나려고~

지금까지 계속 얻어먹었으니까 오늘은 내 카드 팍 긁어야지 ㅋㅋㅋ

예쁘고 순수하고 착한, 그러나 쉬운 여자-내 여친

로까로까 2008.04.27 05:18 조회3,745

#### 여친이 보면 불쾌할 제목에 대한 변명 ####

 ->리플을 보고 내용을 덧답니다.  저도 글을 올리면서 죄책감은 들었으나,

일단 익명공간이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여친에 대한 피해가 없다는 점에 기대어

제 목적인 "많은 리플을 통한 설득력 강화" 를 달성하기 위해, 토커님들의 조회수를

일단 확보하고자 하는 마음에 이렇게 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여친과 잦은 상담중  "너 이런거 남자들이

좀 쉬운 여자라고 보는 그런 것과 맥이 통한단말야, 고쳐야된다~" 뭐 이런 식으로

몇번 등장했던 표현이라서, 좀 잔인하지만 썼습니다.

이해해주세요. 보여주기 전에 리플만 보여줘야 하려나 쾌속 스크롤 신공으로..-_-

간간이 톡을 즐겨 보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톡의 힘을 빌리게 되네요.

참고로, 저도 나름대로 이것, 저것 놀것도 해본터라, 후회도 많이 하고,

떄문에 지금 여친에게는 충실함을 다 하고 있는 ,

주변에 속 시커먼 친구들도 많아서 남자들 생리를 어느만큼 잘 알고 있는 25살 남자이고요.

제 여친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올해로 20살, 저와는 어쩌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만났고.

가감없이, 꽤나 귀여운 외모에,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입니다.

고등학교때 그럭저럭, 소위 모범생 보다는 날라리에 조금 더 가까운

편이었는데요, 여친의 진솔한  고백에 의하면

그 경험에 비해 (사실 이것을 믿을 수 없다고 토커님들

말씀하시겠지만. 믿어야지 않겠습니까 남친이^^)

성경험의 횟수가 상당히 적고, 관계를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문제는 그 성경험의 질인데요, 첫경험이 소위 제가 참 싫어하는 단어

그놈의 "아는 오빠" 에게, 술먹다 얼결에 실수.

그 이후 꽤나 깊은 감정을 가지고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달갑잖은 관계.

또 어떤 "오빠들" 과 자기 친구들이 3:3 으로 술을 먹다가 술 취하자 오빠들이 하나씩

짝지어서 덥치려다 여친의 거부로 실패하고,

그래서 그 오빠들이 욕하면서("얘네 뭐야 젠장" 이라고 했다네요) 나갔다고 하는 이야기도.

앞서 이미 나쁜 일이 있었으면  "학습효과" 에 의해 남자를 조심하게 되어야 할텐데

그때도 뭐 그럴줄 몰랐다더군요.

말하자면 "착한 헤픈 여자" 랄까요. 소위 남자들은 알지만 정작

본인은 모르는 그런류의 쉬운 여자입니다.

남자들이 만들어놓은 허울 좋은 멘트들을 철썩같이 믿습니다.

예를 들어

"술먹고 취해서 집에 들어가기는 좀 그러니까 노래방에서 좀 쉬었다 갈래?"

라거나. 그 쉬는 장소가 밀폐된 공간, 그리고 단둘이라도 그게 하나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다른 예로, 남자들이 술먹고 여자를 꼭 부르는 이유를 보통

"아무레도 여자가 끼어야 분위기가 살지 남자끼리 술먹으면 칙칙하잖아^^"

뭐 요런거. 정말 철썩같이 믿습니다. 하지만 남자들 알죠. 여자들 부르는 것은

뭔가 기대하기 때문이라는거. 그냥 분위기 살리려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거.

부르고 여자들 오는 사이에 묻는 말 한결같죠.

"이쁘냐", "좀 노냐", "오늘 사이즈 나오냐" 등등.

더러 여자애들이 헤픈 애들이기를 더더욱 기대하는 경우도 있다지요.

(수정추가:)또, "남자들이 왜 술을 사주고, 밥을 사줄까?" 물어보면,

"친해지려고? 그냥 사주고 싶어서? 술먹으면 빨리 친해지잖아" 요런. 아주 정말

순수한 그 이유들. 절대로 자기에게 사적 감정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사적 감정이 없으면 그렇게 돈쓰는 짓 하지 않지요..

