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오징어 고추 조림 - maleun-ojing-eo gochu jo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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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마른 오징어를 부드럽게!

맛있는 밑반찬

마른오징어 고추볶음 만들기.

마른 오징어는

맛은 좋은데 구워 먹다 보면 딱딱해져서

먹기가 불편 하지요

젊을때야 딱딱해도 잘 먹었지만 이제는

마른오징어는 그림의 떡이 되었네요.

맛좋은 마른 오징어가 방치된지 좀 됐기에

물에 푹 불려서 밥반찬좀 만들었는데요.

쫄깃하지만 먹기 무리없고 먹기좋고

맛있는 밑반찬으로살짝 조리듯 볶아 봤네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수 있었던

인기반찬이 되었답니다.

꽈리고추와 잘 어울려서 함께 했구요.

마늘종과 함께 해도 잘 어울릴것 같네요.

오늘은 꽈리고추가 있으니 꽈리고추로 만들어 봅니다.

오징어 크기가 딱 손바닥만한 크기로

얇아서 그런지

볶아놔도 질기지 않구요.

먹기좋은 쫄깃한 딱 그 식감 이더라구요.

마른오징어 그냥 방치된게 있다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밥반찬으로 아주 끝내 줍니다

재료 ; 마른오징어작은것5마리,꽈리고추1공기,

다진마늘1큰술,대파약간,진간장3큰술,

설탕1큰술,맛술1큰술,후추약간,참기름1작은술,

깨소금1큰술,식용유1큰술

마른오징어 고추 조림 - maleun-ojing-eo gochu jolim

마른오징어는 씻어서 물에 담가 푹 불려 줍니다.

다 불려지면 다리의 빨판은 훑어내고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 줍니다.

먼저 꽈리고추를 볶아주다 간장으로 간을 해 준뒤

살캉하게 익혀 줍니다.

마늘도 함께 넣어주고요.

꽈리고추에 간이 배이면 불린 오징어를 넣어

오징어가 또르르 말릴 때까지만 볶아 줍니다.

오징어가 익었다 싶으면 설탕을 넣어줍니다.

참고로 너무 오래 볶으면

오징어가 질겨지니

살짝만 더 볶아 주세요.

여기에 물엿종류를 넣는건 별로 권하지 않네요.

물엿은 재료의 수분을 빼주기에 오징어가 질겨지지요.

저는 설탕만 조금 넣었네요.

살짝만 더 볶아주면 색깔도 맛도

먹음직스런 오징어고추볶음 완성 입니다.

너무 오래 볶아도 오징어가 질겨지니

요정도로 오그라 들 정도만

볶아주면 되구요.

요즘 오징어가 귀해지다 보니

마른오징어도 거격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예전엔 볼수도 없었던 요 작은 마른 오징어도

한축에 거의 삼만원이상이나 된다고 하더라구요.

크기가 작다 보니

두께도 아주 앏아서 먹을게 없다고 해야 할까요.

5마리를 볶았는데도 양은 얼마 안되네요.

대신에 질기지 않아서 먹기 좋았던

마른오징어 볶음 이네요.

처음엔 조림으로 해야 할까 하고 시작 했는데

오징어가 얇아서 바로 간이 배이니

시간 더 두고 조릴 필요가 없었던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었던 볶음반찬 이네요.

언젠가 만들어 봤던 오징어조림은 가위로 칼집까지 넣어

품을 들여 만들어 먹었는데

이 오징어는 그냥 되는대로 썰어 만들어도

질기지 않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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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래도 봄나물들이 많이 나오니

마트에 가도 반찬거리 두어가지는

쉽게 들고 올수 있어 좋더라구요.

봄나물이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봄나물들 많이들 드시구요.

원망스런 코로나도 빨리 사라졌으면

간절한 아침이네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이어가시구요.

언제나 들러주시는 이웃님들~~

감사합니다.