이런 얘기를 하면, 어느정도 납득 해주기는 하지만, 그것도 잠시이고.

뭐랄까요, 제가 알던 전형적인 착하지만 속없고 헤픈 여자애들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내가 아는 오빠는 그렇지 않아" "걔는 아니야" "나는 안그래" "그런거 아니야 이건"

뭐 이렇게. "오빠 하는 말은 알겠는데, 내 상황은 그런거 아니다" 라는.

자기만은 상당히 예외화 하려는 그런 모습이지요.

물론 이런 말도 합니다

"오빠 걱정은 알겠는데, 그래서 뭐, 막상 그런일 없잖아? 아무일 없었잖아.

그리고 만난 이유도 공부때문에 물어보려고 만난 거잖아~근데 왜이래~"

이런거죠. 이것도 보자마자 토커님들 아차 하실 부분이죠. 경험 있으신 분들은 ㅉㅉ 하실테고

이런건 결과를 놓고 가/불가 문제를 논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이러다 제 교육열이 더러 격해져서 잔소리가 많아지면

오히려 제가 쪼잔한 인간 되는(물론 그렇게 보는 여친의 심정 백분 이해합니다.

납득할 수 없지만, 이해는 되는거죠.) 그런 상황입니다. 

저 노래방이 DVD 방으로 바뀌더라도 선수가 멘트 좀 후리면 충분히 갈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대학의 같은 과 남학생이 노골적으로 좋아하는 티를 내는데도

그럴리 없다고 단정짓더군요.(남자는 알죠, 그놈이 어떤 마음인지)

여친왈, 그 남학생, 거의 고교시절 왕따였을 수준의 볼품없는 친구라고 합니다.

때문에, 그 친구가 자기를 탐내기엔 뭔가 사는 세계도 다르고 그런 만큼,

그 친구가 주제넘게 자신을 좋아하거나 그럴 일 없다며

못을 박더군요. 그 친구가 밥을 사준다고 제안을 했는데, 제가 여친에게 나가지 말라고 했습

니다. 여자가 남친도 있는데 남자랑 단둘이 밥먹는거, 특히나 자기 좋아하는 티 나는 남자가

사주는 거 먹는거, 남친인 제가 보기에도 좋지 않고, 밥사는 남자 입장에서는 꿈꾸게 된다고.

그러자 역정을 내며 싸웠습니다. 자기가 사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지가 지돈주고 사준다

하고, 공짜로 맛있는거 얻어 먹는건데 좀 먹으면 어떠냐면서. 오빠가 너무 오바한다고

좀 욕먹었습니다.

이 일을 기폭제 삼아 저희 관계가 한동안 냉전이었죠.

결국, 그 남자애 제 예상대로 여친 좋아하는거 맞았고요. 요즘도 소심하게 접근하려는

문자를 제 여친에게 무수히 보내더군요. 이걸 어째야 할지. 저는 여친이 그 녀석에게

넘어갈까봐 무섭거나 한 것이 아니라, 그런 연락을 끊게 하지 못하고 어중간하게 받아주고,

또 유지하고, 더러는 자신에게 잘 해주는 그 남자아이의 호감을 이용해 밥을 얻어먹으려 하거나

학습에 도움을 얻기도 하는(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말이죠. 저는 오히려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애라면, 더욱 조심해서 멀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이 보기 좋지 않은

것이지요. 그럴싸한 조건의 다른 남자의 호감에도 비슷한 반응을 보일 수 있을 듯이 보이고,

제 여친이 남들에게는 어느정도 도도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 것이지요.

이외에도 나름 개념 교육 한답시고 이런 저런 말 많이 했는데 이제는 슬슬 더 얘기하면

역효과 날 시점입니다. 제 말은 허공으로 나빌래라, 그저 소음공해로 치부되고,

이제는 오히려 제 올가미로부터의 독립 운동에 힘쓰며 반발적으로 더욱 자기 가치관을

관철시키려 듭니다. 더러 톡에서 "친구랑 술먹고 실수" 같은 검색어로 검색한

내용을 보여주며, "세상이 이렇다. 남자들이 니 생각처럼 만만한게 아니다.

알던 사람이라도, 철썩같이 믿어도 분위기 흐르면 에라 모르겠다는게 남자다" 이거 보여주고

싶지만, 오히려 반발심만 키우게 될까봐,

"나는 아니야" "내가 아는 사람은 안그래" 따위의 자기 주변

옹호 의지만 커질까 걱정입니다.

저는 제 여친이 남자들이 뭐 해준다면 그냥 좋아서 덥썩 무는 그런 여자이길 원치 않아요.

남자와 단둘이 식사를 하려면 상당한 호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자였음 해요.

(물론, 예외는 있지요.  특별한 용건이 있다거나.)

또, 남자와 단둘이 새벽까지 술을 먹고 또 단둘이 노래방이나 DVD 방 같은 곳을 간다는

것이(물론 현재 떡이 되게 먹고 있진 않지만,

어지간히 취하게는 먹고 있네요.) 남친이 있는 여자로써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임을

(물론, 남친이 없어도 조심하는 여자이길 바라지만, 아직 거기까진 무리일 것 같고)

알았으면 해요. 아마 여친의 주변 친구들도 그러고 사는지라

얘는 이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저는 여친의 진심이 담겼다고 하는 고백을 듣고, 또 저도 제 살아온 경험을 고백하면서

그 당시의 모든 말들을 믿었고, 지금도 기본 마인드는 "믿는다" 입니다만.

요즘들어 그런 것들이 흔들립니다. 얘가 착한 나머지 어디 가서 거절 못하고

어찌어찌 남자들에게 웃음 뿌리고 다니는 것은 아닐까..

남자가 인기 많은 것과 여자가 인기 많은 것은 질적으로 좀 차이가 있으니까요.

자기 남자 인기 많은거, 여자들이 자랑스러워 할 만한 일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자기 여자가 인기 많은거, 남자들은 마음이 편치 않지요. 여자가 여친 있는

남자에게 덤비는 일은 드물지만, 남자는 남친 있는 여자에게 얼마든지 덤비기 때문에.

골키퍼가 있어도 골이 들어가기 때문에 골을 넣기 위해서? 뭐 그럴지도 모르지만. 

원하는 것은 골을 넣는게 아니라, 골라인 너머로 발만 한번 넣었다 빼는 것인 경우도 많으니.. 

더러는 원치 않았아도 술만 먹으면 발정나서 앞뒤 안재고 덤비는게 남자이기도 하니까..

특히나 얘 주변 남자라는 애들이 다 그럴 것만 같아서(저의 편견이겠지만)..

조금만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도 자기 유혹하라는 Sign 으로 보는게 남자들이기도 하니까..

물론, 여친은 그 나름의 노력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남자들과의 술자리는 가능하면 줄이고,

대부분의 술자리에서 12시 전후를 기하여 귀가하고(물론 간혹의 예외가 저의 신경을 돋구는데)

피우던 담배를 끊으려고 노력을 하다 말다 하다 말다 하며(담배를 피운다는 점에서

여러분이 좀 비호감을 가지실 수 있겠는데...저도 그게 싫어서 이건 압박을 많이 넣고 있으니,

따로 욕 하지는 말아주세요) 남자들과의 연락은 비교적 줄었다고 하네요.

(내용의 흐름상 여친의 노력이 굉장히 과소평가 되도록 쓰였는데, 그래도 보기에

과거보다는 정말 많이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만약 제 말이 하나도 먹히지 않았다면

저도 만나지 않았겠죠^^? 정말 많이 호전된 면도 있다는 것은 인지해주셨으면.)

그러나, 제가 여기서 박수 치고 좋아해야 하는 걸지. 물론 나름 기특하지만.

여전히 던져두면 누가 밟고 터질지 모를 지뢰같은 느낌에 불안함이 사라질 길이 없습니다.

대부분 남자분들 동감하실테고, 대부분의 여자분들도 동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바로 그 동감을 좀 보여주세요. 그리고 더러 센스 촌철 살인의 리플을 통해

설득의 효과를 높여주세요..

제 여친에게 이제는 먹히지 않는 제 목소리가 아닌

여러분들의 목소리로 좀 설득을 해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 생각에 당연하다 싶은 말이라 해도 남겨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렇게 생각 하고 있다" 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 생각이 비상식이 아니라는 것, 제가 얼마든지 답답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의 리플 수로 보여주고 설득하고 싶어요.

그리고, "니 여친 애초에 글렀어 헤픈거 안고쳐져 그냥 헤어져라" 이런 글은

남기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많이 사랑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